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검색
QR/바코드 검색
품목정보
| 발행일 | 2015년 06월 15일 |
|---|---|
| 판형 | 양장? |
| 쪽수, 무게, 크기 | 44쪽 | 480g | 228*255*10mm |
| ISBN13 | 9791185934051 |
| ISBN10 | 1185934057 |
젠 클레튼 존스 글 / 소니아 린 새들러 그림 / 신재일 역
|
도토리숲
|
2015년 06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이 상품 팔기 더보기/감추기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jpg)
관련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1-2학년 > 1-2학년 그림/동화책 > 1-2학년 창작동화
- -국내도서 > 어린이 > 3-4학년 > 3-4학년 그림/동화책 > 3-4학년 창작동화
- -국내도서 > 어린이 > 어린이 문학 > 그림/동화책 > 창작동화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젠 클레튼 존슨
작가이자 교육자입니다. 논픽션 글쓰기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세계 여러 곳에서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고, 지금은 시카고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젠 클레튼 존슨은 왕가리 마타이가 여성과 환경에 공헌한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아 이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소니아 린 새들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화가입니다. 어릴 때부터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자랐습니다. 아프리카 문화와 삶과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역자 : 신재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청소년 책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열두 살에 처음 만난 정치》, 《둥글둥글 지구촌 인권 이야기》, 《세상을 바꾼 사람들》, 《재미있는 독도와 역사 분쟁 이야기》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 《정화》, 《검은 파도가 몰려 온다》, 《군주론》, 《카윌라위브》, 《간디의 소금행진》들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 키쿠유족 사람들은 조상의 영혼이 나무에 머물고 있다고 믿는단다.”
엄마가 이야기해 주었어요. 왕가리는 나무를 감싸 안았어요.
마치 증조할머니의 영혼을 꼭 껴안는 것처럼요.
왕가리는 언제까지나 나무를 지켜 주겠다고 다짐했지요.
--- p.8
무구모나무는 해마다 쑥쑥 자랐어요. 왕가리도 무럭무럭 자랐지요.
왕가리는 맏딸로 챙겨야 할 일이 무척 많았어요.
날마다 강에 나가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길어 와야 했어요.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는 고구마와 수수와 콩을 심었어요.
비가 오지 않는 건기 때,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날에는 “훠이!” 하며 닭들을 그늘로 몰았어요.
왕가리는 오빠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함께 강가 풀밭에서 놀았어요.
함께 뛰어놀며, 오빠는 학교에서 배운 걸 왕가리에게 알려주었어요.
왕가리는 나무처럼 꼼짝 않고 오빠 이야기를 귀담아들었어요. 마음속에서는 호기심이
강물처럼 소용돌이쳤어요. 키쿠유족 여자들 중에는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오빠처럼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나, 학교에 꼭 갈 거야.”
왕가리가 오빠에게 말했어요.
“당연히 가야지.”
오빠가 약속했어요.
--- p.11
왕가리는 여행을 시작했어요. 가는 곳마다 선생님과 대통령과 농부와 외교관과
아이들에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왕가리는 땅을 파고 씨앗을 심었어요.
그리고 여성의 권리에 대해 힘주어 이야기했어요.
만나는 사람들에게 변화의 씨앗을 나누어 주었어요.
마침, 케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왕가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어요. 왕가리를 ‘마마 미티(나무의 어머니)’라고 부르기까지 했어요.
사람들은 왕가리가 케냐를 새로운 민주주의 국가로,
또 자신들을 이끌어 주기를 바랐어요.
왕가리는 케냐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환경부 장관이 되었어요.
그러면서도 왕가리는 여전히 나무를 심었지요.
엄마가 이야기해 주었어요. 왕가리는 나무를 감싸 안았어요.
마치 증조할머니의 영혼을 꼭 껴안는 것처럼요.
왕가리는 언제까지나 나무를 지켜 주겠다고 다짐했지요.
--- p.8
무구모나무는 해마다 쑥쑥 자랐어요. 왕가리도 무럭무럭 자랐지요.
왕가리는 맏딸로 챙겨야 할 일이 무척 많았어요.
날마다 강에 나가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길어 와야 했어요.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는 고구마와 수수와 콩을 심었어요.
비가 오지 않는 건기 때,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날에는 “훠이!” 하며 닭들을 그늘로 몰았어요.
왕가리는 오빠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함께 강가 풀밭에서 놀았어요.
함께 뛰어놀며, 오빠는 학교에서 배운 걸 왕가리에게 알려주었어요.
왕가리는 나무처럼 꼼짝 않고 오빠 이야기를 귀담아들었어요. 마음속에서는 호기심이
강물처럼 소용돌이쳤어요. 키쿠유족 여자들 중에는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오빠처럼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나, 학교에 꼭 갈 거야.”
왕가리가 오빠에게 말했어요.
“당연히 가야지.”
오빠가 약속했어요.
--- p.11
왕가리는 여행을 시작했어요. 가는 곳마다 선생님과 대통령과 농부와 외교관과
아이들에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왕가리는 땅을 파고 씨앗을 심었어요.
그리고 여성의 권리에 대해 힘주어 이야기했어요.
만나는 사람들에게 변화의 씨앗을 나누어 주었어요.
마침, 케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왕가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어요. 왕가리를 ‘마마 미티(나무의 어머니)’라고 부르기까지 했어요.
사람들은 왕가리가 케냐를 새로운 민주주의 국가로,
또 자신들을 이끌어 주기를 바랐어요.
왕가리는 케냐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환경부 장관이 되었어요.
그러면서도 왕가리는 여전히 나무를 심었지요.
--- p.4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반품/교환 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 비용 |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 소비자 피해보상 |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