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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감각

표현의 감각

: 매력적인 사람의 감각적 언어 표현에 대하여

리뷰 총점8.4 리뷰 18건 | 판매지수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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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76g | 140*200*20mm
ISBN13 9791190147507
ISBN10 119014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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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부

· 말의 표정
「커피 한잔 마실까요?」
· 다른 건 온도 때문이다
「나는」 「나도」
· 관계가 달라진다
「덕분에」 「때문에」
· 모두가 ‘네’라고 할 때 ‘아니요’라고 하면 미움받는다
「네」 「아니요」
· 실수에 맞는 사과는 맛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 알맞은 ‘때’는 내가 알아서 정할게요
「때」
· 구별해서 입을까?
「정장」 「성장」
· 할 필요가 있을 때만 할래
「쿨하다」
· 균형을 말해줘
「청자」 「화자」
· 뉘앙스 맛집
「진짜?」
· 때로는 인격을 비추는 언어
「질문」
· 구별 감별사
「정확」 「적확」
· 비밀은 ‘행운의 편지’인가?
「너만 알고 있어」
· 머리와 가슴을 같이 움직여 봐
「동감」 「공감」
· 같은 의미, 다른 무게
「줄까?」 「가질래?」
· 혼돈의 시대를 사는 혼동
「틀리다」 「다르다」
· 학교와 사회를 헷갈리지 마
「최선」 「최고」
· 영리하게 살 것인가, 영악하게 살 것인가
「영리」 「영악」
· 사실을 포함하는 진실을 바라보기
「사실」 「진실」
· 인연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는 걸 ‘썸’이라고 해
「우리」
· 다른 말이 가진 상식
「아」 「어」
· 정말 가르쳐주고 싶은 표현
「가르치다」 「가리키다」
· 왜 참는 게 이기는 걸까요?
「참아요」
· 구조적 모순 사이에서 살아남기
「반칙」 「변칙」
· 상처받은 사람이 받아들일 때까지
「사과」
· 강조하는 즐거움
「너무」 「매우」 「아주」 「굉장히」
· ‘원래’는 언제부터일까?
「원래」
· 소유 주체는 확실히
「나」 「우리」
· 들켜야 부끄러운 건가요?
「미안하지만」
·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아요
「-것 같아요」
· 질문받지 않을 권리에 대하여
「애기 안 낳으세요?」
· 우리 밥 먹을까요?
「밥이나 먹어요」
· 다양성이 죽다
「배고파 죽겠네」
· 바뀌는 대화의 물결
「왜요?」
· 져준다는 것, 좋아야 좋은 것
「좋은 게 좋은 거잖아요」
· 구별하면서 살래요
「성격」 「성질」 「성정」
· 다 이해되는 것이 가능할까? 「이해가 안 돼」
· 관점의 차이를 차별하는 건 문제다
「문제 있다」
· 때로는, 따듯한 마음을 먼저 나누기로
「미안해」 「고마워」
· 정도에 알맞게 적당히
「적당히」
· 자격 없어도 되니까 구별은 합시다
「비평」 「비판」 「비난」
· 호기심입니까? 걱정입니까?
「걱정돼서 그래」
· 있는 그대로, 한 사람의 우주를 바라보다
「기준점」 … 143
· 가치 기준의 차이일 뿐, 정답은 없으니까
「제대로」
· 두려워 시작하지 않는 것, 그것이 유일한 실패
「실패」
· 어디까지가 다행일까?
「다행히」
· ‘다음’은 언제나 있다
「다음」

