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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곽재식 | 비채 | 2022년 03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34건 | 판매지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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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66g | 131*204*20mm
ISBN13 9788934975106
ISBN10 893497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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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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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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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미생물학의 대가로 손꼽히는 한 교수는 ‘분명히 사람이 ‘헌혈’이라는 행동을 하면 그 보답으로 그에 상응하는 무기나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제도가 있을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이유 없이 헌혈을 할 수는 없다, 그런 보상이 있기 때문에 대가를 받고 헌혈을 해준다고 보는 시각이다. 예를 들어, 헌혈을 하면 그 대가로 쉽게 구할 수 없는 미사일이나 원자력 무기를 지급해주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기꺼이 헌혈을 하고 있다고 교수는 주장한다.
--- p.19

“1969년. 1989년. 2019년. 서로 이름도 다르고 생년월일도 다르고 주민등록한 날짜도 다른 사람인데, 그렇게 세 시기에 촬영된 사진 세 장이 정확하게 똑같이 생겼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우리가 아무리 프로그램을 개선해도 그 세 사람은 서로 다른 사람으로 구분하지를 못했어. 우리가 눈으로 세 사람 사진을 봐도 정말로 똑같이 생겼고.”
“부모 자식 관계 아니겠어요? 1969년에 주민등록한 사람이 자식을 낳았고, 그 자식이 장성해서 1989년에 주민등록했고, 또 그 자식의 자식이 장성해서 2019년에 주민등록했고, 그런 식으로.”
“서류상으로 그런 관계는 전혀 없었어. 그리고, 기억 안 나? 우리가 최종 버전으로 개선한 프로그램은 쌍둥이들도 다 구분할 수 있는 성능이 있었잖아.”
--- p.34

“먼 미래에 엄청나게 발전한 사람들은 분명히 우리 모두를 완벽한 행복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을 거라는 거야. 지금보다 훨씬훨씬 상상도 못 하게 발전한 시대의 사람들은 온갖 병을 치료해줄 수 있는 기술도 있고, 온갖 괴로웠던 기억이나 우울한 추억이나, 겪고 있는 삶의 문제들을 다 해결해줄 방법도 알고 있겠지. 문화도 엄청나게 발달했으니까, 도대체 인생을 왜 사는가, 우주라는 게 도대체 왜 있는가, 이런 질문에 대해서도 아주 명쾌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일 것이고.”
--- p.66

마술사는 모든 일에서 가장 현명한 답을 추리해낼 수 있는 인물이었다. 모든 어려운 문제의 답을 하나둘 알아내던 마술사는 결국 자신과 세상의 바탕까지 정확히 알아낼 수밖에 없었다. 마술사는 자신이 게임과 같은 지어낸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고, 자신의 동료와 적과 자신이 보는 세상의 모든 이와 모든 풍경도 다 이야기 속 일부일 뿐임을 알게 되었다.
--- p.86

그 한 단계 한 단계는 고통스러웠다. 보고서를 떼는 작업을 가로막는 관문이 여럿 있다면, 공동인증서 설치 작업은 마치 400년 전 울돌목 바다에서 일본군의 대함대를 홀로 막고 있는 충무공처럼 굳건해 보였다. 사람의 의욕에는 한계가 있고, 좌절감에는 끝이 없는 법 아니던가? 어떻게 이 모든 것을 통과해서 보고서를 인쇄할 수 있단 말인가?
--- p.124

그가 본 것은 모든 것이 엉망인 전쟁 중인 나라에서는 결코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세상에서 가장 멋진 군복을 입은 병사들이었다.
얼마나 공을 들여 몇백 번이나 세탁을 하고 얼마나 공을 들여 몇천 번이나 다림질을 했을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병사들의 옷은 아름다웠다. 핏줄기와 화약 냄새로 찌든 걸레 같았던 군복이 지금은 마치 기사들이 차려입는 정갈한 예복 같아 보일 정도였다.
놀란 운전병에게, 곽 상사는 이렇게 말했다.
“보다시피, 지금 군복이 엉망이라 도저히 민간인 대상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그나마 참아줄 정도지만 비린내가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수준 아닌가?”
--- p.212

“변신광화문이 뭔데요?”
“옛날에 서울시장 바뀔 때마다 광화문 뜯어고쳐서 시장들이 자기 흔적을 남겨두려고 했잖아요. 그래서 변신광화문이 도입되기 전까지 광화문이 여든다섯 번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변신광화문은 그 후에 새롭게 만든 것으로 광화문의 도로, 동상, 광장 형태가 커다란 기계 장치 형태로 원할 때마다 자유로운 모양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원하시는 모습이 있으면 그에 맞춰서 광화문 모습을 그때그때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광화문 모습은 2015년형인데요. 역사상 바뀐 광화문의 여든다섯 가지 모습대로 모양을 변신시킬 수도 있습니다. 장군이나 임금님 동상 같은 것은 지하로 집어넣을 수도 있고 나오게 할 수도 있고 위치를 바꿀 수도 있고요.”
“광장이나 도로가 지하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변신한다고요? 그런 거 하면 전기가 너무 아깝지 않나요?”
“그래도 다 두들겨 부수어서 그때그때 사람 기분에 맞게 다시 만드는 것보다는 자원의 소모가 훨씬 적습니다.”
--- p.268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외계인들이 쓴 인류에 관한 보고서. 인류는 욕심 때문에 서로 죽이는 미개 생명체라는 것이 외계인 사이 중론이다. 그런데 최근 인류의 독특한 행동이 보고되는데, 바로 ‘헌혈’이다. 외계인들은 인류가 이렇듯 이타적이고 아름다운 일을 할 리가 없다고 보고, 헌혈한 뒤에 받는 빵이라는 음식물에 무언가 비밀이 있을 거라며 연구하기 시작한다.

