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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필요한 시간

과학이 필요한 시간

: 빅뱅에서 다중우주로 가는 초광속 · 초밀착 길 안내서

[ 양장 ]
리뷰 총점9.6 리뷰 20건 | 판매지수 24,885
베스트
과학 54위 | 국내도서 top100 1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12g | 128*188*20mm
ISBN13 9788962624670
ISBN10 8962624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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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궤도의 초밀착 과학 안내서]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유튜버 <안될과학>의 궤도의 책. 인공지능, 꿈, 시간, 양자역학까지 다양한 영역의 과학 지식을 궤도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전달한다. 간단하고 알찬 궤도의 과학 이야기를 읽다 보면 모든 곳에서 과학을 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안현재 자연과학 P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글: 무엇이 중요할까

1부 기계가 인간을 위해 노래할 때

[인공지능]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별할 수 없는 세상이 온다
[기계 학습] 알파고는 지난 대국을 복기하지 않는다
[가상 인간] 인공지능, 가상 공간에서 신에게 도전하다
[컴퓨터] 0과 1로 생각을 모방하는 튜링 기계
[양자컴퓨터] 현실이 되어버린 공상, 양자컴퓨터

2부 당신 인생의 이야기

[시간] 어릴 적 지루했던 시간은 다 어디로 갔을까
[기억]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간 여행
[꿈] 살아 있는 생명체에게 부여된 꿈이라는 축복
[노화] 인공장기는 인간 수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까
[죽음] 죽음의 순간, 뇌는 무엇을 볼까

3부 블랙홀에 빠지는 가장 우아한 방법

[블랙홀] 지옥으로 가는 구멍이 우주에도 있을까
[중력파] 우주가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면
[화성] 화성에서 제대로 된 일몰을 볼 수 있을까
[혜성] 현실에서 벌어질지도 모를 영화 속 한 장면
[제임스 웹] 우주를 보는 새로운 방법을 준비하는 인류

4부 최종 이론이라는 아름다운 꿈

[상대성이론]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세상을 어떻게 볼까
[엔트로피] 악마는 엔트로피를 입는다
[정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홀로그램이라면
[양자역학] 가장 작은 세계부터 다중우주까지
[표준 모형] 늘어가는 내 몸의 질량은 어디서 왔을까
[끈 이론] 끈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만들고 싶었던 이유

5부 무한보다 더 큰 무한을 담는 언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기네스북까지 올랐던 수학 난제
[차원] 4차원 같다는 소리를 들어도 놀랍지 않은 이유
[푸앵카레 추측] 쓸모없어 보이지만 아름다운, 그래서 더욱 쓸모 있는 수학
[파이]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유명한 상수
[무한] 영원히 끝없이 존재하는 상태를 찾아가는 여정

나가는 글: 가장 정확하게 실패하는 방법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젠 알고리즘이 인공지능과 헷갈릴 차례다. 간혹 이녀석이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할 자리는 ‘알고리즘’으로 대체된다. 둘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자동판매기를 예로 들어보자. 동전을 넣으면 음료수가 나오는 게 알고리즘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동전과 음료수를 넣으면, 자판기를 만들어 준다. 소프트웨어가 받는 다양한 유형의 입력 정보에 대한 출력을 정의하는 특정한 규칙들의 모음을 ‘프로그램(program)’이라고 하는데, 인공지능은 받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이걸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율적으로 규칙 시스템을 구축해서 사람에게 의존했던 작업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 pp.18~19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으로 자리를 옮긴 허사비스는 본격적으로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거의 인간처럼 사고하는 듯 보이는 인공지능조차 결국 개발자가 만들어 놓은 범위 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발상을 떠올리는 창의적 행위야말로 인간의 마지막 남은 위대함이 아닐까? 2007년, 그는 6쪽짜리 짧은 논문을 발표한다. 결론은 매우 놀라웠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환자는 새로운 경험이나 상황을 상상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 pp.26~27

