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서문 혁신은 어떻게 시작되나
혁신 성장과 거시경제정책 - 김소영 한국 경제성장 전망과 한국 경제 리스크 분석 중장기 한국 경제 전망: 저성장과 고령화 고령화 리스크 완화 대안: 대외투자 활성화 한국의 정책 진단: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 정부 정책에 대한 제언 심화 노트 최근 경제 현안과 정책에 대한 이론적 검토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산업 혁신 역량 - 이근 새로운 국제경제 질서와 글로벌 가치사슬의 블록화 한국 경제의 대응 전략: 리쇼어링과 대기업 · 중소기업 역량 공유 한국 경제의 기회와 도전 한국 경제 SWOT 분석 심화 노트 한국 국가혁신체계의 현재와 개선 방향: 특허 분석을 통한 국제 비교와 정책 시사 기업경쟁에 의한 혁신 - 이상승 한국 경제발전 과정에서 기업의 개념과 역할 미래 한국 기업혁신을 위한 제안: 벤처 생태계와 차등의결권 제도 미래 한국 기업혁신을 위한 제안: 소액주주 권리 강화와 기업활동 규제 완화 심화 노트 혁신 성장을 위한 벤처기업 차등의결권 도입 공정과 혁신의 선순환 - 주병기 공정한 사회와 한국 경제 재도약 공정한 사회 만들기: 교육, 취업, 기업활동의 성공 사다리 심화 노트 한국 경제의 불평등과 지속 발전 과제 노동시장의 신중한 혁신 - 이정민 노동시장과 한국 경제 혁신 임금 불평등: 전반적인 임금 불평등과 성별 임금 격차 임금 불평등과 최저임금제도 심화 노트 최저임금은 고용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금융시장의 현안과 정책 - 안동현 금융시장과 거시경제 환경 진단 금융정책 진단과 정책 제안 금융시장의 변화: 가상화폐와 CBDC, DeFi, 빅테크 경쟁 심화 노트 가계부채, 국가부채 그리고 자본시장 인구문제의 해결 공간 - 이철희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 저출산 · 경력 단절 여성 지원과 외국인력 도입 고령화, 고령 빈곤과 정년 연장 심화 노트 인구문제 해결의 열쇠 가치 중심의 통상정책 - 박지형 한국의 대외 지향적 경제발전 성과와 국제무역 환경의 격변 국제무역 환경 변화와 한국 경제의 대외 경제 전략 새롭게 등장하는 무역 관련 이슈: 기후변화와 탄소 국경세, 글로벌 디지털세 심화 노트 대외 지향적 경제발전의 한계 및 대 중국 투자의 변화 주 참고문헌 |
저김병연
관심작가 알림신청김병연의 다른 상품
저김소영
관심작가 알림신청김소영의 다른 상품
저박지형
관심작가 알림신청저안동현
관심작가 알림신청저이근
관심작가 알림신청이근의 다른 상품
저이상승
관심작가 알림신청저이정민
관심작가 알림신청저이철희
관심작가 알림신청Chulhee Lee
이철희 의 다른 상품
저주병기
관심작가 알림신청주병기 의 다른 상품
한국의 강점, 기술 융합력
기술 융합력은 한국의 강점이다. 한국의 대기업 집단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또 대부분 수출을 통해 성장했기 때문에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제품도 적지 않다. 이런 기업 내부 역량은 기술 융합에도 유리하다. 이근 교수는 이러한 융복합을 더욱 확장해 기업의 내부 자원을 넘어선 외부와의 연계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대기업의 역량을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혁신의 뿌리, 창의적 사고 창의적 사고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려는 시도다. 이를 위해서는 호기심을 배양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며 토론을 장려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판적 사고를 지양하고 패턴 위주의 암기력을 테스트하는 입시제도와 이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을 그대로 유지하는 분위기에서 과연 한국 경제의 혁신이 가능할까? 경제성장의 코어 엔진은 인적자본이며 인적자본은 주로 교육을 통해 양성된다. 주병기 교수의 지적대로 과거 계층 사다리로 여겨졌던 고등교육이 이제는 계층 유지의 수단이 되고 있다. 이는 역량의 보유와 활용의 불일치를 불러일으켜 혁신의 싹을 사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가정과 학교의 교육뿐 아니라 직장과 사회의 문화가 창의적 사고에 친화적일수록 혁신의 가능성은 증가한다. 혁신의 시작, 공정하고 유연한 제도 공정한 제도는 혁신의 동기를 부여하고 물적 유인(material incentives)을 제공한다. 김소영 교수는 한국의 제도를 혁신 친화적으로 전환시켜야 혁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이상승 교수는 기업의 자유로운 수익 추구를 보장하는 것이 기업 정책의 첫걸음이라고 주장한다. 동시에 소액주주와 고객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민사구제책을 정비해 공정성을 제고하고 기업 오너와 이들 사이에 이익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경쟁해야 혁신되고 혁신이 있어야 발전한다”며, 시장 진입과 경쟁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부에 의한 역차별은 공정을 저해할 수 있다. 안동현 교수는 정부가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규제를 낮춤으로써 기존 금융사를 역차별한 사례를 지적한다. 더욱이 금융 규제가 국내 기관 중심으로 이루어져 외국 기관이 결과적으로 특혜를 누렸다는 것이다. 이처럼 기울어진 판을 편평하게 만들어 공정한 경쟁을 담보할 때 혁신의 씨앗은 왕성히 자랄 수 있다. 한편 이철희 교수는 경직적 교육 시스템도 노동시장을 경직적으로 만드는 한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노동시장이 유연화되려면 시장수요에 맞추어 학제 간 융합과 새로운 학문 분야 개설 등과 같은 대학교육 시스템이 유연해야 한다는 의미다. 제도의 경직성은 혁신의 싹을 짓밟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차기 대선을 앞두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재도약을 하기 위해선 새로운 경제 정책을 모색해야 할 시기다. 《혁신의 시작》은 혁신을 촉진하는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제도적 혁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혁신이 있어야 경제가 성장하고 양극화 문제 해결은 쉬워진다. 혁신 없이는 한국의 미래는 없다. 한국은 R&D 투자와 교육 수준에서 세계 1위이지만, 제도 혁신 지표에서는 28위라고 한다. 한국의 제도가 우리 사회의 창의성과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 성장과 경쟁 그리고 제도의 혁신을 모색하는 이 책은 동반성장과 일맥상통(一脈相通)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이 한국 경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요한 참고서라고 생각한다.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전 서울대학교 총장, 전 국무총리)
|
전례 없는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움츠러들었다. 한국은 비상과 추락의 갈림길에 서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제도적인 혁신만이 성장을 위한 답이다. 《혁신의 시작》이 담아낸 인적자본과 기업 생태계를 비롯한 다양한 해결책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 정책 입안자는 물론 경제 관련 실무자의 필독서로 추천한다. - 권오규 (전 부총리 · 재정경제부 장관)
|
격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답답한 한국의 금융과 기업 그리고 인구 문제들. 우리나라 최고 경제 전문가들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8인이 대한민국 주요 현안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한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듯하다. - 전석재 (슈카, 경제 전문 1인 방송 〈슈카월드〉 운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