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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잘못됐습니다

: 쑤시고 결리고 늘 지친다면

리뷰 총점10.0 리뷰 20건 | 판매지수 1,146
베스트
건강에세이/건강기타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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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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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00g | 152*225*15mm
ISBN13 9791170433798
ISBN10 117043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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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하루 23시간, 당신의 통증 주치의가 되겠습니다

intro 아프다면 자세 때문입니다

통증의 주범은 우리 몸 안에 있다
내가 하는 자세가 나쁜 자세라고요?
체크 리스트 - 신체 부위별 나쁜 자세
바른 자세, 얼마나 해야 효과 볼까?
연습해요! - 하루 5분 초간단 바른 자세

chapter 1 매일 아침 이래서 아픕니다

기상부터 출근 준비까지

일어날 때 01 침대에서 몸 일으키기
02 침대에서 일어서기
씻을 때 03 배변 보기
04 세면대 사용하기
05 샤워하며 머리 감기
06 머리 말리기
출근 준비할 때 07 양말이나 스타킹 신기
08 바지 입기
09 웃옷 입기
10 신발 신기
11 배낭 메기
12 옆으로 가방 메기

chapter 2 이동할 때 이래서 아픕니다

출퇴근 및 외출 시

이동할 때 13 걷기
확인해요! - 나의 걸음걸이
확인해요! - 내 다리 정렬
14 서서 대중교통 기다리기
15 대중교통에서 서 있기
16 대중교통에 앉아서 이동하기
17 차 타고 내리기
18 운전하기
19 차에서 물건 넣고 빼기
20 자전거 타기

chapter 3 일할 때 이래서 아픕니다

사무실·작업장·집에서 작업 시

사무실에서 일할 때 21 의자에 앉아서 일하기
22 작업대(키보드) 높이
23 모니터 위치
24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하기
25 문서를 보면서 컴퓨터 작업하기
26 서류 및 책 보기
27 전화 받기
28 일하다 간단한 스트레칭하기 - 목 운동
29 일하다 간단한 스트레칭하기 - 허리 운동
작업할 때 30 몸을 낮춰서 일하기
연습해요! - 만년 복대와 힙 힌지
31 서서 일하기
32 바닥에서 일하기
33 공구를 가지고 일하기
34 작은 물건 줍기
35 무거운 물건 들고 내리기
36 물건 들고 방향 바꾸기
37 물건 쌓기
38 서빙하기

chapter 4 매일 저녁 이래서 아픕니다

퇴근 후부터 취침 전까지

저녁 때 39 바닥에 앉기
40 소파 사용
41 식사하기
42 TV 시청하기
43 발톱 깎기·페디큐어 바르기

chapter 5 잠잘 때 이래서 아픕니다

취침 준비부터 기상할 때까지

잠잘 때 44 침대 선택
45 베개 선택
46 다리 베개와 허리 베개
47 천장을 보고 자기
48 옆으로 자기
49 옆으로 돌아눕기

chapter 6 집안일 할 때 이래서 아픕니다

장 보기부터 요리·청소·빨래까지

장볼 때 50 카트 밀기
분리수거 할 때 51 카트 방향 바꾸기
52 무거운 봉투 들기(장바구니 들기, 쓰레기봉투 버리기)
부엌에서 53 서서 주방일 하기(요리, 설거지 등)
일할 때 54 칼질하기
55 웍질 하기
56 찬장에 물건 올리고 내리기
청소할 때 57 진공청소기와 대걸레 사용하기
58 손걸레질 하기
빨래할 때 59 세탁기 사용하기
60 손빨래하기
61 빨래 널기
식물 키울 때 62 식물 돌보기
63 화분 옮기기
64 물주기

