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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평전

추사 김정희 평전

: 예술과 학문의 경계를 넘나든 천재

[ 양장 ]
최열 | 돌베개 | 2021년 08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2건 | 판매지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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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096쪽 | 1652g | 160*222*55mm
ISBN13 9791191438116
ISBN10 119143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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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과 예술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든 천재 김정희는 참된 학예주의자였다. 추사 김정희는 학문을 예술처럼, 예술을 학문처럼 다루었다. 학문과 예술을 혼융하여 ‘학예주의’의 절정에 도달했고, 이 어려운 경지에 이르러 신묘한 예술 세계를 실현했다. 그가 남긴 모든 문자와 형상이, 글씨와 그림이, 그 감각과 사유가 모두 학예의 결정체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에 나는, 김정희가 남긴 문자와 형상을 마주하고서 어떻게 이런 문자가 있을까 놀라워했고 이렇게 특별한 형상이 또 있을까 하며 감탄했다. 그로부터 40년이 흘렀고 이제야 알 것 같다. 나의 경탄은 그의 문자와 형상 안에 숨겨진 ‘학예 혼융學藝 混融의 경계’로부터 비롯한다는 사실을.
--- 「머리말」 중에서

가학家學으로 기초를 닦은 김정희는 일찍이 자하 신위가 문을 열어 둔 자하 문하紫霞 門下에 출입하고 있었다. 아무런 기록도 남아 있지 않지만, 스물한 살 때인 1806년 이전 언제부터가 아닌가 한다. 바로 그해 숙부 성암 김노겸性菴 金魯謙의 부채에 묵란을 그리고 제화시를 지어 극찬을 얻었고, 두 해 뒤인 1808년에 ‘현란’玄蘭이란 아호를 썼으며, 다음 해엔 ‘추사’秋史란 아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묵란을 그리고 시편을 지으며 멋진 아호를 쓰는 젊은 김정희의 모습은 그가 평생 예술의 길로 나아갈 인물임을 예견하게 한다.
--- 「2장 성장」 중에서

1830년 8월 마흔 살을 갓 넘기고부터 밀려든 집안의 불행은 오랫동안 김정희를 괴롭혔다. 이 어둠은 너무도 큰 고통의 시작이었으나, 오히려 김정희를 예술에 빠질 수밖에 없도록 강제했다. 정계에서 상승일로를 걸었다면 관료로서 해야 할 업무가 첩첩산중이었을 것이고, 또한 여가에 틈틈이 매진했을 금석 고증만으로도 벅차서 서법이나 회화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을 것이다. 상상에 불과하지만 운명은 이처럼 신기한 것이어서 신비한 힘이 그를 중앙 정계로부터 내쫓아 버렸고, 하늘은 김정희에게 너무나 많은 시간을 허락해 주었다.
--- 「5장 전환」 중에서

‘추사체’란 낱말은 김정희 예술이 독자성을 갖추었음을 확인하는 표현이다. 김정희가 자가풍自家風을 드러내기 시작한 때는 50세에 접어든 1835년 무렵이다. (…) 50대에 드러나기 시작한 자가풍은 55세 때인 1840년부터 1850년까지 제주 유배 시절을 거치면서 도약을 거듭했다. 매 순간 자신마저 훌쩍 뛰어넘어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는 서체인 ‘추사체’를 이뤄 낸 것이다. 김정희는 이 특별한 서체를 회화에도 적용했다. 그 결과 서법에 못지않은 성취를 거두었다. 추사체란 그러므로 서화 일률의 경지에 도달한 오직 하나의 양식이자 정신이었다. 제주 시절에서 과천 시절까지 추사체의 전개 과정은 크게 네 단계 또는 사계절로 나눌 수 있다.
--- 「7장 전설」 중에서

김정희는 「세한도」 발문 끝부분에 자신을 슬픈 사내인 “비부”라고 칭했는데, 추위에 떨고 있는 자신을 강조함으로써 오히려 이상적의 그 변함없음을 더욱 드러내고자 한 것이다. (…) 「세한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완전히 비워 둔 배경이다. 무대가 텅 비어 있어 아득한 느낌을 더욱 키워 간다. 그와 함께 가장 뛰어난 것은 화면 구도다. 화폭 오른쪽 상단의 가로글씨 ‘세한도’와 세로글씨 ‘우선시상’藕船是賞, ‘완당’阮堂, 붉은 인장 ‘정희’正喜와 그 아래 가로로 뻗어 나온 가지에 매달린 솔잎 한 움큼, 부러질 듯 허약한 가지와 뜻밖에 굵은 노송老松에 이르기까지, 제목부터 이어지는 연결은 절묘한 착상이다. 또 김정희는 「세한도」에서 마른 먹인 ‘건묵’乾墨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는지 아예 타버린 재만 남긴 ‘초묵’焦墨으로 성글게, 아주 거칠게 그리는 갈필법渴筆法을 구사했다. 울퉁불퉁한 땅바닥은 비가 내려 질척대는 마당이다. 또 땅속에 묻혀 들어간 듯한 일자一字집은 지붕이 서로 어긋난 데다가 둥근 창문의 좌우가 뒤바뀌어 끝내 헤어 나오지 못할 마법의 구조물이다. 수렁 속에 빠진 고난을 상징하는 것이다. 잣나무라고도 하는 측백나무 세 그루는 그 잎이 으깨진 듯한 파필점破筆點이고 소나무는 늙어서 기울어질 듯한 데다가 잎사귀가 거의 없다. 그나마 옆으로 삐져나온 가지에 성글게 달린 잎도 송엽점松葉點이 아니라 앙두점仰頭點이다. 간절해 보이는 것이 더욱 서글프다. 더욱이 특별한 것은 바탕을 이루는 종이가 매끄러운 화선지가 아니라 무척 까칠한 종이여서 그 메마른 갈필의 효과를 더더욱 드높였다는 사실이다. 나아가 바로 곁에 연결해 둔 발문은 매끄러운 장지壯紙를 선택함으로써 그림의 거친 분위기를 한결 돋보이도록 대비의 미학을 구현했다.
--- 「7장 전설」 중에서

