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1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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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326g | 140*210*20mm |
ISBN13 | 9791139701326 |
ISBN10 | 1139701320 |
발행일 | 2022년 01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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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326g | 140*210*20mm |
ISBN13 | 9791139701326 |
ISBN10 | 1139701320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들어가며 1장 후크: 8초 안에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2장 변화: 변화는 고객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3장 교감: 당신의 고객은 어떤 사람인가 4장 진심: 부족한 모습을 숨기지 말자 5장 구조: 모든 스토리는 시작-중간-끝이 있다 6장 영웅: 우리는 어떤 영웅에게 푹 빠지는가 7장 조연: 주인공인 고객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8장 혁신: 일터의 문화가 창의력을 결정한다 9장 영감: 스토리텔러를 위한 창조적 글쓰기 에필로그 감사의 말 |
남녀노소 모두를 울고 웃기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픽사만큼 잘 만들어내는 곳이 있을까? <토이스토리> 시리즈와 <업>, <인사이드 아웃>을 보며 눈물 콧물 좀 흘려봤던 어른이인지라 스토리텔링을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을 때 픽사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픽사에서 알려주는 스토리텔링이라면, 단연 최고의 내용일 것이라고도 확신했고.
정말 그랬다. 책은 짧지만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알려준다. 어떤 기술에 있어 경지에 오를 수록 더 간결하고 단순한 설명이 가능해진다던데. 200페이지 조금 넘는 얉은 책에 픽사의 모든 노하우가 농축되어 있는 걸로 봐서, 픽사가 스토리텔링으로는 최고의 경지에 오른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픽사가 말하는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요소는 4가지이다. 모두를 공감시키는 이야기를 만드는 데 고작 네 가지 밖에 필요하지 않다고 하니, 처음엔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영웅, 영웅이 추구하는 목표,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장애물, 변화
이게 다다. 이 네 가지를 스토리텔링 구조에 따라서 잘 버무리면 공감하는 이야기 한 편이 뚝딱이다.
픽사에서 쓰는 스토리텔링 구조는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밝힌 대로 도입, 중간, 끝으로 이어지는 3단 구성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막 스토리텔링을 시작하는 초보자에게는 3단 구성이 광범위하고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좀 더 세부적인 스토리텔링 구조 기법을 안내한다.
도입 : 누가, 무엇을, 왜, 어디서 했는지 '보여주는' 단계. 평범한 세계를 소개하는 단계
사건촉발 : 주인공이 사랑하는 것을 완전히 전복시키거나, 가장 열망하는 것을 빼앗거나 쥐어준다.
점진적 갈등 고조 :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영웅은 여러 고초를 겪고, 그 과정에서 변화하고 배운다.
위기 : 주인공이 배운 교훈을 따라 행동할지, 아니면 반대로 할지 보여주는 단계. 주인공은 변할것인가? 변하면 해피엔딩, 변하지 않으면 비극적 엔딩이다.
절정 : 새롭게 변화한 주인공이 적대적 인물이나 악당을 상대하고 물리치는 단계.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춘 주인공 영웅의 모습.
결말 : 남아있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단계.
이 6단 구성마저 막막하게 느껴질 초보들을 위해 저자는 이보다 세부적인 스토리텔링 구조 기법을 고안했다. 개인적으로는 '그 기법'을 다룬 부분이 이 책에서 가장 유용했다! 픽사에서 초창기부터 애니메이터로 활약했던 저자는 이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쓰기 전에, 내가 쓰려고 하는 이야기를 위처럼 요약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본다면 좀 더 매끈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서평] 픽사 스토리텔링-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9가지 스토리 법칙/매튜 룬.현대지성
픽사에서 만드는 애니메이션들은 많은 고민 없이 믿고 보는 이야기들이다.
도서에 나오는 업, 모아나, 토이스토리, 라따뚜이, 인크레더블 등 등.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나지만 픽사 애니메이션은 꼭 챙겨보게 된다.
멋진 애니메이션에 스토리가 어떤 방식으로 풀어지는지 궁금했다.
도서는 저자의 어린시절부터 현재의 스토리텔러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그 여정이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데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준다.
각자가 가진 인생의 경험이 자신만의 스토리가 된다는 것이다.
도서는 픽사의 스토리텔링 마스터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칙에 대해 쓴 책이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글쓰기 관련 도움을 받고자 읽기 시작했으나 단순한 집필관련 도서라기보다는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서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풀어전달 함으로써 글쓰기에 도전중인 사람이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꾸준한 글쓰기를 권한다. 그러면서 다양한 글읽기, 글쓰기 시간을 확보하고, 10-30분 정도 짧은 시간안에 글을 쓰자. 경주마훈련, 계획가 훈련을 소개한다. 더불어 글을 풀어가는 과정에 들어가는 감정, 빠른 호흡, 사용되는 어휘, 편집과 리라이팅방법들을 소개한다.
