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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식 상승을 주도해 온 기술주 분야의 25년 경력 최고 전문가 마크 마하니의 첫 책. 오랜 실무 경험에서 얻은 투자 노하우를 풍부한 사례로 담아냈다. 종목 선택부터 이탈한 우량주의 매수 매도 타이밍 등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10가지 투자 원칙을 만나보자. - 경제경영 MD 김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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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 “오직 기술주뿐이었다!”
시작하며 | 우리는 기술주 대세 상승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레슨 1 | 종목 선택의 함정을 피하라 너무 복잡한 사업을 하는 기업의 주식─블루 에이프런 가장 중요한 것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의 주식─줄릴리 지나치게 확장하는 기업의 주식─그루폰 레슨 2 | 펀더멘털과 추세는 완전히 별개다 페이스북이 자초한 43퍼센트 주가 하락 주가 조정은 이탈한 우량주를 찾을 최고의 기회다 2019년의 구글 실적과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은 것들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주식, 왜 32퍼센트나 하락했을까 레슨 3 | 때때로 주가는 펀더멘털과 전혀 상관없이 움직인다 단기 투자가 엄청난 기회를 놓치는 방식─스냅 10퍼센트 하락과 103퍼센트 상승 사이─추이 아무 상관없는 이벤트가 주가를 흔들 때─우버 레슨 4 | ‘20퍼센트의 법칙’과 ‘2퍼센트의 법칙’을 기억하라 매출 성장률과 밸류에이션의 상관관계 기술주 투자자라면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그 주식은 왜 추락했을까─①이베이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그 주식은 왜 추락했을까─②야후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그 주식은 왜 추락했을까─③프라이스라인 넷플릭스 주가가 420배 상승한 이유 성장 곡선 증대 계획과 넷플릭스의 밸류에이션 변화 활짝 열린 ‘틈’을 찾아라 팬데믹 효과를 제외하고 성장률을 비교하는 법 ‘20퍼센트의 법칙’에 대한 몇 가지 증거 레슨 5 | 혁신은 그대로 숫자에 반영된다 완전히 새로운 매출원이 등장했을 때─아마존 베팅에 가까운 혁신, 추락하던 주가를 끌어올리다─넷플릭스 제품 혁신이 불러온 136퍼센트 주가 상승─스티치 픽스 혁신을 대신할 이벤트를 놓치지 마라─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 vs 판도라, 승부를 결정지은 것들 10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실패한 공모주’─트위터 레슨 6 | 주가는 결국 사이즈가 키운다 구글에는 완전히 새로운 ‘이것’이 있었다 전 세계 마케팅 자금의 15퍼센트를 흡수하는 구글 매출 250억 달러 달성, 다음으로 무엇을 살펴봐야 할까 ‘1조 달러’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 2004년 4월 29일, 그리고 2004년 10월 21일 기업이 추산하는 시장 규모는 합리적인 수치인가─①우버 기업이 추산하는 시장 규모는 합리적인 수치인가─②도어대시 기업이 추산하는 시장 규모는 합리적인 수치인가─③스포티파이·프라이스라인 규모를 확실히 달성한 기업 vs 그렇지 못한 기업 레슨 7 | 투자자를 위하는 회사의 주식을 버려라 한때 아마존을 능가했던 유통 공룡 아마존이 승리할 수밖에 없었던 다섯 가지 이유 투자자 우선인 기업과 고객 우선인 기업의 장기적 주가 변동 투자자 중심적인 회사는 형편없는 투자를 한다─그럽허브 피벗 전환은 주가를 어떻게 바꾸는가─질로 ‘플라이휠’을 보유한 주식을 찾아라 레슨 8 | 사람을 보면 미래의 주가가 보인다 사상 최고의 수익률을 낸 기술주 뒤에 있었던 것 창립자가 직접 이끄는 기업은 무엇이 다를까 장기적인 지향성을 갖추고 있는가 산업에 대한 탁월한 비전이 존재하는가 고객 만족에 대한 집념이 있는가 그 밖에 중요한 특징들 레슨 9 | 밸류에이션은 종목 선택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다 PER이 높아도 좋은 주식일 수 있는 경우 현재 이익률이 탄탄한 기업에 투자할 때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 이익은 적고 PER은 높은 기업에 투자할 때 필요한 세 가지 질문 수익이 나지 않을 때 밸류에이션을 따져보는 방법 매출 성장률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가 결국 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인가 미래의 수익성을 알아보는 네 가지 테스트 ‘정확성의 함정’을 주의하라 레슨 10 | 이탈한 우량주를 사냥하라, 맹렬하게 ‘이탈한 주식’이 의미하는 것 5개월 간 43퍼센트 하락한 우량주 넷플릭스 투자자가 두 번의 이탈에서 얻은 것 우버는 이탈한 우량주가 될 수 있을까 이탈한 빅테크 우량주들이 가져다줬을 수익률 비교 그렇다면 언제 팔아야 할까 요약 마치며 | 최근 떠오른 기술주 관련 이슈를 되돌아보다 감사의 말 찾아보기 |
