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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왜 아프리카에 갔을까

: 거짓 관용의 기술

리뷰 총점9.8 리뷰 22건 | 판매지수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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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하루 : 빈센트 반 고흐 반투명 유리머그 / 북파우치
10월 전사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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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6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10g | 135*210*20mm
ISBN13 9791188941643
ISBN10 11889416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기부 천사’의 상징이 된 빌 게이츠의 실체를 밝힌다
관용의 탈을 쓴 ‘자선 자본주의’와 위협받는 우리의 미래

세계 최고의 부자에서 세계 최대의 기부 천사로 관용의 아이콘이 된 빌 게이츠, 이 똑똑한 거대 부호의 인자하고 부드러운 미소 뒤에 감춰진 진실이 이제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저자가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자선 자본주의’의 대표 주자인 게이츠 재단의 자금 흐름을 그 근원에서부터 추적한다. 환경과 농업, 보건위생, 사회정의에 지극히 해로운 다국적기업들을 물심양면 돌봐주는 게이츠 재단의 행보에서 우리는 조세 회피 정황과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 불법 관행, 주요 사안에 대한 영향력 행사 등 교묘하면서도 위선적인 수법을 또렷이 목격할 수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말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두 얼굴의 기부 천사

1|마이크로소프트 연대기
해킹과 포커, 그리고 친구들
빌 게이츠의 공개서한
도약의 기회
승리와 좌절

2│돈이 있으면 권력도 따라온다
빌 게이츠 제국
게이츠의 기술만능주의
침묵 속에서 피어난 기부의 아이콘
대부호의 기부 역사

3│관용의 옷을 입은 탐욕
부정한 재산
납세자의 돈으로 생색내기
문제적 투자
영리성 자선사업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4│더 많이 갖기 위한 기부
종자의 자유 박탈과 GMO?하이브리드종의 강제 확산
더 큰 이익을 위한 자금 지원
외면받는 생태농업
편파적인 과제 설정과 연구
보건 당국을 좌지우지하는 권력
민주주의 질서에서 벗어난 ‘자선 자본주의’

후기│시스템을 대표하는 얼굴 _반다나 시바
IT업계의 몬산토
새로운 탈취 수단이 된 데이터
농업 방식을 일원화하겠다는 야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부록│자선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 _앤 엠마누엘 번
현대 국제 보건의 태동
록펠러 재단의 등장
제국주의 시대 록펠러 재단의 국제 보건
록펠러 재단의 접근법과 그 막대한 영향력
록펠러 재단의 유산
냉전, 그리고 신자유주의
게이츠 재단의 등장
게이츠 재단의 접근법, 활동 범위, 한계
게이츠 재단과 PPP 모델
게이츠 재단과 이해충돌
자선 자본주의의 부활
부자 한 사람의 세상, 이대로 좋은가
자선 자본주의와 세계 보건 의제

-글을 마치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돈을 쓰되 거의 전적으로 최첨단 기술의 힘을 빌리는 이 갑부는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 없이 그저 돈 있는 사람들의 선처로 가난한 이들을 돕고 ‘해법을 제시’하면 이를 기반으로 발전이 이뤄진다고 확신한다. 그러니 조세 천국을 없앨 이유도, 기업의 권력을 제한할 이유도 없으며 신자유주의 경제구조의 변화도 필요 없다. 그런 건 게이츠 재단의 계획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만 가져다주면 그걸로 끝이다.
---「2 돈이 있으면 권력도 따라온다」중에서

빌 게이츠에게 돈을 버는 것과 자선사업을 하는 것은 서로 이율배반적인 게 아니다. 사실 ‘자선 자본주의’ 논리에서 보면 아프리카에서 기업 주도로 발전을 꾀한다거나 정부가 초대형 기업에 우호적인 정책을 채택하도록 돕고 기업의 명성을 좋게 유지해줄 활동을 지속하면서 게이츠 재단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돕는다는 생각은 지극히 이성적인 판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프리카를 새롭고 흥미로운 사업 기회의 장으로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다. 재단과 기업이 서로 뒤섞여 투자에 기부의 옷을 입힘으로써 생기는 이득이 무엇이건, 한 가지는 분명하다. 빌 게이츠는 기부를 시작한 뒤 이전보다 더 부유해졌다는 점이다. 가난한 사람들과 공익을 위해 선뜻 거액의 재산을 내놓는 ‘기부 천사’ 이미지를 세간에 심어주고 있긴 하지만, 빌 게이츠 재산의 순수 가치 평가액은 계속해서 증가 일로에 있다.
---「3 관용의 옷을 입은 탐욕」중에서

