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독본, 괴담의 길 지도 증정(선착순 한정수량/개별 포인트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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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야베 월드에 좀비가 나타나다!] 미미여사만이 쓸 수 있는 에도시대의 괴담 여행. 주머니 가게에서 손님들이 “이야기하고 버리고, 듣고 버리고” 규칙에 따라 누나를 위해 대신 저주받은 소년, 죽여도 죽지 않는 인간이 아닌 자 등 여러 괴담을 풀어놓는다. 시대를 막론하고 지켜야 할 것에 관한 작가의 통찰이 빛나는 역작. - 소설/시 PD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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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序)
주사위와 등에 질냄비 각시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편집자 후기 |
저미야베 미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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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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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의 치세는 엉성하고 백성들에게 차갑다. 연공을 착취할 뿐 이 정도의 큰일을 주지하는 것마저 게을리하고, 오만하며 미덥지 못하다. 지금까지도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지만 불평을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모두 입을 다물고 눈을 감아 왔다. 그러나 지금 그것이 단숨에 드러나고, 이제 눈을 피할 수는 없게 되었다. 괴물과 나쁜 정치, 사람의 목숨을 뿌리째 베어 내는 것으로는 똑같은 해악이다.”
--- pp.511~512 |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는 시대 소설에 ‘좀비물’의 요소를 융합시킨 야심작이다. 밤의 산촌(山村)을 삼키면서 배회하는 '인간이 아닌 자'들로 인한 두려움! 공포 액션 영화 특유의 좀비와의 공방을 박력 넘치게 그리는 한편으로, 재앙에 의해 생활이 파괴된 사람들의 모습도 저자는 세심하게 짚어내고 있다. 서로 몸을 의지하며 '인간이 아닌 자'로부터 도망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흡사 요즘의 일본 정세를 방불케 한다. - 아사미야 운가 (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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