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6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64쪽 | 656g | 152*225*23mm |
ISBN13 | 9788901251684 |
ISBN10 | 890125168X |
발행일 | 2021년 06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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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4쪽 | 656g | 152*225*23mm |
ISBN13 | 9788901251684 |
ISBN10 | 890125168X |
MD 한마디
이 책의 제목 『업스트림』은 ‘상류’라는 뜻으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고방식과 시스템을 말한다. 문제를 상류에서 근본적으로 해결하느냐 하류에서 막기만 하느냐에 따라서 조직이, 인생이 달라진다.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결과 뒤에는 항상 ‘업스트림’이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상류로 가자. - 경제경영 MD 강현정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문 업스트림이란 무엇인가 생각의 전환으로 1억 달러를 아낀 웹사이트 | 업스트림이란 무엇인가 | 우리가 항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이유 | 범죄 해결에는 경찰 신고가 최고다? | 미국의 의료 시스템과 업스트림 | 가자, 업스트림으로! 1부 오늘도 우리가 어제와 같은 문제로 씨름하는 이유 1장. 눈앞에 있는 문제가 문제인지 모르기에: 문제 불감증 NFL 선수들이 만성적으로 부상에 시달린 이유 | 아이들의 졸업률을 25퍼센트 올린 시카고 공립학교 | 방사선과 의사들은 왜 고릴라를 못 봤을까? | 고치거나 악화시키거나, 습관화의 두 얼굴 | 문제 불감증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싸움 | 자연분만을 허하라! | 문제를 받아들일 때 변화는 시작된다 2장. ‘과연 내가 나서도 될까?’라는 의문: 주인의식 부족 내가 아니라면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어 | 사람들이 문제와 연관된 것처럼 느끼게 만들라 | 소아과 의사들은 어째서 카시트 의무화를 주장했을까 | 주인의식이 가져온 놀라운 결과 | 문제의 피해자에서 벗어나 문제의 소유자로 3장. 조금만 더 이따가, 급한 일부터 처리한 다음에: 터널링 증후군 업스트림 활동은 왜 그리 드물까? | 우리의 눈과 귀를 막는 터널링 증후군 |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멍청한 조직을 만드는 이유 | 터널 탈출을 위해선 게으름이 필요하다 | 뇌, 본능, 그리고 위험 회피 | 냄비 속 개구리가 될 뻔한 인류 | 업스트림 활동을 위해 우리 본능을 역이용하는 법 2부 업스트림으로 나아가기 위한 7가지 행동 전략 4장. 꼭 필요한 사람을 모집해 문제의 심각성을 각인시켜라: 인재 거리를 장악한 10대들 | 마약과 알코올을 퇴치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 | 위험 요소는 줄이고 보호 요인은 늘리고 | 업스트림 개입을 위해서는 문제를 포위하라 | 시스템의 틈새로 추락한 여자들 | 범죄현장 사진 속 깁스가 보여준 비밀 | 가정폭력 해결을 위한 드림팀을 꾸리다 | 조직의 성공과 데이터의 성공 | 록퍼드는 어떻게 1년 만에 노숙자 문제를 해결했을까? | 마인드셋의 변화가 가져온 위대한 승리 5장. 문제를 유발하는 구조를 재설계하라: 시스템 스웨덴과 아프가니스탄이 같은 도시에 있다니 | “아니, 근데 물이란 게 뭐야?” | 알든 모르든 결국은 시스템 | 사회복지 분야의 안타까운 비극 | 도너스추스는 없어져야 할까? | 개인적인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말 것 | 권력을 만들라! 변화를 시작하라! | 결승선에 도착하는 사람이 내가 아닐지라도 6장.