chapter 7 돌볼 때 이래서 아픕니다

육아부터 반려동물 돌보기까지

아이 돌볼 때 65 아이 안아 올리기
66 서서 아이 안기
67 아이 업기
68 아이 안고 방향 바꾸기
69 앉아서 수유하기
70 아이 밥 먹이기
71 기저귀 갈기
72 목욕시키기
73 누워서 아이 재우기
74 유모차 밀기
75 카시트에서 아이 태우고 내리기
반려동물 돌볼 때 76 먹이 주기
77 산책시키기
78 안아 올리기
79 배설물 처리하기
80 목욕시키기
81 이동 가방 사용하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버스를 기다릴 때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서 있기도 하고, 카페에서 다리를 꼬고 앉으며,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공부하는 등 무심코 나쁜 자세를 취합니다. ‘잠깐 나쁜 자세를 취했다고 큰 문제가 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자세는 몸에 밴 습관이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며 결국 장시간 지속하게 됩니다. 이는 특정 부위의 관절 및 근육과 인대 등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어 작은 손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손상이 누적되면 통증이 생기고요. 결국 나쁜 자세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 p.14~15

우리 몸의 관절들은 평균적으로 30대부터 서서히 늙어갑니다. 특히 관절을 이루는 조직 중에서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고 힘을 견디는 역할을 하는 연부 조직(연골, 인대, 건)은 서른을 넘으면서 급속도로 노화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근육과 뼈는 늙어가는 속도가 연부 조직보다 느립니다. 튼튼한 뼈와 근육이 만드는 힘을 같은 강도의 연부 조직이 버텨줘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연부 조직이 더 빨리 노화되어 젊은 뼈와 근육의 등살에 찌그러지고 터지고 찢어지게 되는 거죠. 또한 20대 이후부터는 손상에 대한 회복력도 계속 떨어지므로, 작은 손상에도 정상 기능으로 돌아오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관절 노화가 시작되는 30대부터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관절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 p.27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넓은 부위이자 부상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가장 흔한 어깨충돌증후군은 견갑골의 일부인 견봉과 상완골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뼈와 건 사이에 마찰이 생겨 염증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충돌이 지속되면 초기에는 어깨회전근의 건과 뼈 사이에 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고, 좀 더 지속되면 건에 염증이 발생하며, 더 심해지면 찢어집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과도한 운동이나 무리한 동작 등 어깨관절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발생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는 반복적으로 팔을 어깨보다 높이 올리는 동작을 많이 하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p.30~31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뼈나 관절에 자연스럽게 체중을 실을 수 있어서 몸이 받는 피로도 줄일 수 있습니다. 바른 자세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고 해도 오랫동안 몸에 익숙해진 자세와 습관을 교정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특히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동작은 더더욱 교정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떠올리고 의식하는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봅시다.
우리가 어떤 동작을 주 2~3회씩, 30분 이상 하면 6~8주 후 뇌와 몸의 근육이 연결되어 기능이 바뀐다고 해요. 바른 습관으로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 p.38

바닥이나 의자에서 웅크리고 무릎을 가슴에 붙인 채 양말(스타킹)을 신으면 허리와 목이 구부러지면서 척추 통증이 생긴다. 고관절과 무릎을 무리하게 접게 되어 고관절 및 무릎 통증이나 골반이 틀어져서 골반 불균형을 만들 수 있다.
서서 한쪽 다리를 들어 가슴 쪽에 붙여서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는 자세는 근력 저하로 균형 감각이 감소한 노약자의 경우 낙상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게다가 스타킹이 풀어져 있는 채로 발을 넣기 시작하면 스타킹을 당겨 올리기 위해 허리를 여러 번 구부렸다 펴야 해서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고, 그 과정에서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쉽다.
--- p.58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아 오래 일하면 근육이 피로해져 요추전만이 무너지기 쉽다. 게다가
의자 높이마저 낮으면 무릎이 고관절보다 높게 위치해 골반이 뒤로 돌아가게 된다. 이 자세는 허리가 구부러지기 쉬워 요통을 만들 수 있다.
의자가 너무 높아서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지 않으면 체중이 발로 분산되지 않아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 자세는 발끝으로 장시간 몸을 지탱하며, 발과 발가락, 발목 관절을 과도하게 구부리게 되어 해당 부위에 불편감을 만들 수 있다.
--- p.98

