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미하엘 엔데의 글쓰기

미하엘 엔데의 글쓰기

: 이야기의 여백에 관한 대화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96
베스트
글쓰기 top100 4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26g | 135*200*20mm
ISBN13 9791169090179
ISBN10 1169090176

이 상품의 태그

딜레마 사전

딜레마 사전

19,800 (10%)

'딜레마 사전 ' 상세페이지 이동

첫 문장의 힘

첫 문장의 힘

13,320 (10%)

'첫 문장의 힘' 상세페이지 이동

시점의 힘

시점의 힘

12,420 (10%)

'시점의 힘' 상세페이지 이동

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

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

18,900 (10%)

'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 상세페이지 이동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12,420 (10%)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북마녀의 시크릿 단어 사전

북마녀의 시크릿 단어 사전

17,820 (10%)

'북마녀의 시크릿 단어 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생성 편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생성 편

22,500 (10%)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생성 편' 상세페이지 이동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구동 편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구동 편

22,500 (10%)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구동 편' 상세페이지 이동

로맨스로 스타 작가

로맨스로 스타 작가

19,800 (10%)

'로맨스로 스타 작가' 상세페이지 이동

같은 소재도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는 글쓰기 매뉴얼

같은 소재도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는 글쓰기 매뉴얼

14,220 (10%)

'같은 소재도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는 글쓰기 매뉴얼' 상세페이지 이동

소설쓰기의 모든 것 세트

소설쓰기의 모든 것 세트

112,500 (10%)

'소설쓰기의 모든 것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쓰는 법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쓰는 법

18,000 (10%)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쓰는 법'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15,300 (10%)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상세페이지 이동

결국은 문장력이다

결국은 문장력이다

13,500 (10%)

'결국은 문장력이다' 상세페이지 이동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14,500 (0%)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상세페이지 이동

대기업 때려치우고 웹소설

대기업 때려치우고 웹소설

12,600 (10%)

'대기업 때려치우고 웹소설' 상세페이지 이동

출판사 에디터가 알려주는 책쓰기 기술

출판사 에디터가 알려주는 책쓰기 기술

13,500 (10%)

'출판사 에디터가 알려주는 책쓰기 기술' 상세페이지 이동

글쓰기 좋은 질문 642

글쓰기 좋은 질문 642

13,500 (10%)

'글쓰기 좋은 질문 642' 상세페이지 이동

박완서 마흔에 시작한 글쓰기

박완서 마흔에 시작한 글쓰기

11,700 (10%)

'박완서 마흔에 시작한 글쓰기'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글이 된다면

내가 글이 된다면

15,120 (10%)

'내가 글이 된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주 하는 말이긴 한데, 그러다보니 나는 사실 작가보다는 오히려 화가의 방식으로 일을 하는 편입니다. 내가 아는 화가들은 거의 그림의 대략적인 콘셉트만 가지고 어딘가 한 대목부터 그려나가죠. 그러다보면 중간에 뭔가 떠오르는 게 있거든요. 때로는 그것이 처음에 그리려고 한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도 끊임없이 작가를 향해 나오는 것들이 있어요. 그러니 마땅히 거기에 귀를 기울여야만 하죠.
--- p.28

자주 언급했습니다만, 쓰는 행위는 마치 모험과 같아요.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 어떻게 끝이 날지, 나조차 모르는 그런 모험 말입니다. 그래서 어떤 책을 쓰든지 집필 후에는 내가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걸 발견하죠. 실제로 내 인생은 내가 쓴 책을 마디로 구분되기도 하니까요. 책을 쓰는 행위가 나를 바꾸거든요. 다시 말해 같은 걸 두 번 쓰는 일은 나에게 있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작가들 중에는 일평생 결국은 동일한 하나의 책을 여러 버전으로 쓰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쓰고 보면 영락없이 똑같은 책인 거죠. 그런 일이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아요. 어떤 책을 쓰더라도 그 후에는 매번 나 자신이 바뀌어 있기 때문에 내 책은 저마다 각기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어요.
--- p.30

플롯이 괜찮다, 글렀다 하는 식의 깨달음은 오랜 감각을 통해 생겨나요. 일을 하며 얻은 경험에서 생겨나기도 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기도 합니다. 마치 목공 장인이 나무의 어느 면을 쓸지 감각적으로 아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장인은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나뭇결만 쓱 보고도 어느 면을 쓸지 정하잖아요. 경험에서 얻는 것이 차차 자질이 된 겁니다.
--- p.35

그래요. 예술은 거짓입니다. 하지만 이 거짓은 우리로 하여금 진실을 보게 하는 거짓인 거죠. 예술이 거짓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통해서 진실을 볼 수 있는 겁니다. 허구라는 걸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사실을 망각하면, 예술은 맹독이 되고 맙니다. 선악도 그렇죠. 그 밖에 이런 식으로 분류되는 개념들에서도 마찬가지예요. 하긴 악이 무엇인지 겪어봐야지만 비로소 선을 경험할 수 있을 테니까요. 매여봄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죠.
--- p.66

신기하게도 이야기는 그 자체에 의지가 있습니다. 어디론가 가려고 하죠. 거기에 몸을 맡긴 채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지 보는 겁니다. 이야기가 그저 흘러가는 대로 둡니다. 나를 어디로 이끄는 걸까? 그렇게 하다보면 모든 이야기는 ‘그림’을 지니고 있다는 걸 알게 돼요.
--- p.113

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 바로 이것이 증거인 셈이죠. 인간이 불멸이라는 증거요. 왜냐하면 아이가 생을 부여받았을 때, 이미 이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다면 그것은 어딘가에서 와야만 하는 거예요. 그런 형태로 두루두루 이해되는 나라에서 온 것이죠. 그다음에 아이는 점점 말에서 그것을 다시 찾아내는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이해하는 존재로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사실이에요.
--- p.23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