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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내게로 왔다

과학이 내게로 왔다

: 카이스트 학생들의 찬란한 과학 입성기

내사카나사카-04이동 KAIST 카이스트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3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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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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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70g | 152*225*17mm
ISBN13 9788952232816
ISBN10 89522328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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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이 책에는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카이스트 학생들의 좌충우돌 경험담이 그려지고 있다. 이들의 일상이 과학자의 꿈을 키우거나 장래를 고민하는 어린 독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남현(수리과학과 10)
김동준(수리과학과 10)
김동훈(물리학과 12)
김민재(건설및환경공학과 11)
김세은(전기및전자공학부 14)
민서영(산업디자인학과 11)
박민재(수리과학과 11)
박중언(전산학부 12)
박진호(수리과학과 12)
반지윤(생명화학공학과 12)
배영경(물리학과 13)
서승현(전기및전자공학부 11)
안수경(전기및전자공학부 12)
양성진(무학과 15)
양홍선(생명화학공학과 12)
윤호진(물리학과 11)
이경율(산업및시스템공학과 10)
이근민(물리학과 13)
이민석(원자력및양자공학과 12)
이민수(전기및전자공학부 11)
이용재(생명과학과 12)
이장민(화학과 12)
이찬호(전기및전자공학부 12)
임재원(수리과학과 09)
정우주(화학과 12)
조영민(바이오및뇌공학과 12)
최원준(물리학과 09)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총명했던 소년 앤드류 와일즈는 이 난제를 한 허름한 동네 도서관에서 읽게 된다. 후일에 회상하기를 그는 그때 이 문제를 풀어야겠다는 어떤 운명적인 힘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게 자신의 일생을 바쳐 풀어내기로 결심하고 수학자가 되어 7년간의 은둔 생활 끝에 결국 350년간 수많은 수학자의 무릎을 꿇렸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풀어낸다. 1997년의 일이다. 내가 책을 읽었던 해가 2005년이니, 고작 8년 전의 일이었던 셈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전율이 일었다. 앤드류 와일즈가 운명적인 힘에 이끌려 평생을 바쳤던 그 학문은 내가 알고 있던 단순한 수학이 아니었다. 완전무결한 그 무엇, 세상의 욕심이나 향락에서 벗어나 순수한 이상향을 추구하는 그 무엇이었다. 수학자들은 이 세상에 속한 사
람인 것 같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플라톤이 역설했던 ‘이데아’의 개념과 비슷하다.
지금의 초등학생들은 새벽까지 학원 숙제를 하고 자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하지만 나는 초등학생 때 자정을 넘겨 잔 기억이 거의 없다.
그런데 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읽던 밤에는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시계를 보니 새벽 3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던 것이다. 다음 날의 학교 수업에 지장을 줄까 걱정해 늦더라도 2시 전에는 늘 잠에 들었던 안수경이 그야말로 무아지경으로 몰입하여 책을 읽은 것이다.
책장을 덮은 후 내가 수학을 대하는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 그냥 사칙연산의 연장선인 간단한 산수가 아니라 철학에서 출발했던 수학의 본질을 조금이나마 맛봤기 때문이리라. 실제로 하디는 이렇게 말했다.
--- p.19
특히 그를 매료시킨 것은 우주의 96%를 이루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였다. 생각해 보라. 스스로 지혜롭다는 종이 우주에 대해 아는 것은 고작 4%이고, 나머지는 96%의 미지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소년은 꿈을 꾼다. 망원경을 바라보는 자신을. 그리고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자신의 모습을.
어릴 적, 소년은 어머니와 함께 《인디아나 존스》를 자주 보았다. 숨겨진 유물을 찾으러 다니며 온갖 모험을 하는 인디아나 존스가 멋져 보이던 그는 한동안 고고학자와 과학자 중 무엇이 될지 고민하기도 했을 정도. 그런 그에게 천문학이 들어오자 그는 멋진 해결책을 찾게 된다. 바로 ‘우주 고고학자’가 되는 것이다! 즉 별과 성운, 은하 등을 연구하며 우주의 역사를 연구하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 아닌가! 책은 과연 그 제목대로 소년에게 보물섬을 향한 지도가 되어 주었고, 소년은 지도에서 ‘우주론’이라는 보물을 꿈꾼다.
--- p.66
사실 언제부터 과학을 좋아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나마 남은 기억이라고는 내가 수학, 과학 성적이 좋은 중학생이었다는 것 그래서 과학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었고 지금의 내가 있다는 사실이다. 아직도 왜 그렇게 과학을 미친 듯이 공부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과학에 대해 어릴 적 추억을 되돌아보면 한 가지 생각나는 게 있다.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친구들과 시간 보내기를 좋아했지만 어린 나이에 가끔 고독을 즐기며 사색에 빠질 때가 있었다. 그때가 바로 길가의 개미를 관찰할 때였다. 왜 하필 개미였을까?
개미는 항상 무리지어 다니며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종류마다 크기도 다양하고 생김새도 단순하여 다른 곤충에 비해 덜 징그럽다. 게다가 한국에 서식하는 개미들은 독이 없고 공격성도 없기 때문에 초등학생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연약한 생물이다. 마음만 먹으면 개미를 이용해 해 보고 싶은 것 모두를 시도할 수 있었다. 물론 윤리적인 측면에서 생각하면 그리 긍정적이지는 못하다. 하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어린 시절 나의 과학적, 공학적 사고 능력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개미와 관련하여 어린 시절의 몇 가지 일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 p.117~118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이라고 얘기하면 사람들은 ‘카이스트’에 다니느냐며 놀라워하거나 그런 과도 있냐는 반응을 한다. 다른 대학의 디자인학과와 마찬가지로 실기 시험을 보고 입학하는지 궁금해할 만큼 산업디자인학과는 카이스트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대체 왜 카이스트에 산업디자인학과가 있을까? 다른 학교의 산업디자인학과와 무엇이 다를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고 넘어가야 하지만, 우선 카이스트라는 특수한 환경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먼저인 듯하다. 카이스트는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 생활한다. 과학이라는 특수한 관심 분야를 공유하는 만큼 전체 구성원 모두 기본적으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 새내기 시절에는 무학과로써 모두가 같은 수업을 듣고 자연과학과 공학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지식을 익힌다. 이런 특수한 환경 속의 카이스트에서 바라는 산업디자이너는 일반적인 산업디자이너와는 다른 목표를 추구한다.
--- p.22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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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과학이 내게로 왔다』는 카이스트 학생들이 과학을 사랑하게 된 구체적인 경험을 모은 것입니다. 조그만 장난감, 주변에서 마주친 벌레, 감동적인 책 한 권, 인상 깊은 영화 한 편, 마음을 울리고 머릿속을 때리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 덕분에 문득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생겨난 관심이 이후의 지속적인 호기심으로 이어지게 된 과정을 기록했습니다.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된 순간, 과학과 친해지거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순간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언제라도 그 순간과 마주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순간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경 (카이스트 학생생활처장, 화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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