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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 문명의 뿌리

소농, 문명의 뿌리

: 미국의 뿌리는 어떻게 뽑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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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632g | 145*215*26mm
ISBN13 9788997090549
ISBN10 899709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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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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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를 소유한 개인과 건강한 농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가 작은 것의 생존에 대한 관심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큰 것은 무엇이든 작은 것보다 좋다고 하는 개연적인 경험 법칙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농업 제도는 소농들의 필요와 목표에 적합한 경제와 기술을 무조건 외면했다. --- p.161

토양의 생명성을 음미하다 보면, 곧바로 그것이 영혼의 생명성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죽음을 통해 생명이 지속된다는 점, 다시 말해 형태를 바꿔 가며 에너지의 흐름이 계속된다는 점을 의식하는 농부는 바로 신심信心 깊은 종교인이다. --- p.181

농사일과 예술 사이에는 불가피한 친연성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 못지않게 토양의 특성, 흙에 대한 헌신과 상상력에 의존하는 일이며, 토양 조직이 지니는 의미를 해석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농사는 실용practical 예술이다. --- p.182

지금 쟁점으로 삼아야 하는 것은 공급의 문제가 아니라 올바른 사용의 문제에 관한 것이다. 에너지 위기는 테크놀로지의 위기가 아니라 도덕성의 위기다. --- p.196

‘지구촌’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 세계 전체를 아무리 많이 사랑한다 하더라도 이 세계를 온전히 살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이 세계의 작은 지역에서 책임 있게 사는 것뿐이다. 우리가 어디에 사느냐, 누구와 더불어 사느냐에 따라 세계/인류 전체와의 관계가 결정된다. 이처럼 우리는 오로지 우리의 부분성을 책임 있게 받아들임으로써 전체가 될 수 있다는 역설에 이르게 된다. --- p.253

궁극적으로, 다른 피조물들을 보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서 우리 자신을 보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는 다른 피조물들을 존중하고 돌보는 것 이외의 다른 방식으로 우리 자신을 존중하고 돌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우리가 땅을 돌보는 것 이상으로 또는 그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서로를 돌볼 수 있는 길은 없다. 이것이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이기도 하다. --- p.254

식물들, 동물들, 재료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일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우리와 같은 동료 피조물로서 대우할 때 우리의 일은 좋은 일이 된다. 그런 일은 통합적이며 치유적이다. 좋은 일을 통해 우리는 오만과 절망의 나락에서 구원되어 인간의 땅에서 책임 있게 자리 잡게 된다. 좋은 일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규정해 준다. 우리는 몸을 사용해 일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한 존재도 아니지만, 아무 기쁨도 없이 이기적으로 홀로 서툰 일을 하기에는 너무 훌륭한 존재들이다. --- p.287

대학에 기반한 우리의 성공 공식은 양적 기준으로 만들어짐에 따라 사실상 질적 기준의 후퇴와 문화의 해체를 불러올 것이라는 점을 말하고자 한다. 대학은 문자 그대로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의 속도로 정보를 축적하고 있지만, 대학의 구조와 자존심은 생산된 정보의 귀향을 제도적으로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거주 지역에서 연구하지 않는다. 교수들과 동료들 앞에서 자존심을 세울 수 있으려면 우리는 출신 지역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 p.323

마치 사람이 동력 부족과 느린 속도를 구실로 얼마든지 더 나은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계라도 되는 것처럼 ‘노동’의 대규모 해고가 다루어지고 있다. --- p.328

우리는 장소와 주민들과 다른 피조물들에 대해 행해지는 어떤 폭력도 ‘불가피하다’고 믿지 않는다. 우리는 산업 이데올로기가 지역 적응이나 고향 만들기같이 꼭 필요한 일을 혼란에 빠뜨리기 때문에 옳지 않다고 믿는다. --- p.450

장소와 공동체의 건강성이 경제 행위의 필수불가결한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는 것은, 결국 한평생의 세월이 저녁이면 베어질 풀잎과 같은 그저 인간일 뿐인 존재가 무엇이든 영구히 못쓰게 만드는 파괴 행위를 어떻게 스스로 정당화할 수 있는지를 묻는 일이다.
이 지구별에서의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고 지속되게 하려는 노력은 우리의 종種이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p.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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