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5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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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84쪽 | 284g | 141*203*13mm |
ISBN13 | 9791161727356 |
ISBN10 | 1161727353 |
발행일 | 2019년 05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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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84쪽 | 284g | 141*203*13mm |
ISBN13 | 9791161727356 |
ISBN10 | 1161727353 |
들어가며 소소한 일상에서 그림자 걷어 내기 01 컵라면과 플랜테이션 내가 먹는 것이 세상이야 출출할 땐 컵라면이 최고지! | 플랜테이션, 원시림을 휩쓸다 | 숲이 사라질 때 일어난 일들 | 불편함을 즐겁게 선택해 보자 | 먹거리에서 정의 찾기 02 바나나와 생물다양성 이런저런 모양이 있어야 세상은 제대로 아름답지 바나나가 사라질지도 몰라? | 바나나가 전염병을 견디지 못하는 이유 | 다양성을 잃은 종의 위기 | 바나나공화국의 비극 | 사라지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03 아보카도와 로컬 푸드 밥상의 지도는 작을수록 좋아 지금 먹고 잇는 음식의 고향은 어디? | 아보카도의 여행과 탄소발자국 | 우리가 아보카도를 먹을 때 물을 잃는 사람들 | 누가 땅을 혹사시키나 | 내가 사는 지역에서 나는 음식 먹기 04 생수병과 플라스틱 쓰레기 오늘 저녁 반찬은 미세 플라스틱 고등어구이 1만 미터 아래 바닷속, 고래 배 속 플라스틱 | 플라스틱 쓰레기로 북적거리는 지구 | 너무 싸고 편한 게 문제야? | 오늘 저녁 반찬은 미세 플라스틱 생선구이 | 플라스틱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려 놓자 05 휴대폰과 전자 쓰레기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전자 쓰레기 무덤 이 많은 전자 폐기물은 어디로 갈까 | 편리는 선진국에, 피해는 가난한 이들 쪽으로 | 자꾸 새 물건이 사고 싶어지는 이유 | 이미 꺼내 쓴 자원을 순환시키자 |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길은 모두에게 달려 있다 06 패스트 패션과 노동자 노동하는 사람의 눈물을 입다 다 팔렸어요, 하지만 언제든 살 수 있답니다? | 스키니진이 그렇게 편해? | 옷값에 숨어 있는 노동자의 눈물 | 환경오염은 약한 사람들 쪽으로 | 옷을 버리는 기가 막힌 방법들 | 사람의 생명을 흔드는 옷 | 옷에 대해 새롭게 상상하기 07 화학물질의 역습과 사회의 책임 100년 뒤에도 만날 수 있을까요? 수십 년 전의 잘못이 되돌아오다 | 우리 주위의 거의 모든 것, 화학물질 | 몰라서 쓰고, 알고도 쓰는 화장품 | 일상에서 나쁜 화학물질을 피하는 방법 | 기업과 국가에 요구하자 08 롱패딩과 동물권 한겨울 나는 데 몇 마리 필요합니까? 겨울의 잇템, 롱패딩 | 그 많은 털이 어디서 올까? | 사람이 먹고 입고 즐기는 데 희생당하는 동물들 | 동물은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야 | 우리는 동물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 무엇을 어떻게 실천할까? | 결국 소비의 문제 나오며 새로운 그레타 툰베리를 기다리며 |
환경에 관한 책으로 아이 중학교에서 필독도서로 지정된 책입니다. 아이가 재미있을 것 같다고 사달라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환경이 매우 이슈인지라 상식 측면에서도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읽지 않았지만 아이가 읽어보고 매우 재미있고 쉽게 잘 쓰여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원래 이런 주제를 좋아하는 아이는 아닌데 잘 읽는 것으로 보아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최원형 작가님은 조곤조곤 말하듯이 환경과 생태 전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십대에게 익숙한 컵라면과 바나나와 아보카도와 생수를 통해서는 먹을거리 문제를, 휴대폰을 통해서는 전자 폐기물을, 패스트 패션과 롱패딩을 통해서는 옷과 노동자와 동물에게까지 확장해 이야기한다. 십대의 일상 또한 환경과 생태에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며 소비의 성찰과 새로운 세상을 꿈꾸자고 나아간다. 세계 청소년 기후 행동을 이끈 스웨덴의 여고생 그레타 툰베리의 실천 사례까지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