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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인 케미스트리 2

리뷰 총점9.8 리뷰 11건 | 판매지수 18,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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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 18위 | 소설/시/희곡 top100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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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8g | 137*197*18mm
ISBN13 9791130620848
ISBN10 113062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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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우리는 변할 것이다. 무엇이든 될 것이다.] 1950년대의 미국,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 한 화학자가 말한다. “화학적으로 우리는 변화할 수 있게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본인이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리고 시작하십시오.” 자신을 믿고 미래로 나아가는 이의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여기 있다. -소설 MD 박형욱

“모두가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영국 16개 출판사 경쟁 후 사상 최고 계약금 한화 25억 원에 출판 계약
애플TV 8부작 드라마화 확정된 올해의 소설


“2022년 최고의 책(리얼 심플)”, “올해의 출판 센세이션(더 타임스)”, “여성의 시간이다(BBC라디오)”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찬사를 받으며 눈부시게 데뷔한 소설가 보니 가머스는 올해로 예순다섯 살 생일을 맞은 노장이다. 작가 경력이 없는 카피라이터였던 그녀의 데뷔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소설이 출간되기도 전인 2020년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가장 큰 화제 몰이를 한 소설은 보니 가머스의 원고 『레슨 인 케미스트리』였다. 원고가 공개된 지 2주 만에 22개국에 번역 판권이 수출되었을 뿐 아니라 “국적불문 모든 사람의 관점에서 완벽한 명작”, “모두가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코로나를 피해 줌으로, 메일로, 전화로 이야기하는 와중 누구도 이 소설이 올해의 책임을 의심하지 않았다”라는 평과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영국에서는 16개의 출판사가 경쟁한 뒤 데뷔작 사상 가장 높은 계약금인 200만 달러(한화 약 25억)에 출판권이 계약되었다. 출간 후에도 유례없는 평점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출간 두 달 만에 평점이 만 개를 돌파하며 아마존 4.7점, 굿리즈 4.5점을 기록했다. 또한 애플TV에서 브리 라슨 주연으로 동명의 8부작 드라마 촬영에 돌입했다.

우리말로 ‘화학개론 수업’, ‘화학에서 배운 것’ 정도로 풀이되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레슨 인 케미스트리』의 주인공은 화학자다. 여성 과학자가 거의 없던 1950~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주인공 엘리자베스 조트가 파도를 딛고 일어나는 서퍼처럼 인생에서 필연적인 역경에 맞서는 과정을 통해 좌절하지 않는 인간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25장 평범한 아줌마
제26장 장례식
제27장 나에 대해 알아볼까요
제28장 세인츠
제29장 결합
제30장 99퍼센트
제31장 쾌유 기원 카드
제32장 미디엄 레어
제33장 믿음
제34장 올 세인츠
재35장 실패의 냄새
제36장 「라이프」와 죽음
제37장 품절
제38장 브라우니
제39장 담당자 귀하
제40장 정상적인
제41장 다시 돌아가라
제42장 인사과
제43장 사산
제44장 도토리
제45장 6시 저녁 식사

엘리자베스 조트 가상 인터뷰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요리는 화학입니다. 화학은 생명이지요. 모든 것을 바꾸는 여러분의 능력, 자신을 바꾸는 능력도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 p.28

그녀는 이제껏 네 명의 아이를 길렀지만, 넷은 서로 닮은 점이 전혀 없었고 엄마인 해리엇과도 딴판이었다. 지금은 어떠냐고? 모두 남이 되어 서로 멀리 떨어진 채 각자 애를 낳고 알아서 산다. 해리엇은 그래도 자신과 아이들을 영원히 이어주는 강철 같은 단단한 유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가족이란 알고 보면 끊임없이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
--- p.42

“그럼 나를 나답게 만드는 건 뭐예요?”
“네가 선택하는 것들이지. 네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 너를 너답게 만든단다.”
--- p.60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자에도 독이 들었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는 사방에 위험이 널려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위험에 대처하는 최고의 방안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존중하는 겁니다.”
--- p.168