더 빨라질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이걸 고민하다가,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갔던 과학자가 있었다. 바로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데이비드 도이치(David Deutsch)였다. 그는 생각했다. ‘우리는 지금 과연 컴퓨터를 제대로 만들고 있는 걸까? 지금의 컴퓨터는 0과 1로 계산하고 있지만, 양자역학적으로 보면 정보의 상태는 0과 1, 오직 두 가지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0이면서도 동시에 1인 중첩 상태(superposition)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양자컴퓨터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qubit, quantum bit)가 탄생했다.
--- p.56

특히, 연구 대상인 수녀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사람이 있었다. 그녀가 심장마비로 85세에 사망하기 직전까지 치렀던 모든 인지 시험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고, 비교적 젊은 다른 수녀들보다 훨씬 우수한 지적 능력을 갖추고 있었기에 연구팀 모두 기대가 컸다. 마침내 그녀의 뇌를 분석하려는 순간, 알츠하이머병 연구는 혁신적인 전환점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심각한 알츠하이머병이 말기까지 진행된 치매 환자였던 것이다.
--- pp.76~77

니오와이즈 혜성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날은 2020년 7월 23일이었다. 다만, 태양으로부터 점차 멀어져 지구로 다가오는 것이다 보니 밝기가 점점 줄어들어 잘 보이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보이지 않아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1,000년 만에 다가오는 혜성 덕분에 몸이 바뀌거나 시간 여행을 하게 되지는 않더라도, 이미 우리는 혜성 덕분에 태어났고 살아왔다. 옆 사람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밤, 지구와 점점 가까워지는 혜성들을 올려다보며 한 번쯤 손을 흔들어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는 건 어떨까. 기억할게, 너의 이름은.
--- p.139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뉴욕 최고의 패션 잡지 회사에 입사한 앤드리아는 유난히 까다로운 편집장 미란다의 비서로 일한다. 그녀는 그저 회사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지만, 악마 같은 보스는 그녀를 하루가 다르게 더 깊은 지옥으로 안내한다. 온종일 울리는 전화벨, 끝없이 이어지는 야근, 쌓여가는 잡일에 애인마저 점점 멀어진다. 영화는 무난하게 결말로 흘러가지만, 1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기억나는 건 괴팍한 백발 보스의 차갑고 품위 있는 카리스마다. 메릴 스트립이 감정 없는 연기를 어찌나 잘하던지, 영화 내내 오직 개인의 성공밖에 모르는 악마처럼 스크린을 압도했다. 지금도 ‘악마’라는 단어가 나오면 강령술과 무관한 이 코미디 영화가 떠오를 정도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런 무시무시한 악마가 물리학에도 존재한다. 바로 맥스웰의 악마(Maxwell’s demon)다.
--- p.162

모두 알고 있듯이, 1, 3, 5, 7로 이어지는 홀수는 1부터 시작하는 자연수에 포함된다. 자연수가 전체라면, 홀수는 그 일부라는 뜻이다. 당연히 자연수가 홀수보다 많을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두 수는 모두 무한하다. 그럼 이제 사탕을 세는 방식을 똑같이 써보자. 자연수와 홀수를 하나씩 짝을 지어서 세는 것이다. 어떻게 짝을 지어도 남거나 모자라는 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즉, 자연수와 홀수의 개수는 서로 같다는 말이다. 그래서 칸토어는 무한의 경우에는 전체와 그 일부가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 pp.245~24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궤도는 정확하다. 꼭 필요한 만큼만 이야기한다.
궤도는 영리하다. 사람들이 좋아할 주제만 다룬다.
궤도는 친절하다. 어려운 개념이 나오면 반드시 예를 든다.
궤도는 적절하다. 지금이야말로 과학이 필요한 시간이니까.”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 『떨림과 울림』 저자