게이츠 재단의 산하 조직인 아프리카녹색혁명동맹은 아프리카에서 신기술을 사용할 영농업자를 양성한다. 그러나 영농업자가 자신의 종자를 되살려 독자적으로 꿋꿋하게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지도, 영농업자 스스로 농업 연구를 진행하게끔 돕지도 않는다. 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지식은 농업의 기반이 되기도 하고 현지의 그 같은 전통 농업 지식은 식량 수급에 필수적인데도 영농업자의 자생적인 연구는 게이츠 재단의 고려 대상이 아니다.
---「4 더 많이 갖기 위한 기부」중에서

공장식 재배나 제초제, 살충제, GMO 등을 이용해 농업이 산업화하며 살아 있는 자연이 일종의 기계 같은 취급을 받는 오늘날, 생태계는 그저 데이터로 환원될 뿐이다. 농민의 지혜를 데이터로 변모시키는 건 일종의 ‘뉴스피크(Newspeak)’식 기만이다. 그렇게 되면 오직 소수의 몇몇 사람만 데이터라고 하는 이 도구를 손에 쥐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쉽게 법과 규제를 손보며 특허를 출원할 수 있다. 이는 살아 있는 생물을 생명의 프로세스에서 끄집어내는 격이자 복합적이고 자립적인 체계를 복잡한 데이터 시스템으로 변모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다.
---「후기 : 시스템을 대표하는 얼굴」중에서

