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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골드 에디션, 개정증보판 ]
리뷰 총점8.8 리뷰 25건 | 판매지수 42,411
베스트
에세이 77위 | 에세이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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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30g | 140*190*17mm
ISBN13 9791197377150
ISBN10 119737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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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개정판 서문
들어가는 말

1장 . 나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을 것
비참해지려 애쓰지 않을 것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인생에서 숫자를 지울 것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 것
모욕하는 삶을 살지 말 것
스스로에게 변명하지 말 것
누구의 삶도 완벽하지 않음을 기억할 것
보통의 존재로 충분히 행복할 것
나를 평가할 자격을 주지 않을 것
주눅 들 만큼 겸손하지 말 것
나의 삶을 존중할 권리를 말할 것

2장 .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to do llist
단단한 자존감을 다질 것
나다운 삶을 찾을 것
더 이상 삶의 질문을 유예하지 않을 것
당연했던 것에 질문할 것
누구의 기대를 위해서도 살지 않을 것
나 외엔 무엇도 되지 않을 것
세상의 정답게 굴복하지 않을 것
안목을 기를 것
개인의 취향을 갖출 것
진짜 나 자신을 대면할 것
자신이 빛날 수 있는 자리에서 살아갈 것
그 어떤 좋은 말도 스스로 검증할 것

3장. 불안에 붙잡히지 않기 위한 to do list
삶이라는 모호함을 견딜 것
문제를 안고도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기 말 것
미래에 대한 엉터리 각본을 쓰지 않을 것
진짜 해결책을 찾을 것
과민해지지 않을 것
충분히 슬퍼할 것
힘이 들 땐 힘이 든다고 말할 것
충분한 과정을 거칠 것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 것

4장. 함께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보일 것
모든 이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않을 것
서로의 경계를 지켜줄 것
너그러운 개인주의자가 될 것
일상에서 승패를 나누지 않을 것
미움받지 않기 위해 좋은 사람이 되지는 말 것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는 일에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
모든 사람과 잘 지내려 욕심내지 말 것
생활 기스와 완전 파손을 구분할 것
지금의 관계에 최선을 다할 것
그린라이트가 켜졌다면 직진할 것
나의 감정을 표현할 것
그럼에도 누군가와 함께할 것

5장. 더 나은 세상을 위한 to do list
스스로를 비난하지 말 것
필요하다면 버틸 것
조바심은 버릴 것
때로는 중립기어를 활용할 것
희망의 근거를 만들 것
기꺼이 세상에 호의를 베풀 것
헝거게임에 참여하지 말 것
희미해지지 않을 것
인간이란 무엇인가 물을 것
방황하는 어른이 될 것

6장. 좋은 삶, 그리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to do list
행복을 삶의 목적이라 말하지 않을 것
가볍게 살아갈 것
삶의 경우의 수를 늘릴 것
메마르지 않으려 노력할 것
다들 알아서 행복할 것
얻은 것은 무엇인지 생각할 것
지나간 과거의 작별할 것
인생에 여백과 바보비용을 둘 것
그래도 당신은 당신을 이해할 것
나의 행복에 관심을 가질 것
완벽하지 않음을 사랑할 것
어떻게 살 것인지 물을 것
어른으로 살아갈 것

나오는 말
감사의 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마디로 이 책은 ‘아닐 수도 있지’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어 그 생각을 담고, 그 생각으로 쓴 책입니다. 작은 의문에서 저는 많은 답을 얻었고, 허위를 걷어낸 나 자신을 받아들일 용기를 내게 됐습니다. 그때의 제가 느낀 해방감이 참 좋아서, 당신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 p.8, 「개정증보판 서문」 중에서

내 삶에는 많은 제약이 있고 보장된 것은 없지만, 보통의 삶에도 허락된 많은 것이 있다. 어른의 사춘기는 지금의 자신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채울 수 있을 때 종결되는 것이며 우리는 그 순간 진짜 어른이 될 것이다.
--- p.53, 「보통의 존재로 충분히 행복할 것」 중에서

