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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월동 반달집 동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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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288g | 125*200*20mm
ISBN13 9791185153568
ISBN10 11851535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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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해방촌 불빛이 아슬아슬하게 비치는 남산 자락, 숨 가쁘게 복잡한 서울역에서 딱 한 정거장 떨어진 곳 ‘갈월동’. 대로변에서 방향을 꺾어 좁은 언덕길로 올라가면 남산타워를 향해 빼꼼 고개를 내민 100년 된 적산가옥 한 채가 있다. 나 ‘자버’와 남자친구 ‘설쌤’이 동거 중인 반달집이다. 진짜 뜻은 따로 있지만 우리는 동네 이름인 갈월을 渴(목마를 갈), 月을 써 craving moon, 달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해석했다. 갈월동 적산가옥이 ‘보름달이 되고 싶은 반달 둘이 사는 반달집’이라 불리는 이유다.
---「어서 오세요, 갈월동 반달집입니다!」중에서

헤어지는 게 아니라 잠시 쉬어간다면 어떨까? 몸속 독소를 빼는 디톡스 다이어트처럼 연애도 디톡스 기간을 갖는 거다. 남자친구 의존증을 빼기 위해 잠깐만 떨어져 지내봐도 괜찮지 않을까? 탁월하고 이기적인 발상이었다.
“우리 잠깐 연애를 쉬어보는 게 어때? 헤어지자는 게 아니야. 연애 디톡스를 해보고 싶을 뿐이지.”

설쌤은 순순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것참 괘씸하네, 할 만큼 흔쾌한 수락이었다. 본인은 혼자서 알차게 보낸 시간 덕분에 건강한 30대가 될 수 있었다며 설쌤은 내게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보라고 적극 응원까지 했다. 연애 디톡스의 취지는 그렇다 쳐도 결국 한동안 만나지 말자는 얘긴데, 기다렸다는 듯 넙죽 받아들이다니. 자존심 상한 티는 내지 않았다. 이 허무맹랑한 프로젝트를 실제로 벌일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 설렘이 앞서기도 했으니까. 우린 두 달 뒤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우리, 잠깐 연애를 쉬어보자」중에서

가장 중요한 ‘나 자신’에게 동의를 구할 차례가 왔다. 가족들이야 내가 남자친구와 살든 초록 피부 외계인과 살든 크게 왈가왈부하지 않으리란 건 진즉 알고 있었다. 문제는 보편과 상식을 잣대로 나를 바라볼 평범한 세상 사람들이었다. 어떻게 동거를 시작했는지, 왜 결혼을 하지 않는지, 나중에 싸우게 되면 어떻게 할지. 대답을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질문과 겪어보지 않고선 답을 알 수 없는 질문까지. 평범하지 않은 것에 대한 평범한 사람들의 의문 다발은 그것이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어서 더욱더 위협적이다.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그런 질문을 받아낼 자신이 있냐고. 솔직한 마음은 ‘자신 없다’였다. 누군가 내 사랑하는 사람과의 살림살이에 대해 꼬치꼬치 질문해오면 매번 뜨끔할 것 같고 매번 주눅 들 것 같다. 나에게 있는 건 신뢰하는 사람과 앞으로 함께 살자는 약속뿐. 그리고 왠지 잘 해낼 듯한 근거 가득한 자신감까지. 이를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날들이 평범한 얼굴들에게 할 수 있는 대답이 될 예정이다. 이제 닥치는 대로 겪어볼 일만 남았다. 듣고 싶은 답은 이미 정해졌고, 나는 그 답을 현실 속에서 마주할 씩씩함이 있었다.
---「동거 선언」중에서

집 계약 전, 덜렁거리는 화장실 문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할머니께 교체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완전히 까였다. 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굳이 세를 들지 않아도 된다는 게 할머니의 지론이었다. 그런 할머니의 당당함에 매료되어 여기까지 오게 됐다. 이 정도 다부진 분이 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공들여 관리한 집이라면 별문제 없이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차올랐기 때문이다. 100년 된 집과 거기서 반백 년을 산 백 살 가까운 노인을 보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젊다’라는 건 아이러니하지만 정확한 표현이었다. 낡으려면 충분히 낡고도 남았을 것들 사이에서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는 그녀를 젊다는 말 아니면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피 빨아 먹는 흡혈귀처럼 이 집에 찰싹 빌붙어 ‘젊은 감각’을 빨아먹을 생각에 난 그저 신이 났다.
---「주인 할머니는 청바지에 스니커즈」중에서