부와 권력이 극단적으로 집중되는 신자유주의적 질서 아래서 사회정의를 위해 싸우는 사회는 정치적으로 구미에 맞는 경로가 아니다. 현대 세계의 엘리트층을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게이츠 재단은 애초에 보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인정하지 않고, 소수에 의한 미증유의 부의 독점이 그 문제에서 맡아온 역할을 모른 체하며, 재단의 아량과 기술적 재치를 스스로 너무나 자랑스러워하고 도덕적 우위까지 주장하지만, 이 재단이 과학계와 일반 대중에게 제대로 조사되고 평가받은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다.
---「부록 : 자선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게이츠 재단의 통 큰 기부, 그 이면에 감춰진 것들
독점 자본과 기술만능주의로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선사업가의 민낯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백신을 둘러싼 온갖 억측과 음모가 난무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세상 누구나 다 알고 있으며 ‘천재’, ‘갑부’, ‘자선’ 등에 관련된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인물이 있다. 그의 이름은 바로 ‘빌 게이츠’다. 이 책은 경외에 가까운 존경을 받고 성공 스토리의 전형으로 기업 경영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빌 게이츠와, 그가 설립한 빌&멀린다 재단에 대한 이야기다. 어쩌면 빌 게이츠를 옹호하는 이들에겐 다소 불편하게 내비칠지도 모르지만, 이 책이 단순히 그를 악의적으로 깎아내리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건 아니다.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리오넬 아스트뤽은 이 책에서 빌 게이츠를 통해 독특한 형태의 자선사업 유형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게이츠 재단 ‘자선’ 활동의 밑천이 되는 자금 흐름을 근원에서부터 파헤치고 그 흐름을 추적한다. 결국 자선과 기부라는 명목을 내세우며 미소 짓는 얼굴 뒤에 감춰진 빌 게이츠의 꼼수 속에는 조세 회피 정황을 비롯해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와 불법 관행, 비합법적인 협의 내용, 불투명한 자금 구조, 과도한 영향력 행사, 주먹구구식 의사 결정 등 결코 상식적이지 않은 독단적인 위력이 발휘되고 있음을 명백히 밝혀낸다. ‘빌 게이츠 제국’은 경쟁보다는 독점을, 전통과 자연 친화적인 해법보다는 최첨단 기술을, 소규모의 맞춤식보다는 대기업식 방식을 선호하고 그와 관련된 조직과 단체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그동안 게이츠 재단이 지원한 다양한 사업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로, 여전히 재단 활동에 관련된 기본 원칙과 의사 결정 과정 등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독립적인 혹은 공식적인 조사나 평가조차 거의 받지 않고 있다. 게이츠 재단은 전 세계에 포진한 자회사 점조직을 통해 교육, 농업, 보건, 생태 등 재단 활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지만 재단의 의사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결코 밝히지 않는다. 재단의 공식적인 지원 체계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에서 검토한 명확한 분석 자료조차 없다.
이 책은 게이츠 재단의 구조를 면밀히 파헤침으로써 거물급 자산가들의 자선사업이 어떻게 자선이라는 순수한 취지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치고 그들의 손에 우리의 미래가 농락당하고 있는지를 명쾌하게 알려준다. 게이츠 재단으로 대표되는 초특급 부호들의 자선사업은 보건, 환경 등의 분야를 장악하고 공공의 이익에 위배되는 신자유주의 체제를 강화한다. 이들은 자신의 성공 수완을 기부 활동에 접목시키려 하며, 아울러 수익 활동과 빈곤 구제를 연계시키고 사업과 선행을 결부시키며 기업의 배당금과 신기술의 ‘대중화’를 하나로 뭉뚱그린다.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민주주의 질서마저 망가뜨리는 이들의 자선 활동은 각국 정부와 시민들의 통제를 받지도 않는다.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자선 자본주의’의 정체다.
자선 자본주의는 언뜻 너그러운 독지가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세금 탈루를 통해 공공 재정을 빈약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따라서 자선 자본주의는 조세 천국을 없애야 하는 이유도, 다국적기업의 권력을 제한해야 하는 이유도 납득하지 못한다. 쉽게 말해 경제구조를 재편할 생각은 물론 민주주의와 시민의 힘에 대한 믿음도 없다. 아울러 이 ‘자선 비즈니스’는 지나치게 사회정의에만 치중하며 비효율적이라는 평을 듣던 기존 자선사업의 단점을 기반으로 성장한다. 그 선봉에 있는 게이츠 재단은 신자유주의 경제구조 문제나 불평등 문제를 덮는 데 일조한다. 구조적인 측면에서 빈곤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다수의 다국적기업과 긴밀히 결탁한 이 막강한 재단은 진보주의 운동가들이 세계시장에서 다국적기업의 영향력을 축소 혹은 제거하려는 노력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선 자본주의’는 호화로운 빌라나 전용기처럼 ‘슈퍼리치 클럽’에 들어가는 또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사회학자 린제이 맥고이(Linsey McGoey)에 따르면 오늘날 ‘기부 사업은 세계화된 경제계에서 가장 번창하는 산업 분야다’. 덕분에 전 세계 부의 약 48퍼센트를 소유한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은 자신들을 부유하게 만들어준 구조를 더욱 고착시킬 수 있게 되었다.

