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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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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intro 공감을 펼치다

1부 그대의 마음에 나의 공감을 보냅니다.

-실패하고 방황해도 괜찮아 | 청년정신건강, 김은영
-그린슬리브스 | 애도, 정찬승
-서로의 러닝메이트가 되다 | 트라우마, 심민영
-판도라의 상자 | 중독, 천영훈
-죽고 싶은 사람과 살리고 싶은 의사 | 자살예방, 백종우

2부 그대의 상처에 우리의 위로를 보냅니다

-감염병은 재난이다 | 코로나19, 이정현
-군대를 떠날 수 없었던 의사 | 군정신건강, 백명재
-우연한 만남, 조금 다른 이별 | 북한이탈주민, 전진용
-용서 이야기 | 국가폭력, 정찬영

outro 편집 후기

저자 소개9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정신건강센터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을 진료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정신 건강, 직장 스트레스에 관하여 연구·진료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 등의 주제로 의과대생들의 인성·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으며, 대학원에서는 의료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의를 한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의 ‘마음방역’ 코너에서 리더의 정신 건강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련을 받았다. 공저로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정신건강센터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을 진료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정신 건강, 직장 스트레스에 관하여 연구·진료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 등의 주제로 의과대생들의 인성·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으며, 대학원에서는 의료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의를 한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의 ‘마음방역’ 코너에서 리더의 정신 건강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련을 받았다.

공저로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가 있다.

김은영의 다른 상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융학파 분석가. 의사로서 진료, 연구, 교육, 봉사라는 네 가지 주제를 소명으로 삼았다. 한 사람의 마음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무의식을 탐구하는 대단히 개인적인 작업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사람은 사회에 속해 살기에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정신의학 분야에 참여해서 각종 재난에 대한 정신건강 지침을 펴냈다. 최근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위원장을 맡아서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뇌영상학 분야의 임상강사를 지냈고, 밴더빌트대학병원 연수를 거쳐 현재 국립정신건강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2013년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재난정신건강부서를 통솔하며, 경기도 안산시 통합재난심리지원단 유가족지원팀장, 메르스 심리지원단장,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정신건강지원단장, 강원산불 통합심리지원단장,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통합심리지원단장,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장을 역임했다. PTSD 치료기법인 지속노출치료와 안구운동민감소실및재처리요법EMDR공인 치료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뇌영상학 분야의 임상강사를 지냈고, 밴더빌트대학병원 연수를 거쳐 현재 국립정신건강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2013년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재난정신건강부서를 통솔하며, 경기도 안산시 통합재난심리지원단 유가족지원팀장, 메르스 심리지원단장,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정신건강지원단장, 강원산불 통합심리지원단장,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통합심리지원단장,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장을 역임했다. PTSD 치료기법인 지속노출치료와 안구운동민감소실및재처리요법EMDR공인 치료자로, 재난정신건강위원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대한스트레스학회, 대한정서인지행동의학회, 대한불안의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재난심리지원과 트라우마의 병태 생리와 치료 효과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재난과 정신건강』 『행동의학』 『근거기반 심리치료의 이해와 실제』 집필에 참여했다.