만약 당신이 끊임없이 불안을 충전하고 있다면, 혹은 당신이 꿈꿨던 미래와는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는 자신에게 수치심을 느껴야 한다면, 스스로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삶이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 것일 뿐 그 어떤 삶도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열심히 사는 것도, 열심히 배우는 것도 마음껏 하시라. 하지만 누구의 삶도 모욕할 수 없다. 우리는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갈 권리가 있다.
--- p.68, 「나의 삶을 존중할 권리를 말할 것」 중에서

물론 모든 이야기에는 부분적 진실이 있다. 그러나 성공이란 각자의 개성과 상황, 시기와 운이 맞물려 벌어진 일이기에 하나의 변치 않는 공식으로 도출될 수 없다. 그렇기에 권위에 기댄 지엽적 진실과 질소로 채운 과자 봉지처럼 효용을 부풀린 자기계발 이론과 추종자를 만들기 위한 누군가의 욕심에 대해 스스로 충분히 검증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을 멈추는 순간, 우리는 누군가의 도구가 될 수 있으니.
--- p.121~122, 「그 어떤 좋은 말도 스스로 검증할 것」 중에서

자신을 비난하려는 마음을 끈질기게 설득하고 과거의 상처에서 걸어 나오며 본래의 자신을 마주하고 내면의 힘을 다져야 한다. 자기 사랑의 지도는 이 과정을 통해서 완성되는 것이다. 물론 이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지루하고 지난한 여정을 견뎌낸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완성할 수 있다.
--- p.154, 「충분한 과정을 거칠 것」 중에서

언제든 관계를 끊어도 상관없다 여기는 게 자존감이 아니고, 자기표현으로부터 도망치는 한 관계의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원활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건강한 관계를 기르며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일구는 것. 어려워도, 당장 원하는 답은 아닐지라도, 행복을 위해 우리가 배우고 나아가야 할 길이다.
--- p.207, 「나의 감정을 표현할 것」 중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법적 논리의 문제를 넘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은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소리가 되기 십상이고, 오히려 위선자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질문 없이, 우리는 정말 괜찮을까. 허무하지 않은가. 정말 거기에 행복이 있는가.
--- p.248~249, 「인간이란 무엇인가 물을 것」 중에서

삶이란 오랜 여정이다. 최대한 몸을 가볍게 해야 지치지 않는다. 그러니 삶의 무게가 버거워졌다면 불안한 마음에 버리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마주하고 그것들을 덜어내는 용기가 필요하다. 여행 내내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짐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과 삶을 무겁게 만드는 불필요한 욕망과 잘못한 것 없는 부끄러움과 지치게만 하는 과잉된 관계. 이 모든 것에 대한 최후통첩. 그 포기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 p.264~265, 「가볍게 살아갈 것」 중에서

저에게 있어서도 이 책은 마음의 지침이자 다짐이기도 했습니다. 방어적이고, 날이 선 부분을 조금씩 다듬긴 했지만, 지난 5년간 많은 부분에 있어서 저는 이 책의 메시지대로 살았고, 이제는 스스로 내면화됐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저의 임상 결과 제 마음의 구조는 더 건강해졌습니다.
--- p.309, 「감사의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전 세계 156만 독자의 선택
- 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
-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책
- 글 6개, 그림 19컷 추가 수록

냉담한 현실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하여


이 책의 시작은 작가가 느낀 이유 없는 초라함 때문이었다.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냉담한 곳이었고, 사람들은 불필요할 정도로 서로에게 선을 그었으며, 평범한 이들조차 기회가 있으면 차별과 멸시를 즐겼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이 왜 초라함과 열등감을 느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그는 여러 책을 읽던 중 사회학과 사회 심리학에서 나름의 답을 찾았다. 개인의 불행과 불안은 내면에서 발생하는 화학 작용이 아닌 사회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난다는 결론에 닿은 것이다. 그렇게 얻은 깨달음을 에세이로 풀어 쓴 책이 바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해야 하는 이유와 그렇게 살아갈 방법을 따뜻하면서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한다. 그리고 모든 글의 끝엔 유쾌하고 다정한 그림이 더해져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온전히 전달한다.