투자에 기부의 옷을 입히는 거짓 관용의 기술
이타주의와는 거리가 먼, 가장 번창하는 산업


이 책은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는 곧 이전까지 빌 게이츠의 활동을 비판적인 시각에서 조명한 글이나 책이 많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이 책 또한 어느 정도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집필 작업에 들어갔다. 왜냐하면 외부에 드러나 있는 게이츠 재단 관련 정보가 대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유용한 참고 자료를 찾고 저널리스트, 시민운동가, 연구자 등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핵심적인 문제들에 접근할 수밖에 없었을 터이다. 그중에서도 저자가 게이츠 재단을 조사해 책을 출간하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세계적인 생태운동가인 반다나 시바의 아이디어와, 여전히 빌 게이츠를 ‘당대 최고의 기부 천사’, ‘선한 사람의 대명사’로 언급하는 언론매체의 습관적 인식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었던 빌 게이츠가 대학 시절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 수십 년간 이어지는 독점체제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1996년 세계 최대 부호로 이름을 알리기까지의 과정으로 시작된다. 뒤이어 2000년대 초에 빌&멀린다 재단의 설립 과정과 주요 사업 및 활동, 지향하는 목표, 그리고 대부호의 기부 역사를 짧게나마 살핀다. 그러고는 게이츠표 자선 활동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은 아전인수 수법을 낱낱이 밝힌다. 공공재의 사유화를 통한 독점체제 구축, 경제적 사익을 위한 특허제도 옹호, 그리고 각국 정부의 세수를 줄이는 조세 회피 등과 같은 것들이 어떻게 실행되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나간다. 재단 트러스트를 통한 선투자 구조와 영리성 자선사업의 사례, MS의 아프리카 사업 확대에 따른 게이츠 재단의 역할 등도 유심히 들여다봐야 할 대목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한 부분은 세계 보건과 농업 문제이다. 현재 게이츠 재단은 세계 보건 분야의 핵심 주체로서 어떤 정부보다도 지원 규모가 높은 수준이며, 재단 활동을 매개로 빌 게이츠는 100여 개의 대학과 국제조직은 물론 NGO(비정부기구) 및 언론기관에도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 부문에 대한 재단의 지출액은 20억 달러로, 자금 지원을 받는 곳은 주로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나 아시아 남부 지역이다. 2013년에는 3억 8,900만 달러로 빌 게이츠 재단이 농업 분야 출자자 중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이 분야에서 게이츠 재단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양자 지원을 체결한 곳은 독일과 일본, 노르웨이, 미국밖에 없었다.
이 책의 ‘후기’를 쓴, 인도에서 ‘나브다냐 운동’을 이끌고 있는 반다나 시바는 빌 게이츠 방식의 위험성을 진지하게 경고한다. 다양한 기후와 재배 작물, 전통적인 재배 방식 등에 적합한 다양한 농업 체계를 유지하는 게 아니라 지구상 곳곳에 단 하나의 일원화된 농업 방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와 그의 친구들이 완전히 장악한 생명과학 기술이나 녹색혁명으로. 또한 반다나 시바는 게이츠 재단이 국제농업연구자문그룹을 통해 수집한 종자를 서서히 사유화하려 하는데, 이는 굉장히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한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인의 일상생활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보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졌기에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좀 더 보완하기 위해 ‘부록’으로 수록한 토론토 대학교 보건정책학 교수인 앤 엠마누엘 번의 글은 세계 보건 역사의 결정적인 국면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록펠러 재단과 게이츠 재단의 목표, 논리와 원칙, 방법론, 의제 설정 역할을 비교 분석한다. 20세기 초에 세계 보건 분야가 형성되면서 시작된 록펠러 재단의 선구적 활동을 살피고 신자유주의 질서로 재편되는 오늘날 게이츠 재단이 세계 보건에 미치는 영향력과 그 활동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것은 곧 이 책의 집필 목적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프랑스에서 이 책을 먼저 읽은 작가 목수정은 ‘대한민국은 빌 게이츠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다’라고 말한다. 5G의 선두 주자, QR코드로 확인되는 감시 사회 안착, 독감 백신 접종률 세계 1위, GMO 농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 인구의 급격한 자연 감소, 인류애를 실현하는 자비로운 부자로만 인식하는 언론 등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을 언급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덧붙인다. 이미 우리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빌 게이츠를 제대로 고찰하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관용과 자선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신비주의와 정보 통제
_‘한국어판 서문’에서


