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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의 마음

퇴근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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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의 마음 (큰글자도서)
[도서] 퇴근길의 마음 (큰글자도서)
이다혜 저 빅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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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의 마음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40g | 120*182*17mm
ISBN13 9791191825473
ISBN10 1191825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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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나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이나영 에세이 PD (nyshiny11@yes24.com)
직장인 5년 차가 되었을 때, 내게도 '현타'가 찾아왔다. 이 일을 얼마나 오래 계속 할 수 있을 것인지, 이대로 일하는 나여도 괜찮을지. 하나씩 고비가 찾아 올 때마다 스러질 것 같은 내 마음을 나는 어떻게 부여잡아야 할지. 월급도 나를 치유하지 못하는 때가 왔을 때엔 도무지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던 때였다.

그때의 나는 운동에 미친 사람처럼 일 외에는 운동만 하면서 살았다. 퇴근 후 바로 체육관을 찾아가 샌드백을 때리고, 그걸로도 모자라 헬스장에서 무게를 들어 올리며 잡생각을 할 수 없는 그 순간들을 몸에 녹여냈다. 그 때는 몰랐다. 어느 하나에 그렇게 몰입하게 되는 것은 다른 무언가를 지켜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는 걸. 내가 그때 지키려 한 것은, 무얼 더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던 일의 매너리즘에서 나를 구해내는 일이었다. 그런 나를 구하기 위해선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나를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도 확인하는 만족감을 채워넣는 일이 필요했다.

『퇴근길의 마음』에서 작가가 "시야를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옮긴다. 오늘 할 일과 오늘 만날 사람들, 오늘 읽을 책과 오늘 볼 영화."라며 '매일을 단단하게 살아내기'를 말했을 때, 그래서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일은 멀리 보더라도, 오늘 해야 할 나의 루틴들을 하다 보면 성실히 살았다는 만족감이 나를 감쌌던 그 때를 떠올리면 말이다. 운동 말고도 내가 했던 건 이다혜 작가가 말한 것처럼 '시간이 흘러도 나를 웃게 할 취향'을 만드는 일이었다. 점심에 햇볕을 쬐며 산책하고, 퇴근 후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탔다.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그런 행복의 순간들이 모여서 나를 지탱하게 되리라고 생각하고 한 일도 아닌데, 그것들이 나의 작은 고비들을 넘기게 했다.

이다혜 작가가 말하는 '오래 달릴 일을 마음에 두자'는 요즘 내가 나에게 거는 주문이다. 하루 하루는 바쁘고 힘들지만, 그렇게 헤맨 이 시간들이 나를 어디든 도착하게 만들 거라고. 괜히 '짬바'가 생기는 건 아니라고 나를 달랜다. 외부에서 내게 채근하더라도, 나까지 나를 채근해서는 안 된다고. 작가가 쓴 것처럼, '그 모든 파도는 한 번뿐이고, 결국은 모두 지나간다'. 지나갈 파도에 나를 빠뜨리지 않아야 나는 오래 달릴 수 있을 테다.

쉴 땐 잘 쉬고, 내가 만들 수 있는 시간들을 성실히 살아내는 것만 해도 나는 잘 하고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렇게 우리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응원하며, 같이 오래 달리는 일을 만들자고도. 그렇다고 버티는 게 능사라는 말은 아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가 잘 해보고 싶은 일이라면, '일잘러'가 될 수 있도록 먼저 성실히 일해보고, 그러고도 찾아오는 크고 작은 고비들에서 지치지 말자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이 나를 잡아먹기 전에, 그 파도에 내가 삼켜지기 전에 '일과 나의 평화로운 공존'이 행복하게 유지될 수 있는 마음을 만들게 하는 책. 우리, 잘 쉬고 잘 일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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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다는 기분을 다시 일으켜보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동력으로 삼아보려고 시도하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의 나는 그냥 ‘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려고 애쓴다. 하기로 한 일을 그냥 한다. 기분을 앞세워서도 안 되고, 억지로 나를 강제해서도 안 된다. 나야, 하기로 했으니까 이건 하기로 하자.
---「담담한 최선」중에서

시야를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옮긴다. 오늘 할 일과 오늘 만날 사람들, 오늘 읽을 책과 오늘 볼 영화. 잃어버린 것과 갖지 못할 것을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고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기. 하루아침에 세상이 내게만 좋은 쪽으로 달라지거나, 외부에서 구원이 찾아오리라는 기대 대신에, 내가 만들 수 있는 하루를 성실히 살아내기. 그러다 보면 문득, 만족과 행복이 마음에 가득 찬다.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든든한 해결책이다.
---「매일을 단단하게 작은 고비들을 넘기며」중에서

‘과거보다 나아진 환경에 나를 데려다둔다’는 마음이야말로, 일에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더 능숙하게, 더 순탄하게, 실수를 줄이고 발전해나가기. 서툴고 실수를 연발할 때보다 능력치가 쌓이면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거나 만족하기 쉬워진다.
---「좋아하는 마음, 좋아하고자 하는 마음」중에서

잘 안된 것 같은 일 한 가지가 마음을 잡고 늘어질 때는, 잘한 일 아홉 개를 생각하자. 안된 일을 개선하기보다 잘된 일을 계속하겠다는 마음이, 우리를 더 잘 살게 한다.
---「아홉 개 잘한 것에 집중하자」중에서

헤맨 순간들조차 돌아보면 그럴듯한 역사의 일부가 되어있다. 살아남는 데 성공해야 어디든 도달해있는 법이다. 물론 살아남기에만 골몰하면 재미없고 능력없는 고인물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시체보다는 살아있는 사람인 편이 낫다.
---「생존자의 법칙」중에서

루틴을 만들고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내가 신경 쓰는 부분은 ‘최고’를 유지하기만큼이나 ‘최저’를 설정해 그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하기다. 일하는 ‘과정’에 충실할 수 있는 내가 아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이런 ‘평상시의 나’를 다루기.
---「최저를 지키기 위한 루틴 만들기」중에서

파도가 칠 땐 파도를 타고, 파도가 없을 땐 물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다음 파도를 기다린다. 어떤 파도는 너무 거세기 때문에 타기가 어려울 테고, 어떤 파도는 나를 위해 만들어진 듯 나를 사뿐히 들어 옮길 것이다. 그 모든 파도는 한 번뿐이고, 결국은 모두 지나간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잔잔한 바다에서도 높은 파도에서도 물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 지나간다’를 믿자」중에서

번아웃으로 고생한 뒤부터 나는 나를 더 잘 돌보기 시작했다. 대단하게 잘해주지는 못해도, 나쁜 신호가 올 때 얼른 캐치하고 돌봄에 시간을 들인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자족할 수 있는 나의 시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번아웃이 왔을 때 권하는 대처법」중에서

매일 투자해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밀물이 들어오고 썰물이 흘러나가듯 오고 가는 사람들 중에서 지금 내가 신경 써야 할 사람들. 오게 하고 싶고 가지 않게 하고 싶은 사람들. 시간이 흘러도 나를 웃게 할 취향. 미래를 불안하지 않게 할 저축(을 비롯한 자산). 다른 모든 것은 있다가도 없을 수 있지만 나 자신이 없으면 세계가 사라진다. 내가 나를 홀대하기를 멈추기.
---「이게 다 외로움 때문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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