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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

: 익숙해서 상처인 줄 몰랐던 말들을 바꾸는 시간

리뷰 총점9.4 리뷰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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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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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44g | 148*215*18mm
ISBN13 9788959138920
ISBN10 895913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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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보라 태넌 Deborah Tannen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대학교의 언어학과 교수이며, 철학 박사, 사회언어학자, 시인이기도 하다. 그동안 남자와 여자, 또는 가족 구성원들이 주고받는 대화 방식에 대한 흥미롭고 생생한 사례들을 연구해왔으며, 그 결과 어떻게 하면 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저자만의 특별한 방법들을 제시해왔다.
그녀가 지은 책으로는 《그래도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 《내 말은 그게 아니야》 《가슴으로 말하는 엄마 머리로 듣는 딸》 《일터에서의 남 vs 여 대화의 법칙》 등이 있는데, 특히 《그래도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8개월 동안 1위를 차지하고 약 4년 동안 순위권에 머물렀으며, 3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즈 매거진] [보그] 등 주요 신문 잡지와 〈오프라 윈프리 쇼〉 〈투데이〉 〈CNN 토크백 라이브〉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말로 인해 벌어지는 여러 가지 갈등의 양상과 그 해결 방법을 사람들과 함께 고민해오고 있다.
역자 : 김고명
음식에 얹는 고명처럼 원문의 멋과 맛을 살리고 싶은 번역가.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졸업을 앞두고 번역에 뜻이 있어 학교 밖의 ‘글밥 아카데미’에서 선배 번역가들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실무 능력을 뒷받침하는 학문적 기초를 다졌다. 현재 출판 번역가 모임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그래도 살 만한 인생》 《사기꾼 증후군》 《도그파이트》 《마음의 벽을 허무는 한마디》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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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온갖 야단법석을 일으키는 인간관계의 압력솥이다. 가족 간의 대화라고 해서 그 밖의 대화와 다른 어떤 특별한 과정이 끼어드는 것은 아닌데도 그 대화가 우리 삶에 더 큰 영향을 끼치고 한층 강렬한 반응을 자아내는 까닭은 그것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우리가 괜찮은 사람이고 세상이 괜찮은 곳이라는 아주 중차대한 인식이 확립되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는 그 압력솥 안의 풍경을, 말하자면 대화 방식에 따라 우리가 가정에서 받는 특별한 위안과 고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솥 안에 무엇이 있고 솥의 압력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나면 그 내용물을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휘휘 저으며 섞을 수 있다.
_ 시작하는 글 … 9쪽

가족의 장점, 좀 더 깊이 들어가서 사랑의 장점은 상대방이 나를 속속들이 알아서 굳이 속마음을 밝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를 애지중지하는 사람이 나의 행복을 바라지 않는 낯선 사람들로 가득 찬 세상에서 나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하지만 참 얄궂게도 가족이야말로 우리를 빈번하게 괴롭히는 존재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우리를 지척에서 보기 때문에 우리의 결점을 모조리 볼 수 있다. 그것도 마치 돋보기를 댄 것처럼 세세하게 말이다. 가족은 우리의 잘못을 수도 없이 목격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지적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_ 1. 다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 25쪽

“싫은 소리 안 했어”라고 대꾸했을 때 아이린은 문자적 의미만 부르짖고 있었다. 다시 말해 대화의 메시지 속으로 쏙 들어가서 메타메시지를 피하고 있었다. 싸우긴 싫지만 의중은 전하고 싶을 때 누구나 그렇게 한다. 이처럼 방어적인 태도는 대개 진심이지만 아무리 진심이라고 한들 상대방이 인지했을 메타메시지를 무시하거나 부인하는 것이 정당화되진 않는다. 상대방이 그것을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고 여기는데도 계속 메시지만 운운하면 테이프를 반복해서 트는 것처럼 서로 했던 말만 되풀이하게 될 우려가 있다.
_ 1. 다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 40쪽

이제 열세 살 된 내 조카 조슈아 막스가 그 역설적인 면을 잘 짚었다. “어떤 사람하고 너무 오래 살면 그 사람에 대해 이것저것 알게 되잖아요. 그래서 부모님이 마음에 안 들고 형제가 마음에 안 드는 거예요. 내가 아는 애가 자기 친구 얘기를 하면서 그러더라고요. ‘걔랑 나랑 형제면 진짜 좋지 않겠냐?’ 그래서 내가 말해줬죠. ‘그럼 진짜 싫어질걸.’”
_ 1. 다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 54쪽

가족은 구성원들이 교감하고, 말다툼을 벌이고, 비밀을 털어놓고, 함께 이런저런 일을 하고, 소원해지고, 화해하며 계속 연대가 바뀌는 만화경과 같다. 또한 댄서들이 계속 파트너를 바꾸는 스퀘어댄스와 같아서 어떨 때는 손발이 척척 맞는 파트너와 멋진 호흡을 뽐내지만 또 어떨 때는 그렇지 않은 파트너와 긴긴 스텝을 밟아야 하기도 한다. 가족에 속했다고 해서 무조건 떳떳한 구성원이라는 자신감이 들진 않는다. 살다 보면 다들 스퀘어댄스 중에 진행자가 “모두 손을 잡고 원을 만들어 도세요”라고 했을 때 어쩌다 보니 혼자만 덩그러니 남은 것 같은 심정일 때가 있게 마련이다.
_ 2. 넌 누구 편이야 … 57쪽

이 사례에서 문제의 발단은 “혼자 있는 게 좋아?”라는 부인의 물음이다. 그렇게 묻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없고 남편도 그런 것 같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이용해 부인은 남편이 차례차례 질문에 대답하게 함으로써 그녀의 견해를 뒷받침할 결론으로 유도하려 한다. 이렇게 나오는 사람과 논쟁하고 있으면 가슴이 콱콱 막힌다. 내 대답이 어디로 이어질지 모르니 마치 눈가리개를 하고 골목길로 끌려가는 심정이 된다. 그래서 당연히 많은 사람이 그런 질문에 답하기를 거부한다. 이 예시의 남편도 마찬가지다. 그는 대답 대신 아내를 비꼬고 비웃고 모욕한다. 그래서야 긍정적인 결과를 낼 확률이 낮기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나 매한가지다.
_ 3. 싸우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 11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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