이번 개정증보판 역시 이런 고유한 매력을 그대로 이어간다. 대신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지금 시점에 어울리지 않은 글과 그림을 빼고, 새로운 글과 그림을 수록했다. 기존에 남아 있던 원고도 하나하나 표현과 내용을 다듬고 고쳐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 ‘감사의 말’에서 작가는 5년 전 출간한 이 책이 자신에게도 마음의 지침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의 메시지대로 살려고 노력해 이제는 내면화됐으며, 그 결과 마음의 구조 역시 훨씬 건강해졌다고. 이 책을 읽으면 작가가 느낀 기분 좋은 시원함을 당신도 똑같이 느낄 수 있다. 이미 이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의 감상평이 그 사실을 증명한다. 냉담한 현실에서의 밥벌이와 어른살이에 지친 모든 현대인을 위한 책.


온 마음을 다해 나를 응원해주는
사랑스러운 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이토록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우리의 마음이 고통 받는 이유를 정확히 짚어내기 때문이다. 일이나 관계 등에서 누구나 한 번씩 겪었을 법한 우리 모두의 평범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냥 지나치고 말았을 것들을 하나하나 무대 위에 올려놓고 ‘왜?’라고 묻고 따진다. 그러면 겉으로 드러난 현상의 이면에 숨은 감정의 흐름을 캐치할 수 있어 그동안 무엇이 나를 힘들게 했는지를 명확히 알게 된다. 게다가 그저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까지 제시하기에 독자는 이 책에서 따뜻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낀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 덤덤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데, 그게 정말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 나 자신에게 너무 필요한 이야기라서 독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공감 100%! 마치 나를 위해 쓴 책 같다.” “작가의 시원하고 깔끔한 문장을 읽는데, 그게 또 너무 섬세해서 위로가 된다.” “정말 속이 뻥 뚫린다는 게 이런 것일까?” “읽다 보면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런 독자 리뷰가 넘쳐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온 마음을 다해 나를 응원해주는 느낌”이라는 평이 많은데, 이건 실제로 작가가 이 책을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힘들어하고 있을 독자를 위해 진심을 담아 썼기 때문이다. 그 마음은 이번 개정증보판 작업을 할 때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더 단단해지고 속 깊어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당신의 곁에서 당신의 삶을 응원할 것이다.