한 알의 모래에서 우주를 보고
무한한 우주에서 나를 찾는 길


이 책은 크게 컴퓨터과학, 생물학, 천문학, 물리학, 수학으로 나누어 과학의 다섯 갈래를 다루는데, 이는 특수한 것에서 점점 더 일반적인 주제들로 단계를 밟아가며 여러 층위에서 과학을 조망하도록 구성된 것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가 과연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출 수 있는지를 탐색하며 21세기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을 다루기 시작해(1부), 우리의 모든 의사 결정에 관여하는 뇌(2부), 괴물 같은 천체의 움직으로 일그러지는 시간과 공간(3부),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그리고 이 둘을 통합하는 끈(4부), 과학을 다루는 언어이자 이론 그 자체인 수학과 집합론까지 나아가는 식이다(5부).

세부적으로도 각 장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성되었다. 예를 들어, 블랙홀의 특성을 다루고 나서 비로소 블랙홀 한 쌍의 충돌을 이용해 중력파를 감지하는 레이저간섭중력파관측소(LIGO)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간의 방향을 나타내는 물리량으로 엔트로피를 소개하고 나서 물리학에서의 정보를 정의한다. 또한 양자역학 또는 표준 모형이 예측하는 기본 입자들을 분류하고 나서 이들의 속성을 끈 이론으로 되짚어 보며, 차원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푸앵카레 추측을 설명한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이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콘텐츠들을 보완하고 심화하는 한편으로, 채널 영상들과 병행해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짜여진 것이 특징이다.

“『과학이 필요한 시간』은 이토록 어려운 과학을 우리의 일상 곁으로 데려온다.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 생명과 인지, 블랙홀과 우주,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무한과 밀레니엄 문제 등과 같은 어려운 주제를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고 유쾌한 일상의 언어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한 책이다.”
─박권, 한국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저자

“인사할 시간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릴”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궤도


컴퓨터과학, 신경과학, 천문학, 물리학, 수학. 이토록 방대한 과학 주제들을 한 사람이 제대로 설명하는 것이 가능할까? 분자생물학자 김응빈 교수가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한 궤도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인공위성 궤도를 떠올리는 예명으로 〈안될과학〉의 진행자로 활동하기 전부터, 아프리카TV 최초 과학 토크쇼, 팟캐스트 〈과장창〉 등 여러 방송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오랜 시간 ‘가장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과학을 전달하고자 노력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이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는 〈KBS 뉴스특보〉에서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를 생중계로 해설하고, JTBC 〈국과대표〉, iHQ 〈G식의 밤〉, MBN 〈스라소니 아카데미〉 등 다양한 TV 및 지상파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며 전문적인 과학 지식들을 발 빠르게 전달해 왔다. 또한 ‘페임랩’을 기획하고 운영해 새로운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발굴하는 한편, 거리에서 과학을 소개하는 ‘사이언스 버스킹’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말년 작가의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 진행한 2021년 침투부어워즈의 대상 및 3관왕을 수상한 저자의 이번 책에는, 그동안 뇌과학, 화학, 공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실속 있는 과학 지식들을 소개해 온 내공이 집약되어 있다.

