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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담] 만두 가게 앞에는 싱크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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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담] 만두 가게 앞에는 싱크홀이 있다

[ EPUB ] 최근담-05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34건 | 판매지수 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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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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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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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3.53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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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임선우 작가와의 2문 4답
좋아하는 것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만두 가게 앞에는 싱크홀이 있다」에 대해, 임선우 작가가 들려주는 더 많은 이야기
[2문 4답]을 통해 확인하세요!


Q1)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작품 의뢰를 드렸는데요, 이 이야기를 선택한 계기나 그것을 좋아하는 이유를 들려주세요.

A1)
만두는 왜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을까요? 저는 꽂히는 음식이 생기면 그것만 열심히 먹다가 쉽게 질려하는 편이었는데, 만두는 계속 먹어도 계속 맛있습니다. 조리법이 다양하고 속 재료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라 그런 걸까요. 참 신기하다……생각하며 만두를 먹던 중 청탁을 받게 되어 주제도 만두로 정했습니다.

A2)
고등학교 다닐 때 농사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밭에 아무거나 심어도된다고 하셨고, 저는 해바라기들과 함께하는 여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상추와 해바라기를 밭에 심고 기대에 부풀어 있던 것도 잠시, 어느 날 등교해보니 밭은 하룻밤 사이에 엉망이 되어 있었습니다. 범인은 다름 아닌 두더지. 그날 이후로 저는 간간이, 아니 실은 꽤나 자주 두더지를 생각하며 지냈고, 결국 두더지가 나오는 소설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Q2)
어떤 말을 좋아하시나요? “작가의 단어”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A1)
작년에 친구들과 했던 글쓰기 모임의 이름은 ‘열매’였습니다. 매일 10매씩 쓰자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었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 단톡방은 조용해졌습니다. 모임은 사라졌지만 열매라는 이름만은 저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글 쓰는 일이 열매를 얻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글이 잘 써지는 날에는 수박이나 사과 같은 큼직한 열매를 얻은 것만 같고, 좀처럼 써지지 않는 날에는 어쩔 수 없다, 오늘은 낑깡이구나, 생각합니다.

A2)
야행성 인간에게 가장 반가운 말은 ‘24시’ 아닐까요.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밤이 되면 맞은편 아파트 불빛 하나가 소중해지니까요. 그래서 저는 낮에 산책할 때 24시라고 적힌 가게들을 보면 마음속에 잘 저장해둡니다. 그리고 모두가 잠든 것만 같은 고요한 밤, 그곳에는 지금도 불이 환하게 켜져 있겠지, 하고 떠올리면 어쩐지 마음이 좋아집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예스24에서 여러분의 "작가를 찾습니다"
예스24가 매년 진행하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잘 참여하고 계신가요? 사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저희는 늘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후보에 오른, 또 다음에 후보에 오를 이 멋진 젊은 작가를 더 잘 소개할 방법이 없을까. 우리만 알기에는 아까운 이 작품을 어떻게 더 많은 분께 전할까. 그래서 한가지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작가를 찾습니다]!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미리 만나보세요.

새로운 작품으로, 한 달에 한 작가
지금 주목해야 할 소설가와 시인들을 한 달에 한 명씩 소개합니다. 매달 한 명의 작가가 새로 공개하는 짧은 소설이나 에세이를 만나보실 수 있고요, 매 편 오리여인 작가의 일러스트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으니 예스24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 특별한 만남도 기대해주세요.

좋아하는 것을 잔뜩 이야기해요
달마다 작가가 '좋아하는 것'에 관해 들려줄거예요. 저희의 의뢰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것이었고요, 거기에는 어떤 경계도 없습니다. 지금 작가들의 마음을 즐겁고 설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매달 공개할 작품들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eBook 회원리뷰 (34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만두 가게 앞에는 싱크홀이 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r | 2022.09.1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이 독특해서 무슨 내용일지 짐작도 가지 않았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제목처럼 만두가게 앞에 생긴 싱크홀을 보고 드는 생각에 대해 얘기하는 아주 짧은 단편소설입니다. 극중 화자는 어느 날 갑자기 집근처 만두가게 앞에 생긴 싱크홀을 보고 그 안에서 생전 처음 만나보는 어둠을 좋아하며 계속 보고싶어합니다. 죽음, 긴장, 그리고 불안이 동시에 느껴지는;
리뷰제목

제목이 독특해서 무슨 내용일지 짐작도 가지 않았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제목처럼 만두가게 앞에 생긴 싱크홀을 보고 드는 생각에 대해 얘기하는 아주 짧은 단편소설입니다.

극중 화자는 어느 날 갑자기 집근처 만두가게 앞에 생긴 싱크홀을 보고 그 안에서 생전 처음 만나보는 어둠을 좋아하며 계속 보고싶어합니다. 죽음, 긴장, 그리고 불안이 동시에 느껴지는 어둠이였고 그것을 볼 때 오히려 살아있다는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싱크홀을 바라보며 만두가게 주인의 시선을 받기도 하는데 약간의 눈치를 보며 맘껏 싱크홀을 보지 못함에 안타까움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 가게 안에서만 보던 만두가게 주인이 싱크홀을 보러온 화자에게 오늘은 일찍 영업을 마감하니 편하게 보시라고 하며 말을 겁니다. 몇 마디 나눠본 뒤 주인은 돌아가고 생각보다 평범한 사람이라 느끼며 다시 싱크홀을 보는 것에 몰입합니다. 저라면 두려움에 근처도 잘 가지 않을 것 같은데..싱크홀이 생겨났다는 자체를 좋아하는데 이런 말을 합니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인생을 뒤바꿀 만한 엄청난 일은 눈 깜짝 할 사이에 일어난다. 이 구절이 기억에 남네요. 종종 저도 드는 생각인데 좋은 쪽보단 나쁜 쪽으로 이런 생각이 들때가 더 많아서 두려움을 느낄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또 다시 싱크홀을 찾아간 밤, 만두가게 주인은 오늘은 이곳에 계시면 안된다며 영업에 방해되니 오늘은 일찍 돌아가달라 요청하지만 거절하니 언성이 높아질 찰라 갑자기 싱크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고 곧이어 눈앞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싱크홀 안에서 수많은 쥐들이 몰려나오는데 모두 만두가게로 들이닥칩니다. 얼떨떨하게 쥐가 맞냐는 물음에 주인은 두더지라고 답하며 얼마전부터 이렇게 많은 두더지들이 만두가게로 몰려오다가 싱크홀이 생겨났다고 듣게 됩니다. 하지만 곧 싱크홀은 사라질 것이고 두더지들이 싱크홀을 통해 만두를 먹으러 오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이야기에 그럼 앞으로는 두더지들은 어떡하냐는 말에 주인은 다른 길로 돌아서 올 것이라고 전합니다. 