관절 건강을 생각한다면 바닥에 앉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좌식 식당에서처럼 바닥에 앉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 이때 허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고관절이 무릎보다 높게 있어야 하므로, 엉덩이 뒤쪽 아래에 쿠션을 깔고 앉는다. 무릎 통증이 있다면 다리를 펴고 앉아야 한다. 벽에 기댈 수 있다면, 쿠션 등으로 등을 받치고 벽에 바짝 기대어 앉는다.
--- p.155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이 과도하게 꺾여 목 디스크에 손상을 만들거나, 거북목 또는 일자목을 만들 수 있다.
너무 낮거나 베개 없이 잠을 자면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턱이 들리면서 목이 과도하게 젖혀져 목 주변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또한 옆으로 누웠을 때 머리가 아래로 쳐지면서 척추의 정렬이 깨져 목 디스크 손상과 어깨 통증을 만들 수 있다.
잠자는 동안 목은 크고 작게 시간당 600번 정도 움직이는데, 너무 딱딱한 베개나 머리 부분이 고정되는 베개는 이를 막기 때문에 좋지 않다.
--- p.170

허리를 굽히지 않고 넓은 면적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자루 길이가 충분히 긴 청소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목과 허리를 곧게 편 채로 고정하고, 힙 힌지 자세로 고관절과 무릎을 살짝 굽혀 하체에 힘을 주어 청소한다. 방향을 바꿀 때는 청소하고자 하는 방향을 먼저 확인하고 목과 허리는 일자로 유지한 채 발로 방향을 바꾼다.
몸을 낮춰야 할 때는 등을 똑바로 펴고 한 손으로 벽이나 소파 등을 잡아 몸을 받치면서 힙 힌지 자세로 고관절과 무릎을 더 굽힌다.
--- p.199

산책을 할 때는 반려견을 통제하고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목줄, 하네스 등 리드줄을 해야 한다. 그런데 갑자기 반려견이 방향을 틀거나 빨리 달리면 리드줄을 잡은 보호자가 끌려가면서 다칠 수 있다. 특히 대형견이나 무게가 많이 나가고 힘이 좋은 반려견이 갑작스럽게 속도를 높이면 순간적인 반동으로 손목이 꺾여 건초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팔꿈치나 어깨가 당겨지면서 심한 경우 탈구나 건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목과 허리가 굽어지면서 디스크 파열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로 달리는 반려견을 쫓다가 발을 헛디디면서 발목 염좌로 고생할 수도 있고, 심한 경우 넘어지면서 골절 등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p.242~24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게 다 자세 때문이라고?”
운동하는 재활 전문의 이종민 원장의 바른 자세 PT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여기저기 안 아픈 데가 없어.” “다른 사람은 멀쩡한데 왜 나만 지칠까?” 나이 들면서, 나이의 앞자리가 바뀔 때마다 내가 혹은 주변 사람이 흔히 하는 말이다. 예전만 못한 컨디션 때문에,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아서,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서 운동도 해보고 병원에도 가보지만 별반 효과를 보지 못할 때가 많다. 운동하는 의사로 더 잘 알려진 재활 전문의 이종민 원장은 그 이유를 우리 몸에 밴 나쁜 자세에서 찾는다.