2부

· 무엇이 중한데?
「순수」 「순진」
· 성실한 마음은 사랑에 물을 준다
「해도 돼요?」
· ‘썸’은 질문을, ‘연애’는 행동을 만든다
「좋아해요」
· 내가 먼저
「잘해줄게요」
· 때로는 다른, 호감의 언어들
「낫기나 하세요」
· 이왕이면 긍정
「안 돼요」 「돼요」
· 때론 침묵이 가장 좋은 위로가 된다
「모르는 척」
· 자신을 향한 손가락질
「미움의 언어」
· 상대적으로 흐르는 시간
「느리다」 「늦다」
· 눈부시도록 반짝이고 따사로운 너에게
「햇살」 「햇빛」 「햇볕」
· 말을 멈춰야 할 때
「‘때’라는 것이 있어」
· 내로남불의 또 다른 버전
「독설」 「사이다」
· 중요한 건 이타적 예의
「반말」 「존댓말」
· 사랑은 건너오는 것
「가족의 언어」
· 선물처럼 삶의 의미를 건네준 사람
「돋우다」 「돋구다」
·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면 누군가는 행복하다
「추켜세우다」
· 선물
「당신이 원하는 것」
· 인연이 계속되면 운명이라 생각하고 싶다
「인연」 「운명」
· 진심을 담은 마음
「양보」 「배려」
· 기억에 불을 켠다
「켜다」
· 가장 절망적일 때 떠오르는
「하필」 「어째서」 「왜」
· 가지지 않으려고요
「버리는 거예요」
· 인생은 매일 한 걸음씩 움직인다
「나아가다」
· 이별 앞에 도착한 마음
「시작의 끝」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서른 살을 넘긴 대졸자가 반드시 대리 정도 직책을 가진 직장인일 필요는 없다. 애인이 있거나 결혼하여 남편과 아이가 있을 필요도 없고 공무원이나 교사가 되거나 창업에 떠밀릴 필요도 없다.
“그 집 애, 이제 대학생 되었나?”
“이십 대 후반이면 취직할 때 놓친 거네요?”
“큰딸은 결혼 언제 해요? 때 되지 않았나?”
최종 학력이 고졸이어도 인생은 망하지 않는다. 취직할 때를 누군 놓치고 싶어서 놓치는 게 아니다. 결혼은 사회적 합의가 된 때가 아니라 개인끼리 합의한 사랑이 ‘때’를 만들어 하는 것이다.
---「알맞은 ‘때’는 내가 알아서 정할게요」중에서

어디까지 말할 수 있을까?
세연은 다년간 경험을 통해 진실보단 사실만을 말할 때 호감을 제일 많이 얻었다는 걸 깨달았다. 낱낱이 다 말하는 건 속없는 사람이 되기 쉬웠고 운만 띄우는 건 의뭉스러운 사람이 되기 쉬웠다. 첫 직장에서 잘린 이야기를 낱낱이 이야기했던 면접은 모두 떨어졌다. 여기서 낱낱이란 제 감정까지 모두 섞은, 하소연과 분노를 더한 모든 것이었다. 운만 띄웠던 면접 역시 떨어졌다.
---「할 필요가 있을 때만 할래」중에서

“너만 알고 있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세연은 ‘행운의 편지’를 떠올린다. 마치 친구 몇 명에게는 반드시 “너만 알고 있”으라고 말해야 할 것 같은 의무를 부여받은 것처럼 반복하여 배달되어 온다.
---「비밀은 ‘행운의 편지’인가」중에서

상대에 따라 다르게 말할 줄 알아야 하고 상황에 따라 골라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사회적 인간이라면 상식의 범주에서 엄격하게 구분한다. 매우 쉬운 말이라서 그 다른 느낌을 우리는 쉽게 포착하기도 하지만 교묘하게 이용하기도 한다.
---「다른 말이 가진 상식」중에서

“부팀장이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라 자존감이 좀 떨어져요. 참아요.”
“참아. 참는 게 이기는 거야.”
세연은 왜 민평제가 아닌 자신에게 참으라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왜 참는 게 이기는 걸까요?」중에서

궁금하다고 해서 다 물어선 안 되는 것이 질문자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예의이자 의무이다. 질문받지 않을 권리가 훨씬 크다는 뜻이다.
---「질문받지 않을 권리에 대하여」중에서

대화는 핑퐁을 원칙으로 한다. 대학생 선수와 초등학생 선수가 탁구대에 섰을 때 대학생이 실력을 낮춰 받아주지 않는다면 핑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강 스매싱은 나가떨어지라는 의미이다. 그런 면에서 상대방의 의도를 알아차려 세기와 속도를 조절한다는 것은 유의미한 일이다. 배려하지 않고, 정황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대화는 맥 빠지게 마련이다.
---「구별하면서 살래요」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괜찮은 사람의 감각적 표현을 들여다보다


사람은 말을 통해 감정을 교류하고, 몸짓과 표정으로 감정을 보탠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감각적인 언어 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올바른 의도를 표현하는 언어만 적재적소에 사용해도 스스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상대에 따라 다르게 말할 줄 알아야 하고, 상황에 따라 골라 제대로 된 표현으로 말할 줄 아는 것이 그 핵심이다. 말에는 화자의 표정이 투영되어 있다.

