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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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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18g | 138*210*20mm
ISBN13 978893232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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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무한 성장을 추구하는 자본주의는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로 유지된다. 자원을 약탈하고 수많은 쓰레기를 만든다. 모두가 잘못된 걸 느끼면서도 새로운 걸 산다. 소비자이자 환경운동가인 누누 칼러는 이 책에서 물욕에 얽힌 복잡한 심리를 분석하며 적게 소비할 것을 촉구한다. - 손민규 인문 P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점점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의 소비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일종의 인지 부조화로 인해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렇지 않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비좁은 축사에 갇힌 돼지를 보고 큰 충격에 몸서리치면서도, 마트에서 파격 할인가로 나온 세 팩에 1.99유로짜리 돼지고기를 산다. 그 순간 축사에 갇힌 돼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자본주의가 환경보호를 이기는 순간이다.
--- 「머리말」 중에서

도파민 체계는 우리가 돈을 절약하려는 것을 방해한다. 이것이 뇌의 교활한 점이다. 예를 들어 특정 신발을 살까 말까 고민할 때 우리는 지금 구입하는 것이 이성적인 행동인지 처음부터 의식적으로 고민하지 않는다. 반면 무의식은 훨씬 전부터 준비 태세를 갖추고, 그 신발을 신을 때 어떤 기분이 될지를 미리 느낀다. 트래킹화를 신고 돌로미트에 가서 해돋이를 보며 감탄하는 모습이나, 섹시한 하이힐을 신고 캔들라이트 디너에 앉아 있는 모습을(그곳에서는 일어설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아, 하이힐!) 상상한다. 만약 기분이 좋다면 도파민이 야기한 행복감은 상식과 절제와 통장 잔고를 이기고, 결국 우리는 그 신발을 사게 된다. 우리는 그 순간에 느끼는 기분에 따라 물건을 구입하며, 그럼으로써 그 기분을 조금이라도 드러내려고 한다.
--- 「도파민의 파도가 몰려온다」 중에서

광고는 바로 이 점을 이용한다. ‘남들이 어떤 상품을 집는 모습을 보여주기만 해도 효과가 있다’고 플로락은 설명 한다. 이런 모방 행동은 마찬가지로 다른 제품보다 더 오래 노출되거나 ‘인기 상품’이라는 팻말이 달려 있을 때도 발생한다.”
유감스럽지만 후자를 나도 증명할 수 있다. 내가 온라인 숍에서 특정 아이템을 찾고 있을 때, “다른 고객들도 구매하셨어요”라고 쓰여진 상품은 내게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한다.
--- 「나는 구매한다, 그리고 존재한다」 중에서

나의 소유물이 나의 사회적 계급에 대해 말해주는 것은 무엇인가(혹은 내가 이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그날 밤 나는 내가 가진 것을 모두 분석했다. 나는 언제부턴가 이 생각에 깊이 몰두해, 심지어 안경을 고르는 것조차 힘들어 졌다. 나는 두더지처럼 시력이 매우 나쁜데다, 신기하게도 콘택트렌즈 착용을 완강하게 거부하는 두 눈 때문에 안경을 쓸 수밖에 없다. 안경은 비교적 선택 범위가 넓고, 무엇보다 아주 쉽게 눈에 띈다. 나는 크고 두꺼운 검은색과 진한 갈색 안경이나, 아니면 디자인이 독특한 안경을 좋아한다. 안경을 쓸 수밖에 없다면, 그래 최대한 많이 사서 써야지. 그런데 그것이 나의 미적 감각뿐 아니라 일종의 신분까지 말해준다고?
--- 「내가 사는 것이 곧 나다」 중에서

팜유에서 혁명까지 모든 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 있다. 분명 좋은 소비란 단지 팜유프리 밀가루 반죽을 사지 않는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손수 이것을 만들기 위해 천천히 시간을 갖는 것까지 말한다. 피자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가능한 일이지만 이 말이 자동적으로 특권을 가진 이의 주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 「나쁜 소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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