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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품다, 히말라야

영혼을 품다, 히말라야

: 박경이의 고산 등반 에세이

리뷰 총점8.8 리뷰 6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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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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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62g | 152*224*15mm
ISBN13 9791197195624
ISBN10 11971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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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세월을 평범하게 살며 얻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저 높은 데서는 한 달 사이에 체험한다.” (예지 쿠쿠츠카).
--- p.40

스포츠, 문화, 예술 분야에서 돈과 관계없이 순수하게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을 높게 사듯이, 탐험가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지평을 넓혔듯이, 등반가들도 탐험의 연장으로 예술가와 다름없는 무상(無償)의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죽음과 손가락 절단 같은 극한 고생의 이미지인 8,000미터 정상 등반을 떠나, 고도는 낮더라도 수직의 벽에 매달려 더 어렵게 오름짓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것은 어떤가? 수직의 벽을 오르는 인간의 몸짓은 어느 스포츠보다 아름다운 예술이다.
--- p.51

나는 신혼이던 20대에 아마다블람을, 애 둘 낳고 30대에 가셔브룸2봉을 올랐다. 이를 눈여겨본 박영석 대장님으로부터 여러 번 8,000미터 원정대에 부름을 받았지만 갈 수 없었다. 당시 나를 ‘남자로 태어났어야 할 놈’, ‘남자보다 의리 있는 놈’, ‘박경이는 고산 체질’이라고 말하곤 하던 대장님이었다.
--- p.65

뭐니뭐니해도 한국 원정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김치 수송 작전이다. 한국에서 화물로 보내고 베이스캠프까지 올라가는 그 긴 시간 동안 김치가 덜 익게 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나라에 도착해서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많이 택한다. 97년 원정 때 이슬라마바드에서 산 배추와 무로 전 대원이 매달려 두 달여를 먹을 김치 담그는 일은 김장을 방불케 했다. 그 김치를 베이스캠프에서 빙하에 묻어놓고 아껴 먹었다.
--- p.154

내가 가장 신기했던 것은 계란프라이다. 뜨거운 프라이팬에 기름이 타오르고 계란 톡 깨뜨리면 되는 그 쉬운 계란프라이가 절대 그렇게 안 만들어진다. 흰자가 지글지글 바삭하게 익고 노른자 탱탱하게 올라간 써니사이드업 비주얼은 절대 만들 수가 없었다. 어떤 모양인지 궁금하겠지만 고소에 가야 맛볼 수 있다. 힘없는 계란프라이!
--- p.175

등반은 관중도 심판도 없는 스포츠라고 한다. 하지만 산악인들은 자기 자신에게 정당하고 정직하게,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며 산을 오른다. 그들은 산에서 배운 대로 인생이라는 산을 넘을 때도 당연히 그렇게 살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 p.238

알피니즘은 경쟁, 도전, 극복의 장(場)이었으나, 우리의 유산(遊山)은 놀이, 구도(求道) 그리고 수양(修養)의 장이었다. 알피니즘보다 더 역사가 오래되고, 철학적인 깊이와 폭에서 다른 차원의 독특한 가치를 지닌 한국의 백두대간과 유산 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반열에 오르는 날을 기대해본다.
--- p.24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마스떼! 8,000m를 오른 여성 산악인 박경이의 또 다른 도전에 찬사를 보냅니다. 내부자이자 연구자의 시선으로 죽음의 지대를 오르는 선후배, 동료들, 궁극적으로는 그녀 자신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입니다. 히말라야의 영혼이 된 악우(嶽友)들도 박수를 보낼 것 같습니다.
- 엄홍길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 산악인)
그동안 많은 산을 찾아다녔지만 정말이지 산의 세계는 무한하며 아직도 여전히, 내가 산을 배우고 싶어 한다는 걸 새삼스레 깨닫게 해준 책이다. 읽는 동안 반짝이는 눈빛과 요동치는 심장으로 세상의 산을 궁금해했던 지난 시절이 떠올랐다. 산을 향한 마음에 높이와 넓이와 깊이를 더하고 싶은 이들과 함께 읽고 싶다.
- 장보영 (『아무튼, 산』 저자, 등산 전문기자이자 트레일러너)
인류 최초로 8,000m급 봉우리인 안나푸르나를 오른 모리스 에르조그는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자기만의 안나푸르나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오랜 역사의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오르고자 했던 히말라야의 고산들과 우리가 가슴에 품고 있는 크고 작은 산들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 양희종 (미국 3대 트레일 완주, 『4,300km』 저자, 등산 유튜브 ‘두두부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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