말의 표정은 단어나 표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단어나 표현 같은 국소적인 부분이 아니라 말하는 방식 자체가 문제가 되기도 하고, 상대에게 무례한 방식이 되기도 한다. 상대방이 걱정된다고 해서 무엇이든 다 물어도 괜찮을까? 어쩌면 걱정을 가장하여 상대의 사생활을 알아내고 싶은 호기심일지도 모른다. 잘못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만사가 해결될까? 저지른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고 모호한 말로 던져놓는 사과의 말, 상처받은 사람이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참아, 참는 게 이기는 거야.”
“난 원래 말을 부드럽게 못해.”
“아기는 안 낳으세요? 때 되지 않았나?”
“내가 걱정이 되어서 얘기하는 건데 말야...”
“너랑 언니는 정말 틀리게 생겼어.”

언어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 똑같은 내용의 말을 하는데도 나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사람’과 ‘상하게 하는 사람’ 모두를 만나본 적이 있다면 ‘언어 표현의 중요성’에 대해서 부정하기는 힘들 것이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들을 곰곰이 돌이켜보면 원래 의도한 바를 적확하게 잘 전달하는 것에 생각보다 무감각했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어쩌면 마음의 결을 세심하게 살피지 않은 채 으레 쓰는 말을 가져다 대강 맞추었는지도 모른다. 하려는 말에 꼭 들어맞지 않은 표현은 상대에게 온전히 흡수되지 못하고 공기 중을 부유하게 된다. 때로는 자신의 감정에 너무나 솔직했던 나머지 상대에게는 무례함으로 가닿기도 한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말은 그저 표현에 따라 상대의 기분을 좋거나 나쁘게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말하는 사람의 매력과 품격에까지 가닿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바로 이 부분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상황에 어울리는 언어, 품격을 드러나게 하는 표현, 관계에서 적당한 선을 지켜주는 존중과 배려까지,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확인하는 다시 만나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길.
- 윤건 (가수)
요즘 내 고민은 ‘어떻게 하면 타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내 생각을 전할 수 있을까’이다. 긴말이 필요 없겠다. 주변인에게 전하고 싶은 ‘언어와 표현의 중요성’에 대한 내 생각을 이 책을 통해 전하면 되겠다.
- 조은 (시인)

회원리뷰 (18건) 리뷰 총점8.4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표현의 감각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YES마니아 : 로얄 p*****7 | 2023.03.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람의 말 한마디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것처럼 말은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인지하지 못했던 단어들의 미묘한 뉘앙스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 중 하나가 바로 단어이기 때문에 적절한 단어 사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에피소드를 보여주면서 말의 느낌을 직접 깨닫게 해주는데 평소에 잘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그런지;
리뷰제목

사람의 말 한마디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것처럼 말은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인지하지 못했던 단어들의 미묘한 뉘앙스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 중 하나가 바로 단어이기 때문에 적절한 단어 사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에피소드를 보여주면서 말의 느낌을 직접 깨닫게 해주는데 평소에 잘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그런지 차이점을 못 느끼는 부분도 있었다. 앞으로 이런 부분들에 유의하면서 말하도록 해야겠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오*지 | 2023.03.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말을 참 이쁘게 하는 사람은 또 만나고 싶어요.같은 말인데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참 중요하죠.[말센스]라는 책도 참 좋았는데이 책은 소설 형식 속에서 말센스를 알려주어서 신선하게 다가왔어요.할 말은 시원하게 내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여주인공 강세연.그때문에 직장도 옮겨야했고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원이 되었어요.똑부러지게 말을 하는 강세연씨가 참 부;
리뷰제목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말을 참 이쁘게 하는 사람은
또 만나고 싶어요.

