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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집중해서 생각을 이끌어내는 ‘글력’ 수업
1장. “산만한 아이, 왜 동시를 써야 할까?” - 동시 쓰기의 필요성 동시 쓰기,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의 집합체 쓰는 즐거움을 발견해요 아이들이 쓴 것에는 뭔가가 있어요 그림도 동시가 될 수 있어요 동시 쓰는 아이로 키우기1 2장. “관찰하고 상상하고 질문하라” - 동시로 집중력 키우기 1단계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관찰해요 스무고개를 동시로 바꿔요 짝꿍시, 동시에도 짝이 있어요 짧은 생각을 동시로 연결해요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동시 소통하며 협동시를 완성해요 노래에서 동시 구조 찾기 동시 쓰는 아이로 키우기2 3장. “어휘력은 ‘짧은 글’에서 시작된다” - 동시로 집중력 키우기 2단계 독후감 대신 독후시를 써요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요 직접 가사를 써요 시인을 직접 만나요 수업 시간 마무리를 동시로 출발은 작은 점에서 시작해요 성취감을 높여 주는 글쓰기1 성취감을 높여 주는 글쓰기2 동시 쓰는 아이로 키우기3 4장. “리듬을 더해 감성 지수를 높여라” - 동시로 집중력 키우기 3단계 시도 쌓고 추억도 쌓아요 노래의 힘, 동시의 힘 어른이 먼저 해 봐요 아이와 함께 가족 노래 만들기 동시 쓰는 아이로 키우기4 5장. “책으로 만들어 자신감을 키워라” - 동시로 집중력 키우기 4단계 동시집 만들기 4단계 생산성을 알려 주는 법 전교생 꼬마 작가 만들기 이젠 나도 시인이에요 동시 쓰는 아이로 키우기5 에필로그 동시에서 찾은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 감사의 글 부록 초등 집중력을 키우는 동시 쓰기 로드맵 |
저김진수
관심작가 알림신청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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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미 시인이다. 나는 아이들 안에 있는 시를 바깥으로 끄집어낼 뿐이다. 아이들도 자신이 쓴 동시를 모아 작품을 만들어 주니 성취감을 느낀다. 계속 쓴다. 쓰고 또 쓰니 동시 쓰기에 재미를 느낀다.
---「프롤로그」중에서 아이들은 저마다의 느낌을 동시로 표현한다. 아이의 행복한 마음이 고스란히 한 편의 동시에서 느껴진다. 아이들의 동시 중에서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시가 보인다. 아이들과 함께 시를 쓰면서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쓴다는 행위’에 얼마나 즐거움을 느끼는지 말이다.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의 집합체」중에서 저마다 용기를 내어 스스로 행과 연을 표현해 보기도 한다. 이것도 용기다.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지시 대신, 시키는 것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을 떼어 보는 아이들. 여기저기서 “아하!”라는 말이 들릴 때 어느덧 나 역시 아이들 마음속에 풍덩 빠져 광활한 상상의 세계를 펼치는 느낌이 든다.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관찰해요」중에서 인공지능을 글과 접목해 보자고 생각했다. 번뜩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인공지능을 동시 쓰기에 활용할 수 있고, 아이들은 동시를 노래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만들어진 시에 음악을 더하면 어떨지 생각한다. 여기에 시와 관련된 그림까지 인공지능으로 그리면 딱 맞다.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동시」중에서 도덕 교과는 시로 마무리하기에 적합한 교과이다. 도덕의 경우 주요 가치 덕목이 개인, 가정, 이웃, 사회, 국가, 민족 생활과 연계가 되어 시 쓰기가 정리 활동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수업 시간 마무리를 동시로」중에서 놀랍게도 계약이 되어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동시 퇴고를 하고 있는 쌍둥이 모습이 보인다. 어떤 책으로 탄생될지 기대가 되는 하루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시도하면 좋은 일들이 가득 일어난다. ---「성취감을 높여 주는 글쓰기1」중에서 아이들의 시를 노래로 표현하면 좋은 점이 있다. 글 속에 아이들의 생각이 들어 있고, 관심사가 들어 있다. 이것을 가지고 서로 이야기할 수 있으니 소통 창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시도 쌓고 추억도 쌓아요」중에서 같은 교육과정이라도 매년 아이들의 생각과 경험이 다르니 다르게 나올 수밖에 없다. 다르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획일화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과정 속에서 다양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 내가 교육 현장을 좋아하는 이유다. 매일 다르게 사니 새롭다. ---「노래의 힘, 동시의 힘」중에서 맛있는 재료가 많이 있어도 요리되지 않으면 재료가 무색해진다. 동시도 마찬가지이다. 뭔가 성취감 있는 결과물이 요리로 탄생하는 순간 아이들은 동시를 맛있게 흡수한다. ---「동시집 만들기 4단계」중에서 나는 아이들의 위대함을 동시 쓰기로 알게 되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꺼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 어떤 기교도 필요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저마다 가진 것들을 하나씩 벗겨 보니 가슴 벅찬 열매가 있었다. ---「에필로그」중에서 |
“한 편의 동시로 아이의 생각이 반짝이고 깊어진다!”