“‘잠깐 나쁜 자세를 취했다고 큰 문제가 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자세는 몸에 밴 습관이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며 결국 장시간 지속하게 됩니다. 이는 특정 부위의 관절 및 근육과 인대 등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어 작은 손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손상이 누적되면 통증이 생기고요. 결국 나쁜 자세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이 원장은 이런 증상들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나이가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는 데 더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 노년층 질환으로 여겨졌던 디스크 손상으로 목이나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10대부터, 50대에게 많이 발생해 오십견이라 불렸던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30대까지, 통증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쑤시고 결리고 지친다면 자세부터 바꾸자!
한 번 배우면 평생 안 아픈 자세법


우리 몸의 관절들은 평균적으로 30대부터 서서히 늙어간다. 특히 관절을 이루는 조직 중에서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고 힘을 견디는 역할을 하는 연부 조직은 서른을 넘으면서 급속도로 노화가 진행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근육과 뼈는 늙어가는 속도가 연부 조직보다 느리다. 튼튼한 뼈와 근육이 만드는 힘을 같은 강도의 연부 조직이 버텨주지 못하고 찌그러지고 터지고 찢어진다. 여기에 나쁜 자세와 생활 습관까지 더해져 우리는 만성 통증을 달고 살게 된다. 이 원장은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강조하면서,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적기가 30대라고 강조한다.

“20대 이후부터는 손상에 대한 회복력도 계속 떨어지므로, 작은 손상에도 정상 기능으로 돌아오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관절 노화가 시작되는 30대부터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관절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하루 23시간 함께하는 내 손 안의 통증 주치의
당장 이 책을 펼치고 따라해보자!


어떻게 하면 나쁜 자세를 고치고,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 이 책은 아침부터 잠잘 때까지 우리의 일과를 따라 우리가 하는 나쁜 자세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펼쳐 든 독자라면 누구나 “이거 내 얘긴데….” “어? 이거 나잖아!” “내 자세랑 똑같네!”라는 말을 연발할 것이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늘 하는 나쁜 자세 바로 옆에는 아주 친절한 설명과 그림으로 ‘바른 자세’가 나와 있다. 설명을 보고 차근차근 따라 하면, 평생 아프지 않은 바른 자세가 바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우리가 병원에 가거나 운동하는 한 시간을 뺀 나머지, 하루 23시간 늘 옆에 함께할 통증 주치의가 되어줄 것이다.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자세가 잘못됐습니다 - 이종민 - 겪기 전에는 몰랐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포* | 2023.02.19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하루 여덟 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다 보니 가끔씩 극심한 통증을 느끼곤 했어요. 보통은 허리 쪽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던데, 십여 년 전 이쪽으로 한 번 엄청난 아픔을 겪었던 터라 나름대로 근육도 단련하고 늘 괜찮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별로 큰 문제는 겪지 않았죠. 하지만 뜬금없이 왼쪽 팔뚝이나 어깨가 너무나 아픈 거예요. 처음에는 타이핑을 많이 하면 그;
리뷰제목

하루 여덟 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다 보니 가끔씩 극심한 통증을 느끼곤 했어요.

보통은 허리 쪽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던데, 십여 년 전 이쪽으로 한 번 엄청난 아픔을 겪었던 터라 나름대로 근육도 단련하고 늘 괜찮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별로 큰 문제는 겪지 않았죠.

하지만 뜬금없이 왼쪽 팔뚝이나 어깨가 너무나 아픈 거예요. 처음에는 타이핑을 많이 하면 그런 건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앉는 자세나 손목 위쪽을 제대로 지지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자세를 바로하고 스트레칭하며 운동하는 일만으로도 자연히 좋아지니 놀라울 따름이었어요.

물론 신체 어디가 아픈 게 모두 이런 식으로 케어 되는 건 아니지만 평소 바른 자세를 취하는 건 상당히 도움 되어요. 예전에는 이런 내용을 미처 몰랐었기에 삐딱한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턱을 괴기도 했죠. 어른들이 그러다가 큰일 난다고 했었지만 젊었을 때는 과장되었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잠시 옆으로 누워 손목으로 머리를 받친다거나 한 손으로 30분 이상 폰을 보면 금방 아파지는 나이가 되어버렸어요. 이렇게 빨리 문제가 나타나다니 이게 바로 노화인가 싶어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바른 자세로 생활하면 아플 일이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관절이나 인대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면 손상을 입는 건 나이와 관계없다는 거예요. 물론 중년 이상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하지만 곰곰이 돌이켜보면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고통을 겪어왔던 게 다 이유가 있었어요. 특히 습관화된 나쁜 버릇이 있다면 나이와 무관하게 인지하고 교정을 해야 하죠.

