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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온기

채소의 온기

: 내가 먹은 채소에 관한 40가지 기억

김영주 저 / 홍명희 그림 | 지콜론북 | 2017년 04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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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4g | 135*195*20mm
ISBN13 9788998656676
ISBN10 899865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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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주
미디어영상학을 전공했다. 시나리오, TV 드라마 등 영상 대본 작업에 참여하다가 콘텐츠창작팀 [종이밴드]에서 ‘제로위크’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고 있다. 다음 카카오 브런치에서 「채소의 온기」와 「소설 한 접시」, 「모락 x2」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을 연재 중이다. 먹는 것을 삶의 기쁨으로 여기며, 맛있는 글을 꾸준히 쓰고 싶다.
그림 : 홍명희
패션디자인산업학을 전공했다. 교재 삽화 및 웹 소스용 일러스트 작업을 하다가 콘텐츠창작팀 [종이밴드]에서 ‘홍양’이라는 필명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음 카카오 브런치에서 「채소의 온기」와 「네 살 이야기」, 「그리는 맛」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연재 중이다. 앞으로도 담담하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을 계속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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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채소’에 대해 쓴다고? 왜?”
이후 이어진 몇몇 지인의 질문에는 곧바로 대답하기 쉽지 않았다. 그들의 말대로 우리는 ‘채소 소믈리에’와 같은 전문가도 아닐뿐더러, 요리직종 종사자도 아니며, 식품학과 전공자도 아니고, 채식주의자도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저 당연하게 채소를 먹고 살아온 평범한 사람이었으므로. 그 질문은 마치 이렇게 들리기도 했다. “갑자기 ‘숨쉬기’에 대해 쓴다고? 왜?” ---「프롤로그」중에서

양파의 껍질을 까고, 썰고, 볶는 과정은 지난한 일상과도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바쁜 하루를 정신없이 달리고 나서 맞는 휴식이 달콤한 것처럼. 한 번쯤은 아무 생각 없이 양파가 단맛을 낼 때까지 볶아보는 것도 좋겠다.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듯 하나로 뭉쳐진 달콤한 양파를 보면, 지친 기분도 달콤해질지 모른다. ---「1장 토닥토닥, 채소의 위로 ‘양파’」중에서

부담 없이 영양을 충전해주고 허기를 채워주는 삶은 감자. 때론 튀겨서, 때론 삶아서, 때론 찌고 구워서……. 감자는 생각보다 꽤 많이 내 일상에 등장해준 친근한 채소였다. 그것은 대부분 따뜻한 기억들과 연결되어 있다. 어쩌면 ‘삶’은 감자처럼 변화를 거듭하면서도 본질은 잃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장 인생은 채소처럼 ‘감자’」중에서

첫눈이 오면, 하얀 마가 소복이 쌓인 마밥을 먹어야겠다. 그러고 나면 아무도 밟지 않은 첫눈처럼 다시 시작할 힘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게 무엇이든. ---「3장 두근두근, 채소의 계절 ‘마’」중에서

다른 호박에 비해 조금 이르게 수확하는 애호박은 부드럽고 유연하다. 강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은은한 맛을 내고, 평범한 일상의 요리에도 꿋꿋이 동참한다. 때로는 미완인 것이 더욱 완벽할 때도 있다. 완벽이란 기준 역시 마음가짐에 따라 달리 보이게 마련이다. ---「4장 파릇파릇, 채소의 힘 ‘애호박’」중에서

서로 맛이 다른 다양한 재료들도 상추에 한 겹 쌓이면 조화롭다. 입안이 가득 차도록 커다란 상추쌈을 싸 먹으면 마음도 가득 차오르는 것 같다. 쌈을 싸 먹는다는 것은 어쩌면 함께 먹는다는 의미인지도 모른다. 상추가 있는 식탁은 외롭지 않다.
---「5장 나와 당신 사이의 채소 ‘상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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