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6월 01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4쪽 | 452g | 228*269*8mm |
ISBN13 | 9791165881009 |
ISBN10 | 1165881004 |
KC인증 | ![]() 인증번호 : |
발행일 | 2021년 06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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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4쪽 | 452g | 228*269*8mm |
ISBN13 | 9791165881009 |
ISBN10 | 1165881004 |
KC인증 | ![]() 인증번호 :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오, 나의 사랑하는 껌딱지!
이 책을 읽은 내 소감을 한줄로 가록하자면 이 정도의 문장이 될 것같다. 아니 어쩌면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떠오르는 껌딱지 하나쯤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우웃음이 피식나왔고, 달님에게 이거할래요, 저거할래요 하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한숨(?)이 쉬어졌다. 꼬마 역시 이 책을 읽는 내내 피식피식 웃으며 그 수많은 질문들을 따라했으니 본인이 봐도 본인같았나보다. 빠른 말투로 다다다다 읽다가, 끝내 본인도 웃음이 터져 문장을 읽지 못했으니 말이다. 95%의 “웃”에 5%의 “찡”을 더한 이 책은 그러한 점에서 더 많은 집에 행복을 선물할 것 같다. 역시 이루리! 라는 말이 절로 나는 재미있는 그림책, “달님, 왜 따라와요?”를 소개하려 한다.
1. 코코와 두두의 모습에서 닮은꼴 가족들을 찾아본다.
3. 달님이 진짜 말을 할 수 있다면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 상상해본다.
깜깜한 밤길을 걸을 때 어린시절
한 번쯤을 생각해봤던 질문,
바로 #달님 은 왜 계속 나를 비추며
따라오는 걸까? 란 재미있는 질문에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며 예쁜 그림책으로
탄생한 <달님, 왜 따라와요?> 인데요
알록달록한 색감의 그림부터
귀여운 이야기가 엄마의 마음에도
꼭 든 #예쁜그림책 인데요.
베네치아에 살고 있는 두두가
늦음 밤 집으로 발길을 돌리는 순간,
두두를 따라오는 달님을 바라보며
예쁜 이야기의 서막이 오르게 된답니다
요즘 한창 #그림책 에 빠져서
혼자서도 펼쳐보는 채은이도
<달님, 왜 따라와요?> 의 예쁜 그림이
마음에 드는지 곧 잘 보는데요
언제나 내 머리 위에 떠 있으면서
가는 길을 밝혀주는 달님이
왜 두두를 따라오게 되는지,
귀여운 달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그야말로 싱긋 웃음이 나더라구요.
언젠가 채은이도 달님의 발자취를 보며
왜 달님이 나를 따라오는 걸까?란
질문을 하는 날이 오면 그 때
이 책을 펼쳐보며 까르르 웃으면서
또 다시 읽어보고픈 책인데요.
아직 글을 모르는 아이에게도
#알록달록 하면서도 예쁜 이야기를
들려주고파 매일 함께 보고 있는
따스한 그림책이랍니다!
[달님, 왜 따라와요?] 의 묘미는 각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달님의 다양한 표정들입니다. 이 표정들을 마지막까지 보여드리면 참 좋은데, 일단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까지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베네치아에 사는 단짝친구 두두와 코코. 두두는 코코를 너무 좋아해서 잠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지만, 코코는 잠을 자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두두를 집 밖으로 몰아냅니다.
터벅터벅 걸어가는 두두의 발걸음이 어쩐지 외롭고 쓸쓸해 보이지 않나요!!
코코와 헤어져 심심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한 두두 위로 나타난 것은!!
바로바로, 달님이었어요! 달님이 자신을 따라오고 있다는 것을 안 두두는 기쁨과 놀라움에 와하하 웃음을 터뜨리죠.
자신을 따라온 게 맞느냐는 두두의 질문에, 허둥지둥 손을 내저으면서 극구 부인하는 달님! 심지어 땀까지 삐질삐질 흘리며 변명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달님이 두두를 따라온 게 맞는 것 같은데, 달님은 왜 두두를 따라가고 있었던 걸까요!!
아이들에게서 '엄마, 햇님이 자꾸 나를 따라와요, 달님이 자꾸 따라와요'라는 말 자주 들어보셨을 거예요. 어디를 가든 항상 따라다니는 것 같은 햇님과 달님에 대한 의문을,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잘 풀어놓았다는 생각이 드는 그림책입니다. 여기에 두두의 질문에 당황하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달님의 표정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다음 페이지에서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궁금하게 만들거든요!
색감이 포근하고 따스한 데다 어쩐지 환상적인 느낌까지 드는 그림책. 결말 부분에서는 따스한 미소까지 자아내는 훈훈한 책입니다. 이루리 작가와 송은실 작가의 [천사 안젤라]와 [펑]에 이은 세 번째 컬래버입니다. 저희 집에는 앞의 두 권이 없어서 이 책들도 너무 궁금해요!
** 출판사 <북극곰>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