심민영 의 다른 상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인천참사랑병원 원장. 정신과에서 가장 치료하기 힘들다고 하는 마약중독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있다. 국내에서 마약중독자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거의 유일한 의사이며 대한민국에서 교도소를 제일 많이 드나든 의사 중 한 명으로 자부하고 있다. 지옥행 급행열차를 탄 이들과 수많은 전투를 벌이고 있지만, 기적과 같은 회복을 지켜볼 수 있는 축복도 함께 누리고 있다. 우리 사회가 마약류 중독이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중독정신의학회 마약류특임이사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를 맡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트라우마 분야의 다학제 전문학회인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3대 회장,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장과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자살예방포럼 자문위원장, 2024년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경정신의학 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2012년 고 임세원 교수, 서울대학교 김재원 교수와 함께 500만 명 이상이 수료한 한국자살예방협회의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트라우마 분야의 다학제 전문학회인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3대 회장,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장과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자살예방포럼 자문위원장, 2024년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경정신의학 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2012년 고 임세원 교수, 서울대학교 김재원 교수와 함께 500만 명 이상이 수료한 한국자살예방협회의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개발간사로 일했으며, 해군과 소방관 버전의 개발 책임을 맡았다. 또한 한국형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우울증과 트라우마로 아파하는 사람들을 임상에서 만나면서 진료실 안에만 머물러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고, 사회정신의학자로서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자 했다.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 사회적 재난 피해자, 천안함 생존 장병, 자살유가족을 만나 관련 연구와 정책 개발에 참여했고 자살 고위험군에 관한 사례관리 임상연구, 코로나 등 감염재난 정신건강 솔루션 개발, 인공지능을 통한 자살·자해 예방 등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동료 의사 고 임세원 교수의 꿈이었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는 마음의 아픔을 겪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국민의 마음에 닿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고 믿고,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이사 등으로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핵가족화로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에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사회는 마음건강을 챙기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믿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1 <아침마당>, MBC <100분 토론> 등 방송 매체와 뉴스에 출연했으며, 서울신문에 칼럼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을 연재 중이다. 우울증과 트라우마에 관한 논문 200여 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공저), 《내가 살린 환자, 나를 깨운 환자》(공저)가 있다.

백종우의 다른 상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대 입학 후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방황하다 정신과에 끌리면서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과 달리 정신과 레지던트 수련 과정은 배움의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트라우마 연구에 관심이 생겨 뇌과학 공부를 하다가 다시 진료 현장으로, 그러다 재난 현장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그 과정은 우연한 기회들로 이루어진듯 했으나, 뒤돌아보니 모두 자신의 선택이었다. 현재는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트라우마환자를 진료하고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재난경험자 상담과 연구를 하고 있으며 재난정신건강위원회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경희대학교병원 교수. 의대에 들어왔지만 수술실이 무서워 피해 다녔다. 유독 정신의학에 재미를 느껴 전공을 선택했다. 민간 정신과 의사로는 최초로 군에 채용되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현역 장병을 진료실과 부대에서 만났으며 국군수도병원에서 PTSD팀장, 정신건강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을 맡았다. 재난 현장에서 초기에 개입하여 PTSD를 예방하는 활동에 관심이 많아 6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상담을 했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총무위원장, 한국자살예방협회 군자살예방위원장을 맡고 있다.

백명재의 다른 상품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의대생 시절부터 사람의 내면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졸업 후 명지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과정과 임상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통일부 산하 하나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일했다. 현재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 건강사업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주로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지역사회정신보건과 연관된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관심 분야인 통일과 관련된 정신건강의 문제, 이주민과 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전진용의 다른 상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광주동명병원 원장. 2013년부터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국가폭력 생존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증언치유를 해온 것을 계기로 세월호, 학생 자살 및 트라우마 위기개입, 탈성매매여성, 화순 노예피시방 사건, 학동 붕괴 사고,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재난과 사회적 트라우마 영역에서 활동해왔다. 사회적 트라우마 치료에 있어 증상 중심의 개인 치료를 넘어 공동체에 기반한 사회적 치유를 지향한다. 5.18 가해자 헌정 뮤직비디오를 발표했고, 2021 오월어머니상을 수상했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교교육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94g | 150*210*17mm
ISBN13
9791197853395

책 속으로

학생들은 뭐든지 잘 해내야 하고, 뛰어나야 하며, 앞서야 한다는 마음에 동시에 많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하다 지쳐서 나를 찾아온다. 정확히는 남들보다 빠르게 열심히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탈진해 온다. 낙오자가 될 것 같아 휴학은커녕 며칠 쉬는 것도 못 하겠다면서 벌벌 떤다.
---「실패하고 방황해도 괜찮아 | 청년정신건강, 김은영」중에서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지닌 사람을 돕는 유일한 길은 공감이며 공감은 경청에서 시작된다. 나는 열심히 들었다. 부모 또한 열심히 얘기했다. 몇 개월에 걸쳐 말하고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은 도무지 머리로는 납득할 수 없는 아들의 죽음을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했다.
---「그린슬리브스 | 애도, 청찬승」중에서