나름의 이유에서 소아마비 같은 질병 퇴치 운동을 꽤 열심히 대대적으로 벌였을 때처럼 게이츠 재단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서도 17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약속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그가 지지한 건 검증된 기술인 백신이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게이츠 재단은 제약 회사의 기술 독점을 열렬히 옹호했다. 대개 돈 없는 사람들이 약을 쓸 수 없게 만들고 공중보건보다 사익을 우선시하는 원흉이 바로 제약 회사의 기술 독점이다. 그리고 게이츠는 한평생 이 같은 기술 독점을 옹호하며 특허권을 신봉했다. 그가 지금의 재산을 모은 근간도 바로 이 특허권이었다. 1970년대 중엽 게이츠 제국의 설립기는 사실 데이터 독점의 역사로 얼룩져 있다.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컴퓨터 분야에선 미국의 컴퓨터 동호회 사람들이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 무상으로 배포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하지만 빌 게이츠는 이 데이터를 독차지하면서 당시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이러한 게이츠의 방식은 훗날 (생물체에 대한 특허를 점유하는) 몬산토의 전략으로 이어진다. 빌 게이츠가 몬산토의 전략을 꾸준히 지지하는 이유다.
빌 게이츠가 코로나19는 물론 차후에 발생할 또 다른 질병 퇴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그는 생물다양성의 소실과 세계화의 폭주를 야기한 경제 모델을 지지하는 데 전력을 다하는 인물이다. 어찌 보면 코로나19가 창궐한 것도 모두 이 같은 오늘날의 경제구조 때문인데,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서비스에 관한 정부 간 과학-정책 플랫폼(IPBES) 소속 전문가들이 펴낸 보고서에서도 생물다양성의 소실이 전염병 위기 요인의 증가와 관련되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코로나19 사태 및 기존의 전 세계적 유행병 창궐에는 ‘모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간의 활동에서 기인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빌 게이츠는 이 같은 학술 자료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뿐더러 지구를 살기 힘든 곳으로 만드는 성장 기반 경제 모델의 위험성에 대한 다른 여러 연구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생태계가 처참히 무너지는 현 상황에서도 게이츠는 자신의 생각을 바꿀 마음이 전혀 없어 보인다. 반면 라디오나 TV, 신문, 인터넷 사이트, 유튜브 인플루언서 등의 언론 주체와 시민들 사이에선 차츰 게이츠 재단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는 모양이다. 특히 이 책이 프랑스에서 맨 처음 출간되었을 때 언론과 사회 각계에서는 비상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 같은 인식의 전환으로 내일을 위한 희망의 문이 열리길 고대한다.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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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빌 게이츠는 왜 아프리카로 갔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0 | 2021.07.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나에게 개인적으로 충격이었다. 내가 IT 기업에서 일하기까지, 빌 게이츠는 선망의 대상이었고, 성공한 기업가일 뿐만 아니라 자선 사업가로도 이름이 알려져있으니 말이다. 특히나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는 게이츠 재단을 이끌며 말라리아 및 소아마비를 퇴치한 공로로, 여성 리더로 존경받는 사람이다. 이런 그들에게, 그들의 활동과 그들의 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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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나에게 개인적으로 충격이었다. 내가 IT 기업에서 일하기까지, 빌 게이츠는 선망의 대상이었고, 성공한 기업가일 뿐만 아니라 자선 사업가로도 이름이 알려져있으니 말이다. 특히나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는 게이츠 재단을 이끌며 말라리아 및 소아마비를 퇴치한 공로로, 여성 리더로 존경받는 사람이다. 이런 그들에게, 그들의 활동과 그들의 의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책이었고, 읽어보니 타당한 주장을 하고 있어서 이런 대규모 자선 사업을 하는 재단의 다른 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기회였다. 

 우선 책은 빌 게이츠가 막대한 부를 쌓게 된 과정이 과연 옳은가하는 의문에서부터 시작된다. 컴퓨터가 태동할 당시 모든 소프트웨어는 오픈 소스 체제로 무료로 공유를 하며 발전을 이루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빌게이츠는 학교 컴퓨터를 이용하여 만든 소프트웨어들을 특허를 통해 사유화해버린다. 그 이후로도, 몇 번의 공익에 반하는 행위로 결국 지금의 마이크로소프트를 키워냈고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독점 등의 부정적인 프레임이 씌워지게 된다. 이 프레임을 극복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투자를 통한 자선사업을 통해 이미지 세탁에 성공하게 되는데 이 투자 사업 또한 의도나 결과의 긍정적 효과 측면에서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

 우선 책 마지막에도 나오지만, 록펠러 재단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공중보건을 탄탄하게 만든다거나 하는 과정 없이 그저 눈에 보이는 병들을(단기 치료가 가능하고, 단순한 해결책으로 완치가 가능한 등의) 골라 치료를 한다. 막상 현지에서는 다른 병들이 더 문제가 극심한데, 그러한 처지에는 관심이 없다. 그리고 백신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재단과 긴밀히 연결된 제약 산업 등에 큰 부를 가져다 준다. 뿐만 아니라, 빈곤 퇴치라는 명목 하에 아프리카 농업 또한 GMO 등의 기술 중심적인 사고를 통해 개혁하려고 하는데, 몬산토가 현재 일으키고 있는 생물 다양성 파괴, 지역 농민들의 생계 파괴 등의 문제를 가속화 시킨다. 가장 큰 문제는 재단이 이렇게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동안 이를 감시하고 타당성을 검토해 반대할 세력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게이츠 재단은 현재 웬만한 국가들보다 많은 돈을 WHO에 뒷받침해주고 있으며, 수많은 언론사, 회사, 기자 양육 등에 투자를 하고 있다. 과연 누가 게이츠 재단의 혜택을 받지 않아서 그들에게 반기를 들 수 있을까? 