이상한 녹정 이야기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서 일하던 주인공. 퇴사하고 차린 치킨집에 옛 직장 선배가 찾아와 이상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예전에 개발하던 안면인식 프로그램으로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다고. 1960년대, 1980년대, 2000년대에 모두 똑같이 생긴 똑같은 나이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선배는 그를 직접 만나러 갔다고 밝히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이어간다.

시간여행문
시간여행 기술을 온 세상이 개발하기 시작한 세상. 미래인들이 현재로 와 우리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거라 믿는 단체도 생겨난다. 한국 역시 시간여행 장치를 개발하는데, 특이한 건 시간여행을 떠날 수는 없고 미래의 시간여행자를 현재로 받을 수만 있다는 것. 마침내 장치가 가동을 시작하는 저녁, 많은 이들이 미래인의 출현을 기다리며 광장으로 모인다.

신들의 황혼이라고 마술사는 말했다
지혜로운 마술사가 전사들과 함께 용에 맞서 싸우고 있다. 그들은 오랜 세월 세계를 유랑해왔고 앞으로도 용과 괴물에 맞서며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지혜가 드높은 마술사는 충격적인 깨달음을 얻는다.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사실 게임 속 가상세계에 불과하다는 것.

슈퍼 사이버 펑크 120분
김 박사는 어느 날 사무실에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공무원은 그에게 올해부터 법이 개정되어 세금 정산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이 의무사항을 따르지 않으면 처벌받을 수 있고, 마감은 오늘까지라는 것. 남은 시간은 120분. 그때부터 공동인증서와 브라우저와 시스템 오류와 번거로운 회원가입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판단
과장과 대리의 대화, 혹은 일방적인 가르침. 며칠 전 입사한 대리가 아침 인사를 하는데, 눈빛이 공손하지 않다는 이유로 과장은 그를 자리로 불러 한바탕 훈계를 시작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권위를 지적하기만 하지 애사심이 없으며, 신자유주의에 찌들어 끝없이 이기적이라고. 두 사람의 대화는 어떤 결말을 맞을까?

차세대 대형 로봇 플랫폼 구축 사업
로봇 개발팀에 업무가 떨어진다. 사람이 들어가 조종하는 로봇을 만들라는 것. 두 개발자는 컴퓨터와 키보드, 마우스로 조종하는 로봇을 완성하지만, 개발청의 박 과장은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의 명언을 인용하며 ‘유저빌리티’ 있는 로봇을 다시 만들어내라고 훈수를 두기 시작한다. 그렇게 수정에 수정을 거쳐 완성된 최종 로봇은 어떤 모습일까?

멋쟁이 곽 상사
IMF 시대, 전국에 인터넷 보급하는 한직을 맡아 시골로 온 주인공. 나름 의욕적으로 일하려 하지만, ‘곽 상사’라는 노인이 옆자리에 배치되어 사사건건 방해한다. 하는 일은 없는데 온 동네의 존경을 받는 곽 상사. 그는 공무원이나 지역 유지와 유착된 한심한 인간은 아닐까? 하지만 어느 날 바닷가 슈퍼 아주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주인공은 곽 상사에 관한 의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곽 상사가 한국전쟁 때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마을 사람들을 살리고 영웅이 되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

기억 밖으로 도주하기
주인공은 알 수 없는 자들에 의해 알 수 없는 시설에 감금되어 있다. 자신이 왜 끌려왔는지, 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한 가지 기억나는 건 자신의 연인이었던 어떤 여자의 얼굴뿐. 마침내 시설을 탈출하여 추격전을 벌이며, 주인공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줄 만한 단서를 찾아 헤맨다.

지상 최후의 사람일까요
이제 지구에는 인간이 단 한 명뿐이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도, 세계대전도, 로봇과의 전쟁도 없었다. 그저 출생률이 점점 줄어 최후의 인간이 남았을 뿐. 그는 로봇들의 서비스를 받으며 평화로운 세상을 살아간다. 그러던 중 자신이 인류를 다시 만들어낼 수도 있고, 영원히 인류를 멸종시킬 수도 있음을 알게 된다. 지상 최후의 인간은 로봇들과 대화를 나누며 인류의 미래를 깊게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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