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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 일리야의 눈으로 ‘요즘 러시아’ 읽기

지극히 사적인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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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382g | 128*188*30mm
ISBN13 9791188949410
ISBN10 118894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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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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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러시아에 대해 가진 인식에 대해 아쉬움이 많다. 가장 많이 들어 본 질문은 “러시아는 정말 그래?”였다. 그러면 나는 말이 많아지게 된다. “러시아도 사람이 사는 나라인데요….” 이렇게 답을 하다 보면 러시아에 대한 온갖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한국에 온 첫날부터 본의 아니게 러시아 문화를 알리는 ‘대사’처럼 되어 버렸다.
---「프롤로그 | “러시아는 정말 그래?” “러시아는 안 그래.”」중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거리에 대한 인식도 다르다. 한국에서는 고속 철도만 타면 3시간 이내로 못 가는 곳이 없다. 러시아에서는 3시간으로 갈 수 있는 이웃 도시는 거의 없다. 3시간 거리로 어디를 간다고 하면 근교로 놀러 가는 수준이다. 체감상으로는 서울 마포에서 경기도 일산 정도를 가는 느낌이랄까. 내 고향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하바롭스크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기차를 타면 12시간 걸린다. 러시아식 거리감으로는 말 그대로 가까운 도시다. 멀다고 하면 기차 기준으로 이틀은 걸려야 한다.
---「러시아인들은 같은 하루를 살지 않는다」중에서

내가 경험한 가장 추운 러시아의 겨울은 한국으로 치면 강원도 철원 수준이었다. 하나 더 고백하자면, 한국 사람들이 ‘러시아의 추위’를 물어볼 때 하도 할 말이 없어서 시베리아나 블라디보스토크보다 북쪽 동네에서 온 친구들을 부러워한 적도 있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 러시아 친구는 나보다 더 ‘나약한 자’다. 그 친구는 러시아 남부인 로스토프나도누라는 도시에서 왔는데, 매년 한국의 겨울은 왜 이렇게 춥냐고 불평한다.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기온이 아니라면서 말이다.
---「불쌍한 자 vs 나약한 자」중에서

러시아인에게 ‘인종 차별’이라는 개념은 생소하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인종 차별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것을 한국에 와서야 알게 됐다. 한국의 인종 차별이 심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러시아와 한국은 인종 차별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말이다.
---「스킨헤드는 인종 차별을 하지 않는다?」중에서

나는 한국인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내 사고방식을 버릴 수는 없다. 그리고 어떻게 한들 내 피부색을 바꿀 방법도 없다. 나는 죽을 때까지 ‘한국인’이 될 수 없다. 스스로를 한국인이라고 말하는 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여러분들은 나를 앞에 두고 ‘저희’라는 말 대신 ‘우리’라는 말을 쓰기 불편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우리나라’라는 말을 쓰는 게 전혀 불편하지 않다. 때때로 동의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지만 이해할 수는 있다. 모든 한국 사람들이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이제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스킨헤드는 인종 차별을 하지 않는다?」중에서

러시아인들이 왜 이렇게 무뚝뚝하고 잘 안 웃느냐고 질문을 받으면, 러시아 속담을 꼭 알려 준다. ‘이유 없는 웃음은 정신병자의 증상이다.’ 조금 과한 말 같지만 러시아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속담이다. 러시아 사람들에게 ‘웃음=진심’이다. 웃음은 항상 진실한 마음에서 나와야 한다.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웃어도 되지만 별 이유 없이 웃으면 정신 나간 사람으로 본다. 웃음은 실용적인 감정 표현이다.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방법인 것이다. 마음이 불편한데도 웃으면서 말을 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다.
---「웃음에 진심을 담는 사람들」중에서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의 체제 이행은 불시착하는 비행기 같았다. 1990년대는 내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녔던 시절이라 어느 정도 기억이 난다. 당시 나는 러시아 사회의 혼란, 무질서, 높은 범죄율, 극도로 부족한 식료품, 급여 체불, 연이어 터지는 파업 등을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돌이켜 보면, 그때가 새로 태어난 러시아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였던 것 같다. 무능한 정부, 각자도생(各自圖生)할 수밖에 없는 일반 시민들, 체첸 전쟁으로 터진 민족 갈등. 결코 살기 좋은 시기가 아니었다.
---「기억 속에만 남은 사회주의 국가 소련」중에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역대 최연소 공산당 서기장이 된 고르바초프는 무능한 지도자였다. 모스크바대학교 출신의 엘리트였지만 너무 멍청하다는 말을 들었다. 진짜 실세는 그의 부인 라이사 고르바체바라는 말도 돌았다. 언론에서는 ‘1인자’ 라이사의 패션이나 액세서리를 집중 보도했다. 영부인에 대한 안 좋은 기억 때문에 지금도 러시아에서는 대통령 부인이 전면에 등장하는 것을 금기시할 정도다.
---「자유를 혐오하는 러시아식 민주주의」중에서

