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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글쓰기

2단계 글쓰기

: 생각을 만들고 글로 옮긴다

박종하 | 모루 | 2021년 06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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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32g | 150*210*20mm
ISBN13 9791197001925
ISBN10 11970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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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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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에서 수집한 글감으로 문장을 만들고, 몇 문장으로 단락을 만들며 글을 이어 갈 때 통일성과 일관성 유지가 필수입니다. 이는 어떤 글쓰기에 서도 지켜져야 할 내용입니다. 내가 쓰려는 글의 주제와 내용이 독자에게 잘 전달되려면 일관성이 있고 통일된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앞문장과 뒷문 장에서 사용한 용어가 다르거나, 고유명사를 달리 쓰거나(하버드 대학교, 하바드 대학교) 하면 글의 신뢰가 떨어집니다. 표현은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만, 누구나 아는 용어나 단어, 고유명사 등은 통 일감 있게 써야 합니다. 특히 앞단락과 뒷단락 내용이 서로 큰 차이가 나면 어색하고 이해하기 힘든 글이 되고 말죠. 단락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참고할 만한 내용 중 하나로, 앞단락 내용과 조금 다른 이야기를 전개할 때 종종 사용하는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 지금까지 설명한 것과 다른 시각으로, ~
- 위의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
- 이와 관련 있는 정보를 소개하자면, ~
- 이야기를 조금 과장하여 말하자면, ~

글을 쓰면서 독자가 의문을 가질 만한 부분에서는 작가가 친절해야 합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할 것이다’, ‘왜 그런 수치가 나왔을까’, ‘이 부분에서 여러분의 궁금증이 커질 것 같다’ 등으로 읽는 사람과 호흡을 맞추어야 합니다. 독자는 글쓴이 혼자 내달리는 달리기에 관심이 없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달려야 오랫동안 갈 수 있죠. 하나 더 드릴 말씀은 글을 쓸 때 되도록 쉽고, 간결하고, 명확하게 써야 하는 것도 기억합시다. 글의 통일성과 일관성 유지, 자연스러운 단락 잇기, 독자와 호흡하는 친절함 갖추기 등은 꾸준한 연습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 p.45~46, 「통일성과 일관성」 중에서

** “한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면 표절이다. 그러나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면 좋은 작품이 된다.”
제가 박사 과정 공부를 할 때 책상에 붙여놓았던 글입니다. 저는 위의 말에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연구하던 분야의 논문을 되도록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죠. 나만의 생각을 갖고 나만 의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가장 힘써야 하는 건 타인의 아이디어를 많이 수집하는 일입니다.
글쓰기도 똑같습니다. 내가 쓰고 싶은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많이 수집해 가지고 있으면 글쓰기가 한결 쉽습니다. 글의 주제와 관련 있는 사건, 이슈를 검색하여 글감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나의 새로운 시각으로 정리하면 좋은 글이 됩니다. 간혹 수많은 정보와 자료를 읽고 수집하는 과정에서 독창적인 생각, 글감을 얻기도 하죠.
--- p.55~57, 「새로운 건 세상에 별로 없다」 중에서

** 글감이 풍부할 경우 마음 편 한 글쓰기가 됩니다. 반대로 글의 소재가 턱없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억지로 분량을 채우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반복하거나 지루하게 늘어놓고, 불필요한 수식을 덧붙이는 꼼수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맥락 없는 글,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 만들어집니다. 어떤 주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쓰는 사람조차 모르니, 글의 행간을 파악하려는 독자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런 글은 독자에게 피곤함만 줄 뿐이죠. 따라서 글을 쓰기 전 충분한 글감과 소재를 확보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글쓰기가 어렵고 두렵게 느껴지는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기존에 없는 새 이야기를 써야 한다는 부담입니다. 글쓰기가 창작의 영역이기 때문에 세상에 없는 신선하고 새로운 내용, 나만 아는 이야기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일부 옳은 이야기지만, 고정관념입니다. 세상에 완벽히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대부분 기존의 것 80%, 내가 아는 것 20%를 섞어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곤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논문을 살펴볼까요? 뛰어난 논문일지라도 기존의 학설과 이야기가 60~70% 차지하고 나머지 30~40%가 나의 주장입니다.
--- p.59, 「글쓰기 80:20 법칙」 중에서

** 소설가 하루키는 글쓰기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소설을 쓰려고 할 때, 나는 온갖 현실적인 소재들을 - 그런 것이 가령 있다면 - 커다란 냄비에 집어넣고 마구 뒤섞어서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될 때까지 용해시킨 후 그것을 적당한 형태로 잘라내어 사용한다. 소설이라는 것은 많건 적건 그러한 것이다. 리얼리티라는 것도 그러한 것이다. 빵집의 리얼리티는 빵 속에 존재하는 것이지, 밀가루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걸작선》 중..