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렛대를 찾아라: 개입 지점 탐색 성공에 필요한 지렛대를 찾아라! | 폭력에 대한 새로운 방정식 | 남자가 될 것 | 문제에 몰두하는 다양한 방법들 | 이 지렛대가 정말 맞는 지렛대일까? | 교실 밖으로 나간 의대생들 | 문제에 다가갈 진정한 방법을 찾아서 7장. 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경보 시스템 구축 2년 만에 이탈률을 절반 가까이 줄인 링크드인 | 몇 분 혹은 몇 초, 생명을 구하고 돈을 절약케 하는 조기경보의 힘 | 우리 일상에 스며든 경보 시스템 | 한국에서 갑상선암이 급증한 이유 | 때로는 잘못된 판단이 더 낫다 | 〈에반〉 그리고 ‘세이프 투 세이 섬씽’ 프로그램 8장. 데이터를 의심하라: 허깨비 승리 방지 허깨비 승리를 조심하라 | 첫 번째 허깨비 승리: 외부적 요인이 목표를 달성케 할 때 | 두 번째 허깨비 승리: 단기적 조치는 성공했지만 본래 목표는 이루지 못했을 때 | 세 번재 허깨비 승리: 단기적인 목표가 오히려 최종 목표를 방해할 때 | 이중 측정법을 활용하라 | 업스트림 활동 전에 필요한 네 가지 질문 9장. 코브라 효과를 경계하라: 부작용 방지 매쿼리 섬에서 일어난 환경 보호론자들의 전쟁 | 시스템은 복잡하다, 우리 생각보다 더 | 예상치 못한 부작용 코브라 효과 | 어떤 흉터를 남기는 의사가 될 것인가 | 빠르고 정확해서 도저히 나아지지 않을 수 없도록 | 피드백 주고받는 시스템 만드는 법 | 현명한 리더는 행동에 앞서 질문한다 | 겸손에서 시작해 창대한 성공으로 10장. 결국, 문제는 돈이다: 비용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비용은 누가 지불할 것인가? | 돈이 나가는 주머니와 들어오는 주머니가 같은 경우 | 돈이 나가는 주머니와 들어오는 주머니가 다른 경우 | 잘못된 주머니 문제 해결하기 | 누군가 가전제품이 고장 나기 전에 알려준다면? | 당근을 흔들라!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3부 업스트림 그 너머로 11장. 불가항력적이거나 처음 겪는 문제에 맞서는 법 피할 수 없거나, 흔치 않거나, 믿기지 않거나 | Y2K 문제는 괜한 호들갑이었을까? | 문제를 예측했는데도 피해가 발생한다면 | 뉴올리언스주는 어떻게 최악의 상황을 피했나 | 습관이 우리를 구원하리니 | 문명을 파괴할 수 있는 검은 공 | 선지자의 딜레마는 계속되어야 한다 12장. 업스트림으로 나아가는 이들을 위한 마지막 조언 아빠가 담겨 있는 인형 대디 돌 | 문제를 곁에 두고 일상에서부터 시작하라 | 나를 벗어나 더 큰 목표로 뛰어들고 싶다면 | 도전하라! 시작하라! 조직을 바꿔라! 다음 단계 부록. 소수에게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다수에게는 통하지 않는 이유 감사의 글 주석 |
'다운스트림'은 문제가 발생한 뒤에 대응하는 것을 의미하고 '업스트림'은 문제가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것을 의미한다. 책에 등장하는 알기 쉬운 간단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당신이 친구와 함께 강가에서 소풍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강 쪽에서 다급하게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어린아이가 물에 빠진 것이다. 두 사람 다 곧장 물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해 강가로 데리고 나온다. 그런데 숨 돌릴 틈도 없이 또 다른 아이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들린다. 당신과 친구는 아이를 구하려고 다시 강물에 뛰어든다. 그게 끝이 아니다.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아이가 보이고, 또 보이고, 계속 보인다. 두 사람의 힘으로는 다 구하기가 벅찰 정도다. 그때 갑자기 친구가 당신을 혼자 두고 물 밖으로 나간다. "어딜 가는 거야?" 당신이 묻자 친구가 답한다. "상류(upstream)로 가서 아이들을 물속에 던져 넣는 놈을 잡으려고."