“왜 펜이 아니라 연필을 쓰냐는 질문인가요? 잉크와는 달리, 흑연은 지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실수하는 법이죠, 로스 씨. 연필은 실수해도 지운 다음 새로 쓸 수 있게 해줍니다. 과학자들은 실수가 당연히 일어나리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실수를 포용합니다.”
--- p.180

엘리자베스 조트가 말한 대로, 「6시 저녁 식사」는 그저 화학 입문 강의가 아니다. 그것은 일주일에 다섯 번씩 30분 동안 이어지는 인생 강의다. 그 강의에서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배운다.
--- p.19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매일 저녁 6시, 우리는 요리나 화학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를 배워요.”

두려울 때면 기억해야 할 유일한 사실, 변화란 화학적으로 언제나 가능한 것이다
가끔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게 인생이지만, 넘어설 힘은 내 안에 있었다

★★★★★ 아마존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애플TV 드라마화 ★★★★★ 2022년 올해의 책


“얘들아, 상을 차려라.
너희 어머니는 이제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엘리자베스 조트는 이제껏 보지 못한 우아하고 강인한 여성 캐릭터다. 그녀는 독학으로 학사 과정을 마치고 헤이스팅스 연구소에서 다윈의 진화론이 밝혀내지 못한 ‘진화 이전’ 분자의 비밀을 연구하는 화학자다. 문제는 당시가 1955년이라는 것이다. 여자들은 보통 발코니에 앉아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세상이었고, 임금 노동자라고 해도 사무 보조원나 행정직원이 대부분이었다. 연구소 동료들은 엘리자베스를 동등한 화학자가 아닌 연구 보조원이나 커피 심부름을 담당할 사람쯤으로 여긴다.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그는 바로 노벨과학상 후보 캘빈 에번스다. 유능하지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외로운 섬이나 마찬가지였던 두 사람은 영구적인 화학 결합처럼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고, 과학자로서의 이름과 연구를 지키기 위해 ‘결혼 없는 동거’를 선택한 엘리자베스는 캘빈이 사고로 죽자 비혼모가 되었다. 하지만 주저앉아 울 시간조차 없다.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로 연구소에서 쫓겨난 엘리자베스는 쇠지레로 직접 집 부엌을 부수고 개조해 실험실로 만들고 연구를 해나간다. 그녀는 남들이 말하는 ‘화학자 지망생’이 아니라 이미 훌륭한 화학자니까. 누가 봐도 범상치 않은 비혼모인 그녀는 딸이 다섯 살이 되던 무렵 우연찮은 계기로 TV 요리 프로그램 「6시 저녁 식사」의 MC로 발탁된다. 급기야 미국 부통령까지 그녀의 팬을 자처하는 미국 최고의 슈퍼스타가 되는데…….

“네가 인생에서 선택하는 것들이 너를 너답게 만드는 거야.”
절망적인 상황은 없다, 절망하는 인간만이 있을 뿐


엘리자베스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거짓 종말론을 설파하며 성물을 판매하는 부흥사였던 그녀의 부모는 자녀들을 방치했고, 동성애자였던 오빠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녀와 사랑에 빠진 캘빈의 인생도 기구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양부모가 사고로 죽은 뒤 다시 보육원으로 돌아가야 했던 그는 습관처럼 되뇌었다. “살아갈 날이 많으니까 힘내자. 내일은 달라질 거야.” 보통 이런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겪는 지난한 여정은 한숨을 자아내며 독자를 지치게 하기도 하지만, 엘리자베스를 지켜보는 건 전혀 힘들지 않다. 왜냐하면 엘리자베스 스스로가 조금도 지칠 줄 모르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사람들로 하여금 “왜 안 울지? 쟤는 왜 자존감에 상처를 안 받아?”라는 말을 자아낼지언정 절대로 주저앉아 신세 한탄이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녀는 사실에 근거해서만 판단을 내리는 합리주의자이자 과학자이기 때문이다. 때로 외부에서 “너는 그 연구를 할 만큼 똑똑하지 않아”라는 공격을 받아 자기 확신이 흔들리더라도, 그녀는 과학자다운 합리주의에 따라 곰곰이 되짚어본다. ‘경험적으로 볼 때 내가 이 연구를 할 수 있는가?’ 답은 ‘예’다. 그 변화와 발전은 화학적으로 가능한가? 예. 그렇다면 실행에 옮길 따름이다.