초등 동시 수업이 꼭 필요한 이유 아이들은 모두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특별한 눈’을 가지고 있다. 그 능력을 꽃피워 줄 수 있는 활동이 바로 ‘동시 쓰기 활동’이다. 동시는 아이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꺼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아이들이 시를 쓰도록 가르치기보다는 아이들 마음 안에 있는 뭔가를 편하게 끌어내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시는 엄청나게 유려한 언어로 써야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자. 특히 아이들이 쓴 시는 단순하지만 그 자체로 충분하다. 시를 쓰면서 자신의 감정, 생각, 경험에 집중하고 그것을 표현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밀알샘’의 동시 수업 저자는 교실 속 아이들과 함께 관찰한 것을 동시로 표현하는 연습을 한다. 학기 초에는 운동장으로 나가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스무고개를 활용하여 질문하고 답하며 시를 완성한다. 유행하는 노래의 음을 빌려 가사를 직접 쓰는 활동을 하고 친구, 가족과 함께 협동시를 써 보고, 교과 활동 마무리나 독후감 대신 시를 쓰는 수업을 한다. 아이들은 이러한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관찰력, 상상력, 창의력부터 글쓰기 능력, 감수성까지 키울 수 있다. 심지어 수업 시간을 지루해하던 아이는 내일 수업을 기대하고, 소심했던 아이는 천천히 조금씩 발표 시간에 손을 들기 시작한다. 한번 동시 쓰기에 재미를 느끼면 글쓰기를 싫어하고 두려워하던 아이들이 한 자리에 앉아 1시간이 넘게 시를 쓴다. 하루 종일 게임하는 아이를 동시 쓰는 아이로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고민이 많다. 특히 유튜브와 틱톡 등의 영상 콘텐츠의 자극적인 문구를 무턱대고 사용하고, 짧은 영상에만 익숙해지면서 집중력과 문해력은 날이 갈수록 떨어진다. 이때 필요한 방법이 바로 ‘동시 쓰기’이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동시 쓰기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스무고개를 활용한 동시 쓰기 스무고개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질문하고 답할 수 있는 질문놀이다. 질문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도 게임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참여한다. 아이들의 질문과 답을 모으면 한 편의 동시가 뚝딱 완성된다. 2) 인공지능을 활용한 동시 쓰기 챗GPT, 뤼튼, 아숙업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인공지능을 글과 접목해 보자. 아이가 시를 쓰면 인공지능은 작곡을, 인공지능이 시를 쓰면 아이는 그림을 그리며 한 편의 작품이 탄생한다. 3) 독후감 대신 독후시 쓰기 긴 글을 써야 하는 독후감 대신 짧은 글로 완성할 수 있는 독후시 활동을 해 보자. 단 한 줄로도 생각을 표현한다면 그것은 시라고 할 수 있다. 글쓰기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도 독후시 쓰기는 부담 없이 참여하고 글쓰기의 매력을 점점 알게 된다. 4) 가족 노래 만들기 아빠는 기타, 엄마는 그림, 아이는 가사… 가족끼리 역할을 정해 하나의 노래를 만들 수 있다. 역할을 정하고 배분하면서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워 주자. 그렇게 노래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추억도 늘어난다. 5) 직접 동시집 출간하기 가정에서도 관련 업체를 활용하여 동시집을 낼 수 있다. 시 제목부터 표지, 장 제목, 프롤로그, 속지 등 모든 구성물을 아이들과 함께 의논하며 아이의 주도성과 성취감을 높여 보자. 아이들과 함께 동시를 쓰고 동시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른들 또한 함께 성장한다. 미처 몰랐던 내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까지 느끼는 시간을 가져 보자. 어느새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세상을 더 나은 눈으로 바라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