“현상을 과학으로 풀어 설명하는 궤도는 볼 때마다 신나 보인다. 달콤한 과자를 이제 막 먹으려는 소년처럼.”
─침착맨, 유튜버 · 웹툰 작가

과학이라는 우주의 언어,
그 언어를 이해하는 힘


“우주는 수학이라는 언어로 쓰여 있고, 수학 없이는 우주를 단 한 단어도 이해할 수 없다.” 16세기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이 말이 지금처럼 여실히 체감되는 시대는 없었다. 수학을 포함하는 과학은 말 그대로 어디에나 있다. 알고리즘이 추천한 영상에는 기후 위기로 인한 식량 가격 폭등이나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션이 재생되고,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진열하는 기업의 광고에는 가상 인간이 홍보 모델로 등장하며, 텍스트만 입력하면 실제 그림 같은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해 내는 인공지능 DALL-E에 관한 기사에는, 인공지능 번역기로 번역된 항의 댓글들이 실린다. 과학이 우주 그리고 세상의 언어라면, 바야흐로 모두에게 그 언어가 필요한 시간이다.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어떠한 곳에서도 과학을 보지 못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곳에서 과학을 보는 것이다.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우주가 감동적으로 다가오듯이, 모든 것에서 과학을 보는 사람에게는 우주가 숨겨진 아름다운 비밀을 알려준다. 궤도는 우리를 그 두 번째 길로 안내한다.”
─박권, 한국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저자

이전 저서인 『궤도의 과학 허세』가 일상 속 과학을 다루는 ‘K-POP’ 같은 책에 가까웠다면, 4년 만에 출간되는 『과학이 필요한 시간』은 과학이 낯설기만 한 독자도 과학 · 기술이 범람하는 현대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과학의 기본 문법들을 충실히 전달하는 ‘클래식’ 같은 책이다. 설명은 정교해지고, 위트는 다듬어졌으며, 다정함은 배가되었다.

“우리는 어디로부터 시작되어 어디로 가고 있을까? 이 물음이 사라지지 않는 한,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다. 미지는 흥미로운 동시에 두려운 것이기에, 우리는 ‘궤도’를 따라갈 필요가 있고, 지금이야말로 딱 ‘과학이 필요한 시간’이다.”
─윤하, 음악가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궤도는 훌륭하다. 안될 과학을 잘될 과학으로 만들었다.
궤도는 정확하다. 꼭 필요한 만큼만 이야기한다.
궤도는 영리하다. 사람들이 좋아할 주제만 다룬다.
궤도는 친절하다. 어려운 개념이 나오면 반드시 예를 든다.
궤도는 적절하다. 지금이야말로 과학이 필요한 시간이니까.
-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 『떨림과 울림』 저자)
현상을 과학으로 풀어 설명하는 궤도는 볼 때마다 신나 보인다. 달콤한 과자를 이제 막 먹으려는 소년처럼. 과학 앞에서는 소년인 그가 아껴둔 과자를 모아 이번에 책으로 엮었다는데? 참 재밌고 참 맛있겠다.
- 침착맨 (유튜브 〈침착맨〉 운영자 · 웹툰 작가)
우리는 어디로부터 시작되어 어디로 가고 있을까? 이 물음이 사라지지 않는 한,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다. 미지는 흥미로운 동시에 두려운 것이기에, 우리는 ‘궤도’를 따라갈 필요가 있고, 지금이야말로 딱 ‘과학이 필요한 시간’이다.
- 윤하 (음악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 따르면, 삶을 사는 데는 오로지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니라고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것이다.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어떠한 곳에서도 과학을 보지 못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곳에서 과학을 보는 것이다.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우주가 감동적으로 다가오듯이, 모든 것에서 과학을 보는 사람에게는 우주가 숨겨진 아름다운 비밀을 알려준다. 하지만 과학은 어렵다. 『과학이 필요한 시간』은 이토록 어려운 과학을 우리의 일상 곁으로 데려온다.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 생명과 인지, 블랙홀과 우주,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무한과 밀레니엄 문제 등과 같은 어려운 주제를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고 유쾌한 일상의 언어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박권 (한국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저자)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과학이 필요한 시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d*********1 | 2023.03.1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일반인들은 과학을 잊고 산다. 나와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고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항상 우리는 과학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과학자들의 노력 덕분에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었다. 궤도 작가 덕분에 인생에서 전혀 접하지 못한 이야기를 접해보았다. 미시 세계부터 거시 세계까지 이론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사용하여서 읽기가 어렵지 않았다.실패한 과학자;
리뷰제목
일반인들은 과학을 잊고 산다. 나와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고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항상 우리는 과학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과학자들의 노력 덕분에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었다.
궤도 작가 덕분에 인생에서 전혀 접하지 못한 이야기를 접해보았다. 미시 세계부터 거시 세계까지 이론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사용하여서 읽기가 어렵지 않았다.

