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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내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빠른 길
1부 양수인간이란 무엇인가 1장. 인생을 만드는 단 하나의 조건 양수인간(+) vs 음수인간(-) 정해진 것을 바꾸는 유일한 길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2장. 당신은 어떤 인간인가 나의 삶은 양수일까, 음수일까? 양수인간과 음수인간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 음수인간의 두 가지 착각 과거에 얽매인 사람들에게 성격은 안 변해도 성품은 변한다 남들이 웃어도, 내가 슬프면 슬픈 것이다 3장. 태어난 대로 살면 안 되는 이유 인생은 선택하는 대로 흐른다 한계를 아는 것은 힘이다 태도, 마음의 모양이 전부다 2부 어떻게 양수인간이 되는가 4장. 인식: 당신을 둘러싼 세계의 진실 마음의 그릇을 키운다는 것 내 안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법 몰입과 삶의 방향을 일치시켜라 누구나 특별한 강점이 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방법 나와 다른 사람을 대하는 지혜 스스로를 망치는 마음의 소리 불확실한 삶에서 가장 확실한 것 5장. 자존: 내면을 유연하고 단단하게 재조립하라 내면의 격을 바꾸는 사소한 습관 생각이 많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타인이 나를 판단하게 하지 말 것 서툴지 않은 사람은 없다 휘몰아치는 감정을 차분하게 다스리는 법 부정적인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그럼에도 내가 노력했음을 기억하라 결과는 세상이, 시작은 내가 만든다 6장. 관계: 나를 지키며 사람을 만나는 법 인간관계에서 무조건 지켜야 하는 한 가지 원칙 알아두면 좋은 음수인간 판별법 관계 속 나를 양수인간으로 바꿀 것 더 이상 음수인간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단 한마디로 타인을 사로잡는 대화법 당신이 하필 그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멀어진 사람을 우아하게 놓아주는 법 인간적인 매력도 연습하면 된다 7장. 성장: 나로서 행복하기 위한 역전극 위기의 순간, 나를 지키는 세 가지 멈춰야 할 때와 가야 할 때를 구분하라 인생의 수많은 일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방법 타인과 선순환을 만드는 비결 때로는 말보다 표정이 힌트다 양수인간은 진실을 좇는다 마음의 신호를 몸으로 읽어라 사람의 숨겨진 의도를 읽는 연습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시야를 넓히면 안목도 높아진다 내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 에필로그. 인생의 답은 작은 것에서부터 부록.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심리학 금언 |
저최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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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순간의 선택이 모여 만들어진다. 그리고 우리는 그때그때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다. 따라서 나의 행동을 자각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크고 작은 선택에 의해 미래의 내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양수인간의 삶을 살 수 있다. 양수인간은 거창한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에게 이로운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이다. 이로운 행동을 ‘자신’이 ‘능동적’으로 선택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즉 양수인간은 능동적 존재로서 순간순간 깨어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산다.
--- p.28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할 수 있는 일에 하루 중 10~20%의 시간, 한 달 소득의 10~20%를 투입해보자. 일종의 투자인 셈이다. 한 달에 한 번 적금을 드는 것처럼 해보는 것이다. 반강제적으로 투자하게 되면 그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 경험을 ‘성장’이라고 한다. 추상적인 성장이 아니라 당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일이기에 이룰 수 있는 ‘진짜 성장’이다. 할 수 없다고 믿었던 갇힌 세계관이 깨지며 격이 다른, 관점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더 큰 세계관으로 뻗어나가 마음의 공간이 확장되는 경험을 할 것이다. --- p.92 자존감은 ‘높다’, ‘낮다’의 개념이 아닌, 찾는다는 개념에 가깝다. 당신이 애초에 타고난 격의 크기는 당신의 상상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게임 속 보이지 않는 맵과 같다. 게임 속에서 당신은 검은 안개를 헤치며 보이지 않는 곳을 탐색하고 새로운 자원을 찾아가면서 그곳을 개발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 p.136 현실치료의 창시자 윌리엄 글래서(William Glasser)는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우울해하기’, ‘불안해하기’, ‘화를 내기’와 같은 동사 표현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난 우울해’라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우울해하기를 선택했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동사 표현은 우리가 감정에 통제당하는 것이 아닌, 감정에 대처할 수 있다는 주체성을 갖게 해준다. --- p.160 한국 상담심리학의 대가 장성숙 교수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인간이 후천적으로 터득한 것 중에 바꾸지 못하는 것은 없다.”