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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_유전과 생명공학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_유전과 생명공학

: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쇼, 유전의 비밀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과학 총서-11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35건 | 판매지수 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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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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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506g | 153*224*20mm
ISBN13 9788952210555
ISBN10 895221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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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_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쇼, 바이오 사이언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01 유전의 법칙을 발견하다
DNA, 유전자, 염색체 그리고 게놈
DNA, 생명체의 유전물질로 선택되다
멘델 이후 유전학의 발달
* 쉬어 가는 페이지

02 DNA를 찾아서
서서히 밝혀지는 DNA의 정체
유전물질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DNA
왓슨과 크릭, DNA를 그려 내다
왜 이중나선 구조일까?
* 쉬어 가는 페이지

03 염색체, 차별과 차이의 역사
염색체의 발견과 돌연변이
유전자 속에 숨은 질병
우생학, 인류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낳은 결과물?
* 쉬어 가는 페이지

04 유전자가 약속한 미래
센트럴 도그마에 대하여
유전자 재조합 시대의 도래
유전자 치료, 희망의 메시지인가 절망의 고착화인가
복제양 돌리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 쉬어 가는 페이지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생물체의 유전정보는 생물체가 살아가는 동안뿐 아니라 후대로 이어져 수없이 많은 세대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오랜 세월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이고 튼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음에도 RNA가 아닌 DNA가 생명체의 유전물질로 선택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것입니다. --- p.16

단백질은 끊임없이 생성되고 없어지는 등 변화무쌍한 데 반해, DNA는 평소에는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따라서 학자들은 DNA가 유전물질이 아니라, 유전물질인 단백질을 지지해 주는 버팀목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너무도 적은 종류와 안정된 구조를 가지는 DNA는 복잡하고 다이내믹한 유전정보를 전달해 주는 물질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였으니까요. --- pp. 61~62

적극적인 우생학은 ‘좋은 것을 골라내서 더욱 번성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훗날 우생학은 ‘소극적 우생학’으로 변질되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소극적 우생학이란 ‘열등한 성질을 가진 것을 찾아내 도태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형질을 골라내서 번성시키는 것은 속도가 느리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반면 나쁜 형질을 솎아 내는 것은 이보다는 빠른 시간에 대규모로 실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pp.151~152

DNA를 마음대로 잘라서 이어 붙이고 복제하는 일이 가능해지자 뒤이어 등장한 기술이 바로 유전자 재조합을 통한 의약품 생산기술이었습니다. 특히 인간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로 이루어진 의약품 생산에 이 신기술이 바로 적용되었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성과를 거둔 것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한 인슐린 생산이었습니다.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에 존재하는 혈당의 양을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 pp. 206~207

가끔 언론에서 형광 빛을 내는 담배나 쥐, 심지어는 닭이나 돼지 같은 동물들을 형질전환을 통해 만들어 냈다고 보다하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기사를 접한 뒤, 도대체 형광 빛을 내는 닭 따위를 만들어서 무엇에 쓸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은 없으신가요? 닭이 형광 빛을 발한다고 해서 더 맛있는 것도 아니고, 돼지의 기름기가 적은 것도 아닐 텐데 도대체 왜 닭이나 돼지를 반짝거리게 만드느냐고요.
--- pp. 26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과학 읽어주는 여자’ 이은희가 들려주는 생명과학의 역사와 미래
본명보다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이은희. 그녀가 ‘유전과 생명공학’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룬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를 출간했다. 딱딱하고 차가운 현대 과학을 이은희처럼 말랑말랑하고 달콤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 저술가는 흔치 않다. 저자는 일찍이 신화에서 발견한 36가지의 코드를 생물학적 시각으로 풀어낸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와 현대 과학의 중요한 연구 성과와 그 이면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다룬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등 과학교양서 분야 베스트셀러를 다수 펴냈다. 이 책들로 대중들에게 논리적이고 친절하게 과학을 설명하는 인기 스타가 되었으며 그녀의 전작들은 중·고등학생을 비롯하여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나 신화, SF소설 등 대중적인 소재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결합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저자는 “컴퓨터로 움직이는 현대 사회에서 과학은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필수 교양”이라며 모든 이들이 ‘과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DNA감식, 맞춤형 아기,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변형식품······
전 세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유전공학!

황우석 스캔들, 광우병 괴담, 멜라민 파문에 이어 이제는 ‘유전자 조작 식품(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에 대한 우려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 식품을 안심하고 먹어야 할지 값비싼 비용을 감당하면서 피해야 할지 고민을 한다. GMO가 인류의 최대 고민인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선과 유전자 조작이라는 부정적인 어감이 주는 두려움 사이에서 갈등을 하는 것이다. 또한 한편에서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기술이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기사를 하루가 멀다 하고 접하고 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유전자 관련 이슈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명과학의 발달사와 기본 개념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 그래야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그 이면에 담긴 본질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는 유전자와 생명과학에 대한 과거와 현재, 진실과 오해, 본질과 왜곡에 대해서 깊이 있고도 친절하게 다룬 최초의 책이다.
이 책은 현미경의 발명에서 비롯된 세포 발견과 멘델의 유전법칙을 거쳐서 줄기세포와 유전자 재조합까지, 생명과학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멘델의 완두콩 실험으로 발견한 유전법칙과 염색체의 정체, 왓슨과 크릭이 발견한 DNA의 구조에 대한 설명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생명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돌연변이와 유전질환, 우생학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유전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아닌 잘못된 오해와 편견이 사회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전자 재조합 시대가 도래하면서 유전자 재조합 식품과 바이러스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 등 그전까지는 상상만으로 가능했던 일들이 현실로 이뤄지게 된 과정과 원리를 말해 준다.

쉽고 재미있게! 독특하고 대중적인 접근!
하리하라만의 말랑말랑하고 쫀득한 과학교양서!

본문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하리하라’s dictionary’는 본문에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을 역사적 사건이나 신문 기사를 통해서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코너이다. 예를 들어 유전질환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유럽 왕실에 혈우병을 퍼트린 빅토리아 여왕에 관한 사건을 소개하고, 과거 미국에서 시행되었던 강제 불임시술 사례를 통해 우생학이 남긴 참혹한 결과에 대해 알려 주기도 한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은 ‘쉬어 가는 페이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드라마 『CSI』, 『로앤오더 : SVU』, 『본즈』 등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에피소드는 각 장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와 관련된 것을 선별하여 생명과학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제1장의 ‘쉬어 가는 페이지’에서는 『CSI : 라스베가스』 시즌 5에서 나왔던 에피소드로 난치병에 걸린 오빠에게 제대혈과 골수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여동생 알리시아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착상전 유전자 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과 인공수정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생명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를 동시에 생각하게 하는 식이다.

『종의 기원』이나 『이기적 유전자』보다 제일 먼저 읽어야 할 책!
2009년은 다윈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다윈과 진화에 대한 서적이 쏟아지고 지식인들의 논쟁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그러나 다윈의 『종의 기원』이나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DNA와 유전자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아야만 한다. 저자는 “유전이 바로 생명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이며, 유전의 비밀을 아는 것은 단순히 아기가 어떻게 엄마 아빠를 닮는 모습으로 태어나느냐에 대한 답만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바이오 사이언스가 오랫동안 감춰 두었던 은밀한 속살을 상당 부분 우리에게 보여 주려고 했다. 하리하라 또는 이은희라는 이름만으로도 그녀가 우리에게 들려줄 바이오 사이언스의 놀라운 세계를 기대하게 만든다.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는 생명과학 분야의 새로운 고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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