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4년 12월 05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420g | 127*188*21mm |
ISBN13 | 9788956058054 |
ISBN10 | 8956058059 |
발행일 | 2014년 12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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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420g | 127*188*21mm |
ISBN13 | 9788956058054 |
ISBN10 | 8956058059 |
프롤로그 1장 기쁨 2장 회생력 3장 교감 4장 감사 5장 가능성 6장 경외 7장 명확함 8장 힘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토크쇼의 여왕인 오프라 윈프리가 직접 쓴 유일한 책이다. 오프라 윈프리 쇼는 1986년 첫 방송 후 2011년 5월 25일 종영될 때까지 25년간 방송되었다.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오른 오프라 윈프리.
결정은 당신이 내려야 한다.
단순히 어영부영 세월을 보내는 대신
이곳에 부름을 받은 목적을 추구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상황과 고통의 기억을 끄집어내 어떻게 딛고 일어섰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의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1954년 미시시피 주에서 사생아로 태어나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아홉 살에 사촌 오빠에게 강간을 당했고, 어머니의 남자 친구나 친척 아저씨 등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고, 열네 살 때 아이를 낳았다. 아이는 몇 주 후에 세상을 떠났다. 열여섯 살의 그녀는 WVOL 라디오 방송국 견학을 갔다가 우연히 방송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오프라 윈프리 쇼'로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2014년에 출판된 이 책은 지금 베스트셀러를 역주행하고 있다. 나는 유튜브 김미경 강사님의 채널을 통해 이 책을 알게 되었다. 강사님이 책을 소개하는 중간중간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며 '강한 울림이 있는 책이다' 싶었다. 나 또한 눈물을 머금고 책을 읽어나갔다. 모든 문장들이 의미 있게 와닿았고 곱씹으며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불안한 삶 속에서 감사함을 느끼라는 말을 따라 다이어리에 하루 동안 감사한 일들을 적고 있다. 최소 한 가지에는 감사함을 느끼고 오랫동안 기억하는 것이다.
고인이 된 시카고 선타임스지의 영화평론가였던 진 시스켈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이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말이죠, 오프라. 당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그동안 수많은 질문을 받아온 그녀가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일은 흔치 않았다. 그로부터 16년이 흘렀고, 그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으로 자리 잡았다. 이것을 책의 제목으로 두어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보았으면 한다고 말한다. 당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이제껏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무엇을 깨달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봤다. 각각의 경험에서 무엇을 배워왔는지 그 결과 어떤 내가 되었는지. 내가 이 과정에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모든 경험과 활동에는 이면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내가 보는 만큼 깨닫고, 내가 아는 만큼 배운다는 것. 그동안 내가 보려 하지 않아서 보이지 않은 것을 세상 탓하기도 했다. 평생을 옳다고 생각해온 것도 내일 가면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선택의 연속인 삶에서 후회하지 않는 방법은 나만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노!라고 외쳐도 내가 옳다고 생각한다면 예스!를 외치는 것, 그것이 나만의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직관에 따라 자신의 영혼이 살며시 이끄는 방향을 따르면 된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라는 책이 있다. '행복한 일이 매일 있다니!? 그건 너라서 그렇지 나는 그렇지 않아'라는 생각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정말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고 생각된다. 현재 내가 힘들고 지쳐서 그것이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내가 글을 작성하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첫 댓글이 달렸을 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응원해주시고 같이 공감하는 일에 감사했다. 우수 리뷰에 당첨된 것도, 매일 나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행복하다. 두 손과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것에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 기쁨과 감사에 둔해지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 저자와 내가 확실히 아는 것, "나는 결코 보고 느끼는 것에 둔감해져서 문을 닫아거는, 그런 삶을 살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한때 책이 일종의 탈출구 역할을 했다고 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성스러운 즐거움이고 제일 좋아하는 시간 사용법이라고. 나에게 독서, 책은 스승과 같다.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나를 위로해주기도 하고 가끔은 정신이 번쩍 들게 혼을 내기도 한다. 책을 통한 깨달음은 꽤 강력하고 지속적이다. 그것들이 조금씩 쌓여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저자는 책 읽기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기에 독서를 가장 사랑한다고 했다. 책으로 나를 더 나은 인간, 쓸모 있는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가 아닌 아래로 가면 어떤가 그것을 통해 내가 한층 더 발전할 수만 있다면.
"삶이라는 캔버스는 매일 우리가 겪는 경험과 행동, 반응과 감정으로 채워지며, 그 붓을 움직이는 것은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내가 이것을 스물한 살에 알았더라면 많은 눈물과 자기 의심의 시간을 아낄 수 있었으리라."
내가 이 책을 현재 읽는 것에 감사한 일이다. 그녀가 알지 못했던 그 깨달음을 나에게 일러주었다. 나이에 맞는 깨달음이 있고, 항상 그땐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때 깨달았다면 지금의 내가 없겠지 하면서 꽁꽁 안고 있던 그날의 후회를 떨쳐야겠다. 이 책으로 나와 나의 삶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많은 날들의 눈물을 이제는! 뒤로하고 현재의 눈물을 다독일 수 있는 살을 살자고.
