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6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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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4쪽 | 277g | 140*210*12mm |
ISBN13 | 9791185435930 |
ISBN10 | 118543593X |
발행일 | 2016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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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4쪽 | 277g | 140*210*12mm |
ISBN13 | 9791185435930 |
ISBN10 | 118543593X |
들어가는 말 언제부터인가 나의 몸이 달라졌다 1장 마흔 이후에는 물질대사를 높이면 살이 빠진다 칼럼 1. 근육과 지방: 근육이 지방으로 변한다고? 2장 물질대사를 높이는 10가지 식사의 법칙 칼럼 2. 유산소운동을 할까, 무산소운동을 할까 3장 잘못된 식사법 칼럼 3. 몸을 바로잡아 주는 운동, 요가와 필라테스 4장 당신의 식탁을 진단해 보자! |
아침은 대부분 거르거나 식빵한조각 정도 먹고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삶은 계란을 적극 권하고 있는걸 보니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개도 아니고 두개씩 먹으라는데 이렇게 실천하면 정말 점심때 과식하는 것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듯. 요즘들어 점심 시간 가까이 되면 너무 배가고픈 경우가 많아 간혹 메뉴를 두개씩 시켜놓고 먹는 경우도 있었는데 정말 그런건 이제 자제해야 할것같다.
글루텐도 줄이라는데 빵, 파스타, 우동, 라면, 베이글, 볶음면, 마카롱, 전립분, 빵가루, 피자 도우, 완탕, 만두피, 튀김옷, 양과자, 맥주, 발포주는 이제 안녕. -_-;
10가지 식사법을 옮겨적으며 다시한번 음미해본다. 식사의 절반은 단백질 위주의 식품으로 한다.(최근 지방의 배신이라는 다큐멘터리 때문에 저탄수고지방 다이어트가 유행했었는데 둘다 탄수화물 과다섭취를 지양하는 것은 똑같은듯) 음식은 삼키지 말고 꼭꼭 씹는다. 달걀은 마음껏 먹는다.(노른자는 먹지 말라고 들은것 같은데 그건 또 아닌듯. 잠깐 찾아보니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긴 한데 노른자속의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므로 이 수치가 올라가지는 않는다고.), 가공식품의 거짓 건강에 속지마라(편의점 도시락에 관심을 가져볼까 했는데 어려우려나. 그러고보니 마리텔에서 얼마전 부부의사가 나와서 편의점 도시락 분석한 부분을 본것 같은데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지방을 제한하면 다이어트를 망친다.(첫번째 방법이랑 연관성이 있는듯, 무조건 멀리해야 할게 아닌건 확실한가보다.), 밥은 한끼 80g정도만 먹는다.(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는데 일본의 삼각김밥은 120g정도 된다는 표현을 본것 같다. 우리나라도 같은 사이즈려나?), 밀가루와 설탕은 멀리한다.(알았다고...) 콩, 씨앗류, 해조류, 생선, 버섯, 감자를 먹는다. (생선은 즐기지 않지만 나머지는 다 좋아하는 것니까 뭐 이건 패스), 공복을 즐겨라. (뭐?), 발효식품을 잊지말자.(된장, 요구르트 같은걸 좀 의식적으로 먹어줘야 할듯. 그런데 저자가 언급한 그리스식 요구르트가 뭔지는 궁금하다.)
결론. 다음 술자리에서는 양꼬치 또는 훈제 닭고기와 소주를 먹자! 그리고 운동하자!
40대와 20대의 식사법은 달라야 한다!
나이가 들면 식사법도 바뀌어야 한다
거울 속 모습은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은데 사진을 찍어 보면 중년을 훌쩍 넘긴 모습이 아주 정직하게 드러나 흠칫 놀랄 때가 있다. 그제야 왜 텔레비전 광고에서 브이라인의 얼굴을 강조하는지 알 것 같아진다. 나이가 들면 체중의 변화가 없어도 자연스레 근육이 줄고 지방은 늘어 얼굴선이 무너지는 건 기본이고 체형마저 변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물론이고 젊은 분위기를 잃지 않게 해주는 매끈한 얼굴선과 강단 있는 체형 유지를 위해 사람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체중조절을 하는 이유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니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예전처럼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문제는 물질대사다. 노화현상과 밀접한 물질대사는 우리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작용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화학반응이다. 그런데 물질대사의 효율성도 나이를 먹을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는 ‘물질대사를 높여 주는 식사’를 하는 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이것은 그저 불필요한 열량을 덜 섭취하는 게 아니라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더 공급하는 식사법이다. 근육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과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양질의 지방, 물질대사에 사용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을 충분히 잘 먹는 것이다. 그리고 영양소가 적고 대사이상의 원인이 되는 당을 과다 섭취하거나 식물성 지방 같은 조악한 기름을 사용한 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다. 이 책 [마흔 식사법]은 젊은 시절과는 뭔가 달라진, 마흔이 넘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먹고 어떻게 운동하는 것이 몸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만족스런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식사를 개선하지 않고 운동만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운동을 아주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렇게 많이 빠지지는 않는다. 식사 개선을 해서 몸의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고 필요치 않은 것은 대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도 도움될 식사법이 많으니 마흔을 넘겨 식습관이 아직 20대 그대로인 이들에게 추천한다. 좋은 음식은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나쁜 음식은 적극적으로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