하나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자 다른 트라우마와 마주할 용기가 생겼다. 그녀는 어렸을 때 겪은 트라우마를 다루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겪은 일을 자세히 들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녀는 여전히 입 밖으로 내뱉기조차 두려워했지만 오로지 낫고 싶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
---「서로의 러닝메이트가 되다 | 트라우마, 심민영」중에서

판도라는 제우스가 결혼 선물로 준 그 불길한 상자를 애초에 받지 말았어야 했다. ‘모든 선물을 받은 여인’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그녀에게 더 이상 어떤 선물이 필요했던 걸까.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훔쳐 인간들에게 건네준 사실에 분노했고, 바로 그 프로메테우스의 동생과 결혼한 판도라에게 “절대로 열어봐선 안 돼”라는 경고와 함께 상자를 선물했다.
---「판도라의 상자 | 중독, 천영훈」중에서

위기는 결코 찾아오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나름대로의 의미를 갖는다. 위기에 빠진 순간 우리는 자신의 주위에서 누가 진심을 가진 사람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진심을 가진 한 사람이 옆에 있다면 삶은 다시 시작된다.
---「죽고 싶은 사람과 살리고 싶은 의사 | 자살예방, 백종우」중에서

모든 재난은 끔찍하지만 감염병은 특유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누군가 가까워지는 것에 대한 극심한 공포와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외로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잔인한 얼굴
---「감염병은 재난이다 | 코로나19, 이정현」중에서

꾀병에서 스스로 해방되면서 나는 진료받으러 오는 모든 환자에게 “잘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 영어로 병원(hospital)과 환대(hospitality)의 어원은 같다. 군 장병이라고 해서 병원에서 환대를 못 받을 이유는 없다.
---「군대를 떠날 수 없었던 의사 | 군정신건강, 백명재」중에서

탈북민을 만나면서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심리적 외상이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을 배웠고, 우울증을 어떻게 상담해야 하는지도 배웠다. 탈북민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치료하면서 배운 것들은 다른 트라우마 환자를 상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을 진료하며 배운 것은 단순한 의학적 지식 이상이다.
---「우연한 만남, 조금 다른 이별 | 북한이탈주민, 전진용」중에서

헌혈과 주먹밥이, 이웃을 위해 선한 희생을 한 수많은 삶이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의 삶을 잘 알 수 있는 좋은 질문이기도 하다. “당신을 가장 잘 소개할 수 있는 당신의 친구들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은 서로 친하며 이웃을 위하는가?”

---「용서 이야기 | 국가폭력, 정찬영」중에서

출판사 리뷰

울고 웃고 평온해질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책을 열어도 좋습니다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는 아홉 명의 정신과 의사 자신들의 성장 이야기다. ‘얼마나 잘 치료했는지’가 아닌 ‘얼마나 함께 견뎌주었는지’에 관한 기록이 세세히 적혀있다. 진료실과 재난 현장에서 벌어지는 극적인 영웅담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재난 현장에서 사람들을 마음을 지키며 의사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심지어 아홉 명 모두 미리 계획이라도 한 듯 같은 목소리로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한다.

어릴 때 봉인되었던 기억이 되살아나고, 의사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었던 실패의 과정, 가장 친했던 친구이자 동료를 잃은 쓰라린 아픔,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환자와 함께 웃고 우는 이야기에 막연히 정신과 의사의 전지전능을 기대했다면 당혹스러울 수 있다. 이들은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고 헌신적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것을 알게 된다면 책을 다 읽고 덮을 때쯤 이들이 전한 묵직한 감동이 당신 마음 한가운데 닿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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