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추천사
프롤로그 - 달팽이도 멈추지 않으면 산을 넘습니다 1장. 남 탓과 내 탓 사이에서도 시간은 흐른다 - 예상치 못한 순간, 누구의 탓인가? - 저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이에요 - 제발 나 좀 내버려둬 -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았을 텐데 - 하나님과 함께했던 나만의 고백과 다짐 - 부부의 대화 - 부부의 기도 2장. 돈에 대한 시선을 하나로 맞추다 - 나는 돈을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다 - 도전과 안정 사이 - 다름을 맞춰가는 부분 - 내려놓고 바뀐 시선 - 돈, 욕심 버리기 vs 욕심 내기 - 부부의 대화 - 부부의 기도 3장. 정말로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제대로 준비하게 된다 - 익숙하고 편한 것이 무서운 이유 - 정신차려보니 계약서가 눈앞에 - 멱살 잡고 끌고 가시는 하나님- 우리가 하나되어, 목표를 뾰족하게 - 하나님 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다 - 부부의 대화 - 부부의 기도 4장. 모든 자원을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라 - 재미난 변수 인생, 시작 - 하나님! 너무하시는 거 아닙니까? - 하늘 문이 열리면, 물이 내린다 - 선한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더니, 호구가 됐다 - 빠른 문제 해결의 원칙, 불편하면 나의 자세를 고쳐 앉자 - 부부의 대화 - 부부의 기도 5장. 관점이 달라져야 무너지지 않는다 - 버러지가 되라고요? - 시선을 옮기는 과정 - 그럼에도 감사 - 나를 위했던 감사에서 남을 돕는 감사로 - 비로소 ‘부부’의 하나님을 만나다 - 부부의 대화 - 부부의 기도 6장. 하나님, 저희 잘 가고 있는 거 맞나요? - 나라는 약점투성이 - 호랑이 굴의 결말은 뭔가요? - 내가 먼저 손 놓아버리면 어떡하죠? - 약함까지도 사용하시는 하나님 - 작은 것까지도 하나님께 묻고 나아가기 - 온전히 따라간다는 것은 - 부부의 대화 - 부부의 기도 7장. 열심히 노력하면 진심은 통한다 - 모든 안녕의 순간을 담는 공간 - 사랑하기로 작정했다 - 자라게 하시는 이 -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게 해주세요 -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 부부의 대화 -부부의 기도 8장. 실력과 신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니까! - 그래도 웃으면서 갈 수 없겠니? - 비전을 다시 재정의하다 - 비전에는 힘이 있다 - Between 0 and 6 (영과 육의 밸런스) - 크리스천이 갖춰야 하는 삶의 자세 - 돕는 배필로 붙여 놓으신 이유 - 부부의 대화 - 부부의 기도 에필로그 - 저희는 지금도 좋은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
가족력도 없었던 우리 집에, 그것도 가장 젊은 내가 암이라니 믿을 수가 없었다. 억울했다. 평소에 술이나 담배를 하는 것도 아니었고, 음식도 골고루 잘 먹으면서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생겼지?’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남 탓과 내 탓 사이에서도 시간은 흐른다」중에서 보증금을 넣은 이후, 나는 닿으면 찔릴 것처럼 극도로 예민해졌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이렇게도 고통스러운 줄 몰랐다. 버스에 타고 있는 것도 아닌데, 멀미가 나는 것 같았다. 하나님을 찾으려 안간힘 썼지만, 기도하는 중에도 자꾸만 불안이 나를 막아섰다. ---「정말로 원하는 것이 있으면 제대로 준비하게 된다」중에서 뭘 해도 안되는 상황에, 지금 이곳에서만 해볼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을 써봤다. “하나님!!!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거예요! 너무 힘들잖아요. 감당할 수 있는 시련만 주신다고 했으면서! 이걸 어떻게 감당하라고요! 네!? 대답 좀 해봐요!!” ---「모든 자원을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라」중에서 사업을 준비하면서 겪은 모든 상황은 나의 통제 범위 밖의 것이었다. 하나님은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도록 상황을 만들어가셨다. 그리고 오롯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셔야만 한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셨다. ---「관점이 달라져야 무너지지 않는다」중에서 이렇게 어차피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 있다면,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만나는 문제들을 하나님과 상의하는 게 당연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순종하며 따라가 보기로 했다. ---「하나님, 저희 잘 가고 있는 거 맞나요?」중에서 남편은 하나님이 성경에서 이미 쉼 없이 사업 전략을 알려주고 계셨다며 신이 난 목소리로 말했다. 이전 같으면 ‘에이 그래도 사업인데, 이래도 되나?’ 싶었을 텐데, 이제는 나도 알고 있다. 답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열심히 노력하면 진심은 통한다」중에서 |
하나님과 진짜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크리스천 부부의 신앙 에세이
우리의 고난과 연약함까지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 신혼 10개월 차, 아내에게 악성 종양이 있는 걸 발견하면서 소꾸부부의 상상치 못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평생 사역자의 꿈을 안고 살아가던 남편은 교회 밖 세상으로, 대학병원 간호사로 살아가던 아내는 교육간호사로 이직하면서 부부의 비전을 놓고 기도한다. ‘우리 부부를 하나님이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도록’ 기도하던 중에 셀프 스튜디오 사업을 준비한다. 하지만 개업을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 공사를 마친 스튜디오 천장 배관이 터져 물바다를 만드는 일을 겪는 등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문제 상황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철저히 외로워지고 구석에 몰리는 듯한 경험을 한다. 기초부터 ‘다시 세워’ 가는 과정 눈앞에 펼쳐진 광야의 길을 걸으며, 당연하게 여겨온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경험을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세우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는다. 소꾸부부는 여전히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이 이해되지 않지만, 결국 선하게 일하는 분이심을 철저히 신뢰하게 됐다고 말한다. 저자는 아직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만들어가시는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으며, 그 과정이 두렵고 낯설다는 이유로 도망치지 않겠다고 말한다. 오히려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하게 된 비밀이 책 『하나님, 저희 잘 가고 있는 거 맞나요?』에 담겨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