그녀는 다른 이들처럼 교육받지도 못했고 경험이 많지도 않았다. 자격만 없는 게 아니라 논문 수도 부족했고, 동료 연구자, 재정 지원, 수상 경력도 없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한 가지는 분명히 알았다. 자신은 대단한 일을 이룰 가능성이 있었다. 누군가는 위대한 업적을 이룰 운명을 타고나기 마련이고, 자신 역시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_1권 129쪽

“매일 저녁 6시, 우리는 요리나 화학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를 배워요.”


「6시 저녁 식사」가 존폐 위기를 겪은 이유는 엘리자베스 조트가 말을 가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6시 저녁 식사」가 캘리포니아를 넘어 전국적으로 흥행한 이유 역시 그녀가 외압과 관습의 눈치를 본답시고 말을 가려 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는 옆집에 아내를 폭행하는 남자가 살 경우 초고버섯과 흡사한 독버섯 ‘아마니타 팔로이데스’를 넣은 캐서롤을 가져다준 뒤 그저 혼동했을 뿐이라고 변명하면 된다고 일갈한다. 그런가 하면 신을 믿지 않는 것만으로 테러 위협을 받던 그 시절 미국의 방송에서, 자신은 무신론자이며 인류가 처한 문제의 대부분은 신이 아닌 인류의 책임이라고 선언한다.

모호함의 세계에서 벗어나 적확한 사실로 세상과 화학을 설명하려는 엘리자베스의 시도는 당시의 관점에서 새로울 뿐 아니라 놀라운 효과를 거두었다. ‘4퍼센트 농도의 CH3COOH’(아세트산, 식초)가 뭐냐는 문의 전화를 걸던 시청자들은 어느새 “무쇠 1그램의 온도를 1도 올리는 데 0.11칼로리가 필요하니 새 냄비를 살래”라고 말하기에 이른다. 60년대에 가정주부의 식사 준비는 허드렛일로 취급받았지만, 엘리자베스는 요리야말로 ‘새 에너지를 창조하고 새 세대를 번성시키는 진지한 화학 실험’이라고 말한다. 여성이 대부분인 「6시 저녁 식사」의 방청객들은 엘리자베스의 말을 엄청난 집중력으로 받아 적다가 야간학위과정에 등록하거나 의대 예비과정에 입학한다. 또한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지 말고 스포츠로서 조정을 하라는 그녀의 한마디에 갑자기 조정 클럽이 난생 처음 여성들로 북적이기도 한다. 어떤 변화도 놀랍지 않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화학적으로 언제나 변화할 수 있게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의심이 들 때마다, 두려움을 느낄 때마다 이것만 기억하십시오. 용기는 변화의 뿌리라는 말을요. 화학적으로 우리는 변화할 수 있게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그러니 내일 아침 일어나면 다짐하십시오. 무엇도 나 자신을 막을 수 없다고. 내가 뭘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 더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 규정하지 말자고. 누구도 더는 성별이나 인종, 경제적 수준이나 종교 같은 쓸모없는 범주로 나를 분류하게 두지 말자고. 여러분의 재능을 잠재우지 마십시오, 숙녀분들. 여러분의 미래를 직접 그려보십시오. 오늘 집에 가시면 본인이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리고 시작하십시오.”_2권 236쪽

“『레슨 인 케미스트리에 대한 모든 찬사는 정당하다.
보기 드문 야수 같은 작품”