같은 말인데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
참 중요하죠.

[말센스]라는 책도 참 좋았는데
이 책은 소설 형식 속에서 말센스를 알려주어서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할 말은 시원하게 내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여주인공 강세연.

그때문에 직장도 옮겨야했고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원이 되었어요.

똑부러지게 말을 하는 강세연씨가 참 부럽기도 하고 멋지기도 했어요.

그 스토리에 쏙 빠져서 재미있게 읽으며 제 언어습관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표현의 감각]


??말에도 표정이 있고
뉘앙스에 따른 전해지는 말의 온도~
이런 균형을 잘 이루면 사람을 얻게되지만
반대로 잃을수도 있어요.

맞장구로 자주? 쓰는 '진짜?'라는 말은
뉘앙스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말...


"수학적 계산이 아닌 한 '틀렸'다고 말하는 건 틀린 언어 습관이다."(p53)

서로 다른 가치관과 종교, 관습에 동의하지 않을 순 있어도 '틀리'다라고 말할 수는 없답니다.

'틀리다' 보다는 '다르다'라는 말을 써야겠어요.

다름을 존중해주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것.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한 사람의 우주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다."((p144)

재미, 감동, 배움, 힐링이 있는 책이에요.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포토리뷰 표현의감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7 | 2023.02.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매력적인 사람의 감각적인 언어 사용에 대하여 《표현의 감각》 《표현의 감각》을 읽으면서 문득 이기주 작가님의 《언어의 온도》가 생각났다. 이기주 작가님께서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들었던 말에 평범한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 전해져오는 문장들을 기록해두었다가 그말에 얽힌 사연을 풀어쓰듯, 언어 속에서 느껴지는 차가움 따스함을 이야기한 작품처럼 김주현 작가님의 표;
리뷰제목
매력적인 사람의 감각적인 언어 사용에 대하여 《표현의 감각》

《표현의 감각》을 읽으면서 문득 이기주 작가님의 《언어의 온도》가 생각났다. 이기주 작가님께서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들었던 말에 평범한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 전해져오는 문장들을 기록해두었다가 그말에 얽힌 사연을 풀어쓰듯, 언어 속에서 느껴지는 차가움 따스함을 이야기한 작품처럼 김주현 작가님의 표현의 감각 또한 언어에 관한 인문에세이다. 사실 장르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세연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할때의 느낌을 이야기 하고 있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 처럼 말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그것을 잊은채로 사용한다. 헷갈리기도 하고 잘못 사용되던 습관이 굳어져서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에 고치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들. 말이 가진 힘은 우리의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 말이라는 건 '아'다르고 '어'다르다. 누구나 아는 말이다.
상대에 따라 다르게 말할 줄 알아야하고 상황에 따라 골라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사회적 인간이라면 상식의 범주에서 엄격하게 구분한다. 매운 위운 말이라서 그 다른 느낌을 우리는 쉽게 포착하기도 하지만 교묘하게 이용하기도 한다. p.74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마음. 때로는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하고, 때로는 말을 돌려서 해야 하기도 하지만 하지만 그런 상황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채 이야기를 하다보면 감정이 상하는 것이다. 책에서처럼 신입사원이라고 표현해도 되는 말을 굳이 계약직원이라는 단어를 선택함으로서 상대방에게 화가 나게 만드는 것이다.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게 되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아이들의 언어 습관속에서도 마찬가지다 하고 싶은 상황이 생겼을 때 "~안돼요." 라는 말 대신에 "~ 해도 돼요?"하는 식으로 바뀐다면 주도적인 사고를 하는 아이를 바라보면 미소짓게 되면서 긍정의 대답을 건네게 될것이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언어를 조금만 더 주의깊에 생각하고 사용한다면 우리는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이 나와의 대화를 더 즐겁게 받아들이는 시간들이 될것이다. 누군가 당신에게 대화가 통하지 않고 답답하다고 이야기 한다면 당신에게 표현의 감각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표현을 하느냐에 따라 감정을 이끌어내고 이끌어내지 못하기에 우리는 언어를 감각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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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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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읽을 거예요. 소설로도, 챕터로도, 다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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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4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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