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2월 02일 |
---|---|
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400g | 152*225*15mm |
ISBN13 | 9791170433798 |
ISBN10 | 1170433790 |
발행일 | 2023년 02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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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400g | 152*225*15mm |
ISBN13 | 9791170433798 |
ISBN10 | 1170433790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프롤로그 하루 23시간, 당신의 통증 주치의가 되겠습니다 intro 아프다면 자세 때문입니다 통증의 주범은 우리 몸 안에 있다 내가 하는 자세가 나쁜 자세라고요? 체크 리스트 - 신체 부위별 나쁜 자세 바른 자세, 얼마나 해야 효과 볼까? 연습해요! - 하루 5분 초간단 바른 자세 chapter 1 매일 아침 이래서 아픕니다 기상부터 출근 준비까지 일어날 때 01 침대에서 몸 일으키기 02 침대에서 일어서기 씻을 때 03 배변 보기 04 세면대 사용하기 05 샤워하며 머리 감기 06 머리 말리기 출근 준비할 때 07 양말이나 스타킹 신기 08 바지 입기 09 웃옷 입기 10 신발 신기 11 배낭 메기 12 옆으로 가방 메기 chapter 2 이동할 때 이래서 아픕니다 출퇴근 및 외출 시 이동할 때 13 걷기 확인해요! - 나의 걸음걸이 확인해요! - 내 다리 정렬 14 서서 대중교통 기다리기 15 대중교통에서 서 있기 16 대중교통에 앉아서 이동하기 17 차 타고 내리기 18 운전하기 19 차에서 물건 넣고 빼기 20 자전거 타기 chapter 3 일할 때 이래서 아픕니다 사무실·작업장·집에서 작업 시 사무실에서 일할 때 21 의자에 앉아서 일하기 22 작업대(키보드) 높이 23 모니터 위치 24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하기 25 문서를 보면서 컴퓨터 작업하기 26 서류 및 책 보기 27 전화 받기 28 일하다 간단한 스트레칭하기 - 목 운동 29 일하다 간단한 스트레칭하기 - 허리 운동 작업할 때 30 몸을 낮춰서 일하기 연습해요! - 만년 복대와 힙 힌지 31 서서 일하기 32 바닥에서 일하기 33 공구를 가지고 일하기 34 작은 물건 줍기 35 무거운 물건 들고 내리기 36 물건 들고 방향 바꾸기 37 물건 쌓기 38 서빙하기 chapter 4 매일 저녁 이래서 아픕니다 퇴근 후부터 취침 전까지 저녁 때 39 바닥에 앉기 40 소파 사용 41 식사하기 42 TV 시청하기 43 발톱 깎기·페디큐어 바르기 chapter 5 잠잘 때 이래서 아픕니다 취침 준비부터 기상할 때까지 잠잘 때 44 침대 선택 45 베개 선택 46 다리 베개와 허리 베개 47 천장을 보고 자기 48 옆으로 자기 49 옆으로 돌아눕기 chapter 6 집안일 할 때 이래서 아픕니다 장 보기부터 요리·청소·빨래까지 장볼 때 50 카트 밀기 분리수거 할 때 51 카트 방향 바꾸기 52 무거운 봉투 들기(장바구니 들기, 쓰레기봉투 버리기) 부엌에서 53 서서 주방일 하기(요리, 설거지 등) 일할 때 54 칼질하기 55 웍질 하기 56 찬장에 물건 올리고 내리기 청소할 때 57 진공청소기와 대걸레 사용하기 58 손걸레질 하기 빨래할 때 59 세탁기 사용하기 60 손빨래하기 61 빨래 널기 식물 키울 때 62 식물 돌보기 63 화분 옮기기 64 물주기 chapter 7 돌볼 때 이래서 아픕니다 육아부터 반려동물 돌보기까지 아이 돌볼 때 65 아이 안아 올리기 66 서서 아이 안기 67 아이 업기 68 아이 안고 방향 바꾸기 69 앉아서 수유하기 70 아이 밥 먹이기 71 기저귀 갈기 72 목욕시키기 73 누워서 아이 재우기 74 유모차 밀기 75 카시트에서 아이 태우고 내리기 반려동물 돌볼 때 76 먹이 주기 77 산책시키기 78 안아 올리기 79 배설물 처리하기 80 목욕시키기 81 이동 가방 사용하기 |
하루 여덟 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다 보니 가끔씩 극심한 통증을 느끼곤 했어요.