실패한 과학자들은 셀수 없이 많다. 하지만 실패를 두랴워한 과학자는 없었다. 심지어 그들 누구도 자신의 접근이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과학에서 유일한 '실패'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상태이며, 혹시라도 '실패한 과학자'이라고 불릴만한 역사의 영웅들조차 새로운 통로를 열기 위해 힘차게 벽을 두드렸던 개척자들로 기억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도 실패라는 단어가 과학에서의 실패와 동등하게 받아들일 날이 왔으면 한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과학이 필요한 시간 -궤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미**빈 | 2023.04.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러고보니 이 책 저자도 닉네임을 쓰고 있다. 유튜버로서도 활동하고 있고(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이 짧은 글 하나 쓰고 볼 예정) 무슨 방송에서 패널로 나온것도 얼핏 본것 같은데 아무튼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과학 교양서이다. 전자책으로도 나와있으니 최근 회자되는 다양한 과학 카테고리에 속하는 단어들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싶다면 일;
리뷰제목

그러고보니 이 책 저자도 닉네임을 쓰고 있다. 유튜버로서도 활동하고 있고(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이 짧은 글 하나 쓰고 볼 예정) 무슨 방송에서 패널로 나온것도 얼핏 본것 같은데 아무튼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과학 교양서이다. 전자책으로도 나와있으니 최근 회자되는 다양한 과학 카테고리에 속하는 단어들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싶다면 일독을 추천. 뭐 나도 보긴 했지만 얼마나 지났다고 남은 지식의 거의 없다시피하다는게 좀 이상할 정도로 안믿기긴 한데 그래도 읽을 때 만큼은 유익하다고 느꼈다는건 사실. 아이고 그래도 한줄 정도는 설명할수 있어야 할텐데 목차를 다시 보니 푸앙카레 추측이 뭔지도 모르겠고 중력파는 또 뭐였더라 물음표가 떠오르는걸 보니 이 책을 다시보든 비슷한 주제의 책을 다음에 다시 챙겨보든지 해야할듯. 여러가지 테마를 다루고 있는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짧게 짧게 치고 빠지는 식이다보니 그만큼 빠져나가기도 쉬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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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지식이 쌓이는 유쾌한 과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아***여 | 2022.11.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은 소설책보다 뇌에 지식을 넣어주는 책이 좋더라고요. 과학이란 분야에 크게 관심이 없어도 책장 넘기는 속도가 빨라지는 희안한 경험을 했습니다. 평소에 들어는 봤지만 확실히 알지 못 했던 과학의 세계를 궤도님의 유창한 언변으로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에요.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삽화들이 글내용과 연관성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 요새는 핸폰으로 검색해보;
리뷰제목
요즘은 소설책보다 뇌에 지식을 넣어주는 책이 좋더라고요. 과학이란 분야에 크게 관심이 없어도 책장 넘기는 속도가 빨라지는 희안한 경험을 했습니다. 평소에 들어는 봤지만 확실히 알지 못 했던 과학의 세계를 궤도님의 유창한 언변으로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에요.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삽화들이 글내용과 연관성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 요새는 핸폰으로 검색해보는게 빠르니까 상관은 없어요.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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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4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입자냐... 파동이냐...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김*********터 | 2022.10.19
구매 평점5점
과학을 좋아하거나 흥미를 붙이길 원하는 독자들의 입문서와도 같으며 저자의 설명이 친절합니다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YES마니아 : 플래티넘 달**크 | 2022.10.18
구매 평점5점
재미있고 깊이있고 감동까지 주는 과학띵작. 올해 과학책을 한권만 읽는다면 이 책을 읽을것!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G****Y |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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