하루키는 ‘세상에 널린 온갖 소재를 뒤섞어 원래 모습을 못 알아보도록 가공하는 일’이 소설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기존 자료와 정보를 자신의 생각으로 재해석하지 않은 채 똑같이 베끼면 안 됩니다. 모르고 그랬다면 바보, 알면서도 그랬다면 사기꾼이죠. 다른 사람의 글을 똑같이 베끼거나 옮기면 범죄가 됩니다. 기존의 글과 정보를 나의 생각의 틀 안에서 재해석한 후, 나의 언어로 바꾸어 글을 쓰 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루키가 밝혔듯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때까지 분해하고 재가공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 p.64~65, 「많은 분량의 글쓰기」 중에서

** 내 삶에서 중요한 의미가 되는 키워드를 찾아 데카르트의 명언에 붙여 패러디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달리기 선수: ‘나는 달린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얼리 어덥터: ‘나는 사용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먹방 유투버: ‘나는 먹는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작가 지망생: ‘나는 쓴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유명한 인물의 명언을 활용한다면, 카피 또는 중간 제목으로 만들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어떻게 풀어가야 좋을지 고민이 될 때에도 모방이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방을 더욱 잘 활용하려면 다른 사람의 글을 유심히 읽고 메모하며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글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문장이 눈에 띄면 유심히 살펴보세요. 그리고 내가 써야 하는 글과 비슷한 글을 찾아서 읽는 것도 권장합니다. 어떤 구조로 글을 썼는지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일례로 에세이를 쓰고 싶다면 유명 에세이 작가의 글을 살펴보면 도움이 됩니다. 비록 남의 글이지만 관찰을 통해 나의 글쓰기에 도움을 받습니다. 특히 모방은 글쓰기에 막혔을 때 유용합니다.
--- p.72~73, 「파레토 법칙」 중에서

** 톨스토이의 저 문장은 인간의 빅히스토리(big history)를 다룬 제러드 다이아몬드(Jared Mason Diamond)의 베스트셀러 《총.균.쇠》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인간이 많은 야생동물 중 어떤 동물은 가축으로 만들고, 어떤 동물은 가축으로 만들지 못했는지를 설명하며 톨스토이의 문장을 인용합니다.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이라고 부르며 말입니다.

“가축화할 수 있는 동물은 모두 엇비슷하고,
가축화할 수 없는 동물은 가축화할 수 없는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거의 학술서에 가까울 만큼 인간의 역사를 다루면서 동물을 가축화한 과정을 쉽게 설명하고자 톨스토이 소설을 인용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책이지만 제러드의 창의력이 발휘되어 독자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죠. 이런 창의적 시도가 책 곳곳에 녹아 있어 신선한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총.균.쇠》가 베스트셀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라고 평가합니다.
--- p.85, 「서로 다른 것들의 연결」 중에서

** 메모와 낙서를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비록 완성된 글은 아닐지라도 이것저것 메모하면서 글의 전체적인 모습을 상상해 봅시다. 단어들을 화살표로 연결하거나 원, 사각형, 삼각형 등으로 표현해봅시다. 메모와 낙서를 하면 생각이 풍부해지고 복잡한 것들이 정리됩니다. 문법이나 맞춤법은 일단 무시합니다. 주제나 소재를 상징하는 한 단어도 괜찮고, 그림으로 그려도 상관없습니다. 메모나 낙서란 게 원래 그런 거니까요. 특히 메모와 낙서가 유용한 경우는 글의 내용이 정해져 있지 않았을 때, 어떤 내용을 써야 좋을지 고민이 많을 때 도움이 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스케치, 메모, 낙서가 중요합니다. 저는 써야 할 글의 내용이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더라도 거의 습관처럼 종이와 메모지부터 찾습니다. 그리고 내가 쓰려는 내용을 간단히 메모합니다. 순서를 이리저리 뒤바꾸기도 하고, 적당한 그림을 그려 넣기도 합니다. 메모가 끝나기까지 30~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메모한 내용을 옆에 둔 채 노트북을 켭니다. 메모를 들여다보면 마음이 편해질 뿐 아니라, 글을 쓰는 시간도 단축됩니다.
--- p.107~108, 「메모와 낙서」 중에서

〈캡션_책을 쓸 때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위와 같이 메모한다〉
** 저는 칼럼과 에세이를 정기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쓸 때, 어떤 주제와 연관성이 큰 생각을 넓게 펼치고, 펼쳐진 소재를 3가지로 묶는 작업을 많이 합니다. 그렇게 글을 묶는 작업을 하 면 묶음에 어울리지 않아 빼야 할 내용도 있고, 모아둔 글감에는 없었지만 묶음을 만들면서 새롭게 추가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내용에 어울리지 않는 소재는 과감히 빼고, 새로 추가해야 할 글 은 다시 쓰면 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을 정리하고 분류할 때 3개로 묶는 일에 익숙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쓸 때 3가지로 요약하여 제시하는 데 익숙합니다. 3요소, 3가지 원칙, 3개 해법 등이 그것이죠. 3가지로 제시하면 효과적이라는 것을 오랜 경험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3의 법칙’입니다. 대통령 후보가 연설을 할 때, 유명 인사들의 대학교 졸업식 축하의 말도 종종 ‘3의 법칙’을 활용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 야기를 3개로 분류해 관련 내용으로 채우기! 이것이 3의 법칙의 전부입니다.
--- p.136~137, 「3의 법칙」 중에서