『레슨 인 케미스트리』를 두고 「가디언」은 “보기 드문 야수 같은 책이다. 데뷔작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라고 평했다. 소설은 첫 장이 끝나기도 전에 매력적인 캐릭터와 통찰력 있는 문장으로 독자들을 강력하게 끌어당긴다. 강인하지만 한편으로 인간적인 결점도 가진 입체적인 주인공 엘리자베스와 너무 똑똑해서 짜증나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딸 매드, 942개의 단어를 아는 초현실적인 강아지 ‘여섯시-삼십분’이 있다. 이 소설이 그리는 사랑과 가족애와 우정은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면서도 현실적으로 깊은 공감을 얻음으로써 몰입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또한 예순다섯 살 노장 작가의 지혜를 증명하듯 ‘갈림길에서 선택하는 것들이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 ‘인생은 끝없는 실수에 적응하는 과정’ 등 인생에 대한 불변하는 진리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레슨 인 케미스트리』에 대한 모든 칭찬과 찬사는 정당하다(아이리시 이그재미너)”라는 평은 과장이 아니다.

엘리자베스는 ‘요리는 화학이다’라고 설파하며 요리가 모성이 담긴 무언가라는 신화를 타파하고 화학 지식을 접목해 요리법을 전수하지만, 사실 「6시 저녁 식사」를 통해 시청자들이 배우는 것은 요리도 화학도 아니다. 그보다는 각자가 무한한 잠재력을 통해 ‘무엇이 될 수 있는지’를 배운다. 인종, 나이, 계급, 성별 등 모든 쓸모없는 범주로 타인이 자신을 분류하게 두지 말자는, 무신론자이자 합리주의자이자 과학자인 엘리자베스의 선언은 2022년을 사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사랑과 화학 앞에서는 모든 수단이 정당하다._반스&노블

재미있고 대담한 이 데뷔작이 올해의 출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_타임스

합리주의와 성평등에 대한 이보다 더 사랑스러운 호소는 찾기 어려울 것이다._커커스 리뷰

올바른 코믹 공식_옵저버

이 책이 2022년 가장 많이 검색되고 화제가 되리라고 장담한다. 이 문장으로 충분하다. “요리는 화학이고 화학은 삶입니다.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바꾸는 능력은 여기에서 시작됩니다.”_보그 이탈리아

『레슨 인 케미스트리』에는 잊을 수 없는 여성 캐릭터, 완전히 새로운 목소리, 가슴 저미는 러브 스토리가 있다. 완고하고 특이한 인물들로 잊을 수 없는 조합을 만들어냈다. 우리가 웃음을 갈망하는 바로 그 순간에 찾아온 코믹 소설._워싱턴 포스트

진정한 사랑은 외면하기 어렵다. 이 사랑의 실들이 아름답게 얽힌 『레슨 인 케미스트리』는 기발하고 따스하다._애틀랜틱

과학과 요리와 유머가 섞여 촉매제가 된다. 중요한 점은 주인공 엘리자베스가 ‘한계’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길 거부한다는 것이다._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에디터들이 선정한, 절대 내려놓을 수 없을 올해 최고의 책. 엘리자베스만큼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캐릭터는 다시 만나지 못할 것이다. 삶의 빼어난 교훈을 담고 있다._우먼&홈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연료로 가득 찬 소설이다. 변화에는 항상 적절한 시간과 열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_뉴욕타임스

여성의 시간이 도래했다._BBC라디오

2022년 최고의 책_리얼 심플

재치와 속도감이 넘치며 부끄럽지 않다._리터러리

과학자에서 유명 셰프까지 아우르는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1960년대 우화._텔레그래프

다른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 모든 인종차별과 여성혐오에 지쳤다면, 지금쯤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사회적 악습에 지쳤다면 읽어야 할 책._굿모닝 아메리카

책의 첫 장이 끝나기 전에 펀치를 맞게 될 것이다. 보기 드문 야수 같은 책이다. 세련되고 재미있고 사유를 자극하며 가볍지만 자신감 넘친다. 데뷔작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_가디언