 게이츠 재단은 기부받는 돈을 트러스트 투자하여 그 과정에서 벌어들인, 배당받는 금액을 자선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투자하는 기업들은 환경오염 또는 빈곤, 비만을 일으키는 기업들이 많다는 모순도 있다. 이 모순적인 투자를 통해 재단은 해가 갈 수록 부를 계속 축적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그들의 자선사업이 계속되는 것이 과연 지구에 긍정적인 것일까? 재단 내 의사결정기구는 오로지 게이츠 부부가 다라는 것이, 지구의 중요한 문제들이 단순히 엄청난 부를 축적한 두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 정말 무섭지 않은가? 바로 자본에 의한 민주주의 그 자체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기전의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살고 있을 텐데, 이렇게 자선 사업의 이면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며 다른 방면의 시각도 가져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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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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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내 돈 가지고 하고 싶은 거 하는데 왠 참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d****o | 2021.07.0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겉에서 보아서는 한 권의 책이지만 사실 부록으로 또 한 권의 책이 이어져 있다. 앞쪽에는 탐사전문 기자이자 생태분야에서 10여권의 책을 펴낸 저자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최근 이혼한 멜린다 게이츠와 함께 세운 재단의 문제점들을 쭉 언급하고 있으며, 뒤쪽에는 토론토 대학 보건정책학 교수가 쓴 논문이 등장하는데 비슷한 논조로 록펠러 재단과 게이츠 재단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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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서 보아서는 한 권의 책이지만 사실 부록으로 또 한 권의 책이 이어져 있다. 앞쪽에는 탐사전문 기자이자 생태분야에서 10여권의 책을 펴낸 저자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최근 이혼한 멜린다 게이츠와 함께 세운 재단의 문제점들을 쭉 언급하고 있으며, 뒤쪽에는 토론토 대학 보건정책학 교수가 쓴 논문이 등장하는데 비슷한 논조로 록펠러 재단과 게이츠 재단을 비교하며 문제점들을 나열하고 있다. 게이츠 재단의 문제는 한마디로 기술 독점을 옹호하며 특허권을 신봉해왔던 빌 게이츠가 해 온 사업 방식과 똑같은 것에서 오는 것이라면서 오직 대기업과 과학기술이 이 세상을 구하는 해법이라고 확신하고 밀어붙이는 자선 사업 방식에 있다고 지적한다. 게이츠 재단의 돈은 방위산업체, 정유업체, 유통업체 같은 대기업에 대한 투자자금으로 할당되어 수백 개 기업의 출자금으로 사용되며, 오직 배당금만 자선 활동에 투입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빌 게이츠는 은퇴 후 재단을 운영하며 자산이 더 많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게 이른바 자선 자본주의라는 것인데, 자신의 성공 수완을 기부활동에 접목시켜 구조적인 측면에서 빈곤 문제를 더욱 심화하는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과 긴밀히 결탁해 돈을 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목돈을 내놓았지만 동시에 각국 수장들을 종용하여 수천억 달러를 백신사들에 건너게 했고, 실험이 완료되지 않은 그 백신을 각국은 앞다퉈 사들였으며, 그가 앞장서서 컨소시엄을 구성한 백신사들은 잭팟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언급한다. 또한 게이츠 재단은 코카콜라 주식도 보유하고 있는데, 재단 보조금의 일부는 개도국 내에 코카콜라 자회사 설립을 장려하는데 사용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프리카 사업 확대는 게이츠 재단의 활동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확대된 것과 일치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기후변화를 막으려면 우리의 생활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필요하며 아울러 우리의 공공정책을 되짚어보는 동시에 기업의 운영 방식도 재고해야 하지만 정작 게이츠 재단은 그런 것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농업 분야 역시 자연의 힘에 의지하기보다는 유전자 변형 기술 같은 생명과학 기술 및 화학 기술의 힘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집약적 농업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것이 게이츠 재단의 입장이라 한다. 어떤 문제이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해법보다는 기술적인 대안을 우선시 하는게 바로 게이츠 재단의 모습이라면서 말이다.