저마크 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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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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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및 기술주 섹터에는 10배 주식이 잔뜩 널려 있다. 내가 계산해 본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020년 말까지 300배 주식 2종목(부킹닷컴, 렌딩 트리), 400배 주식 1종목(J2 글로벌), 500 배 주식 1종목(아카마이), 슈퍼 점보 주식 2종목(넷플릭스, 아마존)을 포함해 적어도 23개의 10배 주식(최소 10배 이상 오른 종목)이 있다. 넷플릭스는 2002년 10월 0.37달러에서 2020년 9월 557달러로 상승해 1,500배 주식이 되었고, 아마존은 1997년 5월 1.40달러에서 2020년 9월 3,531달러로 상승해 2,500배 주식이 되었다. 물론 기술주 섹터에도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거나 상당 기간 그저 시장 수익률로만 거래되는 별 볼일 없는 주식도 많다. 하지만 이처럼 극적으로 10배 수익률을 내는 주식이 분명히 존재한다.
---「우리는 기술주 대세 상승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중에서 기술주 투자는 다른 사고방식을 요구한다. 전통적인 투자서는 순이익, 이익의 극대화, 자사주 매입, 배당에 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기술주 투자자는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기술주 투자자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따라서 기업이 공격적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시작한다면, 의심 많은 기술주 투자자는 “뒤에 투자할 성장 확대 계획이 없습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할 때 비판적인 기술주 투자자라면 “이게 끝인가? 사업을 성장시킬 아이디어가 바닥나서 그만두고 주주들에게 배당을 주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물론 수익성을 높이고 배당을 주는 정책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진다면 옳은 조치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이런 조치를 취하기에 적절한 시기에 기술주 투자자는 그 주식에 관심을 잃었을 것이다. ---「기술주 투자자라면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중에서 일관된 매출 성장 추세를 찾는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사태는 약간의 어려움을 안겼다. 여행 수요(에어비앤비·부킹·익스피디아), 승차 공유(리프트·우버), 광고 수익(구글·트위터)과 관련된 기업은 2020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아마존, 엣시, 넷플릭스, 펠로톤, 줌 등 재택근무의 분명한 승자들은 2020년 상당한 매출 성장률을 경험했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일관된 매출 성장률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문제가 되었다. ‘코로나19의 패자’는 2021년 인상적인 매출 회복 또는 매출 증대를 이루겠지만 ‘코로나19의 승자’는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경험할 것이기 때문이다. 양쪽 경우 모두 핵심은 결과를 정상화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위기는 블랙 스완이었다. 수익성의 정확한 추세를 보려면 이례적인 일회성 비용과 이익을 제외하고 순이익을 계산해야 하는 것처럼, 팬데믹이 성장률에 미친 극적인 영향도 조정해야 한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팬데믹 효과를 제외하고 성장률을 비교하는 법」중에서 나는 종종 단순히 총 도달 가능 시장 점유율이 한 자릿수 초반대인 회사에 초점을 맞추면 되는 것이 아닌가 궁금했다. 하지만 투자자가 진정 찾고 싶은 것은 성장해서 큰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기업이다. 성장에는 내재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상적인 조합은 총 도달 가능 시장은 크고 점유율은 한 자릿수 초반대인 회사다. 그다음은 총 도달 가능 시장이 크고 점유율이 두 자릿수인 회사다. 그다음은 총 도달 가능 시장이 작고 점유율이 한 자릿수 초반대인 회사다. 실제 점유율과 실제 총 도달 가능 시장의 규모에 따라 어느 정도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이 경험칙이 도움이 될 것이다. ---「기업이 추산하는 시장 규모는 합리적인 수치인가―③스포티파이·프라이스라인」중에서 따라서 이익률이 탄탄한 회사에 투자할지 여부를 결정할 때는 ‘이 회사의 이익 성장률이 지속 가능한가?’를 고려해야 한다. EPS 성장률이 20퍼센트로 전망되고 PER 30배인 주식은, 20퍼센트의 EPS 성장률 전망이 바뀌지 않는 한(그리고 대차대조표나 현금 흐름에 큰 변화가 없다고 가정하는 한) 계속 PER 30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주요 시장 멀티플이나 섹터 멀티플이 변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기업의 EPS 성장률과 성장률 전망이 둔화될 경우 멀티플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멀티플이 줄어드는 속도는 EPS 성장률이 둔화되는 속도에 따라 달라진다. 주식의 가치는 이익 성장률이 멀티플 감소율보다 더 높게 유지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주식에서 최악의 상황은 선행 EPS 추정치가 하락하고 선행 EPS 성장률 전망도 축소되는 경우다. 