스토리는 글쓰는 사람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멋을 가진다.
이것이 정답이라고 하기보다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글이 멋스럽지 않을까
이 도서는 각자의 멋을 내는 글쓰기를 풀어가는데 도움이 된다.
<도서내용 중>
p35. 빅데이터가 모든 것을 바꾸고 있지만 사람의 마음에 닿는 위대한 스토리가 없다면 고객과 클라이언트, 동료 직원은 그 내용을 잊는다.- 인지심리학자 제롬 브루너(Jerome Bruner)에 따르면, 사람은 스토리를 통해 정보를 접할 때 22배나 더 잘 기억한다고 한다.
p63. 잘 만든 스토리는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공감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공감은 타인의 입장,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바라보았을 때 생기는 유대감이다.
p112. 90분짜리 영화든, 1막, 2막, 3막으로 구성된 연극이든, 30분 분량의 홍보 연설이든 시작-중간-끝이 명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관객은 지루해하거나 혼란스러워하거나 실망한다.
p140. 우리가 창조하는 스토리는 자기만의 고유한 경험에 영향을 받는다.
#픽사스토리텔링#고객의마음을사로잡는9가지스토리법칙#매튜룬#박여진#현대지성#마케팅브랜드
『픽사 스토리텔링』
매튜 룬(지음)/ 현대지성(펴냄
'이야기'는 세상을 움직인다. '스토리텔링'의 힘은 강하다. 스티브 잡스가 창립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많은 작품들,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대작들, 《토이 스토리》 《벅스 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등의 주옥같은 명작들을 기억할 것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인수합병되기 전의 작품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다.
만화를 그리는 애니메이터로 시작한 저자는 스토리텔링의 매력에 빠져 스토리 제작자로 전향 뒤 픽사에서 20년 동안 근무했다. 개인적으로 뭔가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기에 이 책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스토리텔링은 작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 소통의 도구, 마케팅의 도구로서 스토리텔링의 영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저자가 설정한 아홉 가지 키워드부터 마음에 들었다. 후크, 변화, 교감, 진심, 구조, 영웅, 조언, 혁신, 영감.... 다 좋아하는 단어다.
증조부 때부터 시작한 장난감 가게 아들이었다는 저자는 어쩌면 스토레텔러로 자랄 수밖에 없었던 운명이었을지도^^ 예술가의 길을 대놓고 반대한 할아버지. 가족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 인상 깊다.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찾아온다. 마침내 토이스토리 작업에 참여하게 된 저자^^
인간은 누구나 스토리를 갈망한다. 욕망과 두려움을 스토리로 드러낸다.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는 행위도 일종의 스토리텔링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통 스토리로 되어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믿고 바라는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을까? 늘 고민이다.
한 방의 '훅'에 대해서는 이전에 읽은 작법서에서도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다. 한 방의 시선 끌기 도입의 중요성, 어떤 첫 문장을 쓸 것인가! 청중과 무관한 스토리는 사랑받을 수 없다. 늘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시의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 소설을 읽어도 그렇다. 시대를 반영하지 못하는 소설은 내 기준에서는 제외다.
평범한 세상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이야기. 그러나 영웅에게도 약점을 드러내는 솔직함이 필요하다는 저자. 그러고 보면 맞는 말 같다.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도 않거니와 완벽한 모습을 보는 것은 그리 즐겁지 많은 않으니까.
개인적으로는 6장 《영웅》편이 가장 흥미로웠다. 글쎄, 다른 독자님들은 어떻게 느끼셨을지 궁금하다. 매력적인 글쓰기 방법은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나 혼자 보기에는 아까운 아홉 가지 비법~!! 역시 중요한 것은 기승전결이었어! 당신이 어느 위치에 있든 이 책을 통해 매력적인 스토리텔러로 거듭나길...
늘 상상한다. 내 스토리가 롤러코스터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손에 땀이 나도록 긴장시키고 어느샌가 쑤욱 빨려들어갔다가 종착역에서 살아있음을 안도하는ㅋㅋ 이 주말 온종일 자판 앞에 앉아계실 우리 예비 작가님들께 추천합니다. 책 하단을 쭈욱 빠르게 넘기면 움직임이 느껴진다. 역시 픽사 최고!!!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쓴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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