 

게이츠 재단은 또한 전 세계에 그 영향력을 행사하며 정치권 지도부와 여론을 쥐락펴락할 뿐 아니라 전 세계적 차원의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특히 WHO의 경우 2000년대 이후 게이츠 재단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보건 분야의 정책 우선 과제를 선정함에 있어 게이츠 재단의 영향력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재단의 자금을 받지 않거나 재단의 시각과 맞지 않는 NGO와 대학은 물론 재단에서 별로 중요시하지 않는 보건 관련 문제들도 소외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게이츠 재단이 막대한 자금력으로 전 세계 보건 분야에서의 수많은 사업 진행을 좌지우지할 수 있음에도 그 어떤 외부 감시도 거의 받지 않는 것이 문제라 지적한다. 이 책 후반부에 록펠러 재단과 게이츠 재단을 비교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록펠러 재단의 경우 재단 활동이 기업 자체를 확장하고 그 이익을 높이는데 직접 관련되었다기 보다는 더 큰 목표, 즉 외국 및 국내의 산업과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었고, 특히 공중보건은 공공의 영역이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게이츠 재단은 자선사업에 민간 주체들을 끌어들여 부당할 만큼 큰 권력을 행사하며 공익을 좌우하고 있는게 문제라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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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미소뒤의 이면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깔**s | 2021.07.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하늘 아래 순수하게 선한 자본가는 없다고 했다.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이야기일지 궁금했다.코로나19로 우리의 삶의 전반적인 모습이 바뀌었고, 현재는 백신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었다.백신에 관하여 빈부격차 그리고 계층간의 모습이 명백한 우리의 현실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안타까웠는데, 한편에서는 백신에 관련하여 많은 음모론같은 이야기가 퍼지고 있었다.그 한가운데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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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순수하게 선한 자본가는 없다고 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이야기일지 궁금했다.
코로나19로 우리의 삶의 전반적인 모습이 바뀌었고, 현재는 백신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었다.
백신에 관하여 빈부격차 그리고 계층간의 모습이 명백한 우리의 현실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안타까웠는데, 한편에서는 백신에 관련하여 많은 음모론같은 이야기가 퍼지고 있었다.
그 한가운데에 우리가 아는 빌게이츠가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곤 했다. 음모론이라고 치부하기만하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니
정말 놀랬고, 어떤 이야기를 다뤘을지 궁금해서 선택한 책이었다.

빌게이츠는 유명한 타임지에 기부천사로 기사가 날만큼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금액을 자신의 재단인 게이츠 재단을 통해 해마다 기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재단 자선활동의 밑천이 되는 자금의 흐름의 근원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센스 기반의 수익 구조에 대한 이야기와 재단의 기금이 수백개의 기업의 출자금으로 사용되고 있고, 빈곤을 없애는것과 거리가 먼, 방위사업체나 정유업체, 코카콜라, 유전자 변형식품의 기업등에 쏟아지고 있는것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특히 유전자 변형 식품개발에 지지하고 아프리카의 식량문제를 해결할거라고 생각했던 사업들의 이면을 다루고 있었다.


이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빌게이츠의 성장기에대해 이야기한 부분에서도 많은 부분이 그의 인성을 드러내고 있었는데, QDOS를 사들여서 MS 고유 운영체를 만들어 운영체계를 만들어 판권을 부여한것과, 컴퓨터 애호가들이 무상으로 베이식 프로그램을 공유하던것을
불만스러워하던 모습들,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출시하고 무상으로 배포하여 넷스케이프가 파산위기에 몰렸던 사건 등이었다.


지금 개발중인 종자사업과, 에이즈,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기금사용에 대해서도 막대한 기부금을 사용함에 있어 강력한 관여를 하고 있는것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처음 이야기한 순수하게 선한 자본가는 없는것에 순수한 기부자는 없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함께 갖게 했던것 같다.


세계의 자금이 한곳에서 나오고 있다는것도 다시한번 눈여겨 봐야할것이란걸 깨닫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한명의 권력자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걸 여러가지 사실로 알 수 있었다.
루머를 명백하게 밝힐만한 이야기는 없었지만 그가 지금 행하고 있는 행위들에 대한 사실을 깨닫기에 충분했던 이야기가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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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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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읽고 비판해라. 이게 자선단체의 위력이다 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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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 2021.10.16
평점5점
기부라는 이름의 또다른 위선을 보다. 책을 비판하고 싶다면 우선 읽고 비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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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 | 2021.07.07
평점1점
10원이라고 기부한 적도 없는 것들의 까기 신공. 세상의 좀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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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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