역사를 뒤돌아보면 현상 유지를 거부한 여성들, 순종적인 삶을 비웃었던 여성들의 긴 목록을 찾을 수 있다. 그런 강인함과 유머를 엘리자베스에게서 찾을 수 있다._퍼레이드

『레슨 인 케미스트리』에 대한 모든 칭찬과 찬사는 정당하다. 유머러스하고 독창적이며 페이지가 우아하게 넘어간다. 인간적이면서도 명석하고 용감한 여주인공과 그녀의 영리한 아이, 지금까지 소설에 등장했던 개 중 최고의 개를 비롯해 열광할 만한 캐릭터로 가득하다._아이리시 이그재미너

독자들이 이미 여러 권을 구입해 친척과 친구의 손에 이 책을 들려주었다는 것은 1961년과 마찬가지인 지금의 사회적 차별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보니 가머스는 페미니즘을 먹음직스러울 뿐 아니라 맛있게 만들었다._아이뉴스

이 우상파괴적인 여성이 겪는 일은 개인적인 상실부터 가혹한 성차별에 이르기까지 숨 가쁠 정도로 다채롭다. 그녀는 울퉁불퉁한 길을 따라 할 수 있는 모든 계층과 규칙과 시스템에 도전한다. 엘리자베스의 이야기에는 단 한 순간도 거짓이 없다. 『레슨 인 케미스트리』는 지금까지도 몇 번이고 되풀이되는 이야기다._북페이지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화학은 변화고 변화의 뿌리는 용기야 _ 『레슨 인 케미스트리』 2권을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로* | 2022.08.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자들이 곧 들고일어날 테니 마음 단단히 먹어요. P. 179     『레슨 인 캐미스트리』 2편은 1편보다 더더더 재밌다. 그리고 사이다같이 시원한 결말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단번에 읽었다.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에게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았다.     모든 주인공에겐 시련이 있지만 엘;
리뷰제목


 

 

여자들이 곧 들고일어날 테니 마음 단단히 먹어요.

P. 179

 

 

『레슨 인 캐미스트리』 2편은 1편보다 더더더 재밌다. 그리고 사이다같이 시원한 결말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단번에 읽었다.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에게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았다.

 

 


모든 주인공에겐 시련이 있지만 엘리자베스에게 부당한 일과 차별적인 언사가 쏟아질 때는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었다. 내 주변에서 혹은 내가 겪은 일과 겹쳐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만의 당당함으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특유의 차분함으로 이 모든 것을 잘 헤쳐나갈 엘리자베스이길 알기에 응원하며 한장한장 페이지를 넘겼다.

 

"나쁜 일을 겪었을 때 대처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 뭔지 아니?"

그녀는 귀에 꽂은 연필을 더듬으며 말했다.

"나쁜 일을 거꾸로 원동력으로 삼는 거야. 나쁜 일에 사로잡히는 걸 거부하렴. 맞서 싸우렴."

P.90

 

 

 


 

 


방송을 하면서 월터와 마찰이 있고, 월터의 상사 필과 마주했을 때 나라면 어땠을까? 나는 부당한 것에 목소리를 내었나 자문했다. 세상이 불합리하게 돌아간다고 말하면서, 억울하다고 생각하면서, 방법은 어딘가에 있을 거라는 안일한 위로를 했던 기억이 떠올라 괴로웠다. 밤쉘이라는 영화도 생각났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세상을 점점 알아가면서 권력과 자본앞에선 조금 비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게 사는 법이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엘리자베스는 달랐다. 애초에 이런 생각을 하는 저 사람이 잘못됐고, 그렇게 만든 구조가 잘못됐다고 말해주고 있다. 『레슨 인 케미스트리』에서 엘리자베스는 매들린에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마치 나에게 말하는 듯했다. 용기를 가져. 너다운 것을 찾아. 너답게 만드는 선택을 해.

 

 

너를 너답게 만드는 건 조상이 아니야.