이익과 PER이 둘 다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다. 이것이 기업공개 이후 1년 동안 스냅에 일어났던 일이다. ---「현재 이익률이 탄탄한 기업에 투자할 때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중에서 기업의 이익 잠재력을 알아보기 위한 네 가지 타당성 테스트가 있다. 첫 번째 타당성 테스트는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 상장 기업 중 이익을 창출하는 곳이 있는가?”라고 질문하는 것이다. 이 질문을 던지고 전문 투자자들은 기업공개 당시 이익을 내지 못했던 핀터레스트, 스냅, 트위터에 편안히 투자할 수 있었다. 나는 2019년 5월 핀터레스트에 대한 분석 개시 보고서를 내면서 주요한 투자 위험 중 하나로 현재까지 수익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을 앞부분에서 지적했다. 2017년 3월 스냅 분석 개시 보고서에서도 주요한 투자 위험 중 하나로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난 실적이 없다는 점을 꼬집었고, 2013년 11월 트위터 분석 개시 보고서에서는 불확실한 수익성 전망을 투자 위험으로 강조했다. ---「미래의 수익성을 알아보는 네 가지 테스트」중에서 투자자는 10년 현금 흐름 할인 모형을 실행해 어떤 주식의 정확한 가치를 찾아낼 수 있다. 그러나 10년 현금 흐름 할인 모형에 들어가는 수많은 가정 때문에 그 결과를 답이라고 덥석 믿기가 주저된다. 대체 얼마나 많은 가정이 들어간다는 걸까? 일단 표준적인 현금 흐름 할인 모형은 매출, 영업이익, 감가상각, 주식 보상(stock-based compensation), 세금, 자본적 지 출, 운전자본에 대한 입력값이 필요하다. 무려 일곱 가지다. 10년이면 70 개의 입력값이 들어간다. 그다음 가중 평균 자본 비용(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과 미래 성장률도 적용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입력값이 72개다. 이 들 값이 조금이라도 변하면 정확한 주식 가치에 엄청난 변화가 생긴다. 특히 가중 평균 자본 비용과 미래 성장률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밸류에이션 평가를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한 가지 밸류에이션 프레임워크와 한 가지 결과를 믿을 때 생길 수 있는 과도한 확신을 피하라는 것이다. ---「정확성의 함정을 주의하라」중에서 |
‘월가 실적 상위 1% 기술주 전문가’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최고의 종목 선정가’ ‘최초로 구글 투자 리포트를 작성한 분석가’ 마크 마하니의 25년 투자 인사이트 최초 공개 기술주 전문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는 월가에서 인터넷·플랫폼·테크 섹터를 논할 때 단연 첫손에 꼽히는 전문가다. 월가 최초로 구글 투자 리포트를 작성한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는 그는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인터넷 기업 애널리스트 순위’에 지난 15년간 매해 포함되었으며, 그 중 5년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그를 최고의 종목 선정가로 뽑았고 《팁 랭크》는 1년간 종목 선정 실적을 따졌을 때 그가 월가 애널리스트 중 상위 1%에 포함된다고 공표하기도 했다. 이런 마하니의 첫 번째 저서 『기술주 투자 절대 원칙』이 드디어 한국어판으로 출간됐다. 25년간 역동적인 기술주 시장에서 수없이 많은 종목을 마주하며 건져 올린 10가지 투자 원칙을 들려주는 이 책은 “기술주 투자에 관한 역대 최고의 책”, “개별 종목을 다룬 책 중 가장 가치 있는 조언”이라는 독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아마존 투자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월가 또한 “미숙한 개인 투자자부터 노련한 기관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책으로 자신감을 얻을 것(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 “피터 린치가 마이클 루이스를 만난 것 같은 재미와 유익함을 주는 책(에드 하이먼 에버코어ISI 회장)”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베테랑 애널리스트의 25년 경험을 담은 이 책에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상장가에서 1,800배 오른 아마존, 1,500배 오른 애플, 470배 오른 넷플릭스, 51배 오른 구글… 사상 최대 상승장이 펼쳐진 기술주 섹터, 수십, 수백 배로 돌아올 ‘제2의 아마존·구글’을 찾는 법 피터 린치의 명저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에 처음 등장해 지금은 널리 알려진 ‘10배 주식(ten-bagger)’이라는 개념이 있다. 매수한 가격에서 10배 이상 상승해 시장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주식을 의미한다. 마크 마하니는 기술주 섹터야말로 역사상 최대 상승장이자 10배 주식이 잔뜩 숨어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한다. 25년 전, 인터넷의 출현으로 시작된 기술주 섹터는 나날이 집약되는 혁신과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왔다. 2020년 기준 미국에는 상장가 대비 최소 10배 이상 오른 기술주 종목이 23개에 달했고, 10년 평균 수익률을 비교하면 기술주 시장(나스닥)의 수익률은 전체 시장(S&P 500)의 2배에 달한다. 