<자세가 잘못됐습니다>를 읽기 전에도 어깨 통증 때문에 모니터와의 거리를 조정하고 습관처럼 높여서 쓰던 키보드도 낮추었어요. 손목 꺾이는 각도가 낮아지니 아픔이 덜하더라고요. 하루 종일 타이핑을 하다 보면 팔꿈치까지 아플 수 있다는 거 아셨나요? 저는 이 증상 때문에 한 달 넘게 고생을 했어요.

모니터와의 거리, 키보드의 위치 타이핑하는 자세 등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걸 책을 통해서 다시금 확인했어요. 그러고 보니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고 결리고. 때로는 일주일 이상 고통을 주는 게 다 잘못된 자세 때문이었다니 좀 충격적이었죠. 나이 탓만은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운동하는 의사 재활 전문의인 이종민 원장은 여기저기 아픈 건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습관에서 오는 거라고 말해요. 손상이 누적되면 통증을 주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죠. 심지어 예전에는 50대에나 나타났던 오십견이 30대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한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어요.

학생이라 오랫동안 공부하느라 책상에 앉아있어 허리가 아픈 게 아니라 자세에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폰을 보고 PC를 다루면서 턱을 내밀거나 목을 앞으로 빼는 등의 습관 때문에 거북목은 이미 흔한 일이 되어버렸어요. 나중에는 목 디스크나 어깨 통증으로 이어지는 만큼 나이 불문! 자세를 바르게 할 필요가 있어요.

관절의 노화는 30대부터 노화가 시작되지만 이미 20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관절이나 연골의 손상의 회복력이 떨어진다고 해요. 그러므로 평소 바른 자세를 익히고 실천하며 몸에 익혀야 하죠. 이런 나이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한참 더 먹은 저는 좀 슬프긴 하지만 앞으로의 건강한 관절과 통증 관리를 위해서 가능한 실천해 보려고 해요.

이 책은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하게 생활 속의 가이드를 해요. 보통씨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서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출근 준비는 물론 이동할 때와 사무실에서 일할 때, 퇴근해서 자기 전까지 올바른 자세를 이야기해요. 취침 준비를 하고 자는 동안에도 쭉 가이드 하죠.

뿐만 아니라 평소 집안일을 하고 육아나 반려동물을 돌볼 때의 포즈까지 꼼꼼하게 알려줘요. 정말 수많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세부적이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모든 내용을 지킬 자신은 없어요. 그렇지만 가능하면 다치지 않는 방법을 체득하여 습관화해보려고 해요.

몸이 아픈 건 정말이지 화가 나는 일이에요. 순환계뿐만 아니라 근골격계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하는 나이인 만큼 좀 더 신경 써보려고 해요. 그렇지만 이 책은 나이와 관계없이 주니어 이상이라면 읽고 실천해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해요. 특히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고통받는 분이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죠.

<자세가 잘못됐습니다>는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어요.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매일 몸이 쑤시고 지친다면 《자세가 잘못됐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타*****쥐 | 2023.02.2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제목: 자세가 잘못됐습니다 지은이: 이종민 펴낸 곳: 원앤원북스     아무리 세월이 야속하다지만, 어느 날은 어떻게 몸이 이렇게 아플 수가 있나 싶습니다. 여기저기 욱신욱신. 어쩌다 목이나 어깨 혹은 허리를 삐끗하기라도 하면 최소 일주일은 고생이죠. 게다가 저는 직업상 손가락과 손목 통증에서 벗어날 수가 없거든요. 아직 이렇게까지 아플 나이는 아닌데, 지;
리뷰제목