한국에서는 대통령을 고위직 공무원으로 보는 경향이 큰 것 같다. 권력을 가졌지만 국회가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할 수 있다. 국민의 의지만 있다면 탄핵까지 가능하다. 러시아는 그렇지 않다. 대통령을 절대 권력을 가진 ‘아버지’로 본다고 할까. 아버지도 사람인지라 그릇된 판단을 내릴 수 있고, 정말 나쁜 사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버지다. 우리가 아버지에게 함부로 대들 수 없듯이, 대통령에게 일반 국민이 감히 뭐라고 할 수 없다.
---「‘독재자’ 푸틴이 인기 있는 이유」중에서

한국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가 친밀하다고 생각한다. 국제 사회에서 고립된 북한의 뒷배가 중국과 러시아라고 보는 것 같다.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사회주의 국가들이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의 뒤를 봐주면서 정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런 말을 들으면 “첫째, 러시아는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고, 둘째, 중국이 북한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고, 셋째, 러시아와 북한은 사이가 별로 안 좋다”고 대답한다. 대부분은 이 답변을 듣고 놀란다. 고정 관념을 깨려면 한참을 더 설명해야 한다.
---「러시아는 북한의 친구인가?」중에서

한국에서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을 때, 러시아인들은 이 역사적인 사건을 이해하지 못했다.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남을 사건이었는데, 러시아 사람들은 이 사건을 오히려 ‘야만적인 사건’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러시아에서는 권력자가 권력을 멋대로 사용하고 전횡을 일삼아도 전혀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대통령이 그럴 수도 있지.” 이게 일반적인 인식이다. 여기에 여성은 보호받고 배려받아야 할 존재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권력을 비선(秘線)에게 넘겼다고 해서 배려받아야 할 ‘여성’을 어떻게 탄핵하고 감옥까지 보내느냐하는 것이다.
---「“배려받아야 할 여자 대통령을 어떻게 감옥에 보내나요?”」중에서

만약 예카테리나가 내 여자 친구라고 해 보자. 그녀와 단 둘이 집에 있을 때, 그녀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 로맨틱한 분위기일 때, 나라면 그녀를 ‘까츄샤’로 부를 것이다. 내 친구에게 여자 친구 이야기를 한다면 “어제 ‘까테리나’와 밥을 먹었어”라는 식으로 말한다. 유치원생끼리 서로를 부른다면 ‘까찌까’다. 이 호칭은 아이들끼리 서로 놀려먹는 듯한 뉘앙스다. 어른들은 거의 쓰지 않는다. 한국에서 ‘민수’라는 이름을 ‘만수’라고 부르는 식이다. 할머니가 손녀를 부를 때는 ‘까쩨니까’라고 한다. ‘우리 예쁜 똥강아지’ 같은 어감을 담고 있다.
---「러시아식 이름, 어렵지 않아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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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러시아』는 ‘일리야 벨랴코프의 러시아’를 이야기한다.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를 경험하고 벼락처럼 자본주의의 입성을 바라보았던 어린 시절과 함께, 어떻게 푸틴은 20년이 넘는 초장기 집권이 가능했는지, 왜 러시아 국민은 푸틴의 권위주의 정권에 전적인 지지를 보내는지 설명한다. 현재 러시아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데에도 인색하지 않다. 특히 내 눈길을 끌었던 대목은 자유 민주주의를 추구하던 한 국가가 얼마나 쉽게 권위주의 체제로 넘어갈 수 있는지였다. 책에서 굳이 강조한 바 없지만, 결국 국민들의 정치적 관심이 이를 막을 수 있음을 그가 넌지시 말해 주고 있다.
- 김지윤 (정치학자 / MBC ‘100분 토론’ 전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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