그럼 나를 나답게 만드는 건 뭐예요?

네가 선택하는 것들이지. 네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 너를 너답게 만든단다.

P.60

 

 


 

 

제일 재밌게 본 부분은 제29장에서 엘리자베스가 화학 결합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이온 결합, 공유 결합, 수소 결합을 부부와 결혼 관계에 빗대어 설명했고 읽고 있는 내내 화학이 재밌다고 느끼는 나 자신을 보고 놀라웠다.

 

 

 


 


'X파일'이란 드라마 덕분에 여자아이들이 이공계 선택률이 높아진 '스컬리 현상'이 일고, '메리다'와 '헝거게임'을 본 여자아이들이 양궁을 배우고, 메르켈 총리를 보고 자란 아이들이 총리는 여자가 해야 한다고 말하는 걸 우리는 경험했다. 좋은 선례를 남기는 것은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우리는 『레슨 인 케미스트리』에서 엘리자베스 조트의 여정을 지켜보았고, 메들린과 함께 엄마를 응원했다. 엘리자베스는 화학자이고 조정을 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졌다. 개는 981개의 단어를 배울 수 있다!(모든 개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ㅎㅎ)

 

 

제일 어려운 일은 학업을 다시 시작하는 게 아니라 그럴 용기를 갖는 거란 사실을요.

화학은 변화다.

자신에 대한 의심이 들 때마다, 두려움을 느낄 대마다 이것만 기억하십시오. 용기는 변화의 뿌리라는 말을요.

P.236

 

 

 


 


심연희 옮긴이의 글도 무척 좋았다. 나도 예전에는 꽤나 요리를 좋아했다. 그러나 요리를 할수록 나에게 붙는 수식어가 나를 단정 짓는 말로 들렸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볼법한 말이 우리의 정체성을 한정 짓고 한계 지었다. 엘리자베스 덕분에 배웠다. 요리는 화학이다. 화학은 변화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길 원하기 때문에 다시 요리를 시작하고 싶다. 내가 스스로에게 매일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니까. 그리고 용기를 가져야지. 작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내 삶의 롤 모델인 엘리자베스를 애플 TV 드라마로도 빨리 만나 보고 싶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레슨인케미스트리 #보니가머스 #다산책방 #다산북스 #소설추천 #애플티비드라마 #브리라슨 #화학 #요리 #애플TV #연대 #변화 #책추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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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레슨 인 케미스트리2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j | 2022.08.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평소 관심있는 분야의 소설도 아니고 요리는 화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스토리에도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것은 오로지 놀라운 출판계의 반응에 대한 내  호기심의 발로였다.  올해로 예순다섯 살이 된 작가는 2020년 프라크푸르크도서전에서 가장 큰 화잿거리가 된 이 소설로 데뷔하게 되었고 영국의 한 출판사와 한화로 약 25억에 출판권을 계약하게 된다.  정말 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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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있는 분야의 소설도 아니고 요리는 화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스토리에도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것은 오로지 놀라운 출판계의 반응에 대한 내 

호기심의 발로였다.  올해로 예순다섯 살이 된 작가는 2020년 프라크푸르크도서전에서

가장 큰 화잿거리가 된 이 소설로 데뷔하게 되었고 영국의 한 출판사와 한화로 약 25억에

출판권을 계약하게 된다.  정말 구입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 수작이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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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재미, 기억에 남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o****7 | 2022.07.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레슨 인 케미스트리는 겉으로 보면 주인공이 여러 어려움을 자기 활약으로 극복해서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약을 하는 이야기 정도로만 보입니다. 그리고 스토리로만 놓고 보면 틀린 말도 아니고, 그 측면에서 읽어도 다양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20세기 중반이라는 무대와 함께, 섬세한 디테일을 포착하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간을 읽어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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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인 케미스트리는 겉으로 보면 주인공이 여러 어려움을 자기 활약으로 극복해서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약을 하는 이야기 정도로만 보입니다. 그리고 스토리로만 놓고 보면 틀린 말도 아니고, 그 측면에서 읽어도 다양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20세기 중반이라는 무대와 함께, 섬세한 디테일을 포착하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간을 읽어낼 수 있고, 그 자체로도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여성 과학자가 없다시피 해서 과학 연구소에 여자가 보이면 당연히 과학자가 아니라 잡일 담당 보조 직원일 거라고 확신하던 시대를 무대로,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그 시대에서 활동하고 이겨내는 이야기가 씨실 날실처럼 인상적으로 묘사됩니다.