제목: 자세가 잘못됐습니다

지은이: 이종민

펴낸 곳: 원앤원북스

 

 

아무리 세월이 야속하다지만, 어느 날은 어떻게 몸이 이렇게 아플 수가 있나 싶습니다. 여기저기 욱신욱신. 어쩌다 목이나 어깨 혹은 허리를 삐끗하기라도 하면 최소 일주일은 고생이죠. 게다가 저는 직업상 손가락과 손목 통증에서 벗어날 수가 없거든요. 아직 이렇게까지 아플 나이는 아닌데,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니 의심 가는 부분은 딱 하나였어요. 일상 속 나쁜 자세.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취하려고 해도 그때뿐, 금세 자세가 무너지고 한번 굳어버린 습관은 잘 바뀌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어떤 자세가 옳은지 몰라 답답하기도 했죠.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저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재활 전문의 이종민 원장님이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일상 속 올바른 자세를 하나하나 알려주는 책 《자세가 잘못됐습니다》. 이 책과 함께 저의 나쁜 자세 탈출기 시작합니다.

 

 

 

만성 통증과 극심한 피로의 원인,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자세'입니다!

 

 

자가 진단으로 알아보는, 아니 반성하는 제 일상 속 나쁜 자세들... 일단 침대에서 일어날 때, 무술 하는 사람처럼 벌떡 일어나곤 했어요. 허리요? 당연히 아팠죠. 옷을 갈아입거나 양말을 신을 때는 강시라도 된 듯이 한 발로 콩콩. 의자에 앉아서 다리 꼬기나 아빠다리는 하루에 수십 번도 더 했습니다. 가방은 크로스백을 한쪽 어깨에 길게 멨고, 옆으로 누워서 TV 보는 것도 좋아했어요. 이쯤 되면 뜨끔하신 분들 많을 텐데, 이제 인정하셔야 합니다. 네, 우리는 나쁜 자세를 달고 사는 사람들. 몸이 안 아플래야 안 아플 수가 없어요.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엄두가 안 나지만, 우선 본인이 하는 가장 나쁜 자세 몇 가지를 골라서 그것부터 이 책에서 권하는 바른 자세로 고쳐가면 어느 순간 통증이 사라지고 평생 안 아픈 자세법을 몸에 익히게 될 거예요!

 

 

 

 


 

 

 

 

일상 속 작은 변화가 삶의 질을 끌어올리다!

 

 

목의 움직임을 잘 받쳐줄 좋은 베개로 바꾸고 싶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기에 우선 옆으로 잘 때 다리 사이에 낮은 베개를 끼고 자기 시작했어요. 허리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무릎 관절끼리 부딪칠 일이 없으니 한결 편하더라고요. 몸을 움직일 때는 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천천히, 물건을 집을 때는 허리를 굽히는 게 아니라 앉았다 일어서기 하듯이 허리를 세운 채 서서히 집습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관절에 좋은 스트레칭도 꾸준히 시도하고 있어요. 통증의 주범이 되는 우리 몸의 근골격계와 현 상태를 알려주는 자가 진단 문항, 일상 속 소소한 동작 하나까지 바른 자세를 안내해주는 이 책. 저한테는 어떤 치료보다도 큰 만족을 안겨주었어요. 아직 습관으로 잡히지 않아 여전히 개선할 부분이 많지만, 바른 자세가 몸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 책과 함께 쭉 노력해볼 겁니다. 사심 가득 담아 추천하는 꼭 읽어야 할 책! 우리 함께, 나쁜 자세가 불러온 만성 통증에서 꼭 탈출해요!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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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잘못됐습니다(feat. 이종민) - 쑤시고 결리고 늘 지친다면 꼭 읽어볼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y******6 | 2023.02.24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상쾌한 아침 기상을 꿈꾼다. 따뜻한 햇살 가득한 아침에 싱그러운 아침 공기를 맡으며 시작하는 하루는 상상만으로도 미소짓게 한다. 귓가를 간지럽히는 새소리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사실 앞에서 말한 이상적인 아침의 모습도 바라지 않는다. 통증만 사라진다면 말이다.출산 후 산후조리를 잘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첫째 때는 멋모르고 출산 후 2주만에 반바지와 맨발로 돌아다녔다;
리뷰제목
상쾌한 아침 기상을 꿈꾼다. 따뜻한 햇살 가득한 아침에 싱그러운 아침 공기를 맡으며 시작하는 하루는 상상만으로도 미소짓게 한다. 귓가를 간지럽히는 새소리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사실 앞에서 말한 이상적인 아침의 모습도 바라지 않는다. 통증만 사라진다면 말이다.