불행한 과거를 딛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으로 성장한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이다. 그녀가 어린 시절 가난과 인종차별 속에서 참아 입에 담기 어려운 경험을 하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사생아로 태어나 아홉살 때 사촌오빠에게 강간을 당했고, 이후로 어머니의 남자친구나 친척 아저씨 등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 열네살에 미숙아를 사산했으며, 20대 초반에는 남자 때문에 마약을 상용하기도 했다.
이런 그녀가 미국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오프라 윈프리 쇼>를 수 십년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인간에 대한 공감과 진실한 소통을 하는 능력이라고 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하다. 그런 그녀가 1998년, 영화평론가 진 시스켈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는다. "당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당시 더듬거리며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한 그녀가 16년간 생각을 곱씹는 후, 이 문제에 대한 답을 한 달에 한 편씩 칼럼 형식으로 쓰기 시작했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은 그녀가 칼럼을 통해 밝힌 영감과 깨달음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 것이다. 그녀는 영감과 깨달음의 고백을 8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기쁨, 회생력, 교감, 감사, 가능성, 경외, 명확함, 힘이라는 주제하에 그녀의 삶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풀어나간다.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그녀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본질적 내용은 결국 삶을 이끄는 것은 자기 자신이며, 그 삶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즐기며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다.
많은 이야기들이 진솔하게 다가온다. 그녀의 이런 깨달음이 자신의 아픈 경험과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 잉태된 교훈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프라 윈프리 쇼>를 통해 접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런 생각으로 이끌어 주는 또 다른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소개한다.
누군가 나의 가치를 인정해 주기를 기다리지 말라.
그 사랑을 스스로에게 선사하고 앞으로 나아가라.
그대로 자리에 머물 것인가,
무대에 나가서 춤출 것인가의 갈림길에 섰을 때
당신이 춤을 춘다면 정말로 좋겠다.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
온전하게 살겠다는 선택을 하자.
그렇게 당신의 여행은 시작된다.
5장
가능성
날아올라라, 정기를 들이마시고, 이제껏 드러나지 않은 것을 보라.
떠나라, 헤매어라, 하지만 위로 오르라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미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어떻게 하면 나의 잠재력을 더 강하게 발현할 수 있을까? 지금도 나는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삶의 다름 단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 때는 특히 더 그렇다.
인생에서 내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들은 언제나 내가 다른 이에게 나의 힘을 주었을 때 일어났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내게 주는 사랑이 내가 나에게 주는 사랑보다 중요하다고 미었다. 내 나이 스물아홉 살 때 거짓말고 책략에 바탕을 둔 관계를 겪었던 기억이 난다. 어느 날, 나는 저녁 내내 남자 친구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나를 바람맞혔고, 결국 약속시각보다 몇 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 나는 용기를 내어 그에게 늦은 이유를 물었다. 그때 그가 문가에 서서 퍼부은 말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네 문제가 뭔지 알아? 너는 자기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는 게 문제야." 그 말과 함께 그는 몸을 돌려 내 코앞에서 문을 쾅 닫고 떠났다. 나는 무릎을 꿇고 그를 향해 손을 뻗으며 울었다. 그렇게 바닥을 쳤다.
1년 후 ... 나는 내 모습 그래로가 괜찮다는 진실을 발견했다. 나 혼자로도 전적으로 충분했다.
그 발견은 나름의 기적을 불러왔다. 그즈음에 시카고에서 토크쇼의 오디션을 보라는 전화가 걸려온 것이다. 내가 그 관계에 여전히 엉킨 채 머물렀다면, 지금 내가 아는 나의 인생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158쪽
자신이 가진 힘과 활기를 최대한 끌어모아 목표를 향해 움직
이되, 당신 자신보다 더 큰 그 '힘'에 계획을 맡기자. 그리고 집
착을 내려놓고 당신의 꿈이 스스로 걸작으로 태어나게끔 하자.
꿈을 크게 꾸자. 아주, 아주, 크게 꾸자. 열심히 노력하자. 정말,
정말, 열심히 노력하자.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후에는 당신보다 더 큰 그 힘의 존재에 모든 것을 오롯이 맡겨
보자. 163쪽
신의 문제에 대해서 요즘 헛갈립니다.
열정에 대해서는 신사임당이 <킵 고잉>에서 열정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을 좀 전에 읽었습니다.
제 인생 역시 헛갈립니다.
그럼에도 가족이 먼저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2020년 11월에 저는 가족이 먼저라는 말에 동의하고 신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고
돈은 열정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프라 윈프리의 2014년 간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을 읽고 있습니다.
그것도 내가 책을 일고도 별로 행동이 좋지 않다고 말하는 가족과
책은 나중에 읽으라고 헛소리 하는 오너 예정자
사이에서 신경이 곤두서 있을 때도 있고
이것이 인생 케세라 하쿠나마타타 카르페디엠을 되뇌이는 제가 있기도 합니다
옴아모가 바이로차나 무하마드라 마니바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홈
광명진언은 장인어른 덕분에 외웠고요.
나는무한한우주의부유한아들이다 무한한우주가내게끊임없이풍요로움을제공해주고있고 그결과가내삶으로나타나고있다 나는지금금전적인욕구를힘들이지않고쉽게충족시키고있다 592억이곧내수중에들어온다 도 외웠고요.
음 우엣든 활력과 변화가 행동이 필요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