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11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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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24쪽 | 703g | 152*210*25mm |
ISBN13 | 9788968332845 |
ISBN10 | 8968332843 |
발행일 | 2020년 11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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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24쪽 | 703g | 152*210*25mm |
ISBN13 | 9788968332845 |
ISBN10 | 8968332843 |
MD 한마디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방구석 미술관』 이 한국 편으로 돌아왔다. 이중섭, 나혜석, 장욱진, 김환기 등 20세기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10인의 삶과 그 예술 세계를 들여다본다. 혼돈과 격동의 시대에 탄생한 작품 속에서 한국인만이 가진 고유의 예술혼을 만나볼 수 있다. - 예술 MD 김태희
들어가며 01 소를 사랑한 화가 이중섭 사실 그에겐 두 개의 사랑이 있었다? 02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원조 신여성 나혜석 인생의 황금기에 미스터리한 〈자화상〉을 남겼다고? 03 한국 최초의 월드 아티스트 이응노 카멜레온도 울고 갈 변신의 귀재였다고? 04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알고 보니 시대가 낳은 사업 천재였다고? 05 아이의 낙서처럼 심플한 그림 장욱진 알고 보니 반 고흐급 외골수? 06 한국에서 가장 비싼 화가 김환기 그의 예술은 ‘일심동체’ 사랑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 07 서민을 친근하게 그려온 국민화가 박수근 그의 도처에는 ‘스승님’이 널려 있었다? 08 독보적 여인상을 그린 화가 천경자 알고 보니 ‘X’를 그려야 살 수 있었다고? 09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알고 보니 인복 대장이었다고? 10 돌조각을 예술로, 모노파 대표 미술가 이우환 사실은 당신에게 꼭 건네고픈 말이 있다고? 참고문헌 도판 목록 |
미술에 문외한인 나에게도 화가를 말하라고 하면 고흐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작품을 꼽으라면 고흐의 해바라기, 초상화, 별이 빛나는 밤. 그 다음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뭉크의 절규, 쇠라의 그랑드 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등.
미술을 이야기할 때 서양 미술을 먼저 말하는건 정말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럴 때 방구석 미술관2 한국편이 나온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다. 베스트셀러가 된 방구석 미술관1을 통해 2편은 믿고 보는 책이 되고 미술을 잘 모르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 책을 통해 평소 익숙했던 이중섭과 박수근 외에도 많은 작가들과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에 감사하다.
이 책은 표지에서 말했듯이 '가볍게 시작해서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책이다. 참 좋은 미술 길잡이책이다.
방구석 미술관 1도 재미있었지만 2권을 더 재미 있게 본거 같다.
방구석 미술관은 첫째 아이 임신 중 재미있게 몇 번이고 읽었던 책이었다.
임신 중에도 끝까지 일을 했던 내가 유일하게 했던 태교라고나 할까.
심심할때마다 펼쳐볼 수 있는 스토리가 끊길 걱정이 없는 책.
언제 펼쳐도 흥미로운 책.
마음에 부담 없이 그림을 보고 작가를 알아가는 책.
그런 책이다.
이 책은 한국 작가들과 작품을 담은 책으로 머나먼 나라까지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어 더 좋았다.
아기가 돌 즈음부터 같이 보는 명화 책과 카드에 나오는 작가도 많아,
아기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해 줄 이야기가 쌓이는 책이기도 하다.
무튼, 육아와 태교 모두를 아우르는 책이라 요즘 읽기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