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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지 않은 나와 당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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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368g | 128*188*20mm
ISBN13 9788925575698
ISBN10 892557569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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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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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몇 가지 있다. 너를 믿으라는 말. 다른 이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라는 말. 늪에 빠졌을 때 들어야 하는 건 네 마음의 소리라는 말. 이 말을 기억하고 당신은 나와 다른 길을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실패한 건 그때의 나 하나면 충분하다.
---「삶의 전환점에서」중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한다. 너무 많은 생각은 행동을 멈칫하게 한다. 멈칫하는 순간이 모이면 부정적인 생각이 순식간에 나를 휘어 감는다. 명심하자. 너무 많은 생각은 독이다.
---「주저하지 않는 삶」중에서

화려하게 치장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내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었을 때, 나와 잘 맞는 사람과 길을 걸을 때 우린 더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예쁘게 꾸며진 음식보다 겉보기엔 엉터리 같아도 맛은 훌륭한 음식이 훨씬 만족스럽다. 자존감이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건 내게 맞는 것들, 나의 것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뜻일지도 모른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보다 내게 맞는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자. 나는 나로 살아갈 때 가장 멋지고 당신 또한 당신일 때 가장 아름답다.
---「내게 맞는 옷」중에서

돌아보면 버려졌던 시간이 참 많다. 이런저런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시간. 늦었다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던 것 중 충분히 해냈을 일도 있지 않았을까. 그러니 걱정하지 마라. 당신의 지금도, 나의 오늘도 전혀 늦지 않았다. 하고 싶은 게 생기면 하면 된다. 시간은 충분하다. 못할 것 같은 마음은 버리고, 버려질 시간은 붙잡고 그렇게 나아가다 보면 꿈꾸던 것들이 내 것이 된다. 마침내 우린, 별이 된다.
---「오늘도 늦지 않았다」중에서

앞으로 나아가거나, 뒤로 물러서기가 벅찰 때가 오면 얼마든지 멈춰 서도 된다. 가만히 있어도 세상에 뒤처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겐 각자의 시간이 있고, 세상이 있으니까. 내가 가는 길에 멈춰 서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니까. 가만히 있는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것 없다.
---「쉬어가도 잘못된 게 아니다」중에서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른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돈을 벌었고 나를 치장하는 데 돈을 썼다. 옷도 사고, 근사한 시계도 사고 어른처럼 보이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그건 부질없는 짓이었다. 진짜로 열심히 살아가는 어른에게서는 화려함보다 약간의 눅눅함이 느껴졌다. 삶에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져버린 눈빛. 빛나는 모습이 아니라 어딘가 체념한 듯한 모습. 그건 따라 할 수가 없었다. (...) 어른의 눈빛에서 눅눅함이 느껴졌던 이유를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다. 어쩌면 그건 아쉬움이 아니었을까. 더 뜨겁게 살 수 있었던 청춘. 조금 더 무모하게 뛰어들 수 있었던 청춘. 사랑하고 이별하기에 좋았던 시간과 그러지 못한 후회. 어른들에게는 왠지 모를 눅눅함이 있다. 아쉬움이 있다. 나도 그런 어른이 된 것만 같다.
---「눅눅한 어른」중에서

가끔은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 좋아하는 장소, 좋아하는 식당,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계절 같은 것들. 그것들이 변해간다면 속상할 것 같은데 나는 나 자신을 참 많이도 바꾸려고 했다. 나도 누군가에겐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존재, 고유한 빛으로 계속해서 빛나주었으면 하는 사람일지도 모르는데 왜 변화를 강요했을까. 나는 나를 지켜내고 싶다.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가진 힘을 믿으며 더욱 빛나고 싶다.
---「변하지 않아도 된다」중에서

최근에 본 영화에서 골동품점 주인이 백 년도 더 된 유리병을 보면서 이런 말을 했어. “평범한 유리병일 뿐이지만 안 깨졌다는 이유로 여기 있게 된 거지.” 깨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니. 완벽해지길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갈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기에는 별로일지 몰라도 매듭지을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유리병처럼」중에서

행복하고 싶다. 마음 깊은 곳에서 절로 웃음이 나올 만큼, 지나간 후회 따위 가볍게 여길 수 있을 만큼, 걱정 몇 개쯤 흘려보낼 수 있을 만큼. 진짜 행복은 삶의 여러 군데가 무너져도 개의치 않고 우리를 살아가게 하니까.
---「행복하고 싶다」 중에서