** 우리는 딱딱한 논리보다 이야기 흐름을 가진 스토리를 더 좋아하고 오랫동안 기억합니다. 그래서 주장과 논리로 가득 찬 논문은 머릿속에서 쉽게 잊히고, ‘옛날 옛적,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오랫동안 기억합니다. 오랜 시간 입으로 전해진 ‘구전(口傳)’이 사라지지 않고 지금까지 통하는 건 스토리가 가진 특유의 힘 때문입니다. 관련 사례를 이야기로 만들어 전달하면 읽는 사람을 설득시키고 감성적인 부분까지 파고들 수 있습니다. 관련 사례 없이 설명만 나열한 글은 지루합니다. 대부분 조금 읽다가 금세 읽기를 포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일과 마음으로 공감하는 일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글쓴이의 생각과 의도를 읽는 사람이 충분히 이 해할지라도 공감할 수 없다면 실패한 글입니다. 그런데 이해와 공감 사이에는 미묘한 간격, 차이가 있습니다. 나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싶다면 논리 말고 정서적 공감을 느낄 만한 무언가가 포함되어야만 합니다.
--- p.160~161, 「설득을 넘어 공감까지」 중에서

** 글의 내용에는 욕심을 부려도 됩니다만, 표현 욕심은 버려야 합니다. 멋진 표현, 대단한 문장을 쓰겠다는 생각이 어색한 글, 자신이 전달하려 했던 내용과 전혀 다른 엉뚱한 글로 이끌어갑니다. 얼마 전, 길을 가다 이런 문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메인 테마로 하여 내추럴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추구하는 제품들을 전개하는 ○○○은 친환경 천연 오가닉 코튼 소재를 베이스로하여 웰빙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브랜드로 자연에 가까운 편안하고 건강한 쉼의 공간으로 기억되는 ○○○ 브랜드입니다.’

수식에 수식을 더하고 또 더한 결과입니다.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어떤 장점을 알리려는 건지 알 수 없습니다. 과한 표현으로 욕심 부린 결과인 듯합니다. 게다가 하나의 문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읽다 보면 숨이 차오릅니다. 어느 부문을 강조하고 싶은지 헷갈릴뿐더러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도 어색합니다. 조심스럽지만, 홍보에 도움이 안 되는 역효과가 날 것만 같습니다.
--- p.196, 「힘 빼기」 중에서

** 여러분의 글쓰기에 아래 내용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합니다.

① 화려하고 많이 아는 것처럼 쓰지 않는다. 쉽고 단순하게 그리 고 친절하게 쓰자.
② 결론부터 제시하고 왜 그런 결론이 나왔는지 설명을 붙이자.
③ 짧고 단순하게 쓰자. 군더더기를 붙이지 말자.
④ 사람들은 스토리텔링을 좋아한다. 이야기로 만들고 적절한 비유도 활용하자.
⑤ 문어체보다는 구어체로 말하듯이 쓰자.
⑥ 일반적인 이야기는 뻔한 이야기다. 나만의 생각이 담긴 이야기를 하자.
⑦ 사용하지 않아도 의미가 충분히 전달된다면, 그러나, 그런데 등의 접속사는 가급적 쓰지 말자.
⑧ 한 문장에는 하나의 사실만 적자. 두 가지 사실을 이야기하려 면 두 문장으로 쓰자.
⑨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모호한 표현, 중의적인 문장을 피하자.
⑩ 통계와 같은 숫자를 활용해 글의 신뢰도를 높이자.
⑪ 시작과 끝을 한 번 더 살피고 신경 쓰자.
⑫ 쓰고 나서 자신이 쓴 글을 소리 내어 읽어보자.

저의 변함없는 글쓰기 목표는 ‘쉽게’, ‘흥미롭게’ 쓰는 것입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단순한 내용을 흥미롭게 쓰고 싶습니다. 저처럼 ‘쉽게, 흥미롭게’ 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이를 실천해도 괜찮은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p.212, 「그 밖의 글쓰기 조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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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글쓰기 아이디어는 누구나 따라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뭔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창작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한결 쉽고 재미난 글쓰기를 할 수 있다.”
- 김성회 (CEO리더십연구소장)
“문장력이 부족하고,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어려운 사람도 왠지 글쓰기가 쉬운 일로 여겨질 것 같다. 글쓰기의 시작은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부터 꾸밈없이 솔직하게 적어보는 일이다.”
- 윤영돈 (문학박사, 윤코치연구소장)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만만찮은 글쓰기가 만만한 일로 생각하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당장 저자의 2단계 글쓰기를 참고해서 글을 써보고 싶다.”
- 강경태 (한국CEO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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