회원리뷰 (25건) 리뷰 총점8.8

혜택 및 유의사항?
제목 그대로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웃* | 2023.05.05 | 추천9 | 댓글0 리뷰제목
어릴 때 나는 참개성있는 성격이었다.비공식이지만 누구보다 먼저 얼굴책이라는 말을 사용했고LA갈비는 라갈비라고 명했었다.김밥천국은 누가 모라고 해도KBCK였고 이런 나를 이해해 주는친구들과 늘 즐거운 삶을 살았다.또 어릴 적 나는 내가 천재인 줄 알았다.나이가 들고 나를 이해 못하는사람들도 만나며 또 내가 사실 천재가 아니라는사실을 알며 조금씩작디 작은 내가 되어갔다.나;
리뷰제목
어릴 때 나는 참
개성있는 성격이었다.
비공식이지만 누구보다 먼저
얼굴책이라는 말을 사용했고
LA갈비는 라갈비라고 명했었다.
김밥천국은 누가 모라고 해도
KBCK였고
이런 나를 이해해 주는
친구들과 늘 즐거운 삶을 살았다.
또 어릴 적 나는 내가 천재인 줄 알았다.
나이가 들고 나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만나며
또 내가 사실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며 조금씩
작디 작은 내가 되어갔다.
나다운 모습은 줄어들고
세상이 원하는
혹은 주변을 의식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그래서 가끔은 불편했으며
어떤 날은 힘들었다.
작년 12월은 최악이었다.
친구들에게 맨날 전화해서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이 책을 읽은 지금도 나는
여전히 나로 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일단은 나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을 해야겠다.
그리고 나로 살아야 겠다.
그래서 좀 뜬금없지만
뜬금없이 내일
슈퍼 마리오를 보러
홀로 영화관에 가봐야 겠다.
슬램덩크도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못보고 후회했었다.
마리오는 그러지 말아야지.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0
파워문화리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해**이 | 2022.04.07 | 추천5 | 댓글6 리뷰제목
    '나'란 사람의 주인은 당연히 '나'다.  살아가면서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어떤 화두에 관해 고민하지 않았음은 그것이 별로 나와 상관없는 부분이었기에  의미 부여를 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른 뒤, 내게 어떤 개별적인 문제로 다가왔을 때 생각을 하게되는 나란 사람의 정체성에 관한 부분. 하루 주어진 시;
리뷰제목

 

 

'나'란 사람의 주인은 당연히 '나'다. 

살아가면서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어떤 화두에 관해 고민하지 않았음은 그것이 별로 나와 상관없는 부분이었기에 

의미 부여를 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른 뒤, 내게 어떤 개별적인 문제로 다가왔을 때 생각을 하게되는

나란 사람의 정체성에 관한 부분.

하루 주어진 시간 살아가기 바쁜데 나를 생각할 시간은 더욱 없다.

 

그럼에도 어느날, 어쩌다 마주하게 되는 '나'에 대해서 생각한다.

내가 살아내고 있는 이 삶이 괜찮은가? 평안한가?

계속 노트에 기도 제목과 짧은 내 생각을 쓰고 있기에 나는 이 질문을 자주 한다. 

아울러 나는 나로 잘 살아가고 있는가? 

사람과 상황, 문제에 끌려다니지 않고 온전히 내가 주인으로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완전한 답이란 없다.

내게 주어진 여러 갈림길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니까.

시간이 아주 더디게 흐를땐 남을 배려한다고 내 마음과 생각에 신경쓰지 못했는데,

지금의 나는 되도록이면 남을 배려하되, 나를 존중한다. 

나를 존중하는 마음이 다음번의 장애물도 쉬이 넘어갈 수 있게 하더라.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책은 있는 그대로의 삶을 응원해주는 책이다. 

맛이 안 난다고 계속 이 양념 저 양념 있는대로 다 첨가해보는 것이 아니라, 

설탕과 소금으로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고 할까! 

쉽게 휩쓸리지않도록, 선을 넘지 않도록 나와 타인에서의 경계.

그렇다고 그 경계가 기분 나쁘지 않다. 서로를 향한 배려와 존중이 기본이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책에서는 않아야 하고, 해야 하고, 갖춰야 하고, 길러야 하고,

찾고, 견디고, 배우고, 묻고, 베풀고, 활용하고, 노력하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등 

to do list 목록들이 너무 많았다. 내용 좋고, 이해와 입력 완료되었다. 

그러나, 쓸데없이 나 자신을 증명할 필요없이 단순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겐

이런 많은 목록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

물론 필요한 부분만 본인이 알아서 취사선택! 

읽고 다가가기엔 너무 좋은 책이지만, 내 삶으로 옮겨오기에는 거리감이 느껴졌다.

그럼에도 환대와 응원을 보낸다는 작가의 메시지는 고맙다. 

 


 

어느 날 많이 불안하고 힘들었던 내 삶,

가지 않았던 길이었고, 해보지 않았던 일.

기능에서의 막막함이었다. 

계속 들여다보고 익히고 배우고 쓰고 또 찾고....

