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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
창비 20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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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국어활동 3 교과서 수록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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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부끄러움 속에서

제1부
강나루 아이들
꽃 그늘 환한 물
풀꽃 꽃다발
하늘 나라 우체부
위문 온 매미
신호등 속의 제비집
저 들 밖에서

제2부

쌀 한 톨
성모님의 유치원
거울 나라
천사의 눈
바다 종소리
아버지의 방아
모래성

제3부
은하수의 노래
돌아오는 길
왕릉과 풀씨
진주
행복한 눈물
별이 된 가시나무

제4부
오세암

저자 소개1

丁埰琫

1946년 순천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으며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 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 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1946년 순천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으며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
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 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 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동화 작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 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그는 투병 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았으며 그가 겪은 고통, 삶에 대한 의지,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을 펴냈고, 환경 문제를 다룬 동화집 『푸른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은 2001년 1월, 동화처럼 눈 내리는 날 짧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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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90g | 152*223*20mm
ISBN13
9788936440190

책 속으로

크고 작은 소나무 사이로 오래 된 무덤이 하나 다가오다가는 이내 사라졌습니다. 바람 소리만이 개울가에 남았습니다.
앞장선 물이 갑자기 뒤를 돌아보며 소리쳤습니다.
"폭포다!"
그리고 순식가네 일이 일어났습니다. 앞이 확 트이는가 하자 그만 생수도 약수도 공중으로 나가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생수는 낱낱이 나눠지는 몸 사이로 햇살이 일곱 빛깔로 와서 박히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그것은 일찍이 맛볼 수 없었던 황홀감이었습니다.
폭포 아래는 소였습니다. 소는 깊고 넓었기 때문에 한번 떨어진 물들은 한참씩 쉬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 pp.119-120

'이 어린아이는 곧 하늘의 모습이다. 티끌 하나만큼도 더 얹히지 않았고 덜하지도 않았다. 오직 변하지 않는 그대로 나를 불렀으며 나뉘지 않은 마음으로 나를 찾았다. 나를 위로하기 위하여 개미 한 마리가 기어가는 것까지도 얘기해 주었고,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다. 꽃이 피면 꽃아이가 되어 꽃과 대화를 나누고, 바람이 불면 바람아이가 되어 바람과 숨을 나누었다. 과연 이 어린아이보다 진실한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이 아이는 이제 부처님이 되었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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