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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색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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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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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세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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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관련 동영상

저자 소개3

로라 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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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Dockrill

영국 브릭스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시, 소설, 노랫말 만들기 등 언어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에 언제나 마음이 두근거린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쓰고 그린 책들이 CILIP 카네기 메달 후보에 올랐고,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기획했다. 학교나 축제에서 어린이들 만나는 걸 좋아한다.

로라 도크릴의 다른 상품

그림로렌 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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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 Child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님은 모두 선생님이었고, 딸 셋 가운데 둘째로 자랐습니다.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고 발랄한 상상력으로 엮어 냅니다. 콜라주 기법을 이용한, 특유의 세련되고 장난기 넘치는 그림과 글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림책 「찰리와 롤라」 시리즈의 첫 책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로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요런 고얀 놈의 생쥐』로 스마티즈북 금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그림책 『동생이 미운 걸 어떡해!』, 『사자가 좋아!』, 『나도 내 방이 있으면 좋겠어』, 『정글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님은 모두 선생님이었고, 딸 셋 가운데 둘째로 자랐습니다.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고 발랄한 상상력으로 엮어 냅니다. 콜라주 기법을 이용한, 특유의 세련되고 장난기 넘치는 그림과 글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림책 「찰리와 롤라」 시리즈의 첫 책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로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요런 고얀 놈의 생쥐』로 스마티즈북 금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그림책 『동생이 미운 걸 어떡해!』, 『사자가 좋아!』, 『나도 내 방이 있으면 좋겠어』, 『정글 탐험 떠나 볼래?』, 『진짜 안경 쓰고 싶단 말이야』,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동화 「클라리스 빈의 학교생활」 시리즈 들을 쓰고 그렸습니다.

현란한 색감과 다양한 질감과 패턴들의 활용은 그림책을 어린이만의 전유물이 아닌 어른들에게도 신선한 책으로 다가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재료의 제한을 뛰어넘어 잡지에서 오려낸 종이, 콜라주, 사진을 포함한 여러가지 재료들이 물감과 함께 사용되기 때문에 로렌의 책은 한번 읽고 던져지는 책이 아니라 계속해서 읽혀지는 책이 되었습니다. 말과 캐릭터가 살아있는 인물들,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배경, 기존의 재료의 한계를 벗어나는 도구들과 그것을 조화롭게 섞어내는 감각적인 작가입니다.

로렌 차일드의 다른 상품

金志恩

서울에서 태어나 좋은 어린이책을 읽고 평론을 씁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학생들과 그림책과 아동청소년문학을 연구합니다.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썼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을 함께 썼습니다.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너와 나의 빨강』, 그림책 『괜찮을 거야』,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할머니의 뜰에서』,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사랑 사랑 사랑』, 『인어를 믿나요?』, 『쿵쿵이와 나』, 동화 『여덟 공주와 마법 거울』을 비롯한 여
서울에서 태어나 좋은 어린이책을 읽고 평론을 씁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학생들과 그림책과 아동청소년문학을 연구합니다.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썼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을 함께 썼습니다.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너와 나의 빨강』, 그림책 『괜찮을 거야』,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할머니의 뜰에서』,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사랑 사랑 사랑』, 『인어를 믿나요?』, 『쿵쿵이와 나』, 동화 『여덟 공주와 마법 거울』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김지은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580g | 248*288*10mm
ISBN13
978890128081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2024 워터스톤즈 꼭 읽어야 할 아동 도서 선정

“이 빛깔들은 모두 네 기분이야”
색색 가지 마음의 빛에 집중하게 하는 감정 그림책


오늘 내 기분은 무슨 빛깔일까? 햇빛처럼 반짝이는 노란빛, 풍선처럼 밝은 주황빛, 싱그러운 나무를 담은 초록빛, 아니면 구름 속의 폭풍 같은 회색빛일까? 『오늘은 회색빛』은 우리의 마음의 세계가 얼마나 다채로운 빛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색색 가지 빛깔에 비유하여, 복잡한 감정을 또렷하게 마주하고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책 속 곳곳에 뚫려 있는 다이컷은 마치 마음의 창을 비추고 있는 듯하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노란색, 주황색, 흰색 등 다양한 빛을 조명하고 있어, 현재의 기분을 투영해 보며 그 빛들을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다. 처음에 한 가지 색만 담던 다이컷은 어느덧 여러 가지 색들을 한데 비추어 그 모든 빛깔이 마음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 준다. 먹구름 같은 회색빛도 빨강, 노랑, 파랑처럼 우리 마음속 여러 빛깔 중 하나일 뿐이라고 다정하게 말해 주는 작품이다.