업스트림을 강조하여 설명하려다 보니, 약간은 적합하지 않은 사례일 수도 있겠다. 예기치 않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근본 원인을 따져보고 실시간으로 개선하기는 무척 어렵다. 다만, 이미 발생한 사고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그 뿌리에 어떤 원인이 있었는지를 확인해서 미리 예방한다면 훨씬 더 적은 비용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했다.
정교하게 계획하고 계산해서, 모든 상황과 변수를 장악할 수 있는 위치에서라면 어떤 경우에도 '업스트림' 즉, 사전 예방조치가 가장 최적의 답안이다. 그러나 세상에 그렇게 단순한 일이란 많지 않다. 자칫 물에 빠진 아이의 업스트림 해결을 위해 상류에 올라갔으나 그 원인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성급한 판단을 뒤늦게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업스트림의 방책이 사건의 발생 현장과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예측과 계획은 빗나가고 통제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업스트림이라는 문제 해결 방식은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서 김승섭 교수가 언급한 '근본 원인' 해법과 유사한 말이다. 특히 예방의학에는 질병의 원인을 근접 원인과 근본 원인으로 구분해서 본다. 흡연의 근접 원인은 '개인의 스트레스'지만, 근본 원인은 고된 작업환경과 문화적 소외다. 업스트림은 근접 원인인 스트레스를 다루는 것을 넘어서 고된 작업환경과 문화적 소외라는 근본 원인을 개선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풀어보면 원인의 원인을 찾아 예방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인류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은 지구상의 그 어떤 생명체 보다 이런 원인의 원인을 찾아내는데 적합한 종으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책에서 얘기하고 있듯 아직 정교하거나 완벽하지는 않다. 과거 윤리와 철학, 자본주의, 공산주의와 같은 도덕과 이념에서부터, 공학과 기술, 물리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이 이뤄낸 문명의 업적과 문화의 향유는 이런 인간이 과거를 관찰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에 의해서 발전해 왔다고 생각한다. 사랑과 종교까지도 말이다. 단, 예측이 어긋나는 경우도 많은 불완전한 숙고시스템이라고나 할까.
업스트림(Upstream)은 '상류'라는 뜻으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고방식 혹은
그러한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다운스트림(Downstream)은 문제가 발생한 뒤에
대응하는 것을 말하는 반면에 업스트림은 문제가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업스트림은 수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문제에 '반응'하는 데에만 너무 익숙해져
똑같은 문제에 직면하면서 악순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눈앞의 상황만 고려하는 동물적 본능과 깊은 사고를 불가능하게
하는 시간적 환경적 제약이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막는다고 한다.
야구에서 아주 멋진 장면을 연출하는 선수가 있다. 옆으로노 위로 빠질 것 같은 공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잡아낼 때 감탄을 자아낸다. 이런 선수를 훌륭하다면서 칭찬을 하고 박수를 친다. 정작 그런 선수가 꼭 훌륭한 것은 아니라는 말을 한다. 오히려 쉽고 편하게 잡는 선수가 더 훌륭하다는 말을 한다. 공이 올 것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고 있는 상태에서 공이 올 때 편안하게 잡는다. 관객에게는 멋질지 몰라도 실제 시합에서는 이런 선수가 더욱 훌륭하다고 말한다.
바로 이런 걸 이 책에서 말하는 <업스트림>이라고 할 수 있다. 뭔가 벌어진 후에 하는 것도 나쁜 건 아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표현은 결코 나쁜게 아니다. 그렇게라도 잘못을 수습하면 된다.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면 된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소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외양간을 미리 미리 사전에 잘 정비해서 도망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사전방지라고 할까. 이 책의 저자는 댄 히스인데 보통은 칩히스인 형제가 함께 책을 펴냈는데 이번에는 혼자다.