우량주들의 성적은 어떨까. 2024년 2월 기준 아마존은 상장가 대비 1,800배, 애플은 1,500배, 넷플릭스는 470배, 구글은 51배, 메타는 12배 상승했는데 이는 다른 섹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극적인 수익률이다. 제대로 고르기만 했다면 기술주는 진득하게 함께한 투자자에게 커다란 부를 가져다준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투자자에게 남는 것은 한 가지 질문이다. “어떻게 해야 제2의 아마존·구글·애플이 될 슈퍼 우량주를 골라낼 것인가?” 20여 년 전 월가 최초로 구글 투자 리포트를 작성했고 상장 초기부터 아마존·넷플릭스 등의 매수를 추천해온 마하니는 『기술주 투자 절대 원칙』에서 이 물음에 답이 될 10가지 힌트를 제시한다. 종목 선택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사고방식부터 시작해 ‘될 만한 싹’을 알아보고 적절한 타이밍에 낚아채는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25년 실무 경험이 담긴 거장의 종목 선구안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기술주 시장에서 가장 구체적이고 확실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기술주 투자자라면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20퍼센트의 법칙’부터 ‘밸류에이션의 함정’까지, 시대를 초월한 10가지 기술주 투자 원칙과 25년간 축적된 풍부한 개별 주식 사례 분석 기술주에 투자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다른 종목과는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장기적으로 주가는 펀더멘털이 결정한다는 사실은 많은 투자자들이 알고 있다. 그렇다면 기술주에 있어 그 많은 펀더멘털 중 무엇을 눈여겨봐야 하는 걸까? 매출? 영업이익? 현금흐름? 시장점유율? 이에 대한 답으로 마하니는 ‘매출 성장률’을 꼽는다. 일반적으로 5년 이상 2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는 기업은 단기 전망에 상관없이 잠재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가져다줄 수 있으며(20%퍼센트의 법칙), 실제로 이런 기업은 S&P 500 전체 종목 중 단 2%에 불과하다(2%의 법칙). 따라서 만약 다섯 분기 또는 여섯 분기 연속 20퍼센트 이상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는 테크 기업이 있다면 이 기업의 주식은 ‘10배 주식’이 될 확률이 높다. 한편 주식의 적정 가치를 평가하는 밸류에이션에 대해 저자는 ‘밸류에이션이 종목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단언한다. 정확성을 도출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합리적이지 않을 때조차 정확한 답을 내놓는 맹점을 지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PER은 밸류에이션의 주요 지표로 사용된다. 대개 PER이 낮을수록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고 그 값이 낮은 종목을 찾곤 하는데, PER 값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펀더멘털을 고려한 종합적 판단이다. 상당 기간 높은 매출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는지, 중요한 투자 때문에 현재 이익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지, 장기적인 영업이익률이 현재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할 근거가 있는지 등에 따라 PER 50이 넘는 높은 주식도 충분히 괜찮은 주식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책 곳곳에는 기술주 시장에서 추세와 펀더멘털에 숨은 의미, 인터넷·플랫폼 기업에서 일어나는 혁신과 주가의 실질적 상관관계,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세세하게 나뉘는 밸류에이션 접근법, 이탈한 우량주의 매수 타이밍과 적절한 매도 타이밍 등 시대를 초월한 10가지 투자 원칙이 25년간 축적된 풍부한 개별 주식들의 사례와 함께 담겨 있다. 그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오직 기술주에 특화된 투자 레슨은,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는 입문자는 물론 방향을 잃은 모든 이에게 든든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투자기법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역동적인 자본시장’ 미국 기술주 섹터의 30년 역사와 흐름, 앞으로의 향방을 꿰뚫는 역작 이 책이 지닌 또 하나의 매력은 단순한 투자 기법에 관한 조언이 아닌, 세상의 혁신을 이끌어온 기업과 주식을 다룬 생생한 케이스 스터디라는 점에 있다. 