“우와, 동거요? 그럼 같이 자기도 해요?”
가끔 수줍어하면서 저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요즘 저 질문이 곤란하다. 침대는 하나지만 설쌤과 거의 따로 자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수면 시간 간극이 더욱 벌어져서 내가 일어날 때쯤 설쌤이 비틀비틀 걸어와 침대에 풀썩 쓰러진다. 두 사람이 바통 터치하듯 번갈아 쓰는 불쌍한 반달집 침대는 거의 온종일 쉴 틈 없이 사람을 꿈나라로 실어 보낸다. 그래서 나는 “한 침대에서 자는데 잠은 따로 자요” 하며 멋쩍게 대답한다. 자는 도중에 서로서로 잠을 방해할 일이 없어 좋달까? 여전히 같이 잠들고 같이 일어나 같은 풍경을 보며 감탄하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그 어떤 집주인보다 반달집의 매력을 풍성하게 느끼며 살고 있으니 뿌듯하다. 이젠 나의 아침이 찬란한 만큼 당신의 밤이 얼마나 몰입감 넘치는지 이해하니까 괜찮다. 한 공간에 살면서 각자 가져가는 매력이 이렇게 다르다. 참 재밌는 일이다. 설쌤이 반달집에 대한 글을 쓰면 완전히 다른 느낌의 글이 펼쳐지리라 확신한다. 혹시 이미 어디선가 글을 쓰고 있는 건 아니겠지?
---「연인이 함께 자지 못하는 사정」중에서

아빠의 영정 사진을 보자기에 잘 싸서 반달집까지 가져왔다. 설쌤의 허락하에 당분간 거실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쓰기로 했다. 장지에서 주운 밤송이도 옆에 뒀다. 어떻게 해서든 아빠가 우리 집에 와 있다는 믿음을 품고 싶었다. 영혼이 있다면, 그게 어떤 사물에든 스며드는 성질을 가졌다면 부디 그 작은 밤송이에 깃들었기를 바라며.

이런 식으로 반달집에 아빠를 모실 줄 꿈에도 몰랐다. 영정 사진을 집 안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뒀다가 문득 의구심이 생겼다. ‘과연 아빠 눈에 반달집이 좋아 보일까?’ 조명이 과하게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 잡다한 피규어는 어떻고. 얼룩덜룩한 액자며 그림은 또 왜 이렇게 많은 거야. 반달집의 모든 요소가 꼴 보기 싫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장식을 다 떼어내서 창밖으로 집어 던지고 싶었다. 나 좋자고 해놓은 온갖 것이 수치스러웠다. 과거의 내가 아닌 새롭고 멋진 내가 되고자 애쓴 흔적이 마치 아빠에게서 멀어지려고 발악한 증거처럼 느껴져 눈을 질끈 감고 어디로든 도망가고 싶었다.
---「꼴도 보기 싫은 반달집」중에서

처음엔 남자친구와의 동거를 주변에 밝히지 않으려고 했다. 사람들이 알게 되면 피곤한 상황이 펼쳐질 게 뻔했기 때문이다. 사생활을 조금이라도 오픈하면 야금야금 내 영역에 침입해서 어느새 내 팬티 색깔까지 관여하려는 K-오지랖, K-조언을 다들 질리도록 잘 알 테니 긴 설명은 하지 않겠다. 그래도 집을 옮긴다는 사실을 직장에 고지해야 했기에 그에 따른 예상 질문을 떠올려봤다. 혼자 산다고 할까? 아니면 가상 친구를 만들어서 함께 살게 됐다고 할까? 왜 하필 갈월동인지 이유도 설명해야 하나? 아니면 친한 동기에겐 사실대로 말하고 팀원들만 모르게 할까? 중간에 말이 꼬이기라도 하면? 나도 모르게 앞뒤 안 맞는 말이라도 하면!? 점점 골치가 아파 오기 시작했다.
---「동거 커플에게 해주는 최고의 덕담」중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불길한 연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시간이 시간대로 지나가 버렸다는 허망함. 너무 사랑하는 아빠와 제대로 된 작별 인사 없이 헤어져서 그런가, 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는 무수히 많은 혼란 속에서 나는 단단한 당근과 채칼을 쥐자고 마음먹은 게 아닐까. 세상의 어떤 요소는 아주 작고 하찮은 정도라도 내 손 안에 꼭 쥐어진 채 원하는 대로 쥐락펴락할 수 있다고, 내 입맛에 맞춰 달달 볶아진다고, 내게 있는 미약한 통제감을 맛있게 씹고 뜯고 맛보면서 자꾸만 불안해지는 마음을 달래고 싶었던 건 아닐까. 에이, 이런저런 가설만 늘어놔봤자 헛수고다! 살기 위해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는 너무 복잡해서 가끔 그 앞뒤를 알 수가 없으니까.
---「빨간 채칼의 저주, 당근 라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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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솔직한 이 동거 기록과 지극한 사랑에 빠져버렸다. 스스로 자신의 모양을 선택하고, 그 모양대로 살아버리는 이 사랑스러운 삶이 당신에게도 용기가 될 것이다.
- 김민철 (『내 일로 건너가는 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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