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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

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

: 지친 마음에 힘이 되어주는 그림 이야기

자기탐구 인문학-05이동
리뷰 총점9.7 리뷰 52건 | 판매지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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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28g | 145*210*30mm
ISBN13 9788957362785
ISBN10 895736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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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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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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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구두 한 켤레〉는 작고 시시해 보이는 것들, 변변치 않은 것들에 담긴 의미를 전달한다. 변변치 않은 것에 대한 사랑은 무의미한 것일까? 평범하고 소박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나가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담고 있는지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이 작품이 사랑스러운 이유도 이런 맥락에 있다. 그러나 정작 내가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건 완강히 거부했다. 작품을 보며 생각을 되짚어본다. 나는 왜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시시하고 평범해 보이는 것도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정작 내 자신에게는 왜 그리 하지 못했을까?
--- [특별한 사람이 되지 않을 용기] 중에서

동서양에 공통으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금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의미심장하다.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며 과거(뒤)를 돌아보는 실수를 저지른다. 과거의 어떤 시점을 돌아보며 마음 아파하고, 그 시점의 나를 탓하고 후회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런 일을 반복하다 보면 현재로 나아갈 힘이 허공으로 흩어져버린다.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는 과거를 자꾸 돌아보며 후회하지 말라는 금기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 [그때, 나 왜 그렇게 바보 같았을까] 중에서

쿠르베에게는 예술가인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당당함이 있었다. 그림을 그릴 때, 특정 상황을 받아들일 때 그의 사고방식의 중심에는 ‘자신’이 있었다. 어디에도 쉽게 주눅 들지 않았다. 이런 태도 덕분에 그는 웬만한 일에 상처받거나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화풍을 완성하였다. 만약 당신이 가족이나 직장 상사, 친구의 말에 지속적으로 상처를 받고 있다면 돌아볼 필요가 있다. (…) 마음속 우선순위가 ‘내’가 아닌 그 사람들이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나라는 존재가 내 마음속에서 너무 작아져 있어 타인의 말에 계속 속이 상하고 휘둘리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타인의 말에 쉽게 상처받고 휘둘리는 이유] 중에서

모딜리아니와 잔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났다. 그러나 모딜리아니가 한 말을 되짚어보면 잔에 대한 그의 사랑이 어떤 형태였는지 짐작하게 된다. 모딜리아니의 말 속에는 그녀를 함부로 단정 짓지 않겠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그는 잔의 영혼까지 파악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거나 우정을 쌓아갈 때, 우리는 상대에게 친밀감을 느낀다. 더불어 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 상대방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생각하고 쉽게 판단하는 사고방식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표현으로 드러난다. 그런 말은 상대방을 숨 막히게 만든다. 때로는 상처를 준다. 자신이 만든 틀 안에서 상대의 전부를 판단하는 건 위험한 착각일 뿐이다.
--- [인간관계를 망치는 최악의 착각] 중에서

가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의 기준대로 타인의 행동을 재단하고 통제하려는 사람들을 떠올린다.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며 원하지 않는 조언을 날리는 이른바 ‘오지라퍼’들이다. 그들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특정한 틀을 기준으로 타인의 행동이나 선택을 재어본 다음, 상대가 바란 적 없는 조언을 날린다. (…) 문제는 이런 오지랖이 대체로 친밀한 관계 아래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들은 애정이나 관심이라는 이름 아래 조언을 날린다. 때문에 이것이 애정 어린 조언인지 오지랖인지 혼란이 올 때가 있다.
--- [당신의 애정 어린 오지랖이 불편하다] 중에서

인간은 의지와 노력으로 삶을 바꾸고 통제할 수 있다는 신념을 품은 채 세상을 살아간다. 그러나 자연의 힘, 또는 운명의 힘이라 불리는 것 앞에서 인간의 의지는 한없이 작은 것이 되기 쉽다.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나 자연의 힘이 느껴질 때 억지로 답을 찾기보다, 그저 바라보고 기다리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는 조용히 기다리라는 말을 건네는 작품일지도 모른다.
--- [인생이 당신에게 어퍼컷을 날릴 때] 중에서

삼중 초상화 속 찰스 1세는 또 다른 자신의 모습에 둘러싸여 있다. 가끔 이 작품을 볼 때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내 모습이 떠오른다. 근본적으로 내가 의식하고 있던 건 타인이 아니라, ‘타인의 눈에 비친 나’였다. 타인을 대할 때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하기보다는, 그의 눈에 내가 어떻게 비추어질지 걱정되어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배려한 게 아니라 그들이 바라볼 나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 것이다. 남들이 항상 내 태도나 행동에 신경 쓰고 있을 거라고 착각했다.
---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약간의 자유를 얻는 방법] 중에서

형벌을 받는 시시포스의 모습은 어찌 보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각자의 모습과 닮아 있다. 인생은 행복, 즐거움, 기쁨의 시간도 간간히 있으나 고통과 어려움의 시간이 그에 못지않게 길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 없이 인생이 흘러간다고 느껴지는 순간도 있고, 불운이 내 곁을 맴돌고 있다 느껴지는 시간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매일을 묵묵히 살아나가야 한다. 다시 굴러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바위를 밀어 올리며 정상을 향하는 시시포스와 닮은꼴이다.
--- [불행 배틀은 위로가 아닙니다] 중에서

프란스 할스의 〈웃고 있는 기사〉는 우리에게 전한다. 기분 좋은 입꼬리와 옆으로 올라간 수염이 만들어낸 웃음을. 과장은 필요 없다. 약간의 장치만 있어도 유쾌하고 행복한 기운이 마음속에 퍼진다. 삶의 장르를 ‘웃음기 있는 것’으로 바꾸는 일도 크게 다르지 않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과 재주가 나에게는 없었다. 나는 그런 장르의 PD로 태어나지 않았으니까. 다만 인생의 장르를 살짝 틀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인생을 살다가 뜻대로 풀리지 않거나 어긋나는 상황을 만나면 이를 웃기는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거다.
--- [내 인생의 장르를 살짝 바꾸는 방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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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뛰어넘어 가슴 깊이 사무치는 위로야말로 우리 마음의 빗장을 제대로 열어젖힌다. 『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은 차가운 이성의 언어가 아닌 따뜻한 감성의 이미지로 우리의 굳게 닫힌 마음을 노크한다. 불현듯 우리네 우울한 마음을 불쑥 찌르기도 하고,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지친 등짝을 토닥거리기도 한다. 위로하지 않으려 해도 문득 위로가 되는 말들, 힘을 완전히 뺀 소박한 공감의 말들. 그 속에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주는 저자의 다정한 치유의 언어가 숨어 있다. 심리학자의 분석적인 언어가 아니더라도, 미술평론가의 명철한 개념의 언어가 아니더라도, 이 따스한 공감의 언어는 우리의 지친 등짝을 토닥토닥 어루만져준다. 내 얼어붙은 가슴은 이 책으로 인해 휘영청 따스해진다. 태지원 저자의 눈부신 미래를 온 마음으로 응원하게 된다.
- 정여울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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