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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

: 동시대 미술의 기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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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92g | 152*216*20mm
ISBN13 9788965641131
ISBN10 896564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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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혜진
문혜진은 KAIST 재료공학과학부졸업, 석사수료후한국예술종합학교미술이론과예술사·전문사과정을졸업했다. 주로강의, 비평, 번역, 출판기획등텍스트에기반한작업을한다. 주관심사는사진, 영상, 뉴미디어같은기술매체의형식적특질, 장르융합관련학제간연구, 한국현대미술이다. 현재한국예술종합학교미술원에서강의한다. 옮긴책으로『테마현대미술노트』(2011)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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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성의 유행은 일종의 존재론적 필요의 소산이다. 현재의 한국 미술이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가를 이해하기 위해 이웃(서구)의 상황을 넘겨다보고 스스로의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다. 한국 현대미술의 기원 및 성격 규명과 직결되는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1980년대 말 1990년대 초의 비평계를 살펴보며 당시 한국 사회와 미술계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 p.9

이 책은 한국 현대미술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유용한 수단으로서 번역이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한국 현대미술사가 거대한 서구 미술 수용사라면 이는 곧 번역 과정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흔히 번역은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충실하게 전달하는 중립적이고 투명한 행위라고 전제된다. 그러나 번역의 실체는 소위 의미의 등가성(equivalence)과는 거리가 멀다. 우선 출발 언어(문화)와 도착 언어(문화) 사이에는 힘의 불균형이 존재한다. 번역자나 독자가 힘을 가진 언어와 그렇지 못한 언어 중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번역의 양상은 달라진다. 보편어인 영어권에서 타문화를 번역할 때는 영어식으로 원본 텍스트를 의역해 변형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반면, 주변어인 한국어로 영어 텍스트를 번역할 때는 최대한 원문을 존중하는 관행이 통용된다. 이러한 사실은 번역이 수평적인 교환의 장이 될 수 없음을 입증한다. 애초에 번역의 출발이 같은 척도로 비교하기 어려운 이질적인 문화를 전제하고 있고 이들 사이에 권력관계가 존재하므로, 번역은 태생적으로 권력에 예속된 분야다. 이 같은 속성은 기본적으로 중심-주변의 논리를 피할 수 없는 서구 미술-한국 미술의 관계에 그대로 적용된다.
--- p.14-15

1990년대 초의 어느 시점에 한국 미술은 자체적인 형질 전환을 달성하며 서구 미술계와 시차를 확연히 좁혔고, 그 동시대적 가치의 획득에 포스트모더니즘 논쟁은 하나의 틈새 통로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렇다면 그로부터 여 년이 지난 현재, 오늘날의 미술은 과연 얼마나 동시대적인가? 주변부로서 언제나 중심을 바라보던 우리는 염원하던 서구 미술과의 동등한 교류와 상호작용을 획득했는가? ‘컨템포러리 아트’라고 호명되는 동시대 한국 미술에 진정 서구 미술과의 시차가 존재하지 않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야말로 과거가 과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파편들이 현재의 공간에 틈입하여 미래로 투사되는” 현재시간으로서의 과거를 실천하는 일이다.
--- p.3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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