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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안의 세계사

: 세상을 뒤흔든 15가지 약의 결정적 순간

키스 베로니즈 저 / 김숲 역 / 정재훈 감수 | 동녘 | 2023년 07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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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66g | 152*224*20mm
ISBN13 9788972970941
ISBN10 897297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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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에서 돌아온 플레밍은 실험실에 돌아와 배지에 이상한 곰팡이가 핀 것을 확인했다. 화농균은 이 곰팡이 근처에는 하나도 없었고 곰팡이에서 멀리 떨어진 배지 가장자리를 따라 남아 있었다. 플레밍은 즉시 화농균을 죽인 이 곰팡이의 정체를 찾기 시작했다. 오늘날 약학계에 큰 획을 그은 동시에 페니실리움 루브룸(Penicillium rubrum)을 처음으로 언급한 논문인 1929년 《페니실리움 배양배지의 살균행동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사이의 특별한 관계》에서 플레밍은 페니실린의 발견을 기록했다.
--- p.22

전설에 따르면 고열에 시달리던 여행자가 길을 잃고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의 안데스 정글에 갇혀 있다가 우연히 연못을 발견했다고 한다. 목이 몹시 말랐던 여행자는 연못 물을 잔뜩 마셨다. 연못 물에서 쓴맛이 났기에 독에 감염된 게 아닐까 덜컥 겁이 났다. 사람들은 그래서 연못 주변을 둘러싼 “키나키나”라고 불리던 나무가 그 범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의 상황이 펼쳐졌다. 이 나무로 인해 얼마 안 가 열이 내렸기 때문이다.
--- p.45~46

호주 의사인 존 케이드는 자신이 근무하던 정신병원의 환자와 기니피그를 대상으로 일련의 실험을 진행하며 정신의학에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케이드는 제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의사인 아버지, 데이비드 케이드의 뜻을 이어받았다.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온 후 전쟁으로 피폐해진 마음 때문에 고통받았다. 존 케이드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스페인 독감의 후유증으로 아버지를 반복해서 찾아오는 극심한 피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 p.98

제2차 세계대전 중 1943년 12월 2일, 독일은 이탈리아 바리 항구에 정박해 있던 연합군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했다. 우연하게도 이 공격으로 머스터드가스가 사람에게 항암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공격으로 열일곱 척의 배가 난파됐다. 여기에는 내부에 비밀스러운 화물(머스터드가스 폭탄 2000개)을 실은 존 하비 증기선도 있었다.
--- p.215

그런데 이 와파린이 사람에게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계기는 의사도 과학자도 아닌, 바로 한국전쟁 시기의 한 미국 해군 신병의 자살 소동이었다. 1951년, 스물한 살 신병은 필라델피아 해군종합병원으로 이송됐고 등과 배의 통증을 호소하며 잘 걷지도 못했다. EJH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이 환자는 처음에는 말도 하지 못했다.
--- p.246

1987년 성형외과의사였던 리처드 클락은 평소처럼 주름살 제거술을 하던 중 우연히 환자의 안면 신경의 전두근 가지를 잘라냈다. 37세의 클락은 그 즉시 환자에게 벌어질 결과(이마 근육의 절반이 완전히 마비돼 우스꽝스러운 비대칭을 만들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택지가 거의 없다는 사실 때문에 완전히 정신이 나갔다.
--- p.266

하지만 환자와 의사 둘 다 예상하지 못한 한 가지 부작용이 있었다. 얼굴 전반에 털이 자라고 머리카락과 다리털이 빠르게 성장하는 부작용 말이다. 심지어 이 모든 부작용은 다리털을 한 번도 밀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한 여성에게서 발견한 것이었다. 폴 그랜트는 이 독특한 부작용을 콜로라도 약학대학의 피부과학과장이었던 귄터 칸(Guinter Kahn)에게 보고했다.
--- p.305

코넬대학교 의과대학의 줄리언 맥긴리는, 여성의 특징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신체적으로는 자웅동체 특성을 보이는 아이들을 연구했다. 이 아이들은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여타 다른 10대 남자아이처럼 남성생식기가 겉으로 드러나고 목소리가 굵어지며 가슴과 팔에 근육이 붙었다.
--- 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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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역사에 대한 잘못된 지식으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길 권한다. 항암제 질소 머스터드와 세계대전에서 악명을 떨친 살인 가스는 어디부터 어디까지 관계가 있는지, 박테리아가 만든 신경독 보툴리눔 독소가 어떻게 피부 미용과 편두통, 알레르기 비염과 요실금에까지 사용될 수 있게 되었는지 알고 나면 틀림없이 각각의 약이 주는 유익과 위험에 대해 균형 잡힌 견해를 가지게 될 수 있을 테니까. 약국 안에 숨겨진 즐거운 세계사 여행을 떠나보시길!
-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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