그렇게 만두가게를 나와 다시 바라본 싱크홀은 이전의 아우라를 완전히 잃어버렸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냥 만두가게를 향한 두더지들의 지름길이라고 느낀 탓인데요. 그럼에도 나름 집으로 가는 길 아래 두더지들이 만두를 먹으러 오가는 길이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괜찮아졌습니다.

다소 엉뚱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작가님 눈여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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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만두 가게 앞에는 싱크홀이 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뻑* | 2022.09.1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아파트 앞에 싱크홀이 생겼다. 싱크홀 바로 옆에는 만두 가게가 있다. 화자인 '나'는 이상하게도 그 싱크홀에 빠져들게 된다. 뭐지? 그러면서 매일 싱크홀을 보러 간다. 오다 가다, 싱크홀을 들여다보고 그 어두컴컴한 속을 궁금해한다. 뭘까. 뭐가 있을까.   '나'는 싱크홀을 보러 가면서 만두 가게 주인과 몇 번 마주친다. 그 만두 가게 이상하다. 오랫동안 영업하는데;
리뷰제목

 

아파트 앞에 싱크홀이 생겼다. 싱크홀 바로 옆에는 만두 가게가 있다. 화자인 '나'는 이상하게도 그 싱크홀에 빠져들게 된다. 뭐지? 그러면서 매일 싱크홀을 보러 간다. 오다 가다, 싱크홀을 들여다보고 그 어두컴컴한 속을 궁금해한다. 뭘까. 뭐가 있을까.

 

'나'는 싱크홀을 보러 가면서 만두 가게 주인과 몇 번 마주친다. 그 만두 가게 이상하다. 오랫동안 영업하는데도 맛이 없어서 손님이 없다. 응? 맛도 없고 손님도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오래 영업을 할 수가 있지? 싱크홀을 가운데 두고 만두 가게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기도 하면서, 만두 가게 주인은 '나'에게 싱크홀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자리도 양보한다. 그렇게 '나'는 싱크홀의 원인을 알게 된다. 그 이유는? 음, 그건 이 소설의 반전이기도 하고, 스포일러이기도 하니까 말을 아끼겠다. 다만, 그 싱크홀이 생긴 이유와 맛이 없어서 손님도 없는 만두 가게가 어떤 이에게는 최고의 맛집일 수도 있다는 게 코믹스럽다. 혹시나 잘 못 안 게 아닐까 싶어서 다시 맛봐도, 역시 맛은 없는데 맛집 소문은 어디에서 난 걸까. ㅎㅎ 그저 웃을 뿐...

 

보통은 개발에 빠져들어서 싱크홀이 생기고, 바닥의 구멍은 점점 커지기도 하면서 위험의 순간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소설 속 싱크홀은 맛집 찾아다니는 존재들 때문에 생기기도 했다는 게 놀라울 뿐이다. 상상력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우리가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걸 새삼 알게 되는 이야기다. 임선우 작가의 책을 완독한 건 처음이었는데, 이 작품 아주 짧으면서도 아주 재밌다. 뭔가, 세상의 비밀을 엿본 기분이랄까. ^^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구매 만두 가게 앞에는 싱크홀이 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주*인 | 2022.09.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만두 가게 앞에 생긴 싱크홀에 마음을 빼앗긴 화자는 퇴근 후에 싱크홀을 구경하는 취미를 갖게 된다. 그런데 그모습을 쳐다보는 만두 가게 주인이 신경 쓰인다. 만두 가게 주인은 화자에게 오늘은 구경하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그는 그러기 싫다고 말한다. 그리고 곧 싱크홀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두더지들을 보게 된다. 그렇다 만두 가게에는 사람 손님은 없었지만 두더지들의 맛집이었;
리뷰제목
만두 가게 앞에 생긴 싱크홀에 마음을 빼앗긴 화자는 퇴근 후에 싱크홀을 구경하는 취미를 갖게 된다. 그런데 그모습을 쳐다보는 만두 가게 주인이 신경 쓰인다. 만두 가게 주인은 화자에게 오늘은 구경하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그는 그러기 싫다고 말한다. 그리고 곧 싱크홀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두더지들을 보게 된다. 그렇다 만두 가게에는 사람 손님은 없었지만 두더지들의 맛집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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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58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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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정성으로 빚은 만두속 같은 풍성한 상상력! 싱크홀을 요리조리 피해 한 번씩 만나보시라.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이*한 | 2022.08.17
구매 평점5점
귀여워요. 읽으면서 자꾸 웃음이 나오는 글이라 좋았습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가****들 | 2022.08.13
평점5점
음침한 듯 한데 결론은 귀여운 소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c*********4 |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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