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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식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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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봄 음력 1월~3월 우리 명절
·설날 ·정월 대보름 ·삼짇날 ·한식
음력과 양력, 뭐가 달라요?
장 담그는 날 / 왜 한식날에는 불을 쓰지 않을까?

2장 여름 음력 4월~6월 우리 명절
·초파일 ·단오 ·유두
복날에는 왜 삼계탕을 먹을까?

3장 가을 음력 7월~9월 우리 명절
·백중날 ·한가위 ·중양절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칠월 칠석

4장 겨울 음력 10월~12월 우리 명절
·상달 ·동지 ·섣달그믐
우리 집을 지키는 신들은? / 겨울이 시작되기 전, 김장을 해요

5장 계절 따라 농사를 지어요 - 24절기
·절기가 뭐냐고? ·봄의 절기 ·여름의 절기 ·가을의 절기 ·겨울의 절기

6장 열두 동물 이야기 - 해와 시간의 이름
·열두 띠가 뭐냐고? ·시간도 열두 동물로 정해요

저자 소개2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 교양서 등을 만들었다. 〈명견만리〉 시리즈, 네이버 〈우리 시대의 멘토〉 등 국내 주요 인물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글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벼의 한살이로 들여다본 논 생태계, 쌀》 《좁쌀 한 톨로 장가들기》가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똥 밟을 확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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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홍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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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그림을 그리며 삽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조랑말과 나』,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꼬마 너구리 요요』,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호랑이 빵집』 시리즈와 『나를 찾아 줘!』, 『하다와 화장실 귀신』, 『엄마 머릿속 아귀 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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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388g | 190*250*10mm
ISBN13
978892719950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부럼 깨물고, 송편 빚으며 쌓아가는 즐거운 추억
하나 둘 사라져가는 세시 풍속을 되새기며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계절에 따라 좋은 날을 골라 자연과 조상에 감사하며 음식을 해 먹고 놀이를 즐겼어요. 이 날이 이어져 ‘명절’이 되었지요. 오늘날에도 설날과 추석은 공휴일로 지정해 함께 즐기지만, 옛날에는 단오, 한식 등도 큰 명절이었답니다.

그런데 달력에 보면 명절 말고도 잘 모르는 날이 꽤 있어요. 소한, 경칩, 입추, 동지... 이런 날들을 ‘절기’라고 해요. 절기는 농사와 관련된 날이에요. 아주 오래전부터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우리 조상들에게 계절의 변화는 매우 중요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농사를 잘 지으려면 계절의 변화를 잘 알아야 했지요.

그래서 조상들은 한 해를 24절기로 나누어 계절을 더욱 세세하게 구분하고, 그에 맞춰 농사일을 했답니다. 그리고 이 절기에 맞추어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복을 빌고, 추수를 감사하는 여러 가지 행사를 치렀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흥겨운 세시 풍속

이렇게 명절과 절기에 해마다 행해 온 다양한 의식과 행사 들을 세시 풍속이라고 해요. 이를테면 매년 설날이 되면 설빔을 입고 차례를 지내고, 웃어른께 세배를 드리고, 떡국을 먹고, 윷놀이를 하는 것 등이 모두 세시 풍속이에요.

우리 조상들은 달마다 여러 가지 세시 풍속을 즐겼어요. 아무리 바쁜 농사철에도 봄에는 화전놀이를 하고, 여름에는 물맞이를 하고, 가을에는 단풍놀이를 하며 하루를 온전히 쉬었지요. 그리고 휴식에서 얻은 힘을 가지고 더욱 힘차게 일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날에 우리 조상들의 세시 풍속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요즘에는 휴가지에서 차례를 지내기도 하고, 상차림도 많이 간소해졌어요. 그렇다면 우리의 세시 풍속을 이어가는 게 무슨 의미일까요?

가족과 이웃이 따뜻한 덕담을 나누는 날

농사가 중심이던 옛날과 달리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요. 그러다 보니 생활 모습도 달라지고, 자연스럽게 세시 풍속도 변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달라지지 않은 게 있어요. 바로 가족과 친척, 친구, 이웃이 더불어 살아간다는 거예요. 우리 조상들은 함께 어우러져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며 세시 풍속을 즐겼어요. 그런 조상의 지혜를 받들어 명절에 가족과 친척 들이 모여 서로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더 즐겁고 힘이 나겠죠?

게다가 세시 풍속은 일 년 열두 달을 좀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 해 줘요. 함께 모여 떡국도 먹고, 부럼을 깨물며 건강을 기원하고, 저마다의 솜씨를 발휘하여 송편도 빚어 보고요. 때때로 연도 날리고, 농악 소리도 들어 보는 거예요. 조상 대대로 정한 특별한 날에, 특별한 풍습을 행하는 건 하루하루가 비슷한 우리의 삶에 활력을 더해 주지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열쇠

또한 세시 풍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녹아 있어요. 계절의 변화와 농사일을 기반으로 한 조상들의 문화를 이해하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우리 조상들은 열두 동물들을 이용해 하루, 열두 달, 일 년의 시간을 구분했어요. 우리 조상들이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알게 되면 자격루 같은 발명품이나, 민화 속 동물들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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