그 지난한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 내 삶은 안녕하다.

불안에 자꾸 휩쓸리지 않도록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예배 속 말씀을 통해 불안해하는 나를 일으켜 세워주셨다. .

지금 내가 나로 살아냄도 여전히 예배다.

무엇이 가치있는 삶인가? 이 근원적인 물음에

나로 잘 살아내는 것도 가치있지만,

내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영광을 돌리는 삶.

그 삶은 결국 내가 내 삶의 어떤 존재로 살아가느냐의 의미이다. 

남의 유익을 구하고 덕을 세우며 살아가는 것도 포함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섬기는 자리에 있는 사람,

언제나 환한 미소를 건네는 사람,

그 지점에서 나는 나로 살아낸다. 

억지로 하지는 않는다. 

내 마음이 좋으니까.

 

자가격리 4일차~~~

얼릉 학교 가고 싶다.

내 자리로^^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6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읽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e******e | 2022.07.2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오늘 소개하는 책은 '있는 그대로 충분한 당신에게 전하는 진짜 위로'라는 설명이 붙어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입니다.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그림 에세이집입니다. 정답 없는 세상에서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고,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전하는 책.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 살이를 위한 to do li;
리뷰제목

오늘 소개하는 책은 '있는 그대로 충분한 당신에게 전하는 진짜 위로'라는 설명이 붙어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입니다.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그림 에세이집입니다. 정답 없는 세상에서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고,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전하는 책.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 살이를 위한 to do list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책은 아담하고 예쁜 그림이 각 장마다 담겨있어 읽기 매우 편합니다.

 

책의 구성을 알아보기 위해 목차를 넘겨보면, 나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불안에 붙잡히지 않기 위한  to do list, 함께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더 나은 세상을 위한  to do list, 좋은 삶, 그리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to do list 등 6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각 잡고 읽어 내려가지 않아도 되는, 손에 집히는 대로 아무 데나 펼쳐서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인생에서 숫자를 지울 것'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것들은 숫자로 담을 수 없는 것들이기에. 

책을 읽다 보면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일지라도 작가가 세상에 나와 당당하고 온전한 주체로서 살겠다고 선언하기까지 겪었을 아픔이 오롯이 느껴집니다. 그런 아픔과 성찰 뒤에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 하는 위안과 위로가 진정성 있게 전해 옵니다. 혹자들은 이런 에세이집이나 웹툰집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너무 뻔한 위로를 팔아 장사를 하는 거 아니냐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얄팍한 깊이에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쉬운 언어로 풀어내서 전한다고 해서 꼭 깊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에서 얼마나 깊이 있고 치열하게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성찰해봤는지가 아닐까요? '쉬운 것은 철학이 아니다.'라는 강박이 있지 않다면 심오하고 난해한 언어로 쓰이지 않았다고 해서 깊이가 없는, 철학이 아닌 것은 아닐 것입니다. 

 

서점에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들을 담은 책들이 많다고 해서, 이 책들이 피로사회의 원인을 분석하여 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해서 이 책들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위로의 말, 대인관계의 어려움, 심리적 불안감에 대한 조언을 담은 책들이 서점에 많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삶이 녹녹지 않다는 것을 반영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작가의 말을 대신 전하며,

 

냉담한 세상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부당함과 모욕과 불안에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그리고 나와 타인을 위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자신의 몫을 해야 한다. 보통의 존재가 내가 아닌 것을 시기하지 않으며 차가운 시선을 견디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살아가기 위하여. _<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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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6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2점
너믜 기대가 컸던걸까요. 글 내용이 좀 누구나 생각하고 있는 일반적은 수준이라 특별할게없네
4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4
j******a | 2022.09.18
구매 평점5점
여리고 여린 나의 마음을 강철로 만들어주는 책 !!!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보*****N | 2023.03.16
구매 평점5점
나름 나를 돌아보게 만든 시간이 되었어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그*비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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