누가 뭐라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가장 훌륭하고 놀라운 일이다. 현실에서는 이게 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그다지 티가 나지 않는다. 정말로 그것때문에 나쁜 것이 벌어지지 않았는지를 확인할 방법이 별로 없다. 어떤 일이 벌어진 후에 수습하면 확실하다. 수습에 따라 개선효과가 눈에 확실히 드러난다. 덕분에 칭찬도 받고 효과도 좋으니 계속 하라는 격려와 함께 도움도 받게 된다. 사전에 하는 것은 그다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 어려움이다.
시카고에 있는 어느 교육구에 있는 공립고등학교는 졸업률이 52.4퍼센트다. 입학을 한 학생중에 반은 졸업을 하지 못하고 학교를 그만둔다. 이를 해결만 해도 고등학교의 목표는 달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학교가 한 것은 사후 약방문이었다. 문제가 될 학생은 근신 처분을 한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문제가 될 학생을 전학시키는 것이다. 전학시키면 학교를 중간에 그만두는 것이 전혀 아니다. 데이터로도 나오지 않는다.
아이들이 학교에 총을 가져오거나 싸움을 하면 그 즉시 정학을 매긴다. 이렇게 된 아이는 정학 기간에 학교를 나오지 못하니 수업 내용을 쫓아가지 못한다. 학교를 나오지 않는 기간동안 착실히 개인 학습을 하는 것도 아니다. 더 나쁜 길로 빠지는 것이다. 학생을 위해 한 행동이 오히려 학생을 학교에서 쫓아내고 있었다. 심지어 학생이 학교를 그만두고 나쁜 길로 들어서게 학교가 조장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런 아이들을 쫓아내는 것이 아닌 관리를 해야했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9학년이 가장 중요했다. 9학년 때에 대부분 학교를 끝까지 다니느냐가 결정되었다. 이 학년 대의 학생들을 더욱 관심갖고 지켜보는 미션을 실행했다. 아이들을 쫓아내는 것이 아닌 학교에 머물며 적응하도록 도왔다. 그러자 학교를 졸업하는 비율이 78퍼센트가 되었다. 아이들이 말썽을 일으킨 후에 뭔가를 하는 것이 아닌 그 전에 미리 좀 더 관심을 갖고 학교생활을 잘하도록 격려한 결과였다. 바로 이것이 업스트림의 효과였다.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당뇨에 걸린 사람은 정상인 사람보다 훨씬 더 건강한 생활을 하는 걸로 안다. 식사도 스스로 조절해서 먹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뇨에 걸린 몸이 버티지 못하고 합병증까지 생긴다. 남들이 볼 때는 무척이나 건강한 삶이지만 이건 이미 벌어진 후 일이다. 그보다는 미리 미리 운동을 하면서 본인의 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감기와 같은 질병에도 상대적으로 덜 걸리면서 건강할 수 있다.
담배와 술 같은 경우도 비슷하다. 담배를 피우면서 공기의 질을 탓한다. 술을 마시면서 건강을 위해 안주는 좋은 것만 먹는다. 이건 상당히 어패가 있는 행동이다. 이런 후에 병에 걸린 후에 술과 담배를 끊는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본격적으로 한다. 이미 안 좋아진 몸은 이제와서 한다고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아무리 노력해도 쉽지 않다. 사전에 미리 노력을 했다면 될 일이었다. 이게 쉽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예전에 Y2K가 있었다.
밀레니엄 버그라고 하여 2000년이 될 때 모든 컴퓨터가 잘못 인식하여 오류가 난다는 것이었다. 온갖 준비를 한 끝에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쓸데없이 난리를 폈다고 생각했다. 정작 이를 준비했던 사람들은 그렇게 노력을 했기에 벌어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없었기에 돈만 낭비했다는 말도 한다. 이렇게 업스트림은 우리 삶과 생활에서 티가 전혀 나지 않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행동이다. 사전에 미리 미리 방지하려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역시나 예시가 참 많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업스트림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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