보통은 허리 쪽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던데, 십여 년 전 이쪽으로 한 번 엄청난 아픔을 겪었던 터라 나름대로 근육도 단련하고 늘 괜찮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별로 큰 문제는 겪지 않았죠.
하지만 뜬금없이 왼쪽 팔뚝이나 어깨가 너무나 아픈 거예요. 처음에는 타이핑을 많이 하면 그런 건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앉는 자세나 손목 위쪽을 제대로 지지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자세를 바로하고 스트레칭하며 운동하는 일만으로도 자연히 좋아지니 놀라울 따름이었어요.
물론 신체 어디가 아픈 게 모두 이런 식으로 케어 되는 건 아니지만 평소 바른 자세를 취하는 건 상당히 도움 되어요. 예전에는 이런 내용을 미처 몰랐었기에 삐딱한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턱을 괴기도 했죠. 어른들이 그러다가 큰일 난다고 했었지만 젊었을 때는 과장되었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잠시 옆으로 누워 손목으로 머리를 받친다거나 한 손으로 30분 이상 폰을 보면 금방 아파지는 나이가 되어버렸어요. 이렇게 빨리 문제가 나타나다니 이게 바로 노화인가 싶어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바른 자세로 생활하면 아플 일이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관절이나 인대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면 손상을 입는 건 나이와 관계없다는 거예요. 물론 중년 이상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하지만 곰곰이 돌이켜보면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고통을 겪어왔던 게 다 이유가 있었어요. 특히 습관화된 나쁜 버릇이 있다면 나이와 무관하게 인지하고 교정을 해야 하죠.
<자세가 잘못됐습니다>를 읽기 전에도 어깨 통증 때문에 모니터와의 거리를 조정하고 습관처럼 높여서 쓰던 키보드도 낮추었어요. 손목 꺾이는 각도가 낮아지니 아픔이 덜하더라고요. 하루 종일 타이핑을 하다 보면 팔꿈치까지 아플 수 있다는 거 아셨나요? 저는 이 증상 때문에 한 달 넘게 고생을 했어요.
모니터와의 거리, 키보드의 위치 타이핑하는 자세 등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걸 책을 통해서 다시금 확인했어요. 그러고 보니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고 결리고. 때로는 일주일 이상 고통을 주는 게 다 잘못된 자세 때문이었다니 좀 충격적이었죠. 나이 탓만은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운동하는 의사 재활 전문의인 이종민 원장은 여기저기 아픈 건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습관에서 오는 거라고 말해요. 손상이 누적되면 통증을 주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죠. 심지어 예전에는 50대에나 나타났던 오십견이 30대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한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어요.
학생이라 오랫동안 공부하느라 책상에 앉아있어 허리가 아픈 게 아니라 자세에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폰을 보고 PC를 다루면서 턱을 내밀거나 목을 앞으로 빼는 등의 습관 때문에 거북목은 이미 흔한 일이 되어버렸어요. 나중에는 목 디스크나 어깨 통증으로 이어지는 만큼 나이 불문! 자세를 바르게 할 필요가 있어요.
관절의 노화는 30대부터 노화가 시작되지만 이미 20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관절이나 연골의 손상의 회복력이 떨어진다고 해요. 그러므로 평소 바른 자세를 익히고 실천하며 몸에 익혀야 하죠. 이런 나이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한참 더 먹은 저는 좀 슬프긴 하지만 앞으로의 건강한 관절과 통증 관리를 위해서 가능한 실천해 보려고 해요.
이 책은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하게 생활 속의 가이드를 해요. 보통씨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서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출근 준비는 물론 이동할 때와 사무실에서 일할 때, 퇴근해서 자기 전까지 올바른 자세를 이야기해요. 취침 준비를 하고 자는 동안에도 쭉 가이드 하죠.