출산 후 산후조리를 잘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첫째 때는 멋모르고 출산 후 2주만에 반바지와 맨발로 돌아다녔다. 한여름도 아니었는데 5월의 더위가 몹시도 힘들었다. 산후조리원 동기들에게 자신은 출산 후 100일까지 수면 양말과 손목 보호대, 긴바지를 입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그랬어야 하는거구나. 이렇게 맨 발로 차가운 바닥을 딛으면 안 되는 거였어. 다음 출산 때나 몸조리를 잘하자.'라고 생각했다.

첫째 출산 후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 두 번째 산후조리 기간을 잘 챙겨보리라 다짐했었는데 어림도 없는 소리였다. 아이 하나일 때도 육아하랴 출근하랴 내 몸을 돌볼 틈이 없었다. 서툰 초보맘은 무엇을 하든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일의 효율은 낮았다. 하루가 다르게 피곤함이 더해지는 삶을 살았다. 셋째까지 낳으면서 온 몸의 감각이 살아나는 경험을 했다. 손목, 허리, 어깨 통증을 시작으로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다. 발바닥과 발가락, 발바닥 바깥쪽 부위처럼 ’이런 곳도 아플 수 있구나.’를 처음 느꼈다.

출산 후 산후풍도 있지만 나이가 더해질수록 아픈 곳이 많아진다는 소리에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통증을 없애고 싶은데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치부했다. 이종민 작가의 <자세가 잘못 됐습니다>는 책의 제목부터 마음을 끌어 당겼다. 쑤시고 결리고 늘 지친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책은 속삭였다. 모든 통증이 노화의 한 부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니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 우리 몸 통증의 9할은 자세 때문이라고 하는 말은 제대로 된 자세를 알고 실천한다면 통증을 개선할 수 있임을 의미한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이종민 작가는 ‘운동하는 재활 전문의’로 유명하다. MBC <기분 좋은 날> 외에 다수의 TV 출연 경험이 있다. 학창 시절 100kg이 넘는 고도비만이었지만 대학 입시 후 건강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해서 56kg까지 감량했다고 한다. 그 후로도 꾸준히 몸을 관리하면서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고 여러 차례 수상했다.

‘환자에게 공감하는 의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운동하는 법을 환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책 이야기>
작년 7월 수업 중이었다. 갑자기 ’딱‘하는 느낌과 함께 허리에 통증이 느껴졌다. 조금 뒤면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2주를 버텼는데 증상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출산 후 허리가 아파서 재활의학과에 간 적이 있었는데 진료 전 찍은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허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며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적이 있었다. 도수 치료를 포함하여 약물 치료를 꾸준히 받아보라고 권하셨지만 육아에 집중하던 시기라 짬을 내지 못했다. 결국 치료는 3번으로 끝났고, 그 뒤로도 가끔 허리 통증이 2~3주 지속되다가 낫기를 반복했다. 이번에도 그러려니 하고 병원 진료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6개월이 훌쩍 지나버렸다. 결국 근처 병원을 찾았고,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한 달 정도 치료했는데도 증세가 나아지지 않았다.

