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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고통

: 거리의 사진작가 한대수의 필름 사진집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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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724g | 150*210*27mm
ISBN13 9791164052189
ISBN10 116405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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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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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나는, 내가 찍은 수십만 장의 네거티브와 슬라이드 필름을 정리하면서 이 책을 작업하게 되었다. 좋은 사진도 많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문화와 역사의 일부를 볼 수가 있다. 어떤 사진들은 외롭고 괴롭게 살아왔던 나의 인생을 거울처럼 보여준다. 뉴욕과 서울을 비롯해, 두 번째 부인 옥사나의 고향 러시아의 모스크바, 그리고 유럽, 몽고, 태국 등 1966년부터 2007년까지 나의 마음을 자극한 공간과 시간들이 사진에 담겼다.”
--- p.12

“1967년과 1974년 사이, 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었다. 우리는 음악과 예술과 지식으로 아이로니컬하고 잘못된 사회를 고치고자 했다. 전지구인이 평화 속에서 사랑으로 공존할 수 있다고 외쳤다. 아름다운 봄의 꿈이었지만 그래도 아직 한 번 더 외쳐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p.20

“나는 세시봉에서 연주하고 TBC TV에도 출연했다. 기타 치고 하모니카 불고 미친 듯이 흔들어댔다. 대중들의 반응은 충격 그 자체였다. 나의 자유분방한 생활에 결국 엄마가 두 손을 들었다. 명륜동 별채에서 성균관대학교 뒤에 있는 언덕 위의 달동네로 쫓겨났다. 꼬마 하숙방에 앉아 아무리 생각해도 미래가 안 보였다. 돈도 없고, 음악도 희망이 안 보였다.”
--- p.76~77

“나는 매일같이 늘어나는 이 슬픈 인간들을 보면 더욱 마음이 아파진다. 홈리스가 전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비단 뉴욕뿐 아니라 세계적 현상이다. 이 현상이 자본주의가 최고로 발달된 사회의 결과물이라면 정말 슬픈 일이다. 똑같은 한 인생, 똑같이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태어났을 텐데, 쓰레기 취급을 받는 인생이 되어버렸다니…. 사람들은 오늘도 그들 앞을 무심하게 지나간다.”
--- p.160~161

“나한테 음악은 신과의 대화이다. 시간적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영혼에게는 무한하다. 아서 쇼펜하우어는 음악이 최고의 예술 형식이라고 했다. “음악은 예술 가운데 가장 완벽하고 성공적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즉각적이고 절박하게 자신에게 의지를 표출하기 때문이다.” 음악은 진실로 마약이며, 한번 중독되면 돌이킬 수 없다.”
--- p.186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항상 고통 속에 있다. 삶이란, 무거운 짐을 지고 비극적인 종말을 향해 끝없이 걸어가는 것이다. 아무도 삶의 끝을 모르기 때문이다. 어떤 종교도, 철학도 답을 주진 못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 자신과 이웃들에게 더욱더 깊은 고통을 주도록 강요하는 삶이라는 이름의 틀에 갇혀 있다. 삶이란 진실로 아이너리하고, 나 자신 또한 아이러니이다.”
--- p.201

“나에게는 딸 양호가 있다. 양호와 친구들에게 우리 어른은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가? 종교 분쟁으로 들끓는 세상?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테러? 자기 정권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 국민을 희생양으로 몰아내는 세상? 아니다! 전 세계 인류가 일어나야 한다. 더 이상 학살은 안 된다고, 더 이상 폭력은 안 된다고, 더 이상 종교 분쟁은 안 된다고, 더 이상 인종 차별은 안 된다고, 더 이상 전쟁은 안 된다고, 손을 들고 평화의 구호를 외쳐야 한다.”
--- p.27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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