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현대미술, 개판 오 분 전

현대미술, 개판 오 분 전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정가
18,000
판매가
17,10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362g | 150*225*20mm
ISBN13 9791197135101
ISBN10 1197135103

이 상품의 태그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

16,650 (10%)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 상세페이지 이동

살롱 드 경성

살롱 드 경성

18,900 (10%)

'살롱 드 경성 ' 상세페이지 이동

살아남은 그림들

살아남은 그림들

18,900 (10%)

'살아남은 그림들' 상세페이지 이동

이중섭, 편지화

이중섭, 편지화

22,050 (10%)

'이중섭, 편지화' 상세페이지 이동

1945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

1945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

30,000 (0%)

'1945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 상세페이지 이동

풍경의 깊이

풍경의 깊이

34,200 (10%)

'풍경의 깊이' 상세페이지 이동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

19,800 (10%)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 상세페이지 이동

한국현대미술사

한국현대미술사

25,000 (0%)

'한국현대미술사' 상세페이지 이동

커튼콜 한국 현대미술

커튼콜 한국 현대미술

13,500 (10%)

'커튼콜 한국 현대미술' 상세페이지 이동

한국 동시대 미술 1998-2009

한국 동시대 미술 1998-2009

22,500 (10%)

'한국 동시대 미술 1998-2009' 상세페이지 이동

한국 현대미술의 지형도

한국 현대미술의 지형도

33,250 (5%)

'한국 현대미술의 지형도' 상세페이지 이동

오월의 미학 세트

오월의 미학 세트

45,900 (10%)

'오월의 미학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오월의 미학 2 : 서슬에 새겨진 평화

오월의 미학 2 : 서슬에 새겨진 평화

25,200 (10%)

'오월의 미학 2 : 서슬에 새겨진 평화' 상세페이지 이동

오월의 미학 1 :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

오월의 미학 1 :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

20,700 (10%)

'오월의 미학 1 :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 상세페이지 이동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45,000 (0%)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상세페이지 이동

해시태그. 서울.

해시태그. 서울.

18,050 (5%)

'해시태그. 서울.' 상세페이지 이동

큐레이팅 9X0X

큐레이팅 9X0X

19,800 (10%)

'큐레이팅 9X0X' 상세페이지 이동

컬처레터, 한국미술에 바란다

컬처레터, 한국미술에 바란다

14,250 (5%)

'컬처레터, 한국미술에 바란다' 상세페이지 이동

현대미술, 개판 오 분 전

현대미술, 개판 오 분 전

17,100 (5%)

'현대미술, 개판 오 분 전' 상세페이지 이동

키워드로 읽는 한국 현대미술

키워드로 읽는 한국 현대미술

30,000 (0%)

'키워드로 읽는 한국 현대미술'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개판 오 분 전’이라는 말이 있다. 주체하지 못할 만큼 엉망인 상황에 놓였을 때, 우리가 흔히 욕처럼 비속어로 사용한다. 하지만, 이 말이 생긴 데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낙동강 아래 부산으로 모여들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의 국제시장에서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밥을 배급할 때 밥을 짓고 솥뚜껑을 열기 5분 전에 “개판 오 분 전”이라고 외쳤다. 굶주린 피난민은 밥을 배급받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들어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한다. 개판 오 분 전이란 밥솥 뚜껑을 열기 5분 전을 표현한 말이다. 가난의 조건이 배고픔이라면, 지금 한국사회는 가난하지 않다. 하지만, 정신적인 허기는 채워지지 않았다. 예술은 정신적인 밥이다. 도립미술관에서는 정신적인 밥을 짓고 외친다. “개판 오 분 전”이라고.
---「현대미술, 개판 오 분 전」중에서

전북도립미술관은 《전북미술 모더니티 역사》 전을 했다. 전북 근현대 미술을 연구해서 정체성을 규명하고 맥락 지으려는 시도였다. 그 전시에 굴절된 시대의 한파를 피할 수 없었던 화가 엄택수 선생의 작품 [자화상]을 초대했다. 그것은 1973년 자화상이다. 온몸이 밧줄로 칭칭 감긴 채 절규하고 있는 형상을 담았다. 암울한 시대의 억압과 스산한 자신의 인생 험로를 예단한 것일까. 그는 출소해서 창작열을 불사르다가 돌연한 교통사고로 병상에 누워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 눈을 들어 보면, 우리 주변에는 암울한 시대 풍파를 지금도 감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암울한 시대 풍파」중에서

필자는 인문학의 꽃인 예술은 현장의 아우라(Aura)33)를 통한 감동이 생명이라 생각한다. 우리 인생에서 감동이 없다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만 생존하고 있을 뿐이다. 그것은 날개가 부러져 자유롭게 날지 못하는 새와 같다. 비가 오랫동안 내리지 않으면 가뭄이 든다. 언뜻 보면, 문화예술계가 가뭄을 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예술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더라도 느낌과 생각을 주면서 우리의 삶을 환기할 수 있는 것임은 분명하다. 전시장과 공연장은 예술가들이 흘린 땀이 한곳에 모인 곳이기에 그곳은 가물지 않다. 항상 생기와 감동이 넘쳐흐르고 있다. 그 감동 속에서 높이 날아보자!
---「날개 부러진 새」중에서

자기 처지를 불행하게 여기는 사람의 변명은 수천 가지로 다양하지만, 행복을 느끼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그런데도 지금 여기에 있고, 행복하다’라고. 인디언 처녀가 춤을 추면서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한다. 왜냐면 비가 내릴 때까지 춤을 추기 때문이다.
다양한 현대미술을 통해 통찰력을 가진 창의력이 그냥 생기겠는가. 가치 있는 것은 그냥 얻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