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환경에 의해서 배운 것은 얼마든지 학습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만약 부정적인 유년시절의 경험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람일지라도, 충분히 원하는 모습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 p.170 중요한 것은 인생의 선택지에 ‘모 아니면 도’만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양수인간은 ‘개, 걸, 윷’이라는 선택지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선택지를 찾으며 시야를 확장한다. 인간관계에서 손절이 아니라 느슨해지는 것을 택하기도 하고, 무작정 퇴사하는 것이 아닌 다른 부서로 이동을 택하기도 한다. 물론, 자신에게 치명적인 해가 된다면 손절하고 퇴사해야겠지만 말이다.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라면 ‘못 먹어도 고’라는 태도로 임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순간에 ‘스톱’을 외치는 태도가 오히려 현명한 선택일 수 있음을 기억해두자는 것이다. --- p.248 |
삶의 수많은 기로에서 휘둘리지 않도록
현명한 길로 인도하는 단 하나의 지침서 미국의 유명 심리 코치인 토니 로빈스가 밝힌 일화가 있다.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에게 어린 시절부터 학대당했던 쌍둥이가 보육원에 보내진 이후, 성인이 되어 한 명은 성공한 사업가로, 한 명은 범죄자로 자랐다는 이야기다. 쌍둥이는 자기 삶의 결과를 이렇게 회고했다. “아버지에게 그런 일을 겪고 어떻게 그런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같은 말이지만 정반대인 태도다. 결국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타인과 환경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양수인간』에서는 이처럼 좋은 인생을 만드는 방법으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마음의 법칙을 전한다. 바로 ‘양수인간’으로 사는 것이다. 저자는 양수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해야 궁극적으로 원하는 삶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먼저 양수인간과 그 반대인 음수인간의 특징을 소개한다. 1부 1장에선 양수인간의 개념과 양수인간으로 사는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2장에서는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내 삶의 방식이 양수인간인지 음수인간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3장은 자신이 음수인간이라면 나의 한계를 알고 인생에 대해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말한다. 2부에서는 어떻게 양수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나의 상황 인식’, ‘자존감 회복’, ‘인간관계’, ‘성장’ 측면에서 본격적인 실천법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먼저 마음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 나를 둘러싼 세계, 내 삶에서 중요한 일, 나의 특장점은 무엇인지 단계별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5장에서는 자존감 회복을 위해 내면의 힘을 기르는 법을 소개한다. 돈, 환경, 타고난 조건, 타인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나로서 단단해지며 마음의 격을 높일 방법을 연습할 수 있게 한다. 6장은 나를 지키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방법을 제안한다. 인간관계에 해를 끼치는 음수인간을 판별하는 법, 타인과 상생할 명확한 경계선을 세우는 법, 관계 속에서 내가 양수인간으로 행동하는 법 등 관계에서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나를 더 성장시키고 여태까지의 삶을 역전시킬 태도와 방법에 대해 말한다.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일들에 올바르게 대처할 방법을 알게 해주어 고통과 시련이 닥쳐도 삶의 주도권을 잃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인생이란 ‘나’라는 변수에 의해 바뀌는 것”이라고 말한다. 들여다보기 싫었던 나를 돌보고, 피하기만 했던 일도 해보고, 용기를 가지고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 뜻대로 살기 위한 삶의 비책을 『양수인간』에 아낌없이 공개했다. 인생을 바꾸고 싶은 이들을 위한 바이블인 이 책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행동해보자. 그럼 간절히 원했던 삶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
심리학자로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다. 바로, 프랑스 작가 폴 부르제의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 말은 정말이지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문장이다. 그래서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느냐가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하다. 『양수인간』은 이 말에 정확하게 부합되는 책이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 잘되고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과 관점에 대한 이른바 긍정적 특징들을 절묘하게 정리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잘 풀리는 인생의 관점을 낱낱이 알려준다.
저자는 한 명이지만 여기에는 그가 지난 수년 동안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던 대한민국 수많은 심리학자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생각과 행동을 어떤 목표에 집중시키고 살아가야 하는지 그 실마리를 명쾌하게 찾아보시길 바란다. -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마음의 지혜』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