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Part1 · 순종이 낯설었을 때
Chapter 01 순종으로 가는 첫걸음을 떼다 Chapter 02 순종의 초보, 하나님께 묻고 또 묻다 Chapter 03 결혼 가운데 하나님께서 원하신 순종 Chapter 04 순종의 가장 큰 관문, 아프리카 선교사로 가기까지 Part2 · 순종이 익숙해졌을 때 Chapter 05 치유 은사에도 절대적 순종이 필요하다! Chapter 06 자녀의 앞길,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다 Chapter 07 딸 수진이가 결혼하기까지의 순종 Chapter 08 순종과 혼동 Part3 · 순종을 돕는 말씀 Chapter 09 말씀에서 배우는 순종의 축복 Chapter 10 내가 언제나 당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 Chapter 11 말씀 따라 순종하는 삶 Chapter 12 순종과 불순종의 차이 Chapter 13 최고의 날 묵상(묵상 나눔) Part4 · 순종의 열매 Chapter 14 대언기도의 순종과 그 열매 Chapter 15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가는 사람들(묵상 수기) Part5 · 마스크 전도 이야기 Chapter 16 코로나19 시대에도 선교와 전도는 계속된다 Chapter 17 나라별 마스크 결신문 |
저임은미
관심작가 알림신청임은미의 다른 상품
그날 부자 청년에게 모든 것을 팔고 나를 따라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읽고 난 다음, 남편과 나는 동네를 걷기 시작했다. 하늘을 바라보는데 우리가 사는 고층 아파트 위로 별이 반짝거렸다. 그때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부어 주셨다. ‘모든 것이 헛되다, 헛되고 헛되고 헛되다…. 우리네 인생이 나그네 인생이다.’ 그런 생각이 들자 모든 것을 다 두고 아프리카로 가는 것에 아무런 아쉬움, 안타까움도 생기지 않았다. 그렇게 우리는 아프리카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 「Part 1_순종이 낯설었을 때」 중에서 “유니스!” “누구? 나 부르는 거야?” 이렇게 되묻는 순간, 성령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부를 때도 잘 못 들어서 ‘응?’ ‘나 부르나?’ 이렇게 되물을 때가 있는데 네가 뭐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을 꼬박꼬박 들을 수 있겠니? 너 그거 교만한 거야. 네가 항상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는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교만이야. 네가 누군데 하나님의 음성을 항상 들어? 못 들을 수 있지! 그럼 네가 잘 못 들었다고 말을 해야 하지 않겠니? 그리고 다시 들으면 되지 않겠니? 사람끼리도 ‘나 불렀어?’ 하고 확인하잖아. 하물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네가 잘 못 알아들어놓고 ‘이제 하나님 음성 안 듣겠어!’ 하는 건 교만한 게 아니겠니?” 그 이후로 나는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했다. --- 「Part 2_순종이 익숙해졌을 때」 중에서 부담으로 나를 짓누르기보다는 하나님이 나를 이 자리에 세워 주신 것에 더더욱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감이 충만한 것보다는 능력이 없어도 나를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야 한다는 거지. 그 감사의 크기가 엄마에게서 나오는 자신감의 비결인 것 같아. 물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양심에 거리낌 없는 사람이 되어야 누구를 만나더라도 당당함이 있지만, 일할 때의 당당함은 또 다른 것 같아. 남들과 비교하는 것보다는 나를 선택해 주신 하나님께 일단 감사하는 태도가 그런 당당함을 갖게 해 주거든. 남과 비교하면 끊임없이 낙망할 일만 있어. 그러니 본질에 충실해야 한단다. 본질은 바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아 가는 거지! 그 수업을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이런저런 환경들을 만들어 주시는 거거든. 그러니 그 환경에 포커스를 두면 안 돼. 그걸 통해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배워야 해.” --- 「Part 3_순종을 돕는 말씀 묵상」 중에서 최고의 날! 꼭 무슨 대단한 일이 있어서 최고의 날이 아니라, 최고이신 하나님께서 하루를 선물해 주심에 최고의 날이라고 늘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눈에 보이는 좋은 일이 있어야 꼭 하나님이 날 사랑하시고, 나에게 복을 주시는 줄로만 알았던 지난 시간들을 회개하면서 하루하루를 선물로 주신 최고의 하나님을 늘 찬양하겠습니다.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는 제가 되도록 더욱 힘써 살겠습니다. --- 「Part 4_순종의 열매」 중에서 마스크에 동봉된 결신문을 읽는 사람은 저절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한다.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이 무슨 영접기도인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믿지 않아도 이 ‘기도’를 따라 하다가 나중에 영접한 사람들을 참으로 많이 보았다. 그래서 나는 예수님의 이름만으로도 구원의 능력이 임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 --- 「Part 5_마스크 전도 이야기」 중에서 |
순종을 통해 믿음의 본질을 깨닫다
“순종 어렵지 않습니다! 순종이 익숙해지면 불순종이 힘들어집니다!” 임은미 선교사의 외침과 달리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보다는 화려한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도 많고, 때로는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지 못하는 척 할 때도 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 당연하게 순종의 삶을 꿈꾸지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임은미 선교사가 고백하는 순종의 비결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다.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 하고, 하지 말라는 것 하지 말고, 마땅히 가져야 할 생각들 외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면 됩니다. 단순하고, 깨끗하게 순수한 삶을 살면 됩니다. 이렇게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복 있는 자의 모습입니다.” 본서에 따르면, 하나님의 말씀은 늘 긍정적이며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만든다. 따라서 자신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했다고 하더라도 그 일을 통해 하나님과 멀어지고, 신앙이 무너졌다면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음성이 아니다. 반면, 하나님의 음성인지 확신이 없다 하더라도 순종함을 통해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되고, 이웃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도록 도왔다면 그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주신 음성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혜로운 분별력과 순종의 능력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임은미 선교사가 걸어온 순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면, 어느새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하며 용기 있는 순종의 발걸음을 뗀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