『난맹첩』에 실린 열다섯 폭의 묵란도는 조선 시대 사군자 역사상 가장 눈부신 성취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세운 난초화론 및 난초화법의 대부분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되풀이하자면, 먼저 잎은 가지런한 것을 피해야 한다는 엽기제장葉忌齊長, 세 번 굴려야 신묘해진다는 삼전이묘三轉而妙, 꽃과 잎이 어지러이 흩어져야 한다는 화엽분피花葉紛披는 물론, 난잎이 왼쪽을 향하도록 그리는 향좌필법向左筆法 우선론, 난잎을 교차시키면서 봉황의 눈이나 코끼리의 눈을 닮은 형태가 생기는데 잎을 그릴 적에 그 모습을 구별하여 배치하는 봉상안법鳳象眼法을 완벽히 구현해 냈다.
--- 「7장 전설」 중에서

김정희는 전주에서 전라 감사 남병철과 헤어진 다음 화엄사로 가는 길에 남원의 여각에 여장을 풀었다. 피곤한 몸이었으나 곧장 잠이 오지 않았다. 따스한 봄날이었으므로 문을 활짝 열고 뜰에 핀 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이때 늙은 고양이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디가 아픈 것인지 배가 너무 불룩해 보인다. 마치 자신의 신세처럼 보였다. 그래서였을까. 마른 붓에 마른 먹을 찍어 그 녀석을 그렸다. 참으로 볼품없는 것이 영락없이 예순다섯 살 먹은 노인이다. 예순 살 늙은이란 뜻의 ‘모질도’라고 써넣고 보니 잘 어울렸다. 그렇다. ‘자화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 보이니 말이다.
--- 「8장 희망」 중에서

1854년 새해가 밝았다. 69세다. 해배가 된 지 벌써 1년 5개월, 햇수로는 3년이나 흘렀지만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봄이 오는 문턱에 선 김정희는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졌다. 왕의 행차 때 길거리에서 꽹과리를 쳐 억울함을 호소하는 격쟁擊錚이었다. 김정희에게 격쟁은 처음이 아니다. 아버지 김노경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격쟁을 23년 전인 1832년 2월 26일과 9월 10일 그리고 1833년 8월 30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벌인 적이 있다. 그러니까 이번 격쟁은 69세에 펼친 2차 격쟁이었는데, 1854년 2월 26일에 시작해 1856년 2월 2일까지 무려 여섯 차례에 걸쳐 벌였다. (…) 피를 토해 내듯 퍼부어도 시원하지 않았다. 격쟁을 시작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지만, 그 어떤 변화의 조짐도 없었다.
--- 「11장 이별」 중에서

1856년 10월 9일 별세 하루 전에 중인 예원의 영수 우봉 조희룡이 다녀갔다. 그리고 얼마 뒤 소식을 접한 우봉 조희룡은 떠나 버린 김정희를 홀암惚闇 선생이라고 부르면서 이날의 모습을 다음처럼 묘사했다. “홀암惚闇 선생께서 세상 떠난 일은 차마 말로 하겠습니까.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 과천의 댁으로 찾아뵈었는데 정신은 또렷하고 손수 시표時表를 정하고 계셨습니다.” (…) “의사가 맥이 끊어진 지 벌써 사흘 되었다고 했지만 편면에 글씨를 쓰셨는데 글자의 획은 예전과 같았습니다. 맥이 끊어졌는데도 글씨를 썼다는 이야기는 옛날에도 들어 보진 못했습니다.” 어머니 배 속에서 24개월을 머물렀다가 태어난 사람은 떠날 때 맥을 끊어져도 나흘을 더 숨 쉴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혈맥의 경전 『맥경』脈經을 수련한 끝에 도달한 경지였을까. ‘나흘 단맥설’斷脈說은 맥이 끊기는 증상답게 155년 동안 사라졌다가 세기가 두 번 바뀐 2010년 또 이렇게 되살아나 추사 김정희의 생애를 신비의 숲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 「11장 이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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