 

레슨 인 케미스트리의 이야기를 아주 단순하게 정리하면, 이 정도 문장으로 정리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능한 화학자인 엘리자베스 조트는 화학자로서 열심히 노력했고, 요리 방송을 맡게 되자 화학과 요리를 접목시켜 흥미로운 방송을 만들어냈고, 성공했으며, 그 일을 계기로 새로운 인연을 찾아 더욱 행복해지게 되었다고요. 하지만 레슨 인 케미스트리의 이야기에는 그 정도로 요약하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풍부한 이야기와 치열한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는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엘리자베스는 유능했지만, 능력 이외의 이유로 부당하게 대우받은 일을 종종 겪어야 했습니다. 의무만 있고 권리는 없는 것과 다름없는 처지였고, 그 처지에서도 오히려 특혜받는다는 식의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끝내 끝까지 이용당하면서도, 일방적으로 연구소에서 쫓겨나기까지 합니다. 그 뒤로도 비슷한 일은 연달아 일어납니다. 요리 방송 등에서 화학자로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지만, 인기를 끌어도 오히려 통제를 벗어나는 별종 취급받으며 부당하게 푸대접받는 식의 일을 엘리자베스는 끊임없이 겪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는 좌절하지 않습니다.

 

이 작품에서 이색적인 부분은, 아이를 돌보는 것을 비롯해 가정주부로서의 활동이 얼마나 힘든지를 세세히 묘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힘들다고 토로하는 데 전념하는 대신, 그런 일이 막상 바깥에서는 이른바 집에서 노는 것 정도로 비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비단 그 일뿐만이 아닙니다. 엘리자베스는 연구소 등지에서 중요하고 힘든 일은 자기에게 떠맡겨 놓고, 오히려 적반하장이 된 상황도 여러 번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엘리자베스가 마땅히 누려야 할 몫을 빼앗은 자들은, 나중에도 엘리자베스를 음해하는 데 앞장섭니다. 마치 엘리자베스의 평판이 나빠질수록, 엘리자베스의 몫을 빼앗은 자신들의 옛 행동이 정당화하되기라도 할 것처럼.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일이기에, 엘리자베스가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그 주변 상황에 맞서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면서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이 더욱 가슴 벅차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가 더없이 사랑했던 에반스에 대해, 에반스도 몰랐던 과거사 등에 대해서 조금씩 퍼즐이 맞춰지는 듯한 구성 역시 좋았습니다. 모든 것이 나중에 밝혀졌고, 엘리자베스가 화학자로서 활동한 일이 그 퍼즐이 맞물리는 단서 역할을 하는 구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레슨 인 케미스트리는 엘리자베스 조트가 조금씩 성공하게 된 이야기이자, 부당하게 대우받던 주인공이 노력하면서 결국 성취를 이루어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자신에게 부당한 대우를 했던 옛 상사에게, 자신이 빼앗겼던 몫을 뒤늦게 되찾으며, 예전에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는 대목은 통쾌하고 후련했습니다. 엘리자베스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그리고 무슨 일을 겪었는지, 나아가 그 상황에서도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고 있기에, 마치 그 고생이 보답받은 듯한 결말이 정말 좋았습니다.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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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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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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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j**s | 2022.08.13
구매 평점4점
올해 화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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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 | 2022.08.08
구매 평점4점
2권의 마무리까지 즐겁게 읽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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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y********7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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