조금만 걸어도 허리 통증이 몰려와 자주 멈추게 되었다. 몸이 힘드니 아이들의 작은 투정에도 쉽게 짜증을 냈다. 아픈건 허리인데 마음까지 아파왔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이종민 작가의 <자세가 잘못됐습니다>는 통증의 원인을 자세에서 찾는다. 아무리 좋은 치료와 시술을 받는다고 해도 반복되는 잘못된 자세는 통증을 유발한다.

책은 크게 2개의 PART로 되어 있다. 그 안에 다양한 상황에 따른 올바른 자세를 알려준다. 건강 관련 책이지만 딱딱하거나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게 된다.

PART 1 매일 하는 이 자세 때문입니다
- 매일 아침 이래서 아픕니다(기상부터 출근 준비까지)
- 이동할 때 이래서 아픕니다(출퇴근 및 외출 시)
- 일할 때 이래서 아픕니다(사무실, 작업장, 집에서 작업 시)
- 매일 저녁 이래서 아픕니다(퇴근 후부터 취침 전까지)
- 잠잘 때 이래서 아픕니다

PART 2 습관처럼 하는 그 자세 때문입니다
- 집안일 할 때 이래서 아픕니다(장 보기부터 요리, 청소, 빨래까지)
- 돌볼 때 이래서 아픕니다(육아부터 반려동물 돌보기까지)

며칠 전의 일이다.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던 중 복도 창으로 옆 반 교실을 무심코 들여다 본 적이 있었다. 아이들 하교 후 담당 업무와 수업 준비를 하고 계신 듯한 옆반 선생님의 자세가 ‘거북이 목’ 자세였다. 순간 놀랐다. 말로만 들었을 때는 그 심각성을 잘 몰랐었지만 직접 보니 확 와닿았다. 내 업무 자세 또한 그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쓴 책이기 때문에 의학 용어가 자세하게 설명된 부분도 있다. 통증의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의학 용어이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머리가 아프지는 않다. 낯선 의학 용어라도 알고 넘어가면 좋은 부분이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바른 자세를 설명하기 위해서 그와 반대 상황의 자세가 나온다. 그림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이해가 빠르고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다. ‘이런 자세가 나쁜 자세였구나!’를 책을 읽으며 수업이 되뇌었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내 허리 통증의 주된 원인이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하다 간단한 스트레칭하기’ 부분은 제일 당황했던 부분이다. 평소 허리가 튼튼해지도록 도와주는 자세라고 생각했던 동작들 옆에 파란색 경고의 X 표시가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운동 지식들이 사실은 잘못된 것이 꽤 많았음을 알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통해서 잘못된 자세를 하지 않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자세가 잘못됐습니다>는 우리가 무의식 중에 하는 잘못된 동작들을 많이 짚어준다. 그렇기에 한 번만 읽고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좋은 책은 가까이 두고 항상 손에 들어 읽어야 하는 것처럼 이 책을 읽는다면 더없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좋은 버릇 뿐만 아니라 나쁜 버릇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좋은 행동은 강화시키고 나쁜 버릇은 빨리 털어버려야 한다.

<자세가 잘못됐습니다>는 통증 치료의 주체가 의사가 아닌 내가 되어야 함을 알려준다. 기존과는 다른 방법으로 통증 해소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하루 이틀 꾸준히 노력하면서 좋은 자세가 또다른 좋은 자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가 바라던 좋은 결과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꾸준히 좋은 자세를 유지해보자. 화이팅!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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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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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어깨가 아프고 디스크가 있고 거북목! 현대인의 통증에 필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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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j*******0 | 2023.02.27
평점5점
아침에 눈을 뜨고 일을 하고 잠을 잘 때까지의 바른 자세가 귀여운 일러스트 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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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 | 2023.02.17
평점5점
바른자세를 배울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도 통증의 원인이 평소 나쁜자세라는 걸 알게되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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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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