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도도의 노래
eBook

도도의 노래

: 사라진 새 도도가 들려주는 진화와 멸종 이야기

[ EPUB ]
리뷰 총점9.9 리뷰 7건 | 판매지수 12
정가
21,000
판매가
18,900(10%할인 , 종이책 정가 대비 37%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28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3.2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0.6만자, 약 18.3만 단어, A4 약 379쪽?
ISBN13 9788934977681
KC인증

이 상품의 태그

[세트] 삼체 (완결)

[세트] 삼체 (완결)

46,900 (0%)

'[세트] 삼체 (완결)' 상세페이지 이동

홍학의 자리

홍학의 자리

9,800 (0%)

'홍학의 자리' 상세페이지 이동

숨

12,000 (0%)

'숨' 상세페이지 이동

프로젝트 헤일메리

프로젝트 헤일메리

15,400 (0%)

'프로젝트 헤일메리'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8,400 (0%)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파랑

9,800 (0%)

'천 개의 파랑'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 끝의 온실

지구 끝의 온실

10,500 (0%)

'지구 끝의 온실' 상세페이지 이동

밝은 밤

밝은 밤

10,900 (0%)

'밝은 밤' 상세페이지 이동

긴긴밤

긴긴밤

8,100 (0%)

'긴긴밤' 상세페이지 이동

순례 주택

순례 주택

10,500 (0%)

'순례 주택' 상세페이지 이동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11,200 (0%)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선량한 차별주의자

선량한 차별주의자

13,600 (0%)

'선량한 차별주의자' 상세페이지 이동

[세트] 듄 시리즈 (총6권/완결)

[세트] 듄 시리즈 (총6권/완결)

72,000 (25%)

'[세트] 듄 시리즈 (총6권/완결)' 상세페이지 이동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9,800 (0%)

'작별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아침 그리고 저녁

아침 그리고 저녁

8,800 (0%)

'아침 그리고 저녁'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에서 한아뿐

지구에서 한아뿐

9,100 (0%)

'지구에서 한아뿐' 상세페이지 이동

시선으로부터,

시선으로부터,

9,800 (0%)

'시선으로부터,'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9,720 (10%)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상세페이지 이동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가재가 노래하는 곳

11,200 (0%)

'가재가 노래하는 곳' 상세페이지 이동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11,070 (10%)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상세페이지 이동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해제 : 신현철
서울대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식물분류학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보전생물학회를 창립하여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는 1994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한국의 보전 생물학』 『생물 다양성은 우리의 생명』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진화론 논쟁』 『식물의 잡종에 관한 실험』 『진화생물학』 『식물계통학』 등이 있다.
저자 : 데이비드 쾀멘
전 세계의 오지를 탐사하면서 원주민과 동물을 연구해온 최고의 생태 저술가이다. 1948년 미국 오하이오 출생으로 예일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이후 삶에 안주하지 않고 열대의 정글과 사막, 산꼭대기, 늪, 거친 강, 대양도 등 위험스러운 곳에서의 모험을 즐기며 생태계와 관련된 경험을 글로 발표해왔다. 《아웃사이드》에 “Natural Acts”라는 칼럼을 시작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NG 어드벤처》 등 여러 잡지에 기고했으며, 이러한 자연사 분야의 저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문예 아카데미 문학상을 비롯하여 전미 매거진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그의 뛰어난 에세이는 《Natural Acts》《The Flight of Iguana》라는 두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으며 그 외에도 섬 생물지리학을 자세히 소개한 《도도의 노래》와 멸종해가는 포식 동물들에 대한 문화 생태학적인 고찰을 기록한 《신의 괴물》 및 《야생에 살다》《신중한 다윈씨》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다. 현재는 몬태나 주의 자연 속에 살면서 대중에게 자연의 본질과 그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역자 :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교양 과학도서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가》로 2001년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루시, 최초의 인류》《레일 위의 역사 기차》《네 발에서 두 발로 인류의 조상》《화학이 화끈화끈》《드넓은 우주》《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와인 전쟁》《혜성, 유성, 소행성》《지식 교과서 인체》《지구를 상상하다》《동물 체험관》《심플 사이언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다윈은 그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수집하고 논리를 다듬으면서 20여 년의 세월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윈은 월리스라는 무명의 젊은이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거기에 자신이 그토록 소중히 다듬어온 바로 그 개념이 담겨 있는 게 아닌가! 월리스도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그것을 발견했던 것이다. 다윈은 좌절에 빠졌다. 평생을 바쳐 연구했건만, 이 젊은이 때문에 자신의 연구가 빛을 보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그러나 다윈은 후커와 공모하여 월리스와 함께 그 이론을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좋은 이유도 있고 비열한 이유도 있지만, 그 결과 명성은 대부분 다윈이 차지했고, 월리스는 같은 연구를 하고도 빛을 보지 못한 사람으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_p28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던 1667년(예컨대)의 어느 날 새벽, 마지막 도도는 블랙리버 협곡의 차가운 바위턱 아래에서 비바람을 피하고 있었다. 도도는 힘없이 고개를 떨구고, 조금이라도 온기를 얻으려고 깃털을 세웠다. 힘겨운 고통을 간신히 견뎌내며 눈을 가늘게 뜨고 앞을 응시했다. 그리고 묵묵히 기다렸다. 도도는 자신이 이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마지막 도도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것은 아무도 몰랐다. 이윽고 비바람이 그쳤을 때, 도도는 다시 눈을 뜨지 못했다. 그와 함께 도도는 멸종했다._p379

