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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피터 센게
프롤로그 PART 1. 여행 준비 1. 워터게이트 사건 2. 성공한 인생 3. 여행이 시작되다 4. 자유 5. 그랑프리 참관 도전 6. 사랑의 기술 7. 일체감 8. 꿈 9. 카이로 10. 무너지는 경계 PART 2. 문턱을 넘다 11. 헌신의 신비 12. 안내자: 데이비드 봄과의 만남 13. 동시성: 1세제곱센티미터의 기회 PART 3. 영웅의 여정 14. 전력 질주의 순간 15. 야외 체험학습: 대화로 나아가는 관문 16. 대화: 공동 사고의 힘 17. 교훈: 함정을 만나다 18. 헌신의 힘 PART 4. 선물 19. 귀환, 그리고 새로운 모험 20. 장(場)을 마련하다 21. 바리케이드: 장벽으로 가로막힌 세상 22. 뉴프런티어: 새로운 시장, 새로운 기회 23. 가능성의 세계 24. 미래 창조 에필로그: 브레튼우즈와 하다마르 참고 주 |
Joseph Jawor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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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누구나 그야말로 절묘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을 경험한다. 모든 상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막히게 맞아떨어지고 통제는 고사하고 예상조차 못한 일이 일어나 우리에게 확실한 길을 알려주는 그런 순간 말이다. 그런 순간에 일어나는 제반 상황을 묘사하기에 가장 적격인 단어는 바로 ‘공시성(共時性)’이 아닐까 한다.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은 명작으로 꼽히는 〈싱크로니시티: 비인과적 연관 원리〉라는 논문에서 공시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둘 혹은 그 이상의 의미심장한 사건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여기에는 우연한 가능성 이상의 뭔가가 작용하고 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순간에 우리는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의 도움을 받는 기분이다. 나는 일에서나 개인 생활에서 종종 이와 유사한 우연의 일치를 경험했고 어떻게 그런 기묘한 일이 일어나는지 항상 궁금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특히 이런 경험이 때로는 특정 집단이나 조직에 속한 사람들 사이에서 공동으로 일어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 참으로 궁금했다. --- p.35 “눈송이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 박새가 산비둘기에게 물었다. “눈송이에 무게 따위는 없어.” 산비둘기가 답했다.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하나 해줘야겠군.” 박새가 말했다. “그때 나는 전나무 가지 위에 앉아 있었어. 나무의 몸통 가까운 곳에 말이야. 그때 눈이 내리기 시작했지. 펑펑 내리는 것도 성난 눈보라도 아니었어. 꿈속에서처럼 아무런 느낌이 오지 않는 그런 눈이었지. 하나도 아프지 않고 격렬하지도 않은 그런 눈이었어. 그때 나는 달리 할 일이 없어서 잔가지와 내가 앉은 가지의 침엽수 위에 쌓이는 눈송이를 셌어. 정확히 3,741,952까지 셌지. 그리고 3,741,953번째 눈송이가 가지 위에 떨어졌을 때 네가 ‘무게 따위는 없다’고 말한 눈송이 때문에 나뭇가지가 부러졌어.” 그렇게 말하고 박새는 날아갔다. 산비둘기는 노아 시대부터 그런 일에 정통했기에 그 이야기를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 마침내 혼자 중얼거렸다, “어쩌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단 한 사람의 목소리가 부족한 것인지도 몰라.” --- p.366~367 |
간절히 원하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딜 때
‘접힌 질서’가 펼쳐지며 감춰진 길이 열린다. - 1996년 톰 브라운 비즈니스 도서 톱10 선정! - 『학습하는 조직』의 MIT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 피터 센게 서문! 미국 역사상 가장 추악한 사건으로 남아 있는 ‘워터게이트’ 사건을 직면하고 ‘리더’라는 존재에 불신감을 품은 변호사 조셉 자보르스키. 그는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가’를 찾아서 여행을 떠난다. 철학자, 물리학자, 경영자 등 다양한 선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리더가 되는 감춰진 진실을 개척해간다. 1부는 ‘여행 준비’에서 시작된다. 진짜가 아니었던 저자의 삶과 때로는 흐릿하게 때로 명시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던 ‘모험에의 부름’에 관한 내용이다. 이는 애초 운명이 예정한 존재가 되라는 부름, 태어난 목적을 달성하라는 부름이다. 2부 ‘문턱을 넘다’는 모험에의 부름에 ‘네!’라고 대답하는 결정의 순간을 이야기한다. 전심전력을 다해 꿈을 추구하다 보면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가 자각하는 의지를 넘어서는 강력한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꿈을 좇아가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자양분을 제공하고 정한 길을 가도록 끊임없이 도와주는 어떤 힘이 펼쳐진다. 3부에서는 ‘영웅의 여정’을 이야기한다. 선택한 방향에서 우리의 헌신성을 시험하고, 실패를 통해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큰 시련을 다룬다. 마지막 4부 ‘선물’은 꿈을 좇아 떠난 뒤에 달성한 목표와 그것이 개인과 사회 전체에 무엇을 가져다주었고 여정에서의 변화 과정을 이야기한다. 리더십, 특히 비즈니스 무대에서 리더십의 내면에 대한 사려 깊은 탐구가 바로 이 책에서 나타난다. 성공을 위한 열 가지 계획이나 뻔한 답 같은 것은 피하고, 데이비드 봄과 루퍼트 셀드레이크 같은 진보 사상가에게서 얻은 통찰을 제시한다. 저자는 모든 중역회의실에서 읽힐 만한 면밀하고도 현명한 결론을 제공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런 책은 없었다.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 인생 이야기는 당신의 ‘1세제곱센티미터의 기회’를 탐구하면서 ‘예측 가능한 기적’을 일으키는 방식을 강조한다. 눈이 번쩍 뜨인다! - 1996년 톰 브라운 비즈니스 도서 톱10 |
리더십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특히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가 된다는 선택의 본질과 그런 선택을 하게 되는 내면의 사고방식 및 세계관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 피터 센게 (『학습하는 조직』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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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뿐 아니라 가슴으로 쓴 이 책은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 모두가 가야 할 개인의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의 삶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커다란 문화적, 기업적 변화를 요구한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심지어 구체제의 수혜자에게서도 시작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 디 호크 (비자카드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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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리더십이란 유기적이든 자발적이든 사람들을 한계에서 벗어나게 하는 인간 가능성의 발산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저자의 개인적 여정을 따라 서술하고 있기는 하지만 조직적인 배움과 효과에 심도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필 캐롤 (셸 오일 회장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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