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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평전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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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2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1018g | 140*215*35mm
ISBN13 9791167071101
ISBN10 11670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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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은 1980년 광주의 비극을 목격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광주항쟁 때 부산 집에 있었다. 당시 부산에서는 일본 NHK 전파가 잡혔다. 일본 방송을 통해 광주의 참상을 접하면서 그는 광주 시민들에 대한 연민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 광주항쟁이 군부에 의해 진압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노회찬은 혼자만의 진혼제를 올리기 위해 광주에 갔다. 그곳에 다녀온 노회찬이 가까운 고교 친구 최만섭에게 한 말이다. “내가 마음이 힘들어서 광주를 다녀왔다. 충장로와 금남로 술집을 순회하면서 일부러 고향 사투리를 쓰면서 ‘부산에서 왔습니다’ 하니까 그분들이 내 말 듣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더라.”
--- p.125

가을이 왔다. 몇 차례 밟히고 뽑히기도 했던 해바라기는 어느덧 씨를 맺기 시작했다. 한 번 뽑혔을 때 가운데 큰 줄기가 꺾이는 바람에 선산의 등 굽은 소나무 모양을 하고 있었지만, 늦가을 찬 기운에도 씨앗이 알차게 여물어갔다. ... 그 봄에 노회찬은 출소했고, 뽑히고 밟히면서 자란 그 해바라기 씨앗 몇 개를 가지고 나와서 부산집 마당에 심었다. ... 1994년 노회찬이 진보정당 건설의 전망이 잘 보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시절, 그는 청주교도소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 죽지 않고 살아난 해바라기를 떠올리면서 이렇게 기록했다. “해바라기를 길러본 사람은 알 것이다. 해바라기는 어떤 땅에서도 다 잘 자란다. 그 자태는 숱한 잡종교배 끝에 만들어낸 화려한 꽃에 비할 수 없지만, 그 열매는 어떤 화초보다도 크고 풍성하다.
--- p.186

아버님, 어머님!
인간이 인간을 부당하게 억압하고 착취하는 일을 근절시켜 모든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그런 사회운동, 정치운동을 펼치는 것이 바로 저의 직업입니다. 이것은 무슨 이상한 사상에 물든 결과가 아닙니다. 義(의)롭게 살아야 한다. 불의와 싸우는 용기를 지녀야 한다. 개인의 출세와 영달보다는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해 살아야 한다.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옳은 일을 위해 싸우는 사람보다 훌륭한 사람은 없다. 이 모든 것들은 제가 국민학교에서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개근상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면서 배운 내용이며 또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온 것들입니다.
--- pp.191~192

6411번 버스라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가로수공원에서 출발해서 강남을 거쳐서 개포동 주공 2단지까지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는 노선버스입니다. ... 그 누구도 새벽 4시와 4시 5분에 출발하는 6411번 버스가 출발점부터 거의 만석이 되어서 강남의 여러 정류장에서 오십 대, 육십 대 아주머니들을 다 내려준 후에 종점으로 향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 이분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름이 있었지만 그 이름으로 불리지 않습니다. 그냥 아주머니입니다. 그냥 청소하는 미화원일 뿐입니다. 한 달에 85만 원 받는 이분들이야말로 투명인간입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 이분들이 그 어려움 속에서 우리 같은 사람들을 찾을 때 우리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그들 눈앞에 있었습니까? 그들의 손이 닿는 곳에 있었습니까? 그들의 소리가 들리는 곳에 과연 있었습니까?
--- pp.43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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