내 삶의 주인은 나다. 대신 살아주지도 않는 다른 사람의 말에 삶이 흔들려서는 안 될 것 같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떠나야겠다. 그 길이 멀리 돌아가는 길이면 어떤가. 그래도 그 길을 걷는 게 더 건강한 삶이 될 것은 분명할 텐데.
---「내 삶의 주인」중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래주머니를 찬 것처럼 무겁게 느껴지곤 하지만 나는 믿는다. 내가 쏟았던 시간과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고, 버텨낸 만큼 더 환하게 빛날 수 있을 거라고. 당장은 미래를 상상해도 흐릿하겠지만 언젠가 당연하다는 듯이 내딛는 한 걸음이 날아가듯 가볍게 느껴지는 날이 올 거라고. 그때가 오면 더 멀리, 높게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우린 더 나아지고 있다.
---「한 걸음」중에서

함께한 시간과 쌓인 정이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그것이 관계의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누군가에게 오래 보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시간과 정에 기댈 것이 아니라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언제나 배울 점이 하나쯤은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오래 보고 싶은 사람」중에서

언제부턴가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보기에는 마냥 즐겁고 행복해 보이던 사람도 실은 누구보다 우울한 마음을 가졌을지도 모르니까. 누구든 속에서 꺼내지 못한 슬픔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 잘 모르는 채로 상처 주지 않으려면. 툭 던진 말로 그 사람이 숨겨뒀던 상처를 건드리지 않으려면. 아무래도 그편이 좋다.
---「속마음」중에서

어쩔 수 없는 관계는 없다. 모든 관계에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니까. 관계의 공백을 알고도 모른척한 마음, 딱 그만큼의 마음이었기에 관계는 끊어진 것이다.
---「이유 없이 멀어지는 관계는 없다」중에서

누군가가 나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써가면서 가보지 않은 길에 동행해 주거나, 잘 모르는 걸 천천히 가르쳐주거나, 삶에 관한 넋두리를 가만히 들어준다면 그 사람은 정말로 놓쳐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나를 위해 잠시 멈춰 선다는 건 그만큼 나를 아껴주고 소중히 생각한다는 뜻이니까.
---「동행」중에서

인연은 그런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것 그 이상의 무언가가 생기는 일. 삶을 살아가게 하고 길을 잃지 않게 해주며 언제든 다시 찾아갈 수 있는 세상이 생기는 것. 내가 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생기는 것.
---「인연은 세상의 확장」중에서

거대한 강물도 두 갈래로 나뉘면 하천이 되듯, 함께 있을 때 찾아오는 삶의 무게를 조금씩 나누어 맞아내다 보면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이겨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관계는 그렇게 돈독해지고 단단해진다.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을 손잡고 함께 이겨낼 때, 한 사람에게 찾아온 시련을 둘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려 애쓸 때. 그 관계는 깊어질 것이고 오래오래 흐를 수 있게 된다.
---「분담」중에서

적당한 거리감, 적당한 무심함. 나는 이것들이 관계에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대단한 위로나 해결책을 건네지는 못해도 누군가의 삶을 깊숙이 파헤치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랬구나」중에서

나는 생각한다. 행복을 반으로 나누면 한쪽은 나, 한쪽은 너였으면 좋겠다고. 어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누구 하나 부족하지 않게 균등하게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것. 그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잊는 순간 사랑은 급격하게 기울어 버릴 테니까.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일」중에서

바람이 부는 날은 사랑하기 좋은 날이다. 누군가를 불러내기 좋은 날. 같이 걷고 싶은 사람이 떠오른다면 그 사람일지도 모른다. 내게 마음을 불어 보낸 사람. 사랑하고 싶은, 사랑해야 하는 사람.
---「바람이 부는 순간」중에서

비 오는 날은 그런 날이다. 비에 젖지 않는 대신 마음은 젖을 수도 있는 날. 오늘 우연처럼 당신이 우산을 잃어버려 내가 데리러 가야 하는 상황이 생겼으면 좋겠다. 나는 그 상황이 썩 싫지만은 않을 것 같으니까.
---「비오는 날」중에서

한 사람을 택하는 일은 어쩌면 길을 고르는 것과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 먼 훗날 나는 어떤 사람과 어떤 길로 걸어가고 있을까. 이왕이면 그 길이 행복으로 데려다주는 길이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좋은 길을 택했으면 한다.
---「사람이라는 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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