그녀는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은 것 외에 소리까지 기억했다. 그 모든 아우성에다가 땅에 떨어진 새들을 먹어치우려고 둥지로 달려드는 돼지들이 서로 밟거나 부딪치며 내는 꽥꽥거리는 소리와 공포에 질린 비둘기들의 자지러지는 비명 소리가 합쳐져 누구도 들어본 적이 없는 기괴한 함성을 만들어냈는데, 그 소리는 최소한 1마일 밖에까지 들렸다. 그것은 학살의 고통에 울부짖는 나그네비둘기들의 비명 소리였다. 윌슨 부인은 이렇게 덧붙였다. 다치고 부러지고 땅에 떨어진 수많은 새 중에서 극소수만 살아남았다. 짐을 싣고 떠나는 마차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땅바닥은 아직 살아 있는 새, 죽어가는 새, 이미 죽은 새, 썩어가는 새들로 뒤덮였다._p428

태즈메이니아 섬, 괌 섬, 모리셔스 섬, 하와이 제도에서 일어난 이러한 멸종 사례는 몇 가지 표본에 불과하다. 각 섬에 고유하게 서식하다가 최근 몇 세기 사이에 멸종해간 종이나 아종 또는 유전적으로 독특한 개체군은 그 밖에도 수십 개나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웃는올빼미가 멸종했다. 뉴질랜드메추라기와 북섬덤불굴뚝새, 뉴질랜드빙어도 멸종했다. 자메이카에서는 마코앵무 2종과 자메이카이구아나가 멸종했다. 쿠바에서는 설치류 3종과 네소폰트nesophont(카리브 해에 사는 뒤쥐 비슷한 원시적인 동물로, 곤충을 잡아먹고 삶) 2종이 사라졌다. 쿠바에서는 노란박쥐가 멸종했다. 자바 섬 남서쪽에 있는 크리스마스 섬에서는 불도그쥐와 크리스마스섬쥐(일명 매클리어선장쥐)와 크리스마스섬사향뒤쥐가 사라졌다._p522

자메이카와 하와이는 몽구스가 크게 불어나는 바람에 많은 야생 고유종이 희생되는 피해를 겪은 적이 있지만, 모리셔스도 이번에 그것을 직접 체험했다. 1905년 무렵이 되자 가금과 수입한 엽조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야생 몽구스 개체군이 크게 불어났다. 당국은 뒤늦게 몽구스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조처를 취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몽구스는 닭과 엽조만 잡아먹은 게 아니라 최소한 한 바닷새 개체군을 모리셔스 섬에서 사라지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90년이 지난 지금도 다수의 황조롱이를 잡아먹었다._p765
---p.76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