뿐만 아니라 평소 집안일을 하고 육아나 반려동물을 돌볼 때의 포즈까지 꼼꼼하게 알려줘요. 정말 수많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세부적이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모든 내용을 지킬 자신은 없어요. 그렇지만 가능하면 다치지 않는 방법을 체득하여 습관화해보려고 해요.
몸이 아픈 건 정말이지 화가 나는 일이에요. 순환계뿐만 아니라 근골격계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하는 나이인 만큼 좀 더 신경 써보려고 해요. 그렇지만 이 책은 나이와 관계없이 주니어 이상이라면 읽고 실천해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해요. 특히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고통받는 분이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죠.
<자세가 잘못됐습니다>는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어요.
제목: 자세가 잘못됐습니다
지은이: 이종민
펴낸 곳: 원앤원북스
아무리 세월이 야속하다지만, 어느 날은 어떻게 몸이 이렇게 아플 수가 있나 싶습니다. 여기저기 욱신욱신. 어쩌다 목이나 어깨 혹은 허리를 삐끗하기라도 하면 최소 일주일은 고생이죠. 게다가 저는 직업상 손가락과 손목 통증에서 벗어날 수가 없거든요. 아직 이렇게까지 아플 나이는 아닌데,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니 의심 가는 부분은 딱 하나였어요. 일상 속 나쁜 자세.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취하려고 해도 그때뿐, 금세 자세가 무너지고 한번 굳어버린 습관은 잘 바뀌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어떤 자세가 옳은지 몰라 답답하기도 했죠.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저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재활 전문의 이종민 원장님이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일상 속 올바른 자세를 하나하나 알려주는 책 《자세가 잘못됐습니다》. 이 책과 함께 저의 나쁜 자세 탈출기 시작합니다.
만성 통증과 극심한 피로의 원인,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자세'입니다!
자가 진단으로 알아보는, 아니 반성하는 제 일상 속 나쁜 자세들... 일단 침대에서 일어날 때, 무술 하는 사람처럼 벌떡 일어나곤 했어요. 허리요? 당연히 아팠죠. 옷을 갈아입거나 양말을 신을 때는 강시라도 된 듯이 한 발로 콩콩. 의자에 앉아서 다리 꼬기나 아빠다리는 하루에 수십 번도 더 했습니다. 가방은 크로스백을 한쪽 어깨에 길게 멨고, 옆으로 누워서 TV 보는 것도 좋아했어요. 이쯤 되면 뜨끔하신 분들 많을 텐데, 이제 인정하셔야 합니다. 네, 우리는 나쁜 자세를 달고 사는 사람들. 몸이 안 아플래야 안 아플 수가 없어요.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엄두가 안 나지만, 우선 본인이 하는 가장 나쁜 자세 몇 가지를 골라서 그것부터 이 책에서 권하는 바른 자세로 고쳐가면 어느 순간 통증이 사라지고 평생 안 아픈 자세법을 몸에 익히게 될 거예요!
일상 속 작은 변화가 삶의 질을 끌어올리다!
목의 움직임을 잘 받쳐줄 좋은 베개로 바꾸고 싶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기에 우선 옆으로 잘 때 다리 사이에 낮은 베개를 끼고 자기 시작했어요. 허리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무릎 관절끼리 부딪칠 일이 없으니 한결 편하더라고요. 몸을 움직일 때는 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천천히, 물건을 집을 때는 허리를 굽히는 게 아니라 앉았다 일어서기 하듯이 허리를 세운 채 서서히 집습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관절에 좋은 스트레칭도 꾸준히 시도하고 있어요. 통증의 주범이 되는 우리 몸의 근골격계와 현 상태를 알려주는 자가 진단 문항, 일상 속 소소한 동작 하나까지 바른 자세를 안내해주는 이 책. 저한테는 어떤 치료보다도 큰 만족을 안겨주었어요. 아직 습관으로 잡히지 않아 여전히 개선할 부분이 많지만, 바른 자세가 몸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 책과 함께 쭉 노력해볼 겁니다. 사심 가득 담아 추천하는 꼭 읽어야 할 책! 우리 함께, 나쁜 자세가 불러온 만성 통증에서 꼭 탈출해요!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