“네 기분이 어떤 빛깔이라도 널 사랑해”
울적한 마음을 산뜻하게 물들이는 마법

마음이 무겁게 내려앉고 한없이 작아지는 것 같은 날, 이 책을 꺼내 보자. 책 속 아이는 마치 종이 위에 끄적거린 낙서, 구름 속의 폭풍, 다 식어 버린 차처럼 회색빛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양육자는 울적한 마음을 털어놓은 아이 곁에서 “오늘 너는 먹구름처럼 회색빛이구나.”라며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따뜻하게 안아 준다.

『오늘은 회색빛』은 아이와 양육자가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수용하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네 기분이 어떤 빛깔이라도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라는 양육자의 믿음과 지지는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든든한 마음의 뿌리가 되어 줄 것이다. 책 속 아이의 마음에 먹구름이 지난 뒤 찬란한 해님이 내려앉은 것처럼 말이다. 울적한 날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오늘은 회색빛’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내일은 밝은 빛’이 되어 오늘과 다른 개운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또한 가질 수 있을 테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회색빛으로 우울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다정한 도닥임에 마음을 맡긴 채 책장을 넘기다 보면 울적했던 마음도 산뜻하게 일어날 것이다.

두 그림책 거장이 만났다!
케이트 그리너웨이 수상 작가 ‘로렌 차일드’와
베스트셀러 작가 ‘로라 도크릴’이 만나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오늘은 회색빛』은 아동 문학에서 사랑받는 두 작가,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로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한 ‘로렌 차일드’가 그림을 그렸고, 타임즈(The Times)에서 ‘최고의 문학 작가 10인’에 선정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인인 ‘로라 도크릴’이 글을 썼다. 로렌 차일드는 기존의 펜 작업에서 벗어나 두꺼운 크레파스로 거친 질감을 표현했다. 작가 특유의 세련된 콜라주 기법과 어우러져, 마치 기분이 안 좋은 날 마음껏 끄적인 낙서와 같이 투박한 감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로라 도크릴은 어린이의 감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새까만 밤하늘, 길 위의 웅덩이같이 울적한 기분, 케이크 위의 분홍빛 크림처럼 달콤한 기분 등 어린이의 감정을 고스란히 묘사한 문구들은 마치 시와 같아 긴 여운을 남긴다.

추천평

감정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다룬 그림책이다.
_ [워터스톤즈]

두 그림책 거장이 함께 만든 훌륭한 작품으로, 강렬한 색상과 효과적인 다이컷이 가득하다.
_ [더가디언]

추천평

마음의 세계가 얼마나 다채로운 빛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말해 주며, 울적한 마음을 산뜻하게 일으키는 색의 마법을 보여 준다. - 김지은 (아동 청소년 문학평론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거나 다정한 말을 건네기 어려워하는 많은 양육자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그림책이다. - 이다랑 (아동심리 전문가)
모든 감정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작품이다. - 지니 킴 (하버드 출신 교육 전문가)
『오늘은 회색빛』, 이 책은 양육서다. 아이는 책을 보며 감탄하고, 내용에 공감하며 즐거워하겠지만 함께 읽는 어른은 틀림없이 ‘나도 이렇게 말해야지!’ 깨닫게 될 것이다. - 전은주 (『라키비움J』 기자, 『웰컴 투 그림책 육아』 저자)
우리 아이들이 외로움과 울적함이라는 낯선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다면 『오늘은 회색빛』을 펼칠 것을 추천한다. - 이현아 (초등 교사,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
아이와의 대화에서 솔직한 속내를 꺼내 보이기 힘들었던 부모, 아이의 솔직한 감정이 궁금해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 그림책을 통해 큰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될 거라 확신한다. - 이은경 (부모교육전문가, ‘슬기로운초등생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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