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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월 31일 11시 44분
2. 백만 번의 숨에 담긴 의미 3. 고백은 없었던 거야! 4. 한두정 할머니의 비밀스런 과거 5. 검은 팔찌에 담긴 진실 6.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일 뿐 7. 과거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 8. 죽음도 두렵지 않은 일 9. 한 시간 안에 10. 천 가닥의 이아숨 11. 보조 시간 딜러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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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가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이 있어. 첫째, 한 달 이내 과거로만 갈 수 있어. 오래된 과거는 상상이 많이 들어가게 돼. 진짜와 가짜가 막 섞이게 되지. 그래서 위험해. 둘째, 한 시간 안에 꼭 돌아와야 해. 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 눈을 감고 속으로 열을 세. 안 그럼 영원히 과거 속에 머물게 돼. 셋째, 검은 팔찌는 과거의 시간에 두고 와야 해. 그래야 과거에 다녀온 기억을 없앨 수 있어. 이 모든 걸 잊는 것이 규율이니깐.”
--- 본문 중에서 |
과거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후회되는 일, 잘못된 선택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과거로 가서 바꾼 나의 현재는 언제나 만족스러운 걸까요?
이 책에는 다시 주어진 기회를 이용해 정해진 운명을 바꾸려 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들 중 타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백만 번의 숨을 대가로 과거로 보내 주는 시간 딜러들의 영원책방에서, 온유는 주변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에 공감하는 방법을 배워 갑니다. 온유도 시간 딜러에게 자신의 미래의 숨을 주고 과거의 시간을 삽니다. 처음에는 그 이유가 지극히 사소하고 개인적인 일이었다가 점점 가족에서 타인으로 확장됩니다. 미래의 시간을 포기할 만큼 과거에는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영원책방에는 어째서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것일까요? 영원책방의 레테와 모닝은 왜 시간 딜러가 되었을까요? 온유와 함께 영원책방의 시간 딜러를 만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