저자는 구글·아마존·넷플릭스·메타·스냅·우버·스포티파이·부킹닷컴·스티치픽스·질로·도어대시 등 다양한 테크 기업들의 창업과 기업공개, 주가 변동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가며 매력적인 기술주의 세계로 안내한다. ‘가장 역동적인 자본시장’ 미국 기술주 섹터의 30년 역사와 흐름을 아우르는 거장의 분석을 통해, 독자들은 성공적인 기술주 투자의 법칙뿐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들의 부상과 그들의 미래를 흥미진진하게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미숙한 개인 투자자부터 노련한 기관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책으로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마하니의 분석은 절대 잊지 못할 중요한 투자 교훈을 제공한다. -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창업자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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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린치가 마이클 루이스를 만난 것 같은 재미와 유익함을 주는 책. 마하니가 알려주는 종목 선택에 대한 10가지 가르침에는 시간을 초월한 통찰력이 가득하다. - 에드 하이먼 (에버코어ISI 회장·‘기관 투자가가 선정한 최고의 경제 분석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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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기업 가치에 대한 변치 않을 통찰력을 제공하는, 다음 세대 투자자들을 위한 필독서. - 스콧 갤러웨이 (스콧 갤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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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의 주도주는 누가 뭐라고 해도 기술주다. 높은 주가로 인해 투자를 시작하기가 두렵다면 당장 이 책을 읽고 또 읽기를 추천한다. - 장우석 (유에스스탁 대표·『미국 주식이 답이다 2023』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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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최고의 테크 전문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의 25년 실무 경험과 투자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미국 기술주 투자의 교과서 같은 책. 기술주에 투자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 최철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 저자·유튜브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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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투자 기법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미국의 혁신을 이끌어온 기업들을 다룬 생생한 케이스 스터디다. 톱 애널리스트에게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정말 재미있다! -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거인의 어깨 1·2』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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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력적이고 강렬한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성공과 실패를 되돌아보며 플랫폼 기업을 평가하는 방법, 투자 시기, 그 모든 과정을 겪으면서 제정신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중요한 팁을 나눠준다. - 브래드 스톤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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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의 생리에 대해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전문가의 분석을 들을 수 있다. 기술주에 대해 완벽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나도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당신도 그럴 것이다. - 짐 크레이머 (〈매드 머니〉 진행자·더스트리트닷컴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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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기술주를 고르는 방법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가치 있는 기업의 급부상과 그들의 향방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에밀리 창 (〈블룸버그 테크놀로